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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

내 핸드폰속 오래된 사진들... 3

by hermoney 201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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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연말맞이 기념으로.. 개인일상 정리겸 적는글이라 별로 시리즈로 적을글도 아닌데..

양이 많다 보니 3편까지왔네요 -_-)a

 

오래된 핸드폰속 사진을 옮기면서 적는 그냥 개인일상사이야기라...

이상한 남자 셀카도 많이 나오고.. 사진 품질도  안좋은점.. 미리  양해말씀드립니다 =_=)

 

....................

1편 내 핸드폰속 오래된 사진들... 2

의 다음편입니다.

 

 

비오는날  버스타고가는중.

옆자리 애기가 신은 레인부츠? 고무장화? 가 귀여워서 나도몰래 도촬한컷.

 

 

 

 

가을이왔습니다.

 

 

아침식사.

가을남자의 패션필수품 뭐 그런제목의 광고메일을 보고있던중으로 기억합니다.

의류는 아웃도어용품구입만으로도 지출이 많아서...

구경만하고 구입은 하지않았습니다.

일상복의 아웃도어화가 진행되고있습니다.-ㅅ-

 

 

점심시간.

오랜만에 회사식당을 벗어나봅니다.

회사에서 근처 식당까지 40m 정도 이동했을뿐인데 전단지를 많이 주시네요. 

 

 

항상 하는 고민.

항상 불고기도 먹고싶고 제육볶음도 먹고싶고 차돌된장도 먹고싶고 청국장도 먹고싶고 김치찌개도 먹고싶네요.

결국 전략적 파트너쉽으로 동료한명을 꼬셔서 제육하나 청국장하나 시켜서 반반 나눠먹습니다.

 

 

철야 점검 작업이 있는날.

법인카드로 저녁을 먹습니다.

내돈이 아니기때문에 (..-_-) 과감히 평소먹던 식사보다는 1000원쯤 비싼걸로 시켜봤습니다.

다행히 왜이렇게 비싼거 먹었냐는 말은 나오지않았습니다~

 

 

5년전보다 훨씬 더 많이 운동을 하며 살고있던때라..

분명히 5년전보다 체력적으로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데.

근래 몇번 철야작업을 해보니..

밤샘작업은 어렸을때보다 확실히 못하더군요.

잠이 너무 옵니다.

정신력의 문제인건지.

 

 

 

그래서 결국 식사후 레드불의 힘을 빌려보기로했습니다.

겁나비싼 레드불 두캔복용.

 

 

 

저는 커피마셔도 잠잘오는 사람이라...-ㅅ-

물론 효과없습니다.

잠깨려고 계속 밖에 왔다갔다...

 

 

졸립습니다....

옆에 계신 나보다 나이많으신 선배님들은 멀쩡한거같은데  정신력의 문제인건지...

 

 

 

 

집에서 고개를 잠시 숙이고 드는데...

저 모서리에 머리를 부닥쳤습니다...........

그래서 찍은 사진으로 기억합니다 -_-

 

 

패션테러리스트의 데일리룩 

 

 

콩나물국.

나이가 들면서 입맛이 바뀌는건지 예전에는 왜사먹나 싶었던 메뉴인데

맛있더라구요.

특히 몇조각안들어있지만 저 오징어가 은근히 맛의 포인트가 되더군요.

 

 

회사소풍.? 야유회 ?

저는 뭐랄까...

이런  단체행동이 참 힘듭니다....-_-

사람이 싫은건 아닌데..음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게다가 보통 이런건 주말에 합니다.

어쩔수없는건 알지만.. 이 사실이 저를 분노하게 합니다. =_=

 

 

 회사동료 결혼식.

 

 

요리를 조금 하기시작하면서.. (..-_-)

이쁜그릇들도 눈에 들어오기시작하네요. 

 

 

이름도 모르겠는 코스요리를 먹으면서 문득생각이 듭니다.

아.. 축의금보다 이곳 식사비가 더 비싸겠구나

큰일이다.

 

 

 

점심시간.

오모리김치찌개.

개인적요기 김치찌개랑 자장면 조합 좋아합니다.

김치찌개반 자장면반 반반 메뉴가 있으면 좋을텐데.

 

 

역시 다음날 점심시간.

항상 점심시간만 되면 회사앞에서 서있던 중국집 셔틀차량입니다.

도대체 식당이 얼마나 먼곳에있길래?

