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X6117

자취방 평면도 외부인사의 요청에 의해서 제가 현재 살고있는 자취방의 평면도를 그려야할일이 생겼습니다.그런데 워낙 그림솜씨가 좀...별로이기도하고..또 오랫만에 이런거 그려보니 재밋더라구요.그래서 이것저것 쓸데없이 추가하면서.. 지멋대로 디테일을 추구하다보니..이꼴이 되었습니다. -ㅅ-아..나름 잘모르는 서먹한 사이이신분의 정중한 오더였는데...결과물이 이렇게 되어서 미안합니다.정성은 들였습니다.....음. 으으으음 -_-뭔가 환하게 보정을 해보면 좀 나아지지않을까 싶어서 이걸또 뽀샵질을 해봤습니다. 아............뭔가 좀 달라질줄알았는데 -_ - 이것으로 한가지는 확실하게 알수있었습니다.저는 그림쪽에 대한 재능은 아직 유아기에 머물러 있다는걸..일단... 직업으로 화가를 택하지않은 제 스스로에 대해 감사하구요.. 2013. 8. 26.
사진으로 보는 제주도 여행기] 12. 사려니숲길과 절물휴양림 혼자 떠난 제주도 여행 'ㅁ'제주도 여행기 12번째 이야기 입니다.지난편인 11. 한라산게스트하우스에서의 하룻밤. (그리고 녹산장가든) http://hermoney.tistory.com/833편에서부터 이어집니다'ㅁ')/ 게스트하우스에서부터 삼나무숲길까지. 항상 그랬듯이 오늘도역시 예상보다 늦은시간에 게스트하우스에서 나왔다.다른날이야 조금 늦게 출발한다고해도 "뭐 늦은만큼 조금 덜가면되지~룰루랄라-_-" 라며 여유롭게 패달을 밟았겠지만이날은 사정이 조금 달랐다. 전날 자기전 계획한 오늘의 메인일정은 사려니숲길인데사전에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사려니 숲길은 사람이 없는 이른시간 (오전7시정도)에는 가게되면 자전거를 타고 들어갈수있다고한다.이른아침, 아무도없는 사려니숲길을 자전거와 함께 돌아볼수있다니.상상만해.. 2013. 8. 24.
친구네 고양이 사진 제주도 여행기를 쓰려고 폴더에 있는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예전에 친구집에 놀러가면서 찍은 사진들을 발견했습니다.사진을 그냥 지우긴아깝고 그렇다고 제사진들은 제블로그 말고는 달리 어디 쓸곳도 없고해서 (..-_-;;)가볍게 몇장올려봅니다. 자전거 좋아하는부부의 집답게 입구부터 보이는 자전거들.현관문에 붙인 시트지를 보고 움찔.(예전에 저도 자취방에 한장 붙인적이있었는데 너무 달라서...-ㅅ-) 참고로 제자취방 현관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시트지가 작은거 한장남아서 붙여본다는게 저상태로 유지중..-_-http://hermoney.tistory.com/652 고양이를 좋아하는 부부의 집답게 입구부터 발랑 뒤집기 시작하는 고양이들. (..-_-)양이와 옹이입니다. 이건 뭔가 환영해주는 표정이라고하기에는 좀 어둡긴.. 2013. 8. 18.
복날에는 역시 삼계탕. 내생애 첫 삼계탕 요리기 제 인생 첫번쨰 삼계탕 요리 이야기 입니다 -_-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삼계탕 재료로로 부터 이 모든게 시작되었죠.처음 이걸보고 받은 느낌은 뭐랄까요... 라면스프같은느낌이랄까요?마치 그냥 물에다가 닭과 함께 넣고 끓이기만하면 삼계탕이 쉽게 뚝딱나올거같은.그런 참 편리해보이는 모습이였습니다. 그래 원래 혼자사는사람이 더 잘챙겨먹어야하는법.오랫만에 몸보신 좀 해볼까그렇게 장바구니에 세일중이던 삼계탕재료와 삼계탕용 닭을 넣게되면서 이 모든일은 시작되었습니다. 주의사항.생닭을 요리하는 사진이 담겨있다보니.어찌보면 조금 고어한 느낌의 사진들로 보일수도있을거같습니다.보시는분에 따라 조금 징그러울수도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ㅅ-; ....................장을 본후 여행을 다녀오니 일주일이.. 2013. 8. 9.
사진으로 보는 제주도 여행기] 11. 한라산게스트하우스에서의 하룻밤. (그리고 녹산장가든) 혼자 떠난 제주도 여행 'ㅁ'제주도 여행기 11번째 이야기 입니다.지난편인 사진으로 보는 제주도 여행기] 10. 큰사슴이오름 (갑마장길) http://hermoney.tistory.com/832편에서부터 계속이어집니다. 한라산 게스트하우스 녹산로를 지나 큰사슴이오름을 오른후에 도착한곳은 바로 이곳.한라산게스트하우스이다. 오늘 묵게될 이곳에 대해 조금더 말해보자면제주도 커뮤니티에서보니 오픈한지 얼마안되었다고도 하고 그규모와 시설이 호텔급이라고해서 게스트하우스계의 호텔이라고도 불리운다고하는데그래서인건지 가격역시 호텔급인 25000원이다.(25000원을 가지고 호텔급의 가격이라고 하는건 좀 억울할수도있는 부분인데 -_- 대부분 제주도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들의 요금은 20000원이하로 책정되어있기때문에 그런생각이.. 2013. 8. 8.
