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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331

SMOG IN THE HOUSE .... 나는 누구인가 여긴어디인가. ...............이야기는 이상황의 30분전부터 시작됩니다. 여전히 배고픈 하루.식사시간이 다가와서 뭘 해먹을까 냉장고를 뒤적거리는데예전에 사둔 냉동식품이 눈에 보입니다. 급증가세를 보이고있는 제 체중이나 건강을 생각하면 이런 냉동식품은 피해야하지만 그래도 가끔이니까...먹어보기로결정했습니다. 사실 냉동식품은 전부다 좋아하는편이지만 이 냉동 고로케는 특히 더 좋아하는 항목중하나입니다.싸고 오래가고 양많고 맛있다. 건강, 조리시 귀찮음(전자렌지로 안되는건 모두 귀찮다-_-) 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걸 다 가진 식품이라고 생각됩니다 (..-_-;)자취생의 장점아닌 장점이라고하면 이럴걸 배터지게 매끼니 먹어도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지않을수있다 랄까요.대신 그런생활.. 2013. 7. 2.
[자취생활] 온몸으로 느끼는 장마철. 빨래가.. 빨래가 마르질 않아... T_T 지하자취방.자취를 시작하기전 지하자취방하면 생각나는이미지는 바로 습기와 끕끕함이였습니다.실제로 이사를 하게되어 몇년 살아보니 이거왠걸.의외로 살만하더군요. 물론 지하세계의 이미지 그대로 공기통풍이 잘안되고 햇빛이 없다는점은 있었으나여름에는 시원하고 (저는 요새도 겨울 이불 덮고잡니다. 추워요..-ㅅ-) 겨울에는 따듯하고. 뭐랄까..... 공기와 햇빛을 댓가로 온도를 얻었다고해야할까요. (왠지 악마와의 거래같은 느낌.)지금도 아직 한번쯤 살아보고싶은 로망이 있는 옥탑방같은경우에는 정반대라고 하더라구요.(여름에 죽도록 덥고 겨울에 죽도록 춥고 대신 통풍잘되고 햇빛 잘든다고합니다.-_-)한번쯤 옥탑방에 살면서 옥상에서 삼겹살 같은거 구워먹고 햇빛쨍쨍한날에는 훌렁훌렁 벗고 돗자리 하나 깔아서 그위에서 일광욕도 .. 2013. 6. 28.
자취방 청소.. 오래사용한 매트리스 커버를 벗겨보고 하늘을 향해 외쳐보다. 히에엨 -_-) 제가 지금 자취방에서 쓰고있는 침대 매트리스는 전에 이방에 살던 사람에게 물려받은것입니다.남이 쓰던 침대를 쓰는게 처음에는 조금 찜찜하긴했는데 뭐 막 깔끔한 성격도 아니고 매트리스커버를 새로 바꿔서 쓰다보니중고인 사실도 금새 잊혀졌습니다. -ㅅ- 그리고 어느새 자취생활을 시작한지 5년이 지났습니다.저가형이여서그런건지 방배치를 새로 하면서 침대를 옮기는데 침대 프레임이 폭삭 망가졌습니다-ㅅ-그래서 프레임은 버리고 그냥 매트리스만 사용하기 시작. 이것도 처음에는 불편했는데 쓰다보니 매트리스만 사용하는게 또 금새 적응되더군요.그러나 좋던시절도 잠시.오래사용해서인지 어느순간부터 매트리스의 스프링이 무너지기시작.양옆쪽에 스프링이 하나씩 튀어나오더니 (...-_-)매트리스에 누워도 평평하지가 않고 울퉁불퉁하더군요... 2013. 6. 10.
자취방에서 혼자 맛있게 구워먹는 삼겹살 정식 역시나 자취방입니다.그리고... 역시나.. 배고픈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살면서 가끔은 배안고픈 저녁시간도 가져보았으면 싶은데...좀처럼 그런일은 생기지않네요.한번 저녁을 안먹어볼까 해본적도 있었으나...식사시간은 어찌 지나갈수있습니다만. 결국 얼마안지나 오밤중에 정신없이 뭔가를 먹고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되었습니다. 뭐 어쩔수있나요 먹어야지..냉장고를 엽니다.요즘은 장본지 얼마안된것도 그렇고해서 식재료가 좀 풍족한편입니다. 혼자 삼겹살 구워먹기 초급 오늘은 처음부터 이걸먹으려고했었지요 후후후삼겹살입니다. 무슨 제주도어쩌구 돼지였는데 왠지 일반적인 삼겹살같이 안생겨서 삼겹살이 아니고 다른부위인가 싶기도합니다만..뭐 별로상관없습니다.저에게 중요한건 ... 이고기가 100g당 얼마인가 ! .... 입니다... 2013. 6. 5.