지나갈때마다 괜히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그런데 다른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보니 저만 이런 호기심을 가지고있는게 아니였습니다.

다들 궁금해하고있던...

그래서 팀원들 모두 한번 가보자 라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음.... 탕수육은 무난.. 

 

 

해물왕짬뽕.

짬뽕은........................

뭔가 이름답게 왕...같은느낌이긴한데...

뭔가 많이는 들어있는데............................

맛은...으으으으음 T_T

 

 

 

간식시간.

또 도넛.

피자는?T_T

물론 피자어쩌구 하는건 배부른소리입니다.

일과시간에 이렇게 간식을 내려주시는것만해도 황송할일 입니다.. 굽신굽신 -_-)

도넛도 맛있습니다.

단 피자가 더 좋을뿐.

 

 

가을은 심난한 계절입니다.

(나가 돌아다니고싶어서 심난함..-_-)

 

 

점심시간마다 괜히 한바퀴돕니다. 

 

 

아 가을. 

 

가을남자 놀이...

지금 이사진을 다시보니 가을 뭐이런생각보다..

이발은 제때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째 사람들이 같이 다닐때 좀 챙피해하는거같더라니.

 

 

사무실에 들어와서도

 

 

틈틈히 밖을 쳐다봅니다.

내가 지금 뭘하는거지...

날씨가 좋을때에는 모든 직장인들이 한번쯤 하는 그런고민을 또 합니다 =_=)

 

밖에서 나와서 하는일... 수입이 적더라도 내시간이 많은일이 무언가 없을까 다시 검색하기 시작....

물론 그런일없습니다..

그리고 분명장담하는데 야외에서 많은시간을 보내는 직업을 선택하면...

실내에서 하는 일을 그리워하게되겠죠 -_-

 

한편으로는.. 뭐..나중에 후회한다해도  잠깐 돌아갔다 다시 되돌아오면 그게 내인생에서 굉장히 치명적인 일일까?

이런생각을 많이 해보게 되더군요. 요맘때부터.

 

 

 

은근히 먹을만하더군요 !

그리고 은근히 비쌉니다 !

 

 

다시 점심시간.

이상하게 전단지 나눠주시는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ㅅ-

잘받게 생겼나...

 

 

돈까스덮밥.

비쥬얼은 다들 비슷해도 의외로 식당마다 맛의 편차가 크다고 생각되는 메뉴.

제대로 맛있게 하는곳이 많지않아요.

집에서 한번쯤 도전해보고싶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물론 제가 만들면 식당에서 먹은것보다 훨씬 로우퀄리티로 제작되겠습니다만..-ㅅ-

 

 

 

식사후 후식.

이날도 제가 쐈습니다.

맨날 얻어먹다가 어쩌다가 한번 쏘면..

사진으로 찍어둡니다 =_=)

 

 

저의 선택은 이거.

못먹어본거에 대한 호기심이 강해서..

항상 다른걸 선택합니다.

이날의 선택은..음..

쓰고 맛이없어요..-_-

칡즙이란게 맛으로 선택하는건 아니니까 당연한 결과이긴한데...

 

 

16층올라가야하는데 이렇게 눌러져있으면 분노가...-ㅅ-

  

 

 

또다시 점심시간.

이날의 메뉴는 부대찌개.

아 부대찌개가 뭔가 너무 허전하다 망했다 싶었는데. 

 

 

안에 이런 대형건데기가 숨겨져있었습니다.

부대찌개에 넣는 다진 소고기가 덜풀렸는지 제그릇안에 엄청난게 들어있더군요.

다들 부러워했습니다.

  

 

 화장실.

도대체 화장실에서 왜 사진을 찍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_- 

 

 

 화장실에 있는 문구.

 

 

 

 근무중 잠시 휴식.

 

 

 

근무중 배고파서 몰래 휴식.-_- 

  

 

 

사과칩 바나나칩 이런류를 좋아해서 사본건데.. 

 이건 뭔가 좀 미묘합니다.......

 

 

 

산티아고 라는 곳이 있다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아마 죽기전에 한번쯤은 꼭 가보게될거같아요.

영어공부를 좀 열심히 해둘걸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그동안 경험상... 언어가 안되도 바디랭귀지로 왠만한건 다 통한다는건  알고있지만..

밥주세요. 화장실은 어디. 얼마입니까?

