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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465

2013년 추석 어느새 추석이 지났습니다.제가 가끔 들리는 레몬테라스(나름 여왕등급의 회원레벨을 가지고있습니다...-_-v)나 미즈넷에서는 아직도 명절때 싸우고 지지고볶고 하는 사건들의 게시물이 많이 올라오고있는걸보면 아직 많은분들이 추석연휴의 후유증을 앓고 계신가봅니다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_-)카메라 메모리에 담긴 사진들을 하드디스크에 정리하면서 저의 2013년 추석을 기록해봅니다. ............. 원래라면 명절때에는 그냥 친척과 부모님께 욕을 먹는걸감안하더라도 여행을 떠났을텐데.올해는 부모님 집에 가기로했습니다.(사실 친척들도 이제는 제가 워낙 밖으로 나도는 성격인걸 아시기때문에 이제는 안보여도 별로 신경안쓰니는것같기도합니다-ㅅ-) 저의 귀경길 교통수단은 자전거입니다.분당에서 태릉까지 약40km정도의.. 2013. 9. 25.
[nex6 sel1670z] 낮에 찍어본 e1670z 분당에서 한강까지. (daylight 80 pic) 렌즈를 구입후 비가 계속해서 내리는 바람에 고감도로찍을수밖에 없어서 답답했는데드디어 맑은날이 되었습니다.주광 테스트겸 산책겸 카메라를 자전거가방에 집어넣고 밖으로 나가봅니다. 주광테스트니까...햇빛과 그늘이 섞인곳, 그외 역광 옆(?)광..등등.가급적 여러상황에서 마구찍어보겠습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시 크게 보실수있어요.원본 통째로 올리고 싶은데 용량의 제약때문에 어쩔수없이 2100px로 resize했습니다. 옆집 마당입니다.-_-역시 렌즈를 구입한지 얼마안된 카메라 사람답게 눈에 보이는데로 죄다 찍기 시작합니다. 역시 옆집 꽃.옆집에서 누가 나올까 두근두근. 집근처 bmw매장. 평소같았으면 잘안찍었을 피사체인데.렌즈를 구입한지 얼마안되어서 그런지 괜히 고압선상자까지 멋져보입니다 -_-; 줌렌즈니까 땡겨.. 2013. 9. 22.
귀경길 =_= 안녕하세요. 원래추석때 멀리 여행을 가볼까했었는데 아무래도 부모님께 잠시 인사라도 드려야할것같아서 자전거를 타고본가로가고있는중입니다. 트래픽이 없는 교통수단을 이용하고있긴합니다만 그대신 엄청나게 덥군요. 집에서가서 맛있는거먹을생각으로 아침을대중때우고나왔더니만 배도 엄청 고프고그랬는데 다행히 자전거도로옆에 간이휴게소가있어어 자전거를옆에 세워두고 컵라면과 막걸리한캔을 사먹었습니다. 저도나름 1종면허보유자이다보니(.....=_=) 도로상황도 신경을 쓰고있는데 꽤막히다가 조금씩 풀리고있다고하더라구요. 운전하시는분들힘내시구요 또, 저처럼 장가공격을 받으시게될입장의분들은 마음의평정심을 잘유지하시고 화이팅하시길바랍니다. 저는뭐 어느정도 내공이생겨서그런지 괜찮더라구요 으하하=_= 자전거타다가 중간에 폰으로쓰다보니 뭔가.. 2013. 9. 18.
블로그이웃으로부터 받은 추석선물. (kp캐비어 철갑상어알 액기스) 저녁시간.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블로그에 접속해서 달아주신 댓글들을 확인합니다.글쓰는 것도 재미있지만 역시 블로그를 하는건 달아주시는 댓글 읽어보는 재미가 아닌가 싶어요.그러던중 c...로 시작하는 닉네임을 가진 오랜이웃분이 (c...으로 표현하니까 왠지 욕같은느낌이군요 죄송합니다 -_- )추석선물을 보내주신다고댓글을 달아주셨더군요. 괜히 으쓱해져서 앉아있는상태로 발을 꼬고 한쪽팔로 턱을 받쳐봅니다.으아니 선물이라니 우후후훗 이놈에 인기는. 이런느낌으로 -_- 아무튼... 제가 알고있는 최대한 거만한 자세와 표정을 취한채로 댓글을 자세히 읽어봅니다. (선물이란건 정말 어쩌다 받아보는거면서 괜히 자주받는척 해보고싶었습니다..-ㅅ-)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얼마되지않아 다래마져 떠난이후 부쩍 더 수척해지신 저희.. 2013. 9. 14.
