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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331

이게 다 멸균우유 때문이다. 이런. 우유가 다 떨어졌다. 자취를 하다보면 쌀이나 김치와같은 몇가지 항상 꼭 갖추어야하는것들이 있기마련인데나에게는 멸균우유도 그런 필수품에 하나이다. 급히 한끼를 때워야할때 보통 시리얼을 먹는편이기도하고 빵을 먹을때에도 우유가 없으면 안먹을정도로 우유에 대한 기호가 있는편이고.(아니 생각해보니 우유없어도 빵을 잘먹긴한다. 적어놓고 생각해보니 살짝 찔려서 덧붙인다.) 뭐 사실 빵이 집에 있을때가 별로없기도하고 시리얼도 언젠가 급한데로 물에 말아먹어본적이 있었는데상상했던거보다는 괜찮았다. (생각보다 담백한 맛이 난다... 특히 오트밀류..-ㅅ-) 물론 이 괜찮았다는 맛있었다가 아닌 그냥 죽을정도로 맛이없진않았다는것으로서물에 말아먹은 시리얼을 먹을래 아니면 100대맞을래같은 선택을 해야할 순간이 있을경우 1.. 2013. 2. 13.
돼지고기가 있길래 그냥 한번 시도해본 돼지고기미역국 끓이기 제가봐도... 제목한번 참 난잡하네요.원래는 그냥 심플하게 돼지고기 미역국 끓이기로 하려고했는데 그건좀 너무 허전해보여서요. 그래서 다시 지어본 제목이미역과 돼지고기의 콜라보레이션! 돼지고기미역국 이였습니다만.. 그냥 집에 소고기가 없어서 돼지고기넣어서 끓인건데 너무 거창하지않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지어본 제목인데...어째 제목이 간장공장공장장이 콩공장공장공장장 뭐 이런느낌이 되어버렸네요. 에..아무튼.. 돼지고기 미역국 끓이기 입니다-ㅅ- 마트에서 장보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시점.원래 장보고나면 뭔가 장본걸로 만들어보고싶어지는데요아이스크림이라던가 라면이라던가 그런건 다 까먹고어째 딱히 지금 있는걸로 해먹을수있는것중 눈에 띄는건 요 미역밖에 없더군요. 미역국 좋아하시는분은 그냥 미역만으로도 끓이신다.. 2013. 2. 5.
자취생의 이마트몰 장보기 결과물 넵. 장보기시리즈 입니다.제가 무얼 삿는지 궁금해하시는분은 거의없으시겠지만 꾿꾿하게 하나하나 뭘 사댓는지 적어보는그런 글이 되겠습니다.-ㅅ- 마트에서 장보실분들에게는 아주 조금은 정보가 될지도 혹은 지름신을 막아줄수도있을듯 하구염.에....어쩌다 이런걸 시리즈로 적게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_-;;어느덧 장보기시리즈도 꽤 많이 쓴느낌이네요. 이번에는 이마트몰에서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주문했을당시 배고픈상태였던터라 군것질거리가 꽤 많군요.다시 반성중. 그동안의 개인적인느낌으로는 이마트는 고기가 좋고 공산품은 왠지 홈플러스가 사알짝 더 싼느낌이였는데요.(어차피 고민할정도로 가격차이가 나진않아서 거기서 거기입니다만 저는 뭐하나 살때마다 그런걸로 고민하는사람이라-ㅅ-)인터넷 홈플러스몰도 있다고해서 그쪽으로 조금.. 2013. 2. 1.
자취방정리) 옷장정리로 시작해서 방정리로 끝나다. 나름 자취방 인테리어 이야기 (-_-) 지난글인 가구 주워오는 남자 2탄. - 책장과 서랍장 http://hermoney.tistory.com/737에 이어서 계속됩니다.... 지난번 나름 회심의 수납공간혁명을 위해 주워온 가구들이 자체 설문조사결과 실패에 그친후 고민을 좀 해봤습니다. 그래도 뭐 아무것도 안한거보다는 낫자나? 싶었는데... 차라리 예전이 나은거 같다. 바보 가 54%나 되네요.혹시 바보 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서 방이 훨씬 좋아졌는데 괜히 두번째걸 누르신분이 계시지않을까 싶었는데요.뭐 그렇진않곘지요-ㅅ- 현재 방상태입니다.사실 뭐 스스로 방을 봐도 영 하기전에 비해 확 정리된느낌을 못받고있었어요. 그동안 혼자 살면서 얻은 경험으로는 방이 깨끗해보이려면 가장중요한건 옷은 일단 옷걸이에 걸어.. 2013. 1. 29.
