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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오름여행 첫날. ( 제주도 오름여행기 _1편 ) 제주도 오름여행기 _1편 몇년전... 처음 제주도를 갔었을때에는 자전거로 해안을 돌았습니다. 처음가본 자전거자유여행. 왠지 이색적인 느낌의 제주도 해안길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니 참.... 여태까지 내가 무얼하고 살았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요새 공부를 잘안하고 틈만나면 여행다니고있습니다-_-;; 이게 과연 잘된걸까 쿨럭-_-) 그리고... 누군가의 추천을 받아서 올라간 제주도 내륙. (성판악입구까지 자전거타고 언덕 올라가느라 죽는줄알았습니다만.-_-;) 삼나무숲길을 자전거 타고 내려오면서 저멀리보이는 뭔가 불쑥불쑥 솟아있는 오름들. 그냥 지나칠수없어서 중간에 잠시 자전거를 세워두고 처음 올라가본 오름의 느낌은 해안도로의 느낌과는 또다르더군요.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 그리고 또 .. 2010. 11. 18.
어른들의 장난감 2탄] sony a55 어른들의 장난감 http://hermoney.tistory.com/236 에 이은 2탄입니다....-_- 사무실내를 지나가다보면 보기싫어도 왠지 슬쩍슬쩍 옆에앉은분의 화면이 눈에 들어올때가있습니다. 아니 진짜 안보고싶은데도 이동시 시야각이 들어와요-ㅅ- 그렇다고 고개숙이고다닐수도없고...-ㅅ- 제모니터역시 지나다니는동료들이 지나치면서 보게되겠죠. 대체로 뭐... 일하는화면아니면 시간날때 블로그 쳐다보고있는화면정도.. 가끔 스팸메일이나 뭔가 이상한메일을 잘못클릭해서 야한광고창이 뻥떠버렸을때 여자동료가 지나가면서 그걸보게되면 난감한경우도있습니다. 뭔가 이상하게도 평소에는 잠잠하다가 꼭그런순간에 뒤로 누군가 지나간다는... 나의 순진하고 (음?-_-) 청렴결백한 (음?-_-) 이미지가 또손상이가는구나..-ㅅ-.. 2010. 11. 16.
어느 자취생의 친구집들이 방문기 친구집들이 다녀왔습니다-ㅁ-)/ 집들이라고 쓰고 술먹는날이라고 읽는..... 생각해보니 컴퓨터동아리에서는 술을 마셨던거같고... 등산동호회에서는 등산은 4시간하고 뒤풀이 술자리를 8시간하고... 댄스카페 모임에서는 주로 술을 마신다고하는거같습니다. 친구가 와인카페 모임을 가니까 모임이 끝나고 뒤풀이로 소주한잔한다고하네요-_- 역시나 술소비가 많은나라. 나름 소주일병정도는 비우는데..-_-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매우 못마시편에 속하는듯... 항상 혼자 술자리 중반부터는 시들시들 꾸벅꾸벅 기운을 잃다보니.. 맨날 술못마신다고 한소리씩듣습니다. 자전거만 잘타는거아니냐고 핀잔들을때도.-ㅅ- ...사실자전거도 그닥잘타지는..쿨럭 .... 술못마시는걸어떻게해-_- 12시지나면 나는 자는시간인걸-_- 나름 컨디션좋으면.. 2010. 11. 15.
개와 전기장판 어느덧 겨울이 올려고하네요. 자전거를 제대로 탈수있는날도 한달정도.... 오프시즌이 다가오네요. 슬슬쌀쌀해져오네요. 고양이 커뮤니티를 가보면 뭔가 따듯한곳에 누워있는사진들이 많길래.. 따듯한건 고양이만 좋아하는줄알았습니다. 우리 애들보니.. 그건 또 아닌가봅니다.-ㅅ- 털도있는주제에 -ㅅ- 왜들 저기에 모여있나싶더니만.... 전기방석 위더군요. 저기누워서 딩굴딩굴-ㅅ- 노곤노곤한지 하나둘눕기시작. 전기장판도아니고 작은 전기방석하나에 사람하나 개둘. 아주 알차게쓰고있는듯. 이놈에 쩍벌남. 눈만마주치면 배만져달라고 다리벌리는..-_- 나는 니배는 만져주기싫단말이다-ㅅ- ..... 참 뭔가 사이에 끼는걸 좋아하는거같습니다. 머리근처에서 털실이 슬슬슬 건드릴건데도 저러고 졸고있습니다. 음.. 그냥 뭔가 좋은지는.. 2010. 11. 14.
은행나무 퇴근길. 요즘은 조금 덜바빴는데 이상하게 힘이 하나도없네요. 추워서 자전거를 못타서그런가. 한참 자전거빡세게탈때는 체력적으로 약간의 피곤함은있었는데 요즘은 그냥 다 힘듭니다 ...라곤해도 역시 출근길보다는 퇴근길이 좋습니다. 퇴근길. 집에걸어가는길에 은행나무를 바라보니 환할때보는것과는 또다른느낌이네요. 아무래도 작은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니 항상 dslr같은 큰카메라에 대한 갈망이있지만. 그래도 작아서 항상지니고다닐수있어서... 못찍는사진이나마 뭔가 계속 남겨볼수있네요. 지금은 그래도 많이 익숙해지긴했는데 처음 길거리에서 카메라를 찍는게 왜그리 쑥스럽던지. 지금은 좀익숙해졌어요. 얼굴이 두꺼워진건지 처음 자전거 쫄바지입었을때 아는 사람이나 동료를 마주치게되면 막도망가고싶었는데 지금은 좀덜한거랑 비슷한가봅니.. 2010. 11. 10.