요정도만 가능하면 살아남을수있습니다.-_-

 

 

자취요리시간.

이날은 김치 스폐셜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김치는 항상 어머니가 보내주시는걸 먹고있기에..

왠지 요리같은 느낌은 안들지만요..

진정한 독립은 스스로 김치를 먹을만하게 담굴수있을때 시작될것같습니다.

 

 

군것질왕...-_-

 

 

모든 남자직원들이 필수적으로 받아야하는 성희롱 예방교육.

나는 그동안 아무것도 한게없는데 (음 -_-)

괜히 죄인이 된듯한 기분이랄까... -_-

직장내 성희롱 상황에 대해 굉장히 1차원적인 예제들로 구성되어있고, 그 예제안에 나오는 남성들은 모두 나쁜놈들만 나옵니다..-_-

 

일하다보면 전혀 그런생각이 안들던데-_-

제가 본 사회에서는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저보다높은 직급이라 그런것이였을까

내가 초식남이라 그런가..괜히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된다는...-_-

 

뭐...모든 몇인이상인 사업장에서는 필수적으로 받아야하는것이기때문에... 사측에서도 어쩔수없이 시키는건 알지만...

 

 

 

씐나는 퇴근시간. 

  

 

 저녁.

 

 

그리고 곧바로 다시 회사입니다.

점심시간.

그동안 회사근처에서 받았던 전단지중 하나.

뉴욕 스테이크 (뉴욕스테이크가 뭔 스테이크인지는 모르지만) 와 고급커피가 9900원.

 

 

한번 먹어보고싶어서 무리인금액이긴합니다만 다른사람들을 설득해봤습니다. (혼자 가긴 좀 그래서..-_-)

저는 꽤 만족스러웠는데.

다들 어째 반응이...

 

 

만성피로.

실제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루사를 먹기시작.

 

 

새마을식당 7분김치찌개.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김치찌개는 아닙니다.

다른 이름을 붙이는게 맞는거같은데...

먹을만하긴해요.

 

         

 

신분당선 개통.

이미 분당선이 있는데 또 다른 노선이 개통되었습니다.

확실히 살기 편한 동네이긴하다는 생각...

 

물론 제 자취방은 분당의 최외곽에 위치하기에 남들이 말하는 분당과는 다른모습입니다 -_-

제방에서 저 분당선을 타기위해서는 지하철 정류장까지 버스를 두번 타야합니다 -_-

 

 

 

겨울이 되었습니다.

가끔있는 간식시간에 먹는 도넛의 모양도 달라졌어요..

 

 

 

1주년기념(?) 몰래 선물사는중.

 

반지안에 카메라 기능이 내장되어있어서 1.8 조리개의 단렌즈가 장착되어 2400만화소로 사진을 찍을수있는것도아니고,

반지안에 시마노구동계가 장착되어있는것도아니고,

반지안에 800필파워 구스가 들어가있어서 보온에 도움을 되는것도아닌데.

 

이런물건은 이런쪽으로 값어치를 측정하는게 아니라는건압니다만.

머리로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_____________-)

 

그래도 자전거나 카메라, 구스다운과는 다른 선물이  필요한 때가 있는거같아서..-ㅅ-

 

 

 

여자친구에게 쟈켓을 선물받았습니다.............

  

 

버스정류장에있는..

요 광고를 보고..구입했다고하는데............

이사람아..모델이 다르자나..모델이..T_T)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찍고 표정을 다르게 해보고 찍어봐도...

위에 있는 사람이 입고있는것과 같은 옷이라고는 생각이 되질않습니다 -_-

 

 

 근무중 잠시 휴식.

나이가들었는지 더위에는 강해지고 추위에는 약해지고 있습니다 -_-

따듯한게 좋네요..

뜨거운 음료 두개 목에다가 꽂으면(?) 으어어어~좋다 이런 소리가 입에서 나옵니다.

-_- 

  

 

일하다 답답해서 잠시 근처 산책.

맨날 얻어먹는게 미안해서 밖으로 나온김에 동료들 와플구입.

인원수대로 구입하다보니 2만원지출 -_-;;;;;;;;

 

그래도 뭐.. 생각이상으로 기쁜표정을 하고 마구마구 먹고있는 여자동료들의 얼굴을 보니

본전생각은 나지않더군요.

여자동료들의 점수를 따는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구나 싶기도하고....

남자동료들은 좋아하는지 잘모르겠어요.

