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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사진과짧은이야기

한강의 달빛

by hermoney 201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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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어떻게든 무얼하든  어딜가든지간에....

시간만 있으면  카메라를 들고밖으로 무조건 뛰쳐나가야하는 그런날이 계속되고있네요^^

저야 사실 눈과 비만 안오면  (사실 눈이나 비가올때에도 나갈때가 많지만요.....-ㅅ-)

어떤날씨던 다좋긴한데...



요런하늘은 보면 저는 일단...


이런 옷을 입고..  (뭐 민망한 자전거 쫄쫄이죠ㅎㅎ)  목에 카메라를 걸고 뛰쳐나갑니다.


물론 자전거를 타고요..    그냥 걸어갈때에는 쫄쫄이 안입습니다 -_-;

낮에 자전거 타고  한강변에 누워서 쉬다가 다시 자전거타고...



그렇게 또 밤이되도 자전거 타고 -ㅅ-;




만월...
자전거를 타다  잠시  앉아서 한강 야경을 보며 쉬고있는데  달빛이 물에 비춰서 저를 향해오더군요.
(에....뭐 딱히 어느각도에서 보건 마찬가지겠지만...-ㅅ-)

자전거를 안탓으면 어디 자리깔고 술이나 한잔하면 참 운치있겠다 싶은..그런밤이였습니다.


카메라...
빛...
노출시간...
어렵기도하고 재밋는거같기도합니다.
같은장소에서 같은걸찍는데  항상 너무 다른모습들이 나오네요.




저같은 초보가 유레카님이나 토마스님과같은 다른 사진잘찍는분에게  어떻게 찍어야잘찍냐고 물어보면 비슷한 대답을 해주시더군요.
틀린 사진은 없다..   내맘에 드는게 좋은 사진이란뜻일까요  ㅎㅎ
하긴 저는 취미로 찍는사진이니까..
일단 내맘에드는사진을 찍는걸 목표로 삼아야겠습니다만..

내맘 나도모르겠는걸 -ㅅ-)a

여러개찍어놓고 봐도  도통 모가 좋은지 ... 참 어렵고 재밋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다른카메라 지름신도 함께오니 이거참 난감합니다 ㅎㅎ





얘는 너무 노출시간이 길었나봅니다.  빛에 대한욕심이 너무 컷나...ㅎㅎ




........에...... 다좋은데 ... 해떨어지니 너무 추워지네요
반쫄바지입고 오들오들떨면서 자전거타고 집으로 복귀했습니다...-_-
감기조심하세요 저는 이미 걸렸습니다..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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