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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421

다시 가본 광명시장. 광명시장 장보기와 무서운 연포탕 안녕하세요 허머니입니다.^^ 요즘 은근히 광명을 자주 가는거 같습니다. (...-_-) 광명을 갈때에는 꼭 들리는곳이 있는데요. 바로 광명시장입니다. 광명시장은 광명사거리역 10번 출구로 나오시면 입구를 발견하실수 있습니다. 광명시장입니다. 얼마전에 모란시장에 다녀오고보니 광명시장은 꽤 현대화된 재래시장이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특히 이곳 상인분들은 모란시장에 비해 사진찍는거에 대해 호의적이라 저에게는 더욱 즐거운곳이에요. 워낙 아이쇼핑을 좋아해서 그런지 시장에만 항상 신이 나네요. 먹는게 많아서 그런건지.. -ㅅ- 시장 사진찍는걸 좋아하다보니 물건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은근히 바쁩니다.-_- (가끔은 장을 보러 온건지 출사를 나온건지 헷갈릴때도...-_-) 광명시장은 굉장히 활발한 상권으로 어느시간에.. 2014. 4. 19.
자취생의 모란시장 장보기 결과물. 얼마전 모란시장에서 구입한 물건들 입니다. 원래 만원짜리 상품권 한장 사용하려고 간거 였는데...(..-_-) 동네보다 저렴하게 파는 야채와 고기들을 보니... 자취요리인으로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 없더군요. 시장구경을 마치고 막 들어온터라 누워서 좀 쉬고 싶었습니다만 (..-ㅅ-) 지금 누우면 못일어난다는걸 알고 있기에(...-_-) 일단 전부 꺼내 보기로 합니다. 딸기 입니다. 저는 새콤한 과일보다는 달달한 쪽의 과일을 좋아하기에 딸기를 많이 좋아하는편은 아닙니다만.. 제철과일이라고 하니 구입확정 5000원에 두팩. 지리산 딸기 한팩과 곡성딸기 한팩을 구입했어요. (지리산이나 곡성이나 서로 가깝지않나 싶은데...-ㅅ-a 구분되어 있더군요.) 합쳐서 1kg쯤 되지않나 싶습니다. 먹어보니 뭐랄까... 당.. 2014. 4. 11.
남자 친구가 자취방에 놀러왔을때. 친구가 놀러오기로했습니다. 네. 종종 제방에와서 하루 자고 가던 바로 그 친구입니다. (은근히 제 블로그에서 많이 출연했지요 -_-;) 안치우고살때 놀러와서는 밀린 설거지를 해주고갔었던적이 있어서.. 설거지김이라고 부르고 있지요. 흠. 그러고보니 가끔 놀러오는 친구는 있어도 제방에와서 잠까지 자고가는 친구는 생각보다 많지않네요. (물론 자고 가고싶을 정도로 깨끗하고 좋은 환경은 아니니 이해는 갑니다 -_-) 음.. 맨날 같은 남자만 와서 자고가니 조금 질리는감이 있긴합니다. (-_-) 슬슬 다른 남자를 찾아봐야하나요 ㅎㅎ (....팜므파탈 조크-_-;;;;) 이친구가 출연했던 예전글을 검색해보니 이런게 있네요. ====> 자취생활 ] 손님이오면 안되는방. 때마침 방문한 친구.. http://hermone.. 2014. 4. 9.
[자취생 식물일기] 모든걸 다 주는 미나리. 미나리의 삶.. 이글은 2013년 12월 중순부터 2014년 2월중순까지 미나리와 함께한 약 2달간의 기록입니다. 미나리... 아니 그 아이를 만난건 약 3달전. 별생각없이 구입한 냉동대구로 냉동실이 가득차 있던 날이였습니다. 어떻게든 냉동실을 비워야했기에. 대구탕을 만들기로 마음먹고 동네마트에서 재료를 구입했을때였습니다. 우린 이렇게 만났죠 (..-_-) 첫인상은 날씬하다보다는 왠지 한없이 가늘고 비리비리한느낌. 기운 없어보이는 인상이였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제법되더군요..-_-) 이때만해도 별 감정없었기에. 단순히 식재료로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였습니다. 귀찮은 마음으로(요리할때 식재료 손질이 제일 귀찮더라구요-_-) 싹 가위로 싹둑잘라 식초에 담군물로 세척. 그후에는 이렇게 대구탕의 일부분으로 변신하여 저와 한.. 2014. 4. 2.
