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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

자취생 장보는 이야기

by hermoney 201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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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로 장보러가는날입니다.

사실 요즘같은 세상에서는  재래시장이 아닌 마트물건은 직접 가는것보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게 여러모로 장점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직접 마트로 출동하는이유는...

 

..............................술은 인터넷으로 못사요...-ㅅ-)

 

술은 싫어합니다만 (.....-_-) 가끔 자취방에서 혼자 홀짝홀짝 마실때가 있습니다.

집으로 들어가는길에 아~맥주한캔 마시고싶다면서 동네 편의점에서 한캔한캔 사다보니..

이럴바에는 차라리 마트에서 저렴하게 왕창 구입해놓자라는 작전이지요. (편의점에는 맥주종류도 별로없고)

 

 

물 1리터의 무게는 1kg  

맥주 1리터의 무게는?  역시 1kg일거같은데요....  

아무튼 액체는 무겁습니다 그런고로 50리터급 튼튼한 등산배낭을 준비합니다.

 

갑자기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맥주는 밀도가 높으니 더 무겁다(..-_-)라는 사람과  바보냐 맥주1리터도 1kg다 라는 사람 둘이서

댓글로 싸우고있었습니다.   .........-_-

참고로 휘발유 1리터의 무게는 740g정도라고 하네요.

 

 

 

혹시몰라 이것도 챙깁니다.

장보는 사람들의 필수품.

마트회원을 가입하면 상품으로 주는 장바구니입니다.

 

 

이마트가는데 코스트코장바구니 들고가려니 왠지 미안한 마음이 슬쩍 생기긴합니다만.

생각해보면 이마트 사장이라고 이마트만 다니지는 않겠지요. 그러니... 뭐 괜찮겠지요. (이게 도대체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습니다만-ㅅ-)

 

 

자취방에서 이마트분당점(정자점)을 가려면 버스를 2번 타야합니다.

거리는 가까운데 어처구니 없는일이지요 -ㅅ-;

롯데마트라던가 홈플러스는 지하철역근처에 있어서 가기가 편한데 이마트는 제 자취방에서 가기에 이게 참 안좋습니다.

그럼 그렇게 궁시렁 대지말고 홈플러스로 가지 그랬냐 !

라고 하신다면...

음..그러게요.

왜 이마트로 갔을까요 -_-

 

 

 

카트에 100원짜리 동전을 넣으면 장보기는 시작됩니다.

긴장상태가 시작됩니다.

 

카트를 밀며 당당히 입성 곧바로 에스카레이터를 타고 식품관인 지하1층으로 내려갑니다.

비장한 마음이 앞섭니다.

이때가 긴장의 최고조입니다.

 

이미 몇몇의 전사들이 카트를 움직이며 전장을 헤치고있군요. (..-_-)

 

제발 헛된거에 돈쓰지말자.

기획상품에 속지말자.

원플러스원에 흔들리지말자.

냉동식품 사지말자.

살찌는 거 사지말자 (..-_-).

 

 

 

이날의 목표는 술.

그외에는 그냥 적당히 한바퀴돌면서 식료품을 구입하려구요.

네.

장보기의 기본인 구입할거 미리 적어오기를 하지못했습니다.

꽤 위험한상태.

 

바로 주류코너로 달리려는데

 

 

이게 딱보이더군요.

에...저는...

 

스파게티 좋아해요 우헤헤헤헤

 

굉장한 할인인척 써있지만 인터넷가격비교를 하는 뽐뿌인인 저는 압니다. 700g의 소스 3700원하는건 충동구매를 할정도의 큰 할인이 아니라는거.

(물론 제품의 성분과 토마토의 %를 비교해봐야합니다)

침착해야합니다만...

...................2만원이상 구매시 신세계상품권을 5천원 준다고하네요-ㅅ-

으 이런...........

고민을 하다가..

상품권에 졌습니다.

스파게티소스를 2만원어치 구입합니다 -_-

 

 

 

그리고이제 주류코너.

술싫어하는데 사방에 진열된 에일과 밀맥주를 보니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수입맥주 브랜드별 베스트 TOP 10을 쭉읽어봤는데

.......음.. 결과에 전혀 동의하지못하겠습니다.