[자전거여행 1박2일 코스] 자전거로가본 횡성. 횡성한우와 둔내휴양림 by 루믹스 lx3 자전거의 계절 가을입니다.! 에.....사실 제입장에서 볼때에는 봄 ! 자전거의 계절 봄입니다. 봄...이라면 역시 자전거를 타야죠. 여름! 자전거의 계절 여름입니다 뜨거운햇빛. 작렬하는쫄바지 (음?-_-) 비가 쬐금더오고 쬐금 덥지만 역시 자전거는 여름에타야죠... 가을! 자전거의 계절 가을입니다. .... 물론 당연히 자전거의 계절이지요.-_- 겨울! 자전거의 계절 겨울입니다! 좀많이 춥고 손과 발이 아프고 콧물이 막흐면서 바람때문에 눈에 핏줄이 좀터질뿐이지.. 역시자전거는 .. 겨울...은 아닌듯.-_- 겨울은 봐주기로합니다-ㅅ-; 겨울에는 딴거하죠뭐. 집안에서 로라나 타야겠습니다. 사실 저는... 풍경이 나뻐도.. 한적하니 차가적은곳이면 어디든 좋은데.. 이번에 다녀온 코스가 꽤맘에 들어서 이렇게.. 2010. 11. 9.
원룸 자취방 인테리어 [수납전쟁의 중반] 시스템서랍장과 재활용박스 수납을 강화해야겠다고 마음먹고 한번에 왕창구입한것들이 드디어 전부도착했습니다. 책장은 벌써도착했는데.. 느리군 느려... 맘에안드는군-ㅅ-; 사실 몇일차이안나는거같은데 한달있다가 온거도아니고..택배들이 워낙빨리오다보니 거기에 익숙해졌나봅니다 자신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 관대하게 살자라고 마음먹었던거같은데... 왜 갈수록 오히려 반대가 되려는지.. 반성해야겠습니다. 아무튼 슬슬 살펴봅니다. 크네요 생각보다. 쇼핑몰에서 분명 사이즈가 적혀있는데도 이제야 크기가 실감납니다. 길이단위...봐도 감이안오는걸어째-ㅅ- 얼마전 구입한 diy책장 조립하느라 30분동안 손이 얼얼했던거 생각해보고.. 개봉하기전 마음속으로 빌었습니다. 제가 완성품으로 왔기를....제발.. 으으으으으으음... 이름이 모아시스템 클래식 수납장 .. 2010. 10. 29.
탄천 자전거도로의 가을 그냥 별의미없는 사진들입니다..^^ 자전거타고 다니다보면 확실히 계절을 바로바로 느낄수있어좋군요... (좋긴..개뿔.....추워요..덜덜) 가을이 오나싶었는데 정말 가을인가봅니다. 그런데 어느새 겨울이와버렸군요. 아쉽습니다. 많이. 뭔가 할게 너무나 많았는데. 계절을 뒤로돌릴수있었으면..... 어떻게... 안되나..?.. ㅎㅎ...... 저같이 자전거타는사람들에게는 특히 겨울은 힘든 계절입니다. 먹는양은그대로고 갑자기 활동량이 줄어요. 살찌는계절인가봅니다. 여기서 더찌면 큰일인데말이죠 ㅎㅎ 항상 다니는 탄천자전거도로.. 서울 공항 근처입니다. 오리인지 뭔가 둥둥떠다니네요. 감정이 메마른건지.. 쟤들보니까 여름에 포천에서 맛있게 먹은 오리로스가 기억이납니다. 좋았어요 양도많고 한마리 4만원.. 오리탕까지 .. 2010. 10. 27.
원룸 자취방 인테리어 [수납전쟁의 시작] . 흔들림없는? 3단책장 제가 안치우고 살긴하지만...-_-; 딱히 이런자유스러운..(혹은 난잡한) 배치를 좋아한다거나... 바닥에서 옷을 건져서 입고가는 패턴을 좋아하는건아닙니다. 퇴근후(혹은 놀러다닌후) 집에와서 훌렁훌렁 벗어재끼고 쓰러져자다보니 정신차려보면 방이 저렇게 변해있는것일뿐이죠... 더러운(저는 단지 정리가 좀안됐을뿐 더럽진않다 라고 주장합니다만..) 방을 좋아하는건아니에요.... 그냥 뭔가 어지러운 곳을 견디는 능력이 탁월할뿐이지요-ㅅ-;;; 뭐 나만 참아내면되는거라서 남에게 해되는건 아니니까 -_- 그냥 이렇게 살아도되긴하는데... 이젠 조금 바뀌어야하지않나. 그런생각을 올여름 후반부부터 생각을 조금씩 하게되었습니다. ......아........ 물론 생각만 한거에요 -ㅅ-;; 실천을 했다고는 안했습니다 -ㅅ-.. 2010.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