일요일은 짜파게티 요리사~ 뒤늦게 먹어본 불파게티와 짜파구리 일요일입니다. 일요일에는 역시 짜파게티죠.cf송의 위력은 생각보다 꽤 큰거같습니다.짜파게티 cf를 본지 몇년이 지난거같은데 지금도 귓속에서 계속 들려옵니다.짜라짜짜짜짜짜 짜~아~파~게티! .........-_- 저는 오래전부터 짜파게티보다는 짜짜로니쪽을 더 좋아하는파였습니다만.그후에 사천짜파게티 라는놈이 나오는바람에... 짜짜로니는 짧은 집권후 2위로 내려와야했습니다.단지.. 사천짜파게티 좀 비싸다는점이 아쉽더군요. 사실 일요일에 해먹은건 아니지만..음...아... 이런말쓰려는게 아니였는데..아무튼 요새 (..에.. 요새라고 하기에는 이미 유행이 많이 지낫군요.-_-) 갑자기 불파게티라느니 짜파구리라느니 짜파게티의 이상한 변종 요리법들이 많이 나오더군요.짜파구리는 많이 들어봤었는데 불파게티는 또 뭔가 했.. 2013. 6. 2.
환절기 감기에는 이게 최고. 간단히 만들어보는 꿀배찜 (꿀배찜 간단버젼.) 얼마전. 참 추웠던 겨울이 다 끝나가는 시점이였습니다.추위많이 타는 주제에 용캐 감기도안걸리고 겨울을 잘보냈다 싶었는데요.(하긴 혼자사는주제에 가스비가 한달에 15만원나올정도로 보일러를 팡팡돌렸으니 인간이라면 그상황에서 감기가 오진않지요 -_-) 그후.......바로 가스비15만원 맞은 그이후... 보일러를 끄고 생활을 해서그런건지...아니면 겨울이 다끝났다고 벗고 돌아다녀서그런건지 (아 물론 당연히... 다벗고 돌아다녔다는건 아닙니다. -_- 변태아님.)감기기운이 좀 올라오더군요. 혼자 자취하면서 감기몸살걸리면 얼마나 슬퍼지는지 경험해본바 있기에 꽤나 긴장되었는데요.몸살로 발전하기전에 미리 조취하고자 가까운 마트로 출동하였습니다.꿀배찜 해먹을 시간입니다!(자취생주제에 은근히... 지몸은 꽤 챙깁니다 -.. 2013. 3. 30.
어설프게 만들어보는 일본식 돈까스정식 요새 닭가슴살이나 담백질보충제, 야채 이런것들을 먹으면서 살아왔더니만 억눌러왔던 어린이입맛이 오밤중에 폭발하였습니다.아 기름좔좔한 튀김옷이 덕지덕비 붙어있는 그런 음식이 먹고싶습니다.으아아아아아아집에 먹을게 아무것도 없으면 먹을께 없으니 어쩔수없지..이러고 그냥 참겠는데그날밤은 냉장고에 돈까스가 있습니다.아오. 으아아아아우아아이양ㄹ앙러날널-_- 이밤에 돈까스 튀겨먹으면 참 맛있을텐데. 으.이상하게 꼭 먹는것도 밤중에 먹는게 맛있고 영화나 만화책같은걸 보는것도 밤중에 보는게 재밋던데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내일은 아침은 분명 돈까스를 먹게되겠지.이생각을 하면서 겨우겨우 욕구를 이겨내고 자는데 성공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눈뜨자마자 냉장고로 달려갑니다. 농협의 유황후레쉬라는 브랜드의 등심돈까스입니다.왠지 유황은.. 2013. 3. 25.
설거지에 대한 자취생의 견해 하루하루 반복되는날들.그래도 빠짐없이 하는건 먹는거입니다.적게먹건 많이 먹건 어떻게든 먹긴먹고있습니다.(안먹었으면 죽으니까요...-_-;; 블로그도 못쓰고있겠지요....-_-;;)그 반면... 먹는건 매일매일 충실히 하는주제에 설거지는 매일매일하지않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설거지는 한끼를 먹고나서 바로바로하면 손해보는 느낌이랄까 그런게 있더라구요. 다먹은후 그릇을 싱크대에 넣어두고 물을 좀 뿌려줘야 그릇에 붙은 음식물을 씻기에도 수월하니까밥먹은후에 바로 설거지하면 안되는일이고 (아니 사실 바로 설거지해도 잘닦입니다...) 한끼먹고하나 두~세끼먹고하나 사용하는 세제량이라던가 물의양은 얼핏비슷비슷하니까요.세끼먹고나서 하는 설거지수고량과 그때사용하는 물의양과 세제량을나누기 3해서 따져보면 한끼먹고나서 그때그때 .. 2013. 3. 22.
자취방정리) 옷장정리로 시작해서 방정리로 끝나다. 2번째 자취생의 인테리어 이야기 -ㅁ- 자취방정리) 옷장정리로 시작해서 방정리로 끝나다.편에 이어서 계속 이어집니다. 이제 옷은 어느정도 정리를 완료한거같습니다.딱 여기에서 멈췄으면 좋았을지도 모르는데..평소 안치우고도 잘살았으면서 사람심리란게 참 묘한건지 막상 조금씩 치우기 시작하니까 괜히 괜히 이것저것 방에서 마음에 안드는곳들이 보이기시작하더군요.그래서 이기회에 정리를 좀더 해보기로했습니다. 일단 요 옷장 위가 평소에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입니다.나름 옷장위의 넓은 공간이 뭔가 올려두고 꺼내쓰기 편한 느낌이라그런지 자전거관련용품들을 대충 올려두고 썻었는데요.편하긴했는데 뭔가 너무 난잡한 느낌이 있었습니다.게다가 아웃도어용품들인데 위치가 너무 현관이랑 멀리 떨어져있었구요. 그래서 이번에 방입구쪽에 배치해둔 책장.. 2013.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