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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6117

사진으로 보는 제주도 여행기] 18. 스마일 게스트하우스에서의 하룻밤 혼자 떠난 제주도 여행 'ㅁ'제주도 여행기 18번째 이야기 입니다. 전편인 ( 17. 안개속의 우도 http://hermoney.tistory.com/868 )편에서부터 계속 이어집니다. 어느새 해는 저버렸고 온사방이 어둑어둑하다.오늘은 이만 가야할거같아 근처에 보이는 버스정류장에 서서 핸드폰으로 근처에 있는 숙소를 검색하고있는데바로 옆에 보이는 건물에 게스트하우스가 있었다-ㅅ- 게스트하우스문앞에는 개 한마리가 앉아 있다가 문 밖을 나오는 손님들을 뚫어져라 쳐다보고있는데 이때만해도 왜그런지몰랐다. 아무튼 들어가서 하루 숙박비를 물어보니 만원이라고한다.마..만원 ?!?! (아마 오픈당시 행사가격인건지 지금은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가격이 올랐습니다.)뜻밖에 횡재한 기분. 저녁을 아직 못먹었기에 이곳은 저녁을.. 2013. 11. 12.
사진으로 보는 제주도 여행기] 17. 안개속의 우도 혼자 떠난 제주도 여행 'ㅁ'제주도 여행기 17번째 이야기 입니다. 전편인 슬로우트립 게스트하우스에서의 하룻밤 http://hermoney.tistory.com/843편에서부터 계속 이어집니다. 출발 게스트하우스에서 아침을 먹고난후 밖으로 나오니 온 사방이 뿌옇다.역시 바닷가의 해무는 육지의 안개와는 차원이 다른거같다. 제주도 여행을 시작한지 7일째.그동안 꽤 좋은날씨였기에 하루만에 이렇게 풍경의 느낌이 낯설다.오늘은 원래 섭지코지까지 뒤로 돌아갔다가 우도를 한바퀴돌려고 생각했었는데 섭지코지는 다음에 가기로 계획을 수정하고 성산항으로 패달을 밟기시작했다. 새벽에 비가 살짝 왔는지 노면과 길가의 꽃들이 촉촉하다.전날 게스트하우스를 찾기위해 마을 사이사이를 뱅뱅돌며 헤매고 다녔는데 지금보니 생각보다 찾기 쉬.. 2013. 11. 11.
[원룸용 쇼파] 흐르는시간도 멈춘다. 빈백쇼파 구매기 저는 예전에 제 자취방에서 살던 사람에게 물려받은 침대를 사용하고있었는데요.방가구 배치 바꾼다고 침대를 이리저리 옮기다가 침대프레임을 고장내는바람에 매트리스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저가형 매트리스라 그런지 여기저기 스프링이 튀어나오고 있다는점 (..-_-)만 빼면 혼자그럭저럭 쓸만하긴했습니다만...어느날 침대커버를 햇빛에 말리려고 벗겨보니..... ( 오래사용한 매트리스 커버를 벗겨보고 하늘을 향해 외쳐보다. 히에엨 -_-) http://hermoney.tistory.com/803 참고 =_=) 이런모양이 되어있더군요.으엨 드러-ㅅ-하긴 제가 이 매트리스를 사용한게 벌써5년.예전 사람이 사용한 기간까지 합치면 이제 버릴때가 된거같아요. 그래서 ! 새로운 매트리스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매트리스구입에 과감히 .. 2013. 11. 9.
[아마도 자취방 인테리어기] 원룸 파티션없이 공간활용하기??!!! 여전히 평화롭게 잘살고있는 자취생입니다.. 이곳은.. 여전히 평화로운 제 자취방입니다.나름 자취초창기때 보다는 조금 더 잘 치우고 살고 있기에 크게 불만은 없는 상태입니다만..(사실 이 상태에서 청소만 꾸준히 해도 인간이 생존하는데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_-) 왠지 ..조금 질린다라고 할까요.특히 요즘 방 구조를 조금이라도 바꿔보고싶은 욕구가 불쑥불쑥 생기더군요. 일단 제방의 특징은.. 원룸입니다.주방과 현관, 생활공간이 방하나에 다 들어있지요.물론 장점도 있습니다.원룸치고는 꽤 큰사이즈의 방이라는거. 단... 방이 아무리 커봤자 벽은 딱4개. 방이크거나 작거나 동일합니다.그중에 한쪽벽은 화장실문과 주방으로 사용되고있으니 실질적으로 사용할수있는 (가구를 둘수있는) 벽은 3개.여기에 컴퓨터, 냉장고, .. 2013. 11. 5.
