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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102

무난 반찬의 왕. 진미채 만들기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요즘 잠시 시간 여유가 있어 밀린 사진 정리와 유튜브를 다시 공부 하고 있는데요. 사진만 찍을때에는 몰랐는데 영상으로 제 모습을 보니 참.. 뭐랄까.. 사람이 느릿느릿하네요. -ㅅ- 요리하다 중간에 제멋대로 이것저것 집어넣으며 레시피를 변경한다거나 등등 요리하는 내내 여러 가지가 보입니다 이래서 요리할 때마다 맛이 그때그때 달랐나 싶기도 하네요 -_-;; 아무튼 그렇게 이번에는 진미채 만들기입니다. 집에서 요리하는데 복장이 저런 이유는..... 넵. 잠옷 입고 있다가 갑자기 요리하면서 영상을 찍으려니 뭔가 걸치는 게 좋으려나 라는 생각에 급히 조끼랑 모자를 걸친 게 오히려 그냥 잠옷만 입은 거보다 더 이상해져버렸.... 아무튼 메인 재료는 진미채입니다. 마트에서 반찬 만들려고 .. 2020. 8. 21.
피클을 만들어서 엄마에게 선물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ㅁ=)/ 이번에는 예전부터 벼르던 피클을 만들어봤습니다. 일종의 복수전이죠. 후후 (전에는 피클링 스파이스 없이 시도했었습니다... 그때 만들었던 건 식초에 절인 채소 맛이 나더라고요..) 인사하는 모습입니다 -_-;; 유튜브 해본답시고 동영상 촬영을 병행해봤습니다. 어색해요 맨날 보는 내 얼굴과 내 목소리지만 영상에 담으려니 낯가림 폭발... 오글오글 재료는 이렇게 식초 설탕 그리고 무, 양배추, 적양배추입니다. 저는 당근, 오이, 파프리카가 들어간 피클을 선호하는데 구입 당시에 재료들이 모두 가격이 오른 상태라 가격이 저렴한 재료들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_= 여기에 피클링 스파이스가 추가됩니다. 임아트에서 2500~3500원 정도 주고 구매했던 거 같아요. 수육 만들.. 2020. 8. 6.
순대가 질릴땐 순대볶음~ 순대볶음 만들기 안녕하세요 순대왕 (-_-) 허머니 입니다. 1KG짜리 순대를 구입한지 얼마 지났을까 저렴해서 구입하긴했는데 1KG는 생각보다 많은양이였습니다. 이걸 계속 그냥 데워먹기만 하니 나중에는 좀 질리더군요 분식집에서 떡볶이 국물에 순대를 콕콕 찍어먹을때는 끝도 없이 먹을수 있을거같았는데 집에서 '순대만' 먹으려니 영...손이 안가는 겁니다 -ㅅ- 그래서 요리는 귀찮지만, 뭔가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뭐 제가 가장 쉽게 할수 있는걸로 결정했어요. 바로 순대볶음 저에게는 인연이 꽤 깊은 요리이기도 하지요 -_- 요리를 전혀 모르던 (지금도 잘 모르지만 -_-) 자취를 막 시작했던 시절 지옥같은 순대볶음을 몇번 만들다보니 이제는 그래도 망하지않게는 만들게 되는거같아요. 수많은 실패들을 통해 순대볶음만큼은 좀 능숙해진.. 2016. 10. 24.
자취생의 식사시간, 꽁치김치찌개 만들기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 이놈은 또 무얼먹었나~ 자취생의 데일리밥. 이번 식사 메뉴는 꽁치김치찌개 입니다. 사실 딱히 꽁치김치찌개를 먹고 싶었던 날은 아니였구요 뭔가 없을까 맛있을만한게 뭔가 없으려나....하면서 찬장을 뒤지기 시작하다가 꽁치 통조림을 하나 발견한게 계기가 되었습니다. 늘 그렇듯. 이 꽁치통조림도 언제 사둔 건지 기억조차 나질 않지만 통조림이니까 괜찮겠죠 뭐 통조림이니까요 (다행히 통조림이 부풀어오르진 않았더군요 -_-) 오랜만에 찌개까지 끓여보려는데 혹시 밥이 있나 확인해보니 역시나 없었습니다. (가열차게 찌개끓여내고,냉장고 반찬 다 꺼낸후에 밥만 데우면 되는 상황에, 막상 제일 중요한 밥이 없는 경우가 아주 여러번있어서 낭패를 겪었기에 이젠 요리하기전에 밥이 있는가부터 확인해봅니다 .. 2016. 9. 30.
