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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331

[아마도 자취방 정리이야기] 신나는 자취방 옷정리-_- 제목은 신난다고 지었습니다만 (다시보니 왠지 어린아이들 교재용 제목같은 느낌이군요-_- 모여라 꿈동산 뭐이런..?) 옷정리에 그다지 흥미가 없는저로서는 사실 그닥 신나는 작업은 아니였습니다 -ㅅ- 한겨울이 끝나가는 1월쯤이였습니다. 원래도 옷자체가 별로없는편이기도하지만.. 그래도 겨울옷이 입을게 너무 없다고 생각하고보니 옷장에 순 여름, 가을옷들만 보이더군요. 서랍장에는 여름용 자전거 져지들만 가득가득.그러고보니 이번 겨울에는 여름옷 정리를 하지않았던터라.... 정작 겨울옷들은 박스안에서 고이 잠자고있었습니다 -ㅅ- 이미 시기상으로는 봄이 오고있었기에 평소같았으면 그냥 겨울옷 꺼내지말고 지금있는걸로 몇달 더 버텨보자(..-_-)하고 옷정리를 하지않았겠습니다만..이날은 달랐습니다. 바로이거... 털팽이님?.. 2014. 2. 17.
인터넷으로 구입한 광어회. 자취방에서 회먹는 이야기 저는 회를 그렇게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아니 사실...좋아하긴 합니다만 -_- 회라는건 비싼음식이기에 비슷한 행복감을 주면서 그나마 조금 만만한 가격인 피자와 치킨때문에 회는 후순위로 밀리곤합니다.) 그래도 가끔은 정말 미칠듯이 회가 땡기는 그런 때가 있습니다.가락시장이나 노량진시장이 자취방 근처에 있다면 잠시 나가서 사들고오거나 퀵서비스로 배달을 시켜볼텐데 이곳은 분당입니다. 이런 깟뎀 ! god damn 이라는 말을 사용하고보니 문득 이말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은 마음에 검색을 해봤는데요 네이버 지식인에 재밋는 내용이 있더군요 -_- 답변들이 재밋어서 링크를 남깁니다.-_- http://twr.kr/ZjQt 우리나라에서는 가끔 농담처럼 fxxx you 라는 말을 사용하기도하는데 미쿡에서는 이러면 총맞.. 2014. 2. 13.
[자취생과 온라인쇼핑몰 -_-] 장바구니에 마구 담는중입니다 -_- (이마트 지마켓 11번가 총출동 -_-) 자취생 쇼핑몰에서 장보는 이야기입니다. (중간중간에 지름신을 불러일으키는 링크프라이스 쇼핑몰 링크가 잔뜩 들어있으니 주의하세요...-_-) 아이거참 이마트 이메일을 스팸처리하던가 해야지 안되겠습니다..T_T바로어제 마트정보기글을 올린거같은데...오늘 이마트에서 메일이 또왔더라구요... 11%할인쿠폰 -ㅅ- 요겁니다.. 제가 노리는건 올해 한번사셧나요? 11%쿠폰 -_-;이마트가 2000원할인이라던가 배송비할인같은 애매한 쿠폰은 항상 남발합니다만 10%할인쿠폰은 귀한편입니다. 게다가 신한카드 5% 청구할인까지 중복으로..!총 15%할인 (그래봤자 개별항목은 지마켓이나 11번가에서 구입하는게 더 저렴하겠지만말입니다. -_- 대신 인터넷 개별 구매는 개별배송비와 귀찮음이란 장벽이 있으니 잘 비교해봐야합니다.).. 2014. 2. 12.
예전에 먹어본 편의점표 새마을도시락 안먹으려고 노력합니다만 그래도 자취생이라면 가끔은 이용할수밖에 없는게 편의점 음식이지요.(예전에 삼각김밥 한개에 500원일때가 참좋았는데말이죠T_T 가끔 음료수도 하나 껴주고..T_T) 집에 들어오는길에 밥해먹기싫어서 잠시 편의점을 들려봤는데요.왠지 눈길을 끄는게 있어서 골라봤습니다. 바로 이거.새마을도시락.요즘 세대들은 아시는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 학교교실에서는 난로도 때고 그난로에다가 고구마로 몰래 구워먹고 그랬었는데..그시절에 가끔 먹던 스타일입니다. (사실 저희세대라기보다는 저희 부모님세대 스타일에 더 가깝습니다만...-ㅅ-) 그동안 제 배통의 용량을 생각할때에 도시락하나 먹는다고 해결될일이 아니란걸 알기에콘스넥과 샌드위치도 하나 가져왔습니다. 왜 안질리는지 모르겠는데 샌드위치는 항상 .. 2014. 2. 12.