 

 

자취방에서의 저녁.

밥이 다 떨어졌는데 밥으 하기싫고.

배는 고프고.

라면에 볶은 김치와 햄을 대충 잘라넣어서 부대찌개스타일로..

밥은 햇반을 사용했습니다..

 

 

다음날 점심시간.

직장인 5대메뉴중 하나인 뚝불.

회사다니기전에는 몰랐죠 제가 인생을 살면서 뚝불을 이렇게 많이 먹게될줄은 몰랐지요.

 

 

 

회사에서 가장 숨어있기 좋은공간 -_-

여기 짱박혀(-_-)있으면 아무도 못찾습니다.

단 시간조절 잘못하면 윗분으로부터 전화가 온다는건 함정.-ㅅ-

  

 

 야근.

 

 

 

다음날 점심입니다. 

 

 

점심시간.

동료들과 산책중.

 

 

 얼마후 간식타임.

역시 면은 배가 금방꺼집니다-_-

 

   

 

이건 맛있습니다.

 

 

 

 또 새마을 식당.

 

 

요것도 맛있습니다.

 

 

 

점심회식.

한정식집 청목나들애.

저는 영 별로인데............... (물론 공짜밥이라 좋긴합니다만..)

이상하게 자꾸 회사돈으로 밥먹을때에 이곳으로 자주오는걸보면.

윗분중 누군가 이곳을 좋아하는분이 있음이 분명합니다.

 

 

 

cpl필터가 필요. 

 

 

회식 다음날 점심.

 

 

 

 포장시 양이 많다고해서 퇴근길에 포장을 해서 가지고왔는데

양이 별차이없는거같아서...

분노의 사진.

 

 

 

 빨래는 그럭저럭 할만한데.

 

 

빨래 너는건 힘듭니다.

만약 둘중에 하나를 택해야하는 순간이 온다면.

빨래너는것보다는 절대로 ! 세탁기 돌리는쪽을 선택해야합니다.

제 자취생활의 깨달음중하나.

 

 

겨울.

자전거를 못타니 근질근질.

결국 못참고 벙개출동. 

 

 

출발전.

이떄까지만 해도 좋다고 웃었었지요.

 

 

분당 불문맹코스 중하나...

 

 

산악자전거는 신세계입니다.

단.. 무섭고 요령이 없어서 10배쯤 힘듭니다.

막판에는 질질질 흐르고 흘렀습니다.

 

 

 

 부럽네요.

사실 떠나는것에 대해 궁금한것보다 돌아온이후의 저둘의 삶이 더 궁금했습니다만..

 

 

 

인수인계중.

대화명을 즐겁게 바꿔보았습니다만.

별로 호응은 없습니다.-ㅅ-

 

 

오랜만에 특식.

사원이고 임원이고 상관없이 다들 특식을 먹기위해 줄을 섭니다. 바글바글.

나이가 점점 들수록...느끼는건데

먹는건 남녀노소 상관없이 다들 참 중요하게 생각하고있구나 싶습니다.

물론 어느급이상의 임원은... 줄안서고 먹기도합니다.......

 

 

 

 한겨울입니다.

 

 

자다가 천장에서 물이 막 떨어져서 깜짝놀랐습니다.

왜? 다른곳도 아니고 형광등에서 물이 나오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살면서 참 다양한 경험을 다해보게되네요-ㅅ-

 

 

 

그동안 인생을 살면서 몇안되는 자랑거리중하나 -_-

이서진을 27%닮았다. -_-

 

 

길을 걷다가.

문득 요 기사식당이 꽤 유명하다는 말을 들었던게 생각나서 한번들어가봤습니다.

 

 

메뉴를 선택하고 식판을 들고 자리에 앉아서야 깨달았습니다.

나외에는 모두 제육덮밥을 먹고있다는걸...

이곳은 제육으로 유명한곳이였다는걸..................

 

 

 

아침입니다.

얼린 바나나가 은근히 맛있더군요.

한때 얼린바나나에 꽂혀서 꽤 자주먹었습니다.

 

 

밥하기 싫은날.1

 

 

밥하기 싫은날.2

 

 

 

 저녁 -_-

 

 

 

 후라이가 먹고싶었던 날.

 

 

보기에는 좀 그래도 괜찮은 식사입니다.

구운햄과 계란후라이에 김치와 김정도면

국이 조금 아쉬운거빼면 최고지요.

