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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421

지하 자취인의 로망 - 어쩌다 가보게 된 옥탑방 제목은 이렇게 적어놨지만..사실은 그냥 술마시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ㅅ-(술을 싫어한다고 해놓고서는 글마다 왜 매번 술이야기가 나오는지 조금 반성중 -ㅅ-) 종각에서 한화블로거 모임이 있던날입니다. 짧은 미팅을 마친후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중. (회식이 있다고 합니다. yay~) 1차 장소는 이곳. 된장 예술과 술? -_-? 여태까지 종각에서 술을 한 100번쯤은 마신거같은데 -_- 이곳은 처음이네요. (....예전에 종로근처에서 학원도 다닌적이 있고.. 종각에서 근무도 꽤 오래했었지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한식주점 같은 느낌의 컨셉. 정겹게 좁은 느낌(-_-)의 내부입니다. 이날 일행이 한 25명쯤은 된듯한데.. 저는 밖에서 사진을 찍다가 늦게 들어오는바람에(-_-) 자리선택권이 없어서 그냥 .. 2014. 6. 5.
내 원룸속 작은 침실 만들기 -_ -) 부모님의 이사로 인해... 갑자기 가구가 늘어버린 상황에서 이야기는 계속 이어갑니다. -_- ...음...-_- 내용을 생각하면 틀린 제목은 아닙니다만... 과연 내 방이야기에 이런식의 제목을 붙여도 되는걸까하는 왠지 모를 죄책감이 스물스물 올라오는군요.사실 처음에는 제목을 "내 원룸속 작은 침실 만들기 우흐흥♥♡"로 하려고 했는데 돌 맞을까봐... 고쳤습니다.그럼 부모님의 가구가 자취방에 들어온 시점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작업 시작전인 원룸인 제 자취방의 상태는 이랬습니다. (글제목은 이쁘게 지어놓고서는 첫사진부터 하드코어로 시작이군요 -_-) 안그래도 취미중 하나가 버린가구 주워오기(..-_-) 인데 부모님이 주신 쇼파와 등가구 수납장 2개, 본가에 있던 짐 4박스, 전기장판까지 추가되어 방이 꽉 .. 2014. 5. 26.
보노보노 모자걸이? 얼마전에 주워온 보노보노 인형은 현재 책상옆에 위치하고있습니다. 눈이 실제 보노보노 보다 너무 뒤쪽에 붙어있는거 같다. 알고보면 보노보노가 아닌 보누보누 라던가 뭐 그런 짝퉁이 아니냐는 의혹(...-_-)을 받고 있긴하지만 열악한 환경인 제방에서 나름 잘지내고 있는거같습니다. (잘지낸다기보다는 뭐 인형이니까 도망갈수도 없고.....-_- ) 아무생각없어보이는 ( ( ' o ' ) 요런느낌같은... ) 점 두개같은 저 눈이 가끔 바라보면 사람을 멍~하게 만드는거같습니다. 오늘 해야하는일따위 일주일쯤 뒤에 해도 아무 상관없을거같은 그런느낌? (물론 오늘일은 일주일뒤에 하면 실제로는 욕 먹습니다..-_ -)짝퉁이여도 상관없긴한데 문득 저도 호기심이 생겨서 인형에 붙어있는 라벨을 찾아봤습니다.http://www.. 2014. 5. 22.
(부모님의 이사) 자취방에 찾아온 럭셔리 가죽 쇼파-ㅅ- 부모님의 이번 이사는 조금 갑작스러운 일로. 원래는 몇달후에 신내동쪽으로 가시려고했는데요. 집문제가 꼬이는 바람에 (...-_-) 부모님이 잠시 지낼 곳이 급히 필요하게 되었습니다.-_ -) 다행히 본가 근처에 작지만 비어있는 곳이 있어서 지난 5월연휴때 이사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포장이사라 짐 옮길일이 없으니 오지않아도 된다고 말씀은 하시는데 그래도 부모님이 이사를 하시는데 제가 안갈수는 없지요. 연휴때 계획했던 자전거여행을 취소하고 본가로 출동 'ㅁ') 일찍 출발한다고 했는데 분당이 워낙 멀다보니 조금 늦었네요. -_-) 도착해보니 벌써 이사짐 센터가 도착해서 짐을 밖으로 빼고 있습니다. 처음 이사견적을 알아봤을때에는 포장이사가 100만원정도였는데 너무 비싼거같아 인터넷으로 검색한 결과 70만원정도로.. 2014. 5. 21.
오래된 수납장 버리기. 3월말 즈음버려진 책상 두개를 자취방으로 가져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관련글-_- ==> (돌아온) 가구 주워오는 남자. A man with three desks -_- http://hermoney.tistory.com/1019 책상은 마음에 들었으나 방이 가구 들로 너무 가득 차버리게 되었기에 대신 다른가구를 몇가지 버리려고 했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요 수납장입니다. 예전에 이 자취방에서 살던 사람에게 물려받은 나름 유서깊은(?) 물건이지만 고민끝에 방출을 결정했습니다. 문제는.. 방출을 결정하기만 했을뿐. 결정은 결정일뿐 아무런 액션을 취하고 있진 않았습니다(...-_ -) 원래는 바로 버리고 새로운 가구 배치를 시도하려 했지만 조금 분주해지니 또 정리 의욕이 급상실...-_ -) 저 위치에 그.. 2014. 5. 20.