[nex6 SEL1670Z] e1670za 하루사용느낌 보통 렌즈발매소식이 나온이후 출시일까지 기다리는동안.리뷰어나 메이커에서 공개해주는 사진들은 일단 사진을 찍은 사람들이 워낙 어떤기기를 사용해도 잘찍는분들이라내가 막상 같은 기기를 사용했을때 저렇게 나올거같지않은 느낌을 받기도하고.무엇보다 공개해주는 샘플 컷수가 너무나. 너무나 ! 적다보니 항상 출시를 기다리면서. 항상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 그래서.. 사진 질적으로 자신이 없지만 .......양적으로 한번 왕창 올려보려고합니다...-_- 기왕이면 쨍한 날씨나 조명환경이 좋은 장소에서 찍어보고싶었지만 비가 오는군요 털썩. (어쩌면 렌즈 구매욕구를 감소시키는 효과까지 얻으실수도 있습니다. -ㅁ-) 모두 무보정 2100px리사이즈입니다.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보실수있어요.마이스타일은 스탠다드를 사용.. 2013. 9. 13.
편의점 캔맥주의 최강자. L맥주-바이젠 어느새 일주일이 지나고.주말이 끝나가는 시간입니다.아니 이미 자정이 지나서 월요일이 되어버렸으니 주말은 이미 끝났군요.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간 이런 늦은밤은 종종 그냥 일찍 잠들기가 억울할 (..-_-)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해야하는데..피곤하니까 그냥 물만 좀 뿌려두고 다음에 해야겠어요. 대신 예전에 구입해서 냉장고에 넣어둔..이걸 한캔 마시기로합니다.술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술안좋아한다고해놓고 대부분 포스팅에 조금씩은 술이야기가 들어있는..-_-) 요런 맥주는 가끔씩 마시고싶더군요. 개인적으로 편의점에서 구입할수있는 맥주중에 현재 최강이라고 생각하는 L맥주바이젠입니다.나름 2500원이라 가격도 착하고 대부분의 편의점에서는 쉽게 구할수있더군요. 2500원이란것도 독일에서 파는 맥주가격을 생각해보면 어.. 2013. 9. 9.
친구네 고양이 사진 제주도 여행기를 쓰려고 폴더에 있는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예전에 친구집에 놀러가면서 찍은 사진들을 발견했습니다.사진을 그냥 지우긴아깝고 그렇다고 제사진들은 제블로그 말고는 달리 어디 쓸곳도 없고해서 (..-_-;;)가볍게 몇장올려봅니다. 자전거 좋아하는부부의 집답게 입구부터 보이는 자전거들.현관문에 붙인 시트지를 보고 움찔.(예전에 저도 자취방에 한장 붙인적이있었는데 너무 달라서...-ㅅ-) 참고로 제자취방 현관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시트지가 작은거 한장남아서 붙여본다는게 저상태로 유지중..-_-http://hermoney.tistory.com/652 고양이를 좋아하는 부부의 집답게 입구부터 발랑 뒤집기 시작하는 고양이들. (..-_-)양이와 옹이입니다. 이건 뭔가 환영해주는 표정이라고하기에는 좀 어둡긴.. 2013. 8. 18.
인내심에 대한 이야기. 혹은 그냥 잡담. 매우 덥고 습했던 여름 어느날.가만히 앉아서 제주도여행기를 쓰고있자니 왠지 모르게 입이 점점 심심해집니다.뭔가 입에 집어넣을게 없나 (..-_-) 자취방을 뒤지다가 사탕뭉치를 발견했습니다. 뭐가 들었나 살펴보다가 꽤 방가운녀석을 발견했습니다.오리온 아몬드캔디. 지금은 참 다양한 사탕들이 나오고있지만 예전에만해도 자두맛캔디(이거 엄청 단단해서 하나 입에 물고 있으면 꽤 오래먹었습니다.) 나 박하사탕, 혹은 가끔먹을수있었던 외쿡사탕 (뭔가 영어가 적혀있는 양철통에 밀가루같은 하얀가루가 묻혀져있는 모습이였지요. 단단하고 과일맛이 났었습니다.)같은것들이였는데 모두 원형의 형태에 단단하고 녹여먹는 그런타입.당시에는 그런사탕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그런데 갑자기 커다란 아몬드같은걸 박아논 녀석이 사탕이랍시고 등장해서 .. 2013. 8. 12.
오랫만에 집으로 돌아왔어요'ㅁ' 사실 그렇게 오랫만도 아니지만..'ㅁ'잠시 집을 비우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뭐랄까... 장마철에 하는 도보여행은 할만한게 못되다는것을 새삼 느꼇습니다...-_-쫄바지입고 자전거타고 돌아다닐때에는 그래도 땀이라던가 그런게 빨리 마르고..나름 할만했었는데요..바람 없는 덥고 습한곳을 걸어다닐때..특히 나무많은지역을 걸을때에 그 땅에서 올라오는 따듯한 습기가 주는 푹푹한 느낌은 잊을수가 없을거같습니다. -_-앞으로 습한시기에 걷는여행을 하는건 고민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ㅅ-;; 아무튼..그렇게 오랫만에 집에 돌아오니. 집앞에 이런게 똻 -_-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글씨체를 보니.......아마도 집주인아저씨의 선물인거같습니다. -ㅅ-;; 제가 살고있는 건물에 방이 하나 빠졌는데.. 아마 그방.. 2013.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