배추된장국 정도만 있었어도 참 좋을텐데.

 

 

 

 저녁-ㅅ-

후라이가 조금 질리기시작합니다. 

 

 

 집근처 공원산책.

 자판기에서 커피도 한잔 뽑아마시면서 아아 주말은 참 여유롭고 좋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미친듯이 눈이 내리기시작-ㅅ-

  

 

 아침이구요...

 

 

또다음날 아침입니다.

 

 

 

 설거지를 마친후 한컷.

 

 

 

인터넷하다가 보게된글인데...

별내용없는거같은데.

이상하게 너무 웃겨서 캡춰해둔 사진..-_-;;;;;;;;

실제 그랬을지는 의문이지만..그상황이 생각나서 혼자 집에서 누워서 인터넷하다가 막 어깨흔들면서 웃었다는....-_-

 

 

 

 체중조절을 해야할거같아서 구입했습니다.

이렇게가 한끼식사라고하는데..

간식이라면 모를까.. 저는 절대로  저양으로는 한끼를 먹을수없더군요......................

 

 

 

머리커트하러 왔습니다.

순서기다리면서 평소에는 볼수없었던 패션잡지들을 보는중.

신세계.

평소에 별관심도 없었는데 잡지를 보니까 막 이거저거 사고싶어지더라구요.

 

 

본가. 

 

 

머루 다래 노부부.

 

 

피곤한 다래할머니 -_-

 

 

다래할머니는 피곤합니다 -_-

  

 

 봄봄봄봄 봄이왔어요 -ㅁ-)

 

 

자전거를 탈수있는 계절의 시작.

  

 

그냥 웹서핑하다가..

너무 귀여워서.. 캡춰해둔듯.

 

 

 데일리룩 -_-

 

 

저녁'ㅁ'

 

 

 

새침한 표정하면서 셀카연습중. -_-

그동안 셀카를 찍은 경험에 의하면.........

저는 팩을 한다던가 버프를 쓰고있는다던가 해서...

얼굴을 많이 가릴수록 그나마 나아보이고 (아..슬프군요 -_-) 

셀카는 각도가 참 중요하다라는것.

 

 

셀카는 각도가 참중요합니다-_-

위사진과 동일인물입니다.-ㅅ-)

아마 실제로는 요모습이 가장 가깝지않나 싶습니다 으하하

 

 

연이은 셀카미안합니다.................

아무튼 막올리는거같지만 나름 이러저러 찍어봐서 잘나오는걸 올립니다...-ㅅ-

 

 

음...-_-

 

 

너무 혼자오래살아서 그런지..

제정신이 아닌 사진도 꽤많습니다.

수염을 길러봤는데.

 

 

저를 제외한 주위모두의 평가는.

더럽다.

더러워보인다.

지저분하다.

요새 무슨일있냐.

참 없어보인다.

다른남자들은 수염기르면 멋있던데 너는 왜그런 꼴이냐?

..등등.

........

 

 

친한형님이 치킨을 사주셨어요.

요기...맛있습니다.

 

 

비오는날에는 역시 이게 최고지요.

 

 

부침개를 멀쩡한 모양으로 뒤집는건 내가 상상했던거보다 훨씬 어려운일이더군요.

 

 

 

룰루랄라 자전거.

 

 

이날은 반포.

  

 

다음날은 팔당 초계국수집.

 

다좋은데 손님이 많아서 꽉찬 식당에서 혼자 테이블 차지하고 앉아있으면 왠지 좀...........미안해진다고해야하요...

그런거에 굴복할수없지요.

꾿꾿하게 곱배기를 시킵니다.

 

 

 

 입맛없을때에는

 

비비면 됩니다.

사실 입맛은 항상있어요. 그냥 단순히 비빔밥이 먹고싶었던날입니다.

 

 

집에서 먹었던것들을 사진시리즈입니다.

요건 아침.

  

 

저녁.

마트에서 1kg에 팔천원정도에 팔던 냉동대패삼겹살.

여기에 닭볶음탕 소스를 조금 넣어서 후라이팬에 볶으면

정말 살살 녹습니다.

국만 있어도 완벽한데.

 

 

 예전에는 라면에 밥말아서 뚝딱해치워도 배가 부른지 느낌도 잘안왔는데

어딘가 건강이 안좋아진건지.

아니면 이제서야 정상이 된건지-_-

요즘에는 이렇게 먹으면 배가 부르더라구요.