5월3일 런천미트 안녕하세요 허머니입니다.멋진하루보내셨나요?'ㅁ')오늘은 정말 하늘이 너무 좋더라구요.자전거타거나 산에 갔으면 정말 좋았을거같은데.... (지하철에서 등산복입은 사람만 몇백명 본거같습니다 -_-)저는 오늘도 본가에 가서 짐정리하다가 자취방으로 돌아왔습니다.이사라는게 늘 그렇지만 정말 쉽지않은일인거같습니다 자취방에 돌아오니 문에 이게 붙어있더라구요.어쩌다 이런일이..혹시 분당동 근처에서 이렇게 생긴아이를 보신분은 위의 번호로 연락을...T_T 그렇게 집에 도착.힘든하루를 보내고 돌아왔으니 뭔가 먹어야겠지요. (물론 안힘든-_- 하루를 보내도 뭔가 먹어야합니다.)오늘 저녁 자취방 메뉴는 햄정식 -ㅅ-...예전에 뽐뿌에서 본 런천미트를 먹기로합니다. 종종 날햄을 그냥 퍼먹기도하는데..걱정해주시는분이 계셔서.. .. 2014. 5. 3.
진라면 순한맛 어제 저녁에 오랫만에 맥주를 한캔마셨습니다. (요즘 몸관리한다고 맥주를 많이 자제중입니다..-_- 물론 맥주만 자제하고...다른 먹는건 비슷합니다....-_-) 저는 술을 싫어하는데 (...-_-) 이상하게 가끔은 맥주가 정말 미칠듯하게 마시고 싶을때가 있어요. 후다닥 편의점으로 달려가서 한캔구입. (샌드위치도 하나 구입..-_-) 막상 마셔보면 처음 한모금을 제외하고는 또 그냥 그런데 이게 뭐라고 왜 이걸 못참았을까 싶기도하고... (...-_-) 아무튼 그래서. 어제 저녁은 그걸로 마무리 더이상 아무것도 먹지않기로하고 잠자리에 누웠는데. 잠이 안오는겁니다. 말똥말똥.그리고 갑자기 라면이 그렇게 먹고싶더라구요.-_- 이때부터 정말 엄청난 갈등이 시작됐습니다. 먹자와 참자. 평소에는 잠도 잘자면서 이럴때.. 2014. 5. 3.
야채 이제 편하게 털자 (..-_-) 지마켓표 야채탈수기 vitase 개봉기 요리할때 편하다고 추천해주신 야채탈수기..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음하하. 사실 야채를 별로 안먹어서(...-_-) 굳이 안사도 되지않을까 싶었는데 (...-_-) 때마침 찾아온 쇼핑몰 포인트할인 행사. -_- 이시기만 찾아오면 뭔가 안사면 안될거같은 불안감이 찾아오고.. 기왕이면 살림에 도움되는 지름이 좋겠다 싶어서 구입했어요.(사실 반바지랑 바람막이, 운동화가 더 필요한데...-_-) 그리고 몇일후 택배아저씨의 부름을 받고 뛰쳐나갑니다. 이때가 제일 좋은거같아요. 뭐가 뭔지 모르곘어서..그냥 쇼핑몰에서 야채탈수기로 검색해서 사람들이 많이 구입하는걸로 구입했습니다.VITASE 야채탈수기. 6800원 무료배송. 다이소에서 비슷한 제품을 5000원에 판다고하니 다이소가 가까운곳에 있다면 다이소제품을 이용하는.. 2014. 4. 30.
오랜만에 가본 롯데마트. 롯데마트 장보기 오랜만에 서현역에 들른 김에 서현역 롯데마트를 다녀왔습니다. (내가 이날 서현역을 왜갔더라..? 하고 기억해보려고 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_-;; 요즘 종종 이럽니다 -_-;;;) 롯데마트는 서현역에서 근무하던 때에(자취생활 초창기) 자주 가던곳이라 꽤 친근한곳입니다.신나게 마트를 구경하고. 기적적으로 피자를 구입하지않고. 기적적으로 베이커리코너에서 빵을 구입하지않고. 기적적으로 냉동식품코너를 그냥 지나쳐서. (...-_-)성공적인 장보기를 마치고 무사히 귀가완료. 갑자기 찾아간 마트였기에 제대로된 가방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박스포장했습니다. 들고가다가 아래가 터질까봐 열심히 박스테입 도배. 그리고 마무리 역시 박스테입으로 손잡이까지 만들어봤습니다만... 털썩. 다하고보니 바로 옆에 상자를 묶을수 있는 .. 2014.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