자취생의 우리집 설날 풍경. 설연휴 잘보내셨는지요.저는 원래 이런 연휴때에는 장기간여행을 다니곤했었는데 프리랜서생활을 하게되면서 (말이 프리랜서지 일을 안할때에는 백수랑 비스무리합니다.-ㅅ-)부모님이 여행은 평일에가고 명절에는 꼭 내려오라고 하시더라구요. -_ -) 귀경이라고는해도 길어도 2시간이면 내려갈수있는 거리라 당일날 일찍 갈까 전날 갈까 고민을 좀 하다가 전날 출발했습니다.버스에서보니 분당에서 서울가는방향은 갈만한데 그반대방향은 차들로 꽉꽉 막혀있었습니다 덜덜덜 점심을 집에가서 먹으려고 하다가 일이 좀 생겨서 늦어지게 되었더니만 저녁시간이 거의 다되어서 도착했습니다.점심을 굶은 상태.어른들께 인사를 드린후 어머니에게 배고파배고파를 연발했습니다.자취를 시작한이후에는 다른건 몰라도 배고프다는 말을 하면 엄청 걱정하시기때문에 이.. 2014. 2. 2.
[a7 55.8za] 나의 귀경길 스냅. 분당에서 태릉까지 자취방에서 본가까지. 이동하면서 찍어본 사진들입니다. 평소에도 일상에서 쓸데없이 사진을 많이 찍는스타일이긴한데 요즘은 카메라를 바꾼지 얼마되지않아서인지 더더욱 컷수가많습니다.(사진안찍는사람이 저랑 함께다니면 보통... 짜증이 많이 난다고합니다. -_-)많이 막혀도 본가까지 2시간이내로 도착하는 거리에서 자취를 하고있어서인지 귀경길이라는 제목이 왠지모르게 조금 부끄럽군요.^^ 자취방근처 버스정류장입니다.이곳에서 강남, 잠실, 종로, 남부터미널, 사당까지 한방에 갈수있습니다.그러나 하필... 본가에 가기위해 들려야하는... 건대입구가로 버스가없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지역 버스를 타고 수내역까지 이동합니다. 수내역에 도착했습니다.여기에서 102번인가 하는 빨간색 버스를 타면 건대입구까지 .. 2014. 2. 1.
저녁에 만들어 본 참치계란 샌드위치 저녁시간 자취방 입니다.뭐 끼니때 배고픈거야 정상적인 현상이니 그려러니 합니다만 제 문제는 배가 안고파야할 시간에도 항상 배가 고프다는게 문제입니다.... 요리하기는 싫은데 그래도 뭔가 먹고는 싶고. 대충 데워먹을수있는 레토르식품들도 없는 상태. 떨어진상태. 그렇다고 밖에나가서 사먹기도 귀찮고.... 의외로 이런상태는 자주 발생합니다. 참 별거아닌데 혼자살때에는 이게 참 커다란 딜레마입니다. 역시 이번에도 치킨이 해답인가. 얼마전에 사먹었는데 또 먹어야하나. 치킨이 맛있고 편한긴한데 이렇게 계속 먹어도되는것일까. 아니야 자제해야해.......참아야해. 치킨을 먹은들 누가 혼내거나하는것도 아니고 치킨을 참은들 누가 칭찬해주는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배달식품은 안먹으려고 마구 저항해보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 2014. 1. 16.
자취생이라면 재래시장은 그냥 지나칠 수 없지. 광명시장편 얼마전 광명사거리역을 지나가던중 우연히 광명시장을 발견하게되었습니다.제가 자취생활을 하고있는 분당은 재래시장은 없고 주위에 온통 대형마트만 있어서 그럴까요 언젠가부터 재래시장에 대한 로망이 생겼습니다 -_-)약속시간이 다가왔는데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잠시 들러봤습니다. 인기가 많은곳인지 사람이 굉장히 많더라구요.북적북적 활발한 에너지로 가득차 있었습니다.여행중에 만났던 재래시장들이 늘 붐비는 편은 아니였기에시끌벅적하니 좋긴한데 기본적으로 통로간격도 좁고 지나가는 사람이 많다보니 통행에 방해될까봐 중간에 가만히 서서 사진을 찍을수가없었습니다. 어쩔수없이 통행흐름에 따라 계속 걸어다니면서 찍느라... 대부분은 요 사진처럼... 사진들이 흔들렸습니다. . 시장내 생선가게 얼마전에 인터넷으로 냉동생선을.. 2014. 1. 15.
1년간 사용해본 가열식 가습기 사용기. (카리온 모리모리 MO-100) 사실 저는 건조해서 괴롭다라는 느낌을 알게된건 얼마되지않았습니다.그동안 습한건 싫어했지만 건조해서 몸이 힘들다던가 하는건 없었거든요. 한 3년전부터였을까 늦가을쯤부터는 아침에 일어났을때 코와 입속이 바싹바싹 말라있어서 괴로워 하는일이 발생했습니다.해가 갈수록 날씨가 점점 더 건조해지고있는건지.. 아니면 늘어난 나이때문인건지 (...-_-;) 아니면 그냥 제 자취방만 갈수록 건조해지고있는것인지...원인은 모르겠습니다만 이거 어떻게든 해야겠더군요. 때마침 기존에 사용하던 초음파 가습기를 버린후였기에 별수없이 물수건을 이용한 방법을 사용했습니다.제 자취방이 원룸치고는 넓은편이였어서 그럴까 젖은수건 한두장 널어두는건 별 효과가 없더군요.엄청 빨리 마르기도하고.. 그래서.... 이런식으로 대야에 물을 받아놓고 수.. 2014.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