(나름 원룸 인테리어이야기) 가구 주워오는 남자 2탄. - 책장과 서랍장 나름 인테리어 이야기? -ㅁ-;;;가구 주워오는 남자 2탄 입니다. 가구 주워오는 남자 1탄. - 더블 렌지대 http://hermoney.tistory.com/731에 이어서 시작됩니다.... 인테리어 이야기라고 제목은 지어놨지만 생각해보니 인테리어보다는 오히려 정리이야기에 가까운거같은데요.정리는 한다고하는데 정리가 안되고있다는게 문제이긴합니다만..뭐..-ㅅ- 아무튼 전편의 렌지대...집근처에 버려진 렌지대를 주워와서 자취방에 배치해둔이후 개인적으로 그게 꽤 마음에 들어서일까요. 얼마후 집근처에 있는 버려진 가구를 보고 또 들고왔습니다.....들고오는데 죽는줄알았어요.-ㅅ- 막상 집에 들고오니 피곤하기도하고 집에 가져왔다는 사실 자체에 이미 만족해버려서 저상태 그대로 일주일이 지나가게됩니다.뭐 현관통과.. 2013. 1. 24.
처음만들어보는 콩나물요리. 콩나물국과 콩나물무침. 그러고보니 블로그 시작한지 어느새 4년이 지났군요.뭔가 일상생활을 지멋대로 쓰는곳이다보니먹고 자고 싸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게 되었습니다.(아... 다행히 싸는것과 관련된 내용은 쓰지않는군요. 이건 자세히 사진을 올릴수도없고...오늘아침은 쾌변이였습니다. 어제는 왜인지 파란색이였는데 오늘은 다행히 색이 좋았네요.이런식으로 글로서 디테일하게 풀어가는것도 좀 그렇지요 -___-;;;)뭐 아무튼.. 그런 사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게되었는데요. 그러다보니 그동안 작성한 글중에 은근히 요리글의 비중도 꽤 많은듯합니다.요리는 자취하기 시작하면서 하게된게 다라 그런지 어설픈면이 꽤 많은데요.보다못한 분들이 갖가지 레시피를 댓글로 알려주시기도합니다. 냉장고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콩나물을 발견하고나서버릴까 뭔가 해먹을까 고민.. 2012. 11. 15.
부모님과 함께가본 가을 율동공원 부모님이 김치 가져다 주실겸 방문하신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김치야 제가 가서 들고와도 된다고 일부러 오실필요가 없다고하니 그냥 겸사겸사 잘살고있나 구경할겸 들린다고 하시네요. 제방은 4년전이나 지금이나 뭐 거기서 거기인데 부모님마음은 뭔가 또 그렇지가 않은건지 굳이 직접 오신다고하시네요. 부모님이 오시기전이라 방을 좀 치워볼까헀습니다만보시시피 매우 양호한상태였기때문에 딱히 치우진않았습니다.아. 저 상태에서 방에 있는 옷들을 들어서 옷장속에 집어넣긴했군요.베이비수납장을 구입한이후 이런식의 빠른 은폐엄폐가 가능한게 꽤 좋은점입니다. 부모님과 함께가본 가을 율동공원 점심시간이 꽤 지났는데에도 중간에 코스트코들리시느라 점심을 못 드셨다고하네요.아버지가 다른건 몰라도 배고픈건 힘들어하시는편이라 집에서 밥해먹는것보.. 2012. 10. 30.
지난 이마트몰 장보기 결과물 여행 블로거 허머니입니다 -_-;합천여행 기왕쓰기 시작한거 후다닥 다쓴후 다른 걸쓰자라는 생각으로 여행기에 매달렸으나 날은 좋고 자꾸 밖에 나가야할일은 많아지는데여행기만 주구장창쓰다보니 나중에는 여행기에 질려서...그렇다고 중간에 다른걸 쓰자니 왠지 여행기 마무리 기다리는분이 한두분은 계실거같기도하고 (아무도 없을수도..-ㅅ-)뭐 그렇게 보름넘게 블로그에 여행기만 올리다보니 오잉 모르는사람이 블로그 첫화면보면 여행블로거구나 라고 할지도 모른다는 느낌의 블로그 대문이 완성되어있더군요.뭐 원래 잡블로거라고 불리우는터라 여행블로거인척하는것도 나쁘진않았습니다만..그런고로 자꾸자꾸 늦어져서... 이번달 이마트몰 장보기 결과물 이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쓰려고했었는데지난 이마트몰 장보기 결과물이라는 제목으로 슬쩍 바꾸.. 2012. 10. 23.
자취생이 우울할때. when i blue.... 지난번 쌀쌀한날 비맞으면서 등산을 해서인지 이번에 감기가 꽤 독하게 왔습니다.감기때문에 집에서 끙끙앓아누워있어서 그런건지 밖에 날씨는 좋은데 못나가는게 억울해서그런건지묘하게 우울하더라구요. 아무생각없다. 잠만 잘자면서. 바보냐. 기억좀해라. 뭐이런말을 듣는편인사람이긴하지만...네! 저도 꽤 우울해할줄아는사람입니다. 으쓱으쓱 아 날씨는 좋은데 밖으로 뛰쳐나가놀아야하는데 아아아아아아아아 분하다 하면서 자취방에 누워있다보니 정말 기분이 점점점 내려가는거같습니다. 몸이 안좋을때 대충 이런풍경이 펼쳐지곤하지요.아프다는 핑계(?)로 누워서 영화보고 그래서인지 행동반경이 급격히 좁아지는관계로 침대나 이불근처에 잡다한 쓰레기들만 차곡차곡 쌓여갑니다.영화안보고 바로바로 잣으면 더빨리 나을수도있었는데 막상 또 그렇게 되진.. 2012.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