사진으로 보는 제주도 여행기] 10. 큰사슴이오름 (갑마장길) 혼자 떠난 제주도 여행 'ㅁ'제주도 여행기 10번째 이야기 입니다.지난편인 사진으로 보는 제주도 여행기] 9. 자전거로가보는 정석항공관 유채꽃길 http://hermoney.tistory.com/828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이번은 녹산로 유채꽃길을 가다 중간에 들린 큰사슴이오름편입니다.(녹산로는 도로가 큰사슴이오름과 작은사슴이오름사이를 지나기때문에 사슴 '록(鹿)'자를 써서 붙인 이름이라고한다는군요.) 큰사슴이오름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녹산로 유채꽃길을 달리다보니 어느덧 정석항공관에 도착했다.정석항공관에들어가면 이런저런 대항항공관련 전시물을 볼수있다고하던데 나의 관심은 항공관보다는바로 그옆에 있는 큰사슴이 오름 입구쪽에 쏠려있었다. 올라가볼것인가 그냥 지나칠것인가. 오름입구들을 볼때마다 항상 하던 그고민.. 2013. 8. 6.
사진으로 보는 제주도 여행기] 9. 자전거로가보는 정석항공관 유채꽃길 혼자 떠난 제주도 여행 'ㅁ'제주도 여행기 9번째 이야기 입니다.지난편인 사진으로 보는 제주도 여행기] 8. 중문, 약천사, 쇠소깍을 거쳐 표선까지 http://hermoney.tistory.com/818으로 부터 계속 이어집니다.^^ 오늘의 코스. 전날밤 자기전에 고민했던데로 오늘부터는 해안도로를 따라 도는것을 잠시 멈추고 내륙으로 들어가기로했다.중간중간 자전거를 타다가 오름이 보이면 잠시 자전거를 묶어두고 오름도 오르고 그럴 생각이다.마침 이곳 표선에서 내륙으로 들어가는 도로중간에는 가시리유채꽃길이라고 불리우는 녹산로도 있기에 잘한결정같았다. 녹산로.1112번 도로와 97번도로 사이에 약 10km에 달하는구간으로정석항공관유채꽃길이라고도 불리우기도하는데 4월초에 가게되면 정말 그 10km 동안 도로양옆.. 2013. 8. 4.
부모님과 함께가본 쌀국수집 [먹골역 포앤시드니] 지금은 독립해서 분당에서 자취를 하고있지만 먹골역에서 20년이상 살았습니다.우연히 이곳에 있는 쌀국수집에서 체험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했는데요. 처음에든 생각. "아니 묵동삼거리에 쌀국수집이 있었어?"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이동네는 원래 요런가게가 별로없는곳였거든요. 그리고 두번째로 든생각. 부모님은 쌀국수 안드셔보셨을텐데..분명 두분은 쌀국수를 좋아하실 스타일은 아니기도하고 (외식은 해물찜이나 족발, 고워먹는 고기류를 좋아하십니다...)또 두분만계시면 앞으로도 평생 이런곳을 안가보실분들이라서..그래서 오히려 이번에 부모님과 함께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먹골역 포앤시드니 분당에서 출발한지 한시간 반쯤지나서 본가가 있는 먹골역에 도착.저멀리 파리바게트에서 두분이서 저를 먼저 보고 손을 흔.. 2013. 7. 27.
사진으로 보는 제주도 여행기] 8. 중문, 약천사, 쇠소깍을 거쳐 표선까지 혼자 떠난 제주도 여행 'ㅁ'제주도 여행기 8번째 이야기 입니다.지난편인 사진으로 보는 제주도 여행기] 7. 샬레게스트하우스에서의 하룻밤 http://hermoney.tistory.com/816에서부터 계속 이어집니다. 중문에서 출발해서 약천사까지 전날밤. 아침일찍일어나면 게스트하우스거실에서 바다와 일출을 볼수있다는말에 같은방에서 자는 분들에게 미리 양해를 하고 이른시간 알람을 맞춰놓고 잠자리에 들었다.정신력의 승리인건지 왠일로 알람이 울리기도전에 새벽에 눈을 뜨는데 성공했다. (전날 워낙일찍 자기도했고) 홀로 거실에 앉아 커피를 한잔 뽑아마시면서 바다에서 해가 조금씩 떠오르는걸 보고있었다.흠 좋아 바로이거야.. 뭔가 좀 있어보이는 아침이로군 정말로 오늘은... 정말로 일찍출발할수도... 그렇게 이른아침.. 2013.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