내 생애 첫 단호박 샐러드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_-)/ 허머니 입니다. 이번에 도전해 본 음식은 건강식 단호박 샐러드에요 얼마전 선물받은 단호박으로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만약 집에 오리고기가 있었다면 훈제오리 단호박찜 같은걸 해봤을텐데 'ㅁ') 단호박 샐러드는 제가 꽤 좋아하는 음식이긴 하지만 샐러드바에서나 먹을 생각을 했지 직접 만들게 될 줄은 몰랐다지요. 아 인생 몰라요 -ㅅ-)~ 먼저 단호박을 물로 샤샤샥 잘 씻어줍니다. 단호박 샐러드 만들기로 사전조사해본 결과 재료는 단호박, 소금살짝, 꿀조금 취향에 따라 고구마나 견과류가 추가되구요 식당 샐러드바 스타일을 원한다면 마요네즈나 요거트가 들어가기도 한다네요 단호박과 함께 선물받은 검은콩이 많아서 콩부자가 됬습니다. -ㅁ-)v 그래서 저는 단호박 샐러드에 검은콩도 추가하기.. 2016. 9. 22.
나를 위한 보양식, 토종닭 삼계탕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ㅁ-)/ 작렬하는 태양이 세상을 이글거리게 하던 어느날 아마 중복쯤이였습니다 수박을 구입하려고 장을 보는데 세일중이던 토종닭을 발견. 복날이고 여름인데 하나 살까 하다가도 망설여졌습니다. 아무래도 토종닭은 세일을 해도 가격이 만만치 않기때문이죠. (조금 과장을 보태면 식당에서 사먹는거랑 재료비랑 비슷합니다 -_-) 그 동안의 요리경험상 보통 제가 만든 맛보다는 식당음식맛이 더 좋았기에 잘 못하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은 돈대로 쓰게 될수도 있구요. 흠~ 역시 그냥 사먹는게 나으려나. 그러다 얼마전 TV에서의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보양식으로 토종닭백숙을 만들어 먹성좋은 머슴이 먹듯이 손으로 닭다리를 퐉퐉~ 폭풍 흡입하는 장면이였지요 그 장면을 생각해보니 언젠가 맛보았던 .. 2016. 8. 28.
요리 대신 만드는 남자의 베이컨 크림 리조또 만들기 안녕하세요 요리 대신 만드는 남자 허머니 입니다 (-ㅁ-)~ 이번에 만들게 된 요리는 청양고추를 넣은 베이컨 크림 리조또에요. 리조또는 밖에서 사먹는 음식으로만 알았는데 (-_-) 이렇게 직접 만들게 되다니... 이번 요리는 강xx님의 신청사연으로 식당에서 베이컨 리조또를 주문했는데 매콤한 맛이 나서 느끼한줄 모르고 푹푹 떠먹은 기억이 있다고 하십니다. (신청해주신지는 꽤 오래전인데 베이컨을 구입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려서 이제야 도전해보네요 T_T) 일단 요리전 주방상태 체크 ! 왠일로 설거지가 밀리지않은 상태. 요리할맛 납니다 후후훗. 자 그럼 리조또를 만들어야하는데요. 문제는 제가 ... 리조또가 뭔지 정확히 몰라요 -ㅅ- 몇번 먹어본적은 있는데 이걸 어찌 만드는건지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쿨럭 .. 2016. 8. 17.
자취생의 수박껍질활용기, 초간단 수박껍질 피클만들기 안녕하세요 수박왕 (....이였던 -_-) 허머니 에요. 이야기는 얼마전 한참 수박을 폭풍흡입하던 시절로 돌아갑니다 수박껍질로 요리를 할수 있다는건 많은분들이 알려주셔서 알고는 있었지만 초록색 겉껍질을 벗기는게 너무 힘들어서 시도를 못하고 있었는데요. ☞ 관련글 수박을 자르는 2가지 방법 !? http://hermoney.tistory.com/1957 수박껍질을 반대로 벗기기를 시도하다보니 본의아니게 (?) 요렇게 손질이 잘된 하얀부분이 많이 나왔습니다. 오잉? 이정도면 요리를 해도 되겠는데? 그래서 재빠르게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었어요. 독자님들이 달아주신 댓글도 그렇고 인터넷에서 본 레시피들도 그렇고 조사를 해보니 수박껍질은 보통 무침 아니면 피클로 많이 먹는 모양입니다. (무침쪽의 레시피가 더 많았.. 2016. 8. 6.
진미채 보다 맛있는 건문어 무침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ㅁ-)/ 얼마전 동해여행을 떠나는 친구의 반려견을 잠시 맡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여행에서 돌아온 친구가 강아지들 돌봐줘서 고맙다고 선물을 가져왔습니다 그건 바로 건문어 였어요. 으음? 건어물?? 보통 30대 남자들끼리 건어물(건문어)를 선물로 주고 받던가? 나의 요리실력을 인정한 친구가 나에게 반찬만들라고 준건가...? 건어물 선물에 어리둥절하던것도 잠깐 고마운 마음에 덥썩 받았습니다 (먹는거 사양하지 않습니다 -ㅅ-) 요겁니다. 건문어 또는 가문어 라고 불린다고 하는데요 저에게는 생소한 식재료입니다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참고로 친구의 반려견, 달이와 랑이의 모습. ....그녀들 덕분에 초보 펫시터로서(-_-) 즐겁고 익사이팅 하루를 보냈었습니다 관련글 초보펫시터.. 2016.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