어머니의 택배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이번에 김치를 담그시면서 저에게 주실 김치는 따로 담아두었는데 냉장고가 꽉 차서 밖에다 보관중이라 이거 빨리 안가져가면 큰일난다고 하십니다. -ㅅ-;; 당장 와서 가져가라고 하시는데 제가 요즘 안 바쁜거같은데 이상하게 바쁜 일정이라(..-_-) 이번주는 도통 시간이 나질않더군요. 다음주에 간다고 하니 다음주면 맛이 시어질거라고 안된다고 하십니다......-_-;; 일단 여기에서 통화는 종료. 어찌해야하나 고민하고있는데 다시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부모님이 내일 외할머니댁에 가시는길에 자취방으로 가지고 오신다네요. 그러나 저는 그날 계속 밖에 있을예정이라 부모님이 오신다고해도 맞이할수가 없었어요. 그냥 다음주에 가면 안되냐고 하니 중요한건 너를 보는게 아니라 (...-_.. 2014. 4. 1.
(돌아온) 가구 주워오는 남자. A man with three desks -_- 동네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상2개. 자취방에 있는 책상보다 버려진 책상이 더 좋아보인다는 단순한 이유만으로 아무생각없이 책상 2개를 모두 방안으로 들고온 이후... 이야기는 계속 이어입니다. (이 글속의 이야기는 약 2주간의 고전분투가 담겨져 있습니다-_-) 전편을 보실분은 아래링크로..^^ (놀랍게도 이런 이야기가 시리즈입니다 -_-;;) (돌아온) 가구 주워오는 남자. 계속되는 이사철-_-. http://hermoney.tistory.com/1016 현재 제 자취방에서 책상쪽의 모습은 이런상태입니다. 옆에서 보면 요런느낌. 아아 이사올때까지만해도 인테리어왕을 꿈꾸며 인테리어 카페도 가입하고 그랬는데...T_T 전반적으로 정신없는 모습입니다..T_T 처음부터 다시 싹 정리해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만.. 일.. 2014. 3. 28.
쬐금 잘 안치우는 자취생의 신년 가훈 자전거 레이스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면서 경륜장 이곳 저곳 구경하다보니 마침 이런 행사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일명 우리집 신년가훈만들기. 사람들이 긴 행렬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경륜장에서 서예를 보게될줄이야.-ㅁ-)호기심에 가까이 가보니 이렇게...신년가훈을 적어주시더라구요. 아마 근처 서예원이나 서예협회에서 나온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륜과 서예의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해야하나? -_-;;? 샘플에는 여러가지 한자성어가 적혀있었는데 (한 100가지정도..) 그중에서 하나를 고르면 종이에 신년가훈을 적어주신다고 합니다. 저도 하나 방에 걸어놓으면 좋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줄을 서서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경륜팬들이라 "황금배당", "고배당" 요런걸 적어 달라고 할줄 알았는데 (...-_-) 앞서서 먼.. 2014. 3. 27.
(돌아온) 가구 주워오는 남자. 계속되는 이사철-_-. 아마도 자취방 인테리어 이야기 (인테리어 이야기가 아닐수도-_-)가구 주워오는 남자 시리즈 입니다. 전편인 (돌아온-_-)가구 주워오는 남자. 새식구를 배치하다. http://hermoney.tistory.com/1015 로 부터 이어집니다 -_-; ....우여곡절끝에 버려진 책장을 무사히 자취방에 배치하는데 성공. 이제야 내방에..내마음에.. 다시 평화가 돌아오는구나 싶었던 날로부터 이틀정도(..-_-)이 지난 후. 두둥~ 봄이라서일까 동네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여기저기 골목마다 이사차량이 지나 다니기 시작하고.. 동네에 하나둘.. 버려진 가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_- 나물 캐러 갔던 봄처녀 피어나는 봄꽃들에 마음이 설레이는것 마냥 저는 버려진 가구만 보면 마음이 두근반 세근반 이기에... 애.. 2014. 3. 25.
(돌아온-_-)가구 주워오는 남자. 새식구를 배치하다. 왜 이런걸 시리즈로 쓰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_-)또 가구주워오는 남자시리즈 입니다.=ㅁ= 가구 주워오는 남자. 가구는 들고오는걸로 끝나지않는다. http://hermoney.tistory.com/1010에 이어서 계속 됩니다 -_- 두둥, 가구 주워오는걸 좋아하는 자취생앞에 또다시 한무데기의 가구가 출현했습니다. 옷장에 스티커가...-_- 특히나 이 옷장......이 저를 매우 유혹합니다. (원룸에서 왕자헹거로만 몇년 살다보면.. 이렇게 옷을 안에 집어넣을수있는 옷장이 매우 그립게됩니다.) 가구색이 좀 침침한건 새로 페인트로 칠하면 될거같구요. (물론 페인트칠 안해봤습니다만 -_-) 어린아이가 사용하던 옷장인건지 엄청나게 붙어있는 판박이스티커가 신경쓰이긴합니다만.. 뭐 그건 하나하나 떼내면 .. 2014.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