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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사진과짧은이야기

은행나무

by hermoney 201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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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요즘은 조금 덜바빴는데
이상하게 힘이 하나도없네요.

추워서 자전거를 못타서그런가.
한참 자전거빡세게탈때는 체력적으로 약간의 피곤함은있었는데
요즘은 그냥 다 힘듭니다

...라곤해도 역시  출근길보다는 퇴근길이 좋습니다.




퇴근길.
집에걸어가는길에 은행나무를 바라보니 환할때보는것과는 또다른느낌이네요.


아무래도 작은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니  항상 dslr같은 큰카메라에 대한 갈망이있지만.
그래도  작아서 항상지니고다닐수있어서...

못찍는사진이나마 뭔가 계속 남겨볼수있네요.




지금은 그래도 많이 익숙해지긴했는데 처음 길거리에서 카메라를 찍는게
왜그리 쑥스럽던지.
지금은 좀익숙해졌어요.
얼굴이 두꺼워진건지


처음 자전거 쫄바지입었을때  아는 사람이나 동료를 마주치게되면  막도망가고싶었는데
지금은 좀덜한거랑 비슷한가봅니다.


반복되면..  다른것도 좀익숙해질려나요



단풍..은행나무.. 참좋았는데
벌써 떨어지기시작하네요.


벌써 겨울이되나봅니다.
가을 짧네요
정말 미치도록 짧았습니다.


요새 이런거보면서 막좋다가도
내가 사는방식이 사람들에게 대하는방식이 틀린건가  조금. 아니 많이...  고민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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