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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331

내생애 첫 대구지리.. 아니 대구탕 만들기 제요리의 대부분이 그렇지만....시작은 항상그렇듯 작은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_-어느날 저녁 자취방 컴퓨터앞. 오늘은 뭐 살거없나 인터넷을 뒤적거리는중 발견한 자반고등어.한팩에 980원이랍니다.고등어를 많이 구입해본적이 없어서 이게 싼건지 비싼건지는 모르겠지만 생선구이를 먹어본적이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배송비가 있으니 1-2팩 구입하긴 좀그렇고.. 6팩쯤 구입해야겠군. ....딱 요기에서 고등어만 구입했으면 좋았을텐데말이죠. 저는 인터넷으로 뭐 구입할때 요렇게...추가구성을 한번씩 눌러보는 버릇이 있거든요....꽤 다양하게 팔더군요. ...정신을 차렸을때에는 이미 처음 구입하기로했던 고등어 외에 냉동대구와 냉동오징어, 냉동해물모듬까지 결제하고난후였습니다. 대구나 오징어, 해물모듬은 어디에 써야하.. 2014. 1. 3.
자취생 장보는 이야기 마트로 장보러가는날입니다.사실 요즘같은 세상에서는 재래시장이 아닌 마트물건은 직접 가는것보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게 여러모로 장점이 많습니다.그럼에도 직접 마트로 출동하는이유는... ..............................술은 인터넷으로 못사요...-ㅅ-) 술은 싫어합니다만 (.....-_-) 가끔 자취방에서 혼자 홀짝홀짝 마실때가 있습니다.집으로 들어가는길에 아~맥주한캔 마시고싶다면서 동네 편의점에서 한캔한캔 사다보니..이럴바에는 차라리 마트에서 저렴하게 왕창 구입해놓자라는 작전이지요. (편의점에는 맥주종류도 별로없고) 물 1리터의 무게는 1kg 맥주 1리터의 무게는? 역시 1kg일거같은데요.... 아무튼 액체는 무겁습니다 그런고로 50리터급 튼튼한 등산배낭을 준비합니다. 갑자기 궁금해서 .. 2013. 12. 27.
내 핸드폰속 오래된 사진들... 2 1탄에서도 적었듯이...핸드폰 메모리를 비우게되면서 몇년간 핸드폰으로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하는 그런시리즈입니다. 나름 연말을 맞이해서...정리하는기념으로 시작한건데...이게 참..별내용없는.. 개인적인 일상 내용들이라.. 읽게되는분들의 시간을 뺏게될까 걱정스럽기도하고 왠지 좀 부끄럽다고 말하면서도..이렇게 계속 공개글로 작성하고 있군요. 부끄럽다고하면서 계속 보여주다니... 부끄러워하면서도 뭔가 느낀다라고 해야하나.. 아..아니....느끼는건아니구요.....으음 =_=) 워낙 사진수가 많다보니 엄청난 장편이 되어버렸습니다 -_-그냥 다른사람은 이렇게 사는구나 라는 느낌으로 쭉쭉내려보시면 어떨까싶습니다.너무 길어서 끝까지 읽어주실분이 계실지는 모르겠네요 ㅎㅎ^ㄱ^그럼 계속 이어갑니다.^^ 1편 내 핸드폰속.. 2013. 12. 19.
내 핸드폰속 오래된 사진들... 1 핸드폰 사진정리를 시작하며... 저는 사진은 항상 열심히 많이 찍는반면에, 사진파일들을 정리하는일은 항상 미뤄두는편입니다.그러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일년치의 사진들이 하드디스크 여기저기에 중구난방으로 흩어져있게되었습니다.(5만장이 넘는군요....헠-ㅅ-) 그때그때 정리하면 쉬운일이였을것을.특정 사진을 찾을때마다 하드디스크를 뒤적거리는 시간이 점점점더 늘게되고었고.결국 요즘 주로 하는일은 밀린 사진들을 주제별 날짜별로 정리하는일이 되었습니다.오래된 사진을 한장한장 꺼내보는건 즐거움이기도하지만 그 양이 워낙많으니...뭐랄까... 그동안 게으름을 핀 댓가를 단단히 치루는 기분이랄까요-ㅅ- 몇주에 걸쳐서 겨우 사진파일 정리를 완료할때쯤.이번에는 핸드폰에서 메모리가 꽉찼다고 알람이 뜨더군요.그렇습니다....... 2013. 12. 16.
소녀라 부르지말아요. 항상 그렇듯 배고픈 저녁시간.저녁준비를 시작합니다.냉동실을 열어서 뒤적뒤적.이번에는 좀 간단하게 먹어볼까합니다. 냉동실에 미리 얼려둔 딸기를 꺼내어 믹서기용 컵에 집어넣습니다.우유도 집어넣구요.우유를 너무 많이 넣으면 딸기우유가 너무 묽어지니 적당히. 그리고 믹서기 스위치를 온.너무 오래 갈아버리면 역시 딸기우유가 너무 묽어지니 적당히 끄적끄적한 정도로만 갈아줍니다. 만들어진 딸기우유를 컵에 따르고.그릇에 시리얼과 남은우유를 붓습니다. 뭔가 좀 심심한가 싶어서 냉장고에 있던 건포도와 레드베리 말린거를 몇개 올리면 끝입니다. 음................-ㅅ-일단 룩은 좋습니다...이쁘네요.. 맛도 나쁘지않구요.새콤달콤한 딸기우유에 건포도는 적절한 조합이였다고 생각되며바삭한 시리얼과의 궁합도 좋았습니다... 2013. 12. 15.