진정 맥주맛을 아는 사람이 뽑았다고는 생각할수없고.

혹시 판매량을 기준으로 뽑은거라면

분당구민들에게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_-

(물론 이렇게 말하는 저도 술맛은 잘모릅니다만.-ㅅ-)

 

 

 

...................................

조금만 구입한다는게...........

이때부터였을까요?

마음속의 단단했던 뭔가가 풀어진느낌.

 

 

몇분후.

 

........................

 

그리고 그다음은 가장 문제인 냉동식품 코너를 지나갈차례입니다.

이쪽은 구입할게 없습니다.

구입하면 안되거든요.

뭔가 몸에 안좋데요.

왜 안좋은지 정확한 과학적인 근거를 본적은 없습니다만.

제 주위의 모든사람들이 저에게 냉동식품 좀 그만 먹으라고 말하기때문에.....  (..=_=)

자제하는중입니다.

나중에 운동다시 열심히해서 몸이 완전 건강해지면 그때는 냉동식품 또 마음껏 먹으려구요.-_-

 

 

구입은 안하지만 구경은 해도되겠지요.

천천히 지나가면서 제품이름을 읽어봅니다 -_-

요즘은 제품이름도 참 맛깔나게 잘짓는거같아요.

 

신선한 해물전.

디럭스돈까스.

고소함과 바삭함을 살린 오징어링.  (아 이건 진짜 사고싶었습니다.)

뉴욕 스테이크.

(왜 뉴욕스테이크 제품 표지에 자유의 여신상이 그려져있는건지-_- 뉴욕스테이크가 정확히 뭐하는 스테이크를 말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고싶었는데..참았어요..)

생새우튀김도 좋아하구요 명태전 좋아해요.

 

 

 

아...

고구마 치즈스틱.

치즈 속속바. (이거 완전좋죠. 호프집에서 모든안주시키면 몇개 들어있는 그겁니다.)

전통의 베스트셀러인 하림 용가리치킨도 할인중이더군요.

 

 

비비고남도 떡갈비가 세일중이고

의성마늘 떡갈비는 무려 특별기획 !

 

안살거면 그냥 바로 지나가면되는데

괜히 구경한다고.

죽는줄알았습니다.

 

적다보니 이게 도대체 뭐하는 포스팅인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이날 글도 산으로가는군요. 

그냥..

이 엄청난 유혹속에서도

냉동식품 안샀다는거... 자랑하는중입니다 -_-

 

 

냉동과일도 완전좋아하는데....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저에게 상을 하나 줘야겠습니다.

피자코너로 왔어요.

마트피자는 솔직히 코스트코피자의 토핑을 생각하면 다른마트 피자는 안사먹고싶긴합니다만..

분당에는 코스트코가  없으니까요.

 

피자코너에서 파자를 시키려고보니 피자코너옆에는

 

 

베이커리 코너가 있습니다.

이쪽 코너 환풍기를 어떻게 돌리는지 모르겠는데 이마트분당점 와보신분이시라면 아실겁니다.

빵냄새가.....................

아주 그냥.........

 

빵과 피자 둘다 사도됩니다.

부자는 아니지만 빵과 피자를 구입한다고 당장 오늘내일 굶진않거든요 (뭔소리야 이게도대체 -_-)

그러나 자취생활 5년째 자취장보기 5년째.

저도 쉬운상대는 아닙니다.

 

고로........둘다 구입하진않습니다.

 

장고끝에...

 

 

콤비네이션 피자를 구입했습니다. 우후훗

사실 이것도 콤비네이션피자냐 시카고피자냐 고구마크림피자냐 불고기피자냐 중에서 갈등의 과정이 많았습니다만

그건 생략하겠습니다.

 

계산대로 카트를 몰고가니 그제서야 정신이 좀 돌아오네요.

이것저것 구입하긴했는데 이걸 도대체 어떻게 들고가야하나.

걱정되기시작.

 

 

일단 50리터 배낭에 최대한 집어넣습니다.

등산용 50리터배낭은 벨크로를 최대한 늘리면 5-10리터정도는 용량이 더 늘어나지요.