요즘 내모습, 내 사진들 그리고 그냥 내이야기. (2013) 요즘 밀린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들은 생각.이런저런 사진들은 꽤 많이 찍고 여기저기에 올리고있는데 막상 내사진을 어딘가에 올려본적은 별로 없구나... 하긴...여자사람사진도 아니고 평범한 남자의 사진은...어디에서도 환영받지못합니다.-_- 사진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이런곳은 보통 남탕이니까요.) 풍경사진, 여자사람사진, 애기사진, 동물사진 혹은 시장풍경을 흑백으로 찍은사진(...-_-) 같은 사진들은 환영받지만....남자사람 사진을 올리면 꽤 비난받습니다.물론 이런말하는 저도 남자얼굴사진 싫어합니다 -_ -); 그러고보니 제사진은 올릴곳은 제 블로그밖에 없더군요.사진정리하다보니 은근히 돌아다니면 친구나 지인, 부모님, 여자친구 혹은 삼각대(...-_-)가 찍어준 제사진들이 꽤 있네요. 사실 근래 체중이 10.. 2013. 10. 31.
[건대 맥주창고] 저렴해서 더 좋았던 티티카카 맥주창고 티티카카.자전거를 좋아하시는분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브랜드이름이지요.꽤 괜찮은 미니벨로를 많이 만들기로 유명한 브랜드인데요. 요런 자전거들을 만드는곳입니다. (사진은 친구 신랑 블로그에서 무단으로 퍼왔습니다 -_-) 바로 그 티티카카에서 맥주창고를 오픈했다고합니다. -_-아니 도대체 왜? 자전거회사에서 맥주가게를 열었지 ???? 그러고보니 예전에 친구인 박여사에게 이 회사사장님이 술을 엄청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이 친구의 신랑이 티티카카 회사를 다닙니다.) 아마도 그 사장님이 술을 너무 좋아하다못해 아예 맥주가게를 차려버린게 아닐까라는 추측을 해봅니다.음.. 이거 적어놓고 보니 왠지 멋지군요. 아예 가게를 차려버리다니..-_- 역시 사장을 해야하나....-ㅅ- 하긴 그 술좋아하는 사장님때문.. 2013. 10. 30.
그때 그순간 카메라를 구입하고 블로깅을 한지 몇년이 지났습니다.처음에는 식당안에서 내가 먹을 음식 사진찍는것도 왠지 모르게 참 부끄럽고 힘들었는데.어느새인가 항상 카메라를 몸에 지니고 습관적으로 이것저것 찍게 되더군요......문제는 너무 많이 찍어요.-ㅅ- 사진을 찍는것까지는 별 문제가없는데 워낙 그양이 많다보니 사진파일들을 분류를 잘 해놓지 않으면 정작 제가 무얼찍었는지를 잊어버립니다...-_-기억을 남기기위해 찍는 사진들인데 그 사진들을 찾기위해 또 기억을 하지않으면 안되는 문제가 발생됩니다.........what..the.....h..;;; 낮에 찍었던 사진들을 집에 돌아와서 모니터로 한장한장 꺼내보면서 정리하는건 꽤 커다란 즐거움이긴한데... 집에 돌아오자마자 피곤해서 정리를 안하고 그냥 자버리는 날들이 있.. 2013. 10. 29.
[nex6 sel1670z] 가을 요즘 날씨가 참 좋네요.왠지 이런날씨에 집에 있으면 죄를 짓는거같아서 어떻게든 계속 밖으로 나오고는 있는데.이거 노는것도 체력이 있어야하나봅니다. 귀가후 의욕넘치게 컴퓨터앞 의자에 착 앉았아서 블로그를 하려는데.겨우 사진만 하드디스크로 복사하고서는 "우우우우우우우우웅~~" 하는 소리와 함께 몸이 의자에서 계속 미끄러지더니만 누워서 꾸벅꾸벅 하고있습니다 -ㅅ-기운 좀 차리고 오겠습니다.=_=);; 참.요즘 일교차가 너무 심하네요.저는 오늘 혹시나해서 얇은 구스다운을 배낭에 챙기고나갔는데 그거 없었으면 오들오들 감기걸릴뻔 했습니다.아우터는 꼭 챙기시구요.감기조심하세요~ 2013. 10. 26.
[건대맛집] 내사랑 매화반점. 행주산성에서 행주국수를 먹고난 이후 친구인 박장군과 만나기위해 포비네형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건대로 출동했습니다.대부분이 그렇듯.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일단 뭔가를 먹습니다.-ㅅ-어디에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친구의 추천맛집인 매화반점으로 고고. 오잉~ 아직 저녁시간이 되지않아서 그럴까요.여기가 왠일로 사람이 별로없네요. 매화반점은..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건대에서는 좀 유명한곳이지요.저도 몇번 와봤는데 올때마다 길게 줄 서있는 사람들을 보고 놀라서 그냥 다른곳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저는 왠만한 음식들은 다 맛있는편이라... 줄서서 오래 기다릴정도로 특정 식당의 음식을 꼭 먹어야겠다는 집념은 없어요..-ㅅ-) 언젠가 한번 와봐야지 싶었는데 이날 이렇게 와보네요.내부는 사진에 보이듯... 대부분의.. 2013.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