요며칠.... 음..요며칠 왠지 방이 제방답지않게 좀 깨끗하다 싶었는데요.외출후 집에 들어온순간 그이유를 깨달았습니다. 의식적으로 한건지 무의식적으로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원룸에 이렇게 파티션을 만들어서 방과 현관공간을 분리한 이후...뭔가 좀 처치곤란하다던가 눈에 잘안보였으면 싶은것들은 죄다 현관쪽으로 밀어넣고 있더군요-ㅅ-; 세로구도로 찍으면 좀나아보이나싶어서 세로로도 찍어봤는데..음 기분탓인지 세로로보니까 조금은 정리되어보이는거같기도하고..-ㅅ- 다른건 둘째치고 저 빨랫대는 도저히 어떻게 둘곳이 없네요.저것만 좀 어떻게 해도 좋겠는데..뭐 사실 자취방이 정리가 되어있건없건 별로 신경안쓰고 충분히 잘지내는 타입이긴하지만서도 저도 사람이니까요 (....-_-) 가끔 청소를 했을때에는 그래도 싹~ 치운티가 나면 좋을거.. 2013. 12. 15.
자취생의 장보기 결과물 (이마트몰) 왠지 오랫만에 쓰는것같은... 장보기 시리즈입니다.저는 장보기글에 간단히 시식소감을 함께 적는 버릇이 있어서.. (..-_-)왠만하면 모두 먹어본후에 쓰려고 하는편이라 실제로 글을 올리게 되는날과 장본날과는 꽤 텀이 있네요. 이번에 구입한것들입니다'ㅁ' 이번에는 이마트몰을 이용했습니다. 직접 장보러 마트를 갈때에는 이마트보다는 홈플러스를 더 선호하는편인데요.홈플러스가 제 자취방에서 한방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이기도하고..왠지 모르게 이마트보다 홈플러스가 전반적으로 가격이 약간이나마 더 저렴한듯한 느낌이 들어서이기도합니다.물론 가격이야기는 그냥 제 감이 그렇다는 말이기에..전적으로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입니다-ㅅ-(장보기에 대한.. 전혀 근거가없는 개인적인 감에관한 이야기를 더 덧붙이자면.. 왠지모르게 고기.. 2013. 12. 3.
궁극의 국물맛 ! 남은 김치찌개 국물로 끓여본 김치오뎅탕 출출하다싶어 시계를 보니 어느새 저녁시간이 되었더군요.도대체 이놈에 배통은... 하루쯤은 배가 안고파도 될거같은데 오늘도 여전합니다.빨리 밥달라고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ㅅ- 뭔가 먹을게 없나 싶어서 주방쪽으로 이동.(주방이라고 해봤자 원룸이라 별도의 부엌이 있다거나 하진않습니다만.. 음.. 요즘 점점 여성화되어가는지 이쁜주방이 갖고싶어지고 있어서 큰일입니다..-_-) 어제 먹다남긴 참치김치찌개 국물이 보이는군요.다시 끓여먹기에는 뭔가 조금 애매한 양이 남았지만..전날 너무 맛있게 먹었기에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서 남겨뒀습니다 -_- 어찌 이 국물을 재활용할(...-_-)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이 남은 김치찌개국물에 어묵탕을 끓여보기로했습니다.얼마전 마트에서 구입한 종합어묵등장. 마트 pb상품들이.. 2013. 11. 28.
집에서 만들어먹는 인도의 맛. 카레와 파라타 저는 은근히 안먹어본것에 대한 호기심히 강합니다-ㅅ -)이번편 역시 그것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마트에 장을 보다가 냉동식품코너를 지나가게되었습니다.저는 냉동식품을 정말 엄청나게 좋아합니다만... 많이 먹으면 몸에 안좋다는 생각으로 요즘에는 구매를 많이 자제하고있는중입니다.이날도 정말 허벅지를 꼬집어가며 냉동 돈까스나, 냉동고로케같은 각종 아름다운것들의 여러 유혹들을 이겨내며냉동식품 코너를 지나가고있었는데 거의 코너 끝에 도달할때쯤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하나 있었으니... 그게 바로 이겁니다.파라타.뭔가 카레와 함께 먹는 인도빵이라고 하는데요.난은 들어봤는데 파라타는 처음 들어봤어요.3500원.아.맛이 궁금하다.아니야 밀가루식품은 줄여야해 먹지말아야해.이렇게 10분을 근처에서 방황하다가 결국 장바구.. 2013.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