손으로 들기에 무거운 맥주나 소스,액체류위주로 꽉꽉 채웠더니만.

무겁네요.

이상하게 절대 그럴리가 없는데...  제가 쌀한가마니 들어본적있는데요. 그거보다 무거운느낌이랄까...

이상하네요-ㅅ-

아마 실제무게는 반가마니 (40kg)쯤 되지않았을까 싶습니다.

 

아무튼...뭐랄까...

제가 이배낭을 구입하면서 이런생각이 든적이 없었는데...

배낭이 아래로 터질까봐 불안했습니다.

그나마 배낭이라그런지... 손으로는 절대오래 못들고서있겠는데 어깨에 매니 걸을수는 있겠더군요.-_-

 

 

 

..................

 

 

............. 배낭과 요 코스트코 장바구니외에 더있습니다................

하하..하.

 

이래서 사람들이 차를 끌고 마트로 오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도 운전면허가 있긴합니다만 아직 초급.

몇번 부모님이 마트 가실때 따라 가본 기억에 의하면...

마트에 차를 가지고가서 주차하고 그러는건...

아직 제 운전실력에 무리라고 판단됩니다....-ㅅ-

 

( http://hermoney.tistory.com/907  요글 중간아래쯤에 보시면 제가 식당앞에서 몇분동안 끙끙대면서 주차한 모양이 어떤지 보실수있습니다..-_-)

 

 

......-_-

 

 

마트장보기의 마무리는 역시 이거죠.

백원을 회수합니다.

 

버스를 타려고하는데.

이 망할놈에 이마트는 버스정류장이 가깝지가 않아요.

아니 그리 먼것도 아니지만

현재 상태로는 20m이상 움직일수가없더군요 -_-

 

 

 

그래서 결국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소스2만원어치 구입해서 5천원 상품권얻었다고 좋아했는데 택시비가 5천원.

라ㅣ머노랴ㅕㅁㄴ도류ㅑ멎로ㅠㅁ저다로멎ㄴ다롬ㅈ뎌ㅑㅀㅁㅈ더ㅑㅏ오맞ㄷㄴㅇ로ㅜㅁㅈㄴㄷ'

롲ㅁㄷ

롬ㅈㄴ댜ㅕㅏ롬ㅈㄴ댜ㅏ롬ㅈ댜ㅏㄻㅈ

ㄷ롬ㅈ대ㅓㅏ롬ㅈ댜ㅏ롬ㅈ댜ㅕㄹ호갛순ㅇ긓ㅌㅊㄹ

ㅠㄴㅇ륲넝ㄱ새ㅑ휸ㄷ겋ㄴㄷㄱ

 

...아..미안합니다..진정하겠습니다.

 

 

 

그럼 구입한걸 꺼내보겠습니다.

 

 

어설프고 간단한 제품소감

 

 

 

처음본 스폐셜케이 오츠앤허니 (무난합니다. 다른 귀리가 들어간 시리얼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ㅅ-a)

농심 진짜진짜 맵다맵다면은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괜찮았구요.

 

이마트 어묵은 90점주고싶습니다.

가격대비 양도 많고 무려 어묵스프가 들어있습니다. (..-_-)

좀더 자세한 내용은  http://hermoney.tistory.com/894  에 있습니다.

 

 

 

프레스코 팬네는 음.........

마카로니를 구입할까 이걸살까 고민하다 구입한건데요.

스파게티해먹을때 파스타면이랑 같이 삶을용도로 구입한건데 파스타면보다 더 삶아야하나봐요.

딱딱했어요....-ㅅ-)

 

그렇다고 펜네만 삶아먹을수도없어서...

음...

지금 적으면서 생각해보니까..

끓는물에 펜네를 먼저 집어넣고 1분후에 면을 집어넣으면 아주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였군요....................................

.............바..바보다..T_T

 

 

 

다음은 이겁니다.

등산및 여행용으로 구입한   네이처벨리 그레놀라바 . 가격이 비싸다는거빼고는 그다지 단점이 없습니다..

(문제는 국산 시리얼바는 중량대비 가격이 더 비싸다는게 문제입니다.-ㅅ-)

 

 

처음 구입해본건데요.