 

 

아침.

 

 

 

좀 허전해보이는 식단이지만.

소세지같은걸 좋아하기때문에.

꽤 괜찮은 식사였습니다.

  

 

 

 

 소세지가 다 떨어졌어요.T_T

  

 

 ......

 

 

제가 이런 샌드위치를 엄청 좋아합니다.

에..생각해보니 먹는것중에서 싫어하는게 별로없군요...-ㅅ-

 

 

오랜만에 해먹는 물만두.

 

 우헤헤 이런반찬 너무 좋아요.

초딩입맛.

 

나름 된장남의 아침이라는 컨셉의 식단이였습니다만...-ㅅ-

 

 

 어머니가 장조림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함께요.

엄청나게 큰 파래자반.

 

 

 

그후로 몇일간 반찬은 계속  장조림과 파래자반 .

 

 

겨우 다먹었습니다.

으...장조림과 파래자반 .....

 

 

 

쫄면은 생각보다 쉽더군요.

단 소스에 대한 배합이 조금 아쉬웠고...

양배추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침.

 

 

오랫만에 국물요리가 있으니 너무 좋더군요.T_T

 

 

 

 

집근처 공원.

애기들이 많이 태어났습니다.

 

 

 

그말많던 4대강 자전거길 완성소식을 듣고....

그래도 기왕 만들어진거 한번 타보기로했습니다.

 

4대강 자전거길은..  참 외로운 길이더군요..............

사람들 북적북적하는거 별로 안좋아하는 성격인데...

이곳은 사람들이 거의 보이질않습니다.

몇일동안 혼자 아무도없는곳에서 패달만 돌리고 있으니

주위사람들에게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_-

 

 

낙동강 한복판에서.

다리 마구타는중.-ㅅ-

 

 

4대강 종주를 마친후....... 

갈색스타킹이 또 생겼습니다...

 

 

 

이건..

누가 자전거를 추천해달라고해서 찍어둔 사진으로 기억합니다.

가성비의 끝판왕이라고 하던 알톤 썸탈.

 

 

 

점점 불어나고있는 체중.

아마 이날 낮기온이 37도인가 그랬던 폭염주의보 오존주의보 등등의 타는듯하게 더웠던 한여름날.

이대로는 안된다.

운동해야한다 라이더의 혼을 보여주자 라고

자전거를 타고  뛰쳐나간지

 

 

 

 한시간후.

쓰러진모습-ㅅ-

다리밑에 돌바닥이 그나마 시원하더라구요.

어쩐지 다른 자전거타고있던 사람들이 다들 다리밑에 누워있더라니..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한컷. 

 

 

 날씨가 그나마 조금 선선해졌습니다.

 

 

 

자전거타기에 참 좋았던날.

 

 

방은 잘안치워도....

자전거 정비는 꾸준히 해줍니다.

 

 

 이건 본가갔을때의 사진입니다.

 

.............. 

이렇게 근4년간 제 핸드폰으로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음? 갑자기 쌩뚱맞게 끝났습니다 -_-...)

도저히 남에게 못보여줄사진 (예를 들자면... 누드로 거울앞에서 알통포즈로 힘주고 있는사진이라던가... 물론 힘줘봤자 알통안나옵니다 -_- )

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올린거같습니다.

 

중간중간 날짜가 없어진 사진들도 있어서 시간흐름도 뒤죽박죽 섞여있기도하고..

찍을당시에는 별생각없었던 셀카가 나중에보니 내가 저런 재수없는 표정을 하고 사진을 찍었나 싶어서 내얼굴을 보고 으윀 하기도하고..

또 이런.. 도대체 뭔가 스토리도 없는 마구잡이로 찍었던사진과 글인데 나는 왜 이런걸 퍼블릭으로 포스팅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했는데요.

아마 만만디하는 제 성격상 개인용인 비공개글로 썼으면 진도가 잘안나갔을텐데..

그나마 이렇게 포스팅으로 올리니 끝까지 잘 올릴수있었던거같습니다-_-;

마무리를 하니 뿌듯하기도하고 예전시절을 떠올리면서 정리해보니 꽤 즐거웠던 시간들이였던거 같아요.

 

그냥 저사람은 저러고 사는구나 (..-_-) 다들 비슷하게 먹고 다들 비슷하게 먹는구나

뭐 이런정도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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