5장에 3500원정도 한다는 슬픈가격외에는...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왠지.. 뭔가에 지는듯한 기분이 들어서 인정하고 싶지않지만..-_-

표지에 써있는데로 담백하고 구수하니 정말 좋았습니다.

 

직접 만들기에도 어렵지않다고하네요.

나중에 밀가루 구입해서 한번 도전해볼까합니다.

( 파라타 요리기  http://hermoney.tistory.com/893 )

 

 

 

저에게 꽤 신뢰를 얻고있는 카레여왕입니다.

해물매콤맛은 처음이였는데요.

음.. 저는 역시 치즈맛이 더 좋네요.

 

 

 

마튼즈필제너.

맥주가 1리터에 2400원이라고 하길래

한번도 안마셔본맥주였지만 카트에 바로 집어넣었습니다.

 

맛도... 있어요 덜덜덜.

가격이 싼놈이 맛까지....덜덜덜

 

다음에 또 요놈을 보면 5개들고오려고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hermoney.tistory.com/888 참고하세요'ㅁ')

 

 

스파게티 소스를 2만원어치나 구입하게된바람에...

같이 구입하게된 파스타면들입니다.

 

다행인건 면은 그나마 좀 저렴합니다...

음.

그렇다는건..

소스만 직접 제작이 가능하다면... 파스타가 질리지않는한 한달식비를 굉장히 많이 줄일수도있겠다는...

이상한 생각이 잠시 머리를 스쳐지나갔습니다.-_-

 

왼쪽 파란표지의 바베떼 파스타면은..

표지에 이탈리아 판매1위라고 써있는데요.

제가 성격이 나쁜건지 이상하게 이런거 못믿겠단말이죠...-_-

이탈리아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그런지.. 음..

아무튼.. 1위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다른면보다 더 비쌉니다.

넓적한 칼국수면처럼 생겼는데.

 

몇번 해먹은결과....

 

다른면보다 비쌀만합니다.

재구매의사있구요.

맛있습니다 -ㅁ-)b

 

오른쪽에 있는면도...

칼국수처럼 넓적한 파스타면인데요. 가격은 저렴한편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오른쪽 면이랑 생긴건 비슷한데.

묘하게 좀 떨어지는느낌..

나쁘진않은데 굳이 다음에 또 이걸사야겠다라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피자치즈를 구입하면서 함께 구입한 또띠야입니다.

 

이 또띠야를 만든 메이커에게는 죄송한말씀입니다만..

제가 입이 둔하긴한가봅니다.

스파이스하다던가 파프리카나 바질 마늘맛이 나는지 모르겠어요..T_T

일반 또띠야랑 뭐가 다른지 맛의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T_T

물론 또띠야 자체는 맛있습니다.-ㅁ-)b

 

 

음.......

이걸 구입했다는 사실과 요 월남쌈이 제자취방 냉장고에 들어있다는 사실이   지금 이사진을 보고  기억났습니다 -_-;;;;;;;;;;;;

 

 

음..

제가 원래..이런류는 좋아합니다..*-_-*

부끄러울건 아닌데 왠지 부끄럽군요.

이름좀 제발 다른이름으로 해주세요.

주부초밥짱이 뭡니까..T_T

 

단지 그이유로 구입했다는게 왠지 조금 슬프지만...

유부초밥제품중에 제가 구입할 시점에서는 g당 가격이 제일 저렴했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카스건 하이트건 국산라거스타일의 맥주를 안좋아합니다. (그나마 둘중에서는 카스가 좋습니다.)

 

 

그런데...

6캔 패키지를 구입하면 고급등산용품을 준데요.

 

 

 

1등 고급등산용품세트 !

2등 고급등산자켓 !

 

바로 뜯어봅니다 !

 

결과는 ?

 

 

 !!!!!

 

 

....T_T

 

 

식당에서 부대찌개 사먹을때 조금씩 들어있는 콩통조림입니다.

이걸 어찌써야할지 모르겠지만 천원이하인 저렴한 가격에 아무대책없이 구입했는데요.

..음..

아직 못먹어봤습니다..-ㅅ-)a

구입은 했는데 난감하네요.

언젠가는 부대찌개를 만들어볼날이 있겠지요 으음..~

 

 

볶음요리때 조금씩 넣곤하는데요.

넣었을때와 안넣었을때의 맛의 차이를 구분도 잘못하면서도 -_-

떨어지면 계속 사게되는 굴소스입니다-_-.

 

다른 브랜드 제품과 차이는 잘모르겠습니다.

음...비슷한느낌.

심리적인건지 모르겠는데 왠지 중국아저씨 사진이 있는 유리병에 들어있는 제품이 더 좋은거같은 느낌이 있네요.

 

 

....'ㅁ')

몇캔 더있는데 사진에는 없군요.

이번에는 대체로 저렴이들로만 가져왔어요.

 

 

 

이건 안주입니다.

맨날 주부9단이라던가 주부왕이라던가..

주부어쩌구저쩌구라는 이름이 붙은 저가형 햄만 구입하다가 큰맘먹고 구입했는데.

역시 맛은 훨씬 좋네요..T_T

 

전자렌지 하나 살짝 돌려서 맥주한캔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ㅅ-)b

하나 고백하자면 어렸을때

소세지공장장아들로 태어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적이 있습니다.

 

 

음~

2만원이상 구입하면 5천원 상품권준다고해서 구입한 아이들입니다...

청정원의 저 소스시리즈는 예전부터 무난하고 저렴한편.

 

 

크림소스는 맛있고 비쌉니다.

비싸서 안사고싶은데...

맛있어요 -ㅅ-

재구매예정.

 

그리고 이거.....................

이걸 가지고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는데...

 

 

예전에 이 드라마 보던게 자꾸 생각나서..

구입해봤습니다.

아직 사용은 안해봤어요...죄송합니다 -_-

 

 

곤약이라던가 순두부라던가 쌈도 구입했는데 뭔가 사진이 없네요 -_-

이날 너무 많이 사서 사진을 찍는다는게 몇개 생략된듯합니다.

 

 

 

배가 출출하니

일단 급하게 구입한것들을 대충 냉장고에 집어넣습니다.

 

 

음 마트 피자입니다.

꼭 사먹고나서 후회하면서도 갈때마다 사게되는..-ㅅ-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격은 괜찮은데...

솔직히.. 저.....토핑을 보면

왠지 마음속깊이 슬픔이 옵니다.

 

홈플러스. 이마트 마트 피자들은 다 똑같아요...T_T

 

그런데도 이상하게 마트갈때마다 사고싶어지는게 신기합니다 -_-)!

 

 

 

크기는 좋습니다.

 

 

 

음...

 

 

 

국산 에일 맥주입니다.

광고를 많이 하던터라 기대했는데...

맛이 궁금해서 구입해봤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외국맥주, 외국에일과 비교해도 나쁘지않습니다.

단.

가격도 외국맥주에비해 그리 뒤지지않습니다 ....................-ㅅ-)

으으으으음

미묘한 가격배치.

 

동네가게에서 에일을 사마실수있게 되었다는 점에서는 그래도 칭찬해줄만하다고 생각하고있어요.

 

 

 

장볼때는 참 신나게보는데 (아이쇼핑좋아하는스타일이거든요..-_-)

집에 돌아오니 은근히 피곤이 몰려옵니다.

 

이번에도 몇가지 잘산것들과 몇가지 안사도될것들이 떠오릅니다.

다음에는 조금은 더 좋은 장보기를 할수있겠죠...

뭐 아니면 이번장보기보다 더 쓸데없는것들을 더 많이 사거나..

그래도 뭐 그런건 장보는 사람의 특권이니까요.

 

이상 자취생의 장보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T_T)

 

뭔가 항상 제목은 장보기입니디만...

그렇다고  뭐 스폐셜한 장보기의 프로라던가 그렇지도않고...

알찬 할인정보같은 내용도 없는 이런 묘한 장보기글을

5년동안 시리즈로 쓰게될줄은 몰랐습니다.-ㅅ-

 

그래도 가끔 읽어주시는분들이 계셔서 감사해요.

제가 장을 그만보게되는 그날까지. 틈틈히 계속해보겠습니다

그럼 다음 장보기때 또 뵙겠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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