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취321

인터넷 순대와의 재회-ㅅ-) 뽐공식 우포따오기순대 먹는이야기.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순대와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_- (예전글인 단지 순대 가 먹고싶었을뿐인데...... ( 애증의 지마켓 -_ - ) http://hermoney.tistory.com/184 을 보시면 왜그런지 아실거에요..-_ -) 물론 순대는 여전히 좋아하고 있습니다만 예전 그 순대사건 이후로는 어째 인터넷에서 순대를 구입하기가 두려워 지더군요-ㅅ- 그러나 그후로 벌써 5년이 지나고.... 세월이 약이란 말이 맞는건지 또 순대를 구입하게 됩니다. 택배도착-ㅅ-)a 뽐뿌에서 뽐공식 순대라 불리우는 우포따오기순대 입니다.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순대 중에서는 상위레벨로 알고 있습니다. 왜 이 순대가 뽐뿌에서 그렇게 유명한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뽐공식 제품이라고 하면 믿고 삽니다 -ㅅ- 2.. 2014. 5. 14.
오랜만에 가본 롯데마트. 롯데마트 장보기 오랜만에 서현역에 들른 김에 서현역 롯데마트를 다녀왔습니다. (내가 이날 서현역을 왜갔더라..? 하고 기억해보려고 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_-;; 요즘 종종 이럽니다 -_-;;;) 롯데마트는 서현역에서 근무하던 때에(자취생활 초창기) 자주 가던곳이라 꽤 친근한곳입니다.신나게 마트를 구경하고. 기적적으로 피자를 구입하지않고. 기적적으로 베이커리코너에서 빵을 구입하지않고. 기적적으로 냉동식품코너를 그냥 지나쳐서. (...-_-)성공적인 장보기를 마치고 무사히 귀가완료. 갑자기 찾아간 마트였기에 제대로된 가방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박스포장했습니다. 들고가다가 아래가 터질까봐 열심히 박스테입 도배. 그리고 마무리 역시 박스테입으로 손잡이까지 만들어봤습니다만... 털썩. 다하고보니 바로 옆에 상자를 묶을수 있는 .. 2014. 4. 22.
자취생이 도전해본 포항초 시금치 나물무침 ~포항초 손질부터 나물무침까지~ 아마도? 요리글입니다.^^..................포항초를 처음만난건 작년쯤인가 광명시장에 갔을때였던거같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시금치랑 별다른게 없어보이는데 가격도 더 비싸고 이름도 특이하다보니 호기심이 생기기시작했습니다. 그후로 집에 와서 검색을 좀 해보니 포항초는 포항에서만 자란다고하고 (문득.. 다른지역에 심으면 어떨까 궁금해졌습니다. 분당에서 기르면 분당초라 해야할까요... -_-) 겨울철(11월~3월)에만 맛볼수있는데 바닷바람 때문에 크게는 못자라고 옆으로 퍼지기에 줄기와 잎부분에 영양이 많고 일반 시금치보다 맛도 달달하다고 하더군요.뭐 맛이 달달하다고 해봤자 어차피 풀맛일텐데 (...-_-) 이름때문일까 그후로도 자꾸 생각이 나더군요. 그러다 다시 광명시장을 가게되었고 장을 보면서 한단.. 2014. 4. 20.
지하자취방에서 끓여보는 청국장-_-; 자취생의 청국장 만들기. 언제나 그렇듯 배고픈 식사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뭐.. 밥때니까 배가 고픈게 당연하긴합니다만... 자취생활을 하면서 경험해보니 매번 끼니를 챙긴다는건 생각보다 쉽지않네요.-ㅅ- 체중을 줄여보겠다고(..-_-) 식사를 안하고 건너뛰면 워낙에 먹는것에대해 정확한 몸이라(..-_-) 그런지 계속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데 나중가서는 속이 쓰리기까지 하더라구요 -_- (어쩔때에는 밥을 먹어도 소리가 납니다 왜 이러죠-_-) 뭐.. 잘먹는게 건강한거라고 하니까요..음.. 아무튼 이번에는 얼마전 모란시장에 가서 2000원주고 구입한 청국장을 먹기로 했습니다. 청국장은 냉장고 맨윗칸 오른쪽에서 검은비닐로 쌓여져 보관되어있습니다.청국장은 조금 오래 보관해도 될거같긴했는데.. 비닐 2겹으로 포장해서 냉장고에 넣어둔 상태.. 2014. 4. 15.
남자 친구가 자취방에 놀러왔을때. 친구가 놀러오기로했습니다. 네. 종종 제방에와서 하루 자고 가던 바로 그 친구입니다. (은근히 제 블로그에서 많이 출연했지요 -_-;) 안치우고살때 놀러와서는 밀린 설거지를 해주고갔었던적이 있어서.. 설거지김이라고 부르고 있지요. 흠. 그러고보니 가끔 놀러오는 친구는 있어도 제방에와서 잠까지 자고가는 친구는 생각보다 많지않네요. (물론 자고 가고싶을 정도로 깨끗하고 좋은 환경은 아니니 이해는 갑니다 -_-) 음.. 맨날 같은 남자만 와서 자고가니 조금 질리는감이 있긴합니다. (-_-) 슬슬 다른 남자를 찾아봐야하나요 ㅎㅎ (....팜므파탈 조크-_-;;;;) 이친구가 출연했던 예전글을 검색해보니 이런게 있네요. ====> 자취생활 ] 손님이오면 안되는방. 때마침 방문한 친구.. http://hermone.. 2014. 4. 9.
[자취생 식물일기] 모든걸 다 주는 미나리. 미나리의 삶.. 이글은 2013년 12월 중순부터 2014년 2월중순까지 미나리와 함께한 약 2달간의 기록입니다. 미나리... 아니 그 아이를 만난건 약 3달전. 별생각없이 구입한 냉동대구로 냉동실이 가득차 있던 날이였습니다. 어떻게든 냉동실을 비워야했기에. 대구탕을 만들기로 마음먹고 동네마트에서 재료를 구입했을때였습니다. 우린 이렇게 만났죠 (..-_-) 첫인상은 날씬하다보다는 왠지 한없이 가늘고 비리비리한느낌. 기운 없어보이는 인상이였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제법되더군요..-_-) 이때만해도 별 감정없었기에. 단순히 식재료로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였습니다. 귀찮은 마음으로(요리할때 식재료 손질이 제일 귀찮더라구요-_-) 싹 가위로 싹둑잘라 식초에 담군물로 세척. 그후에는 이렇게 대구탕의 일부분으로 변신하여 저와 한.. 2014. 4. 2.
어머니의 택배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이번에 김치를 담그시면서 저에게 주실 김치는 따로 담아두었는데 냉장고가 꽉 차서 밖에다 보관중이라 이거 빨리 안가져가면 큰일난다고 하십니다. -ㅅ-;; 당장 와서 가져가라고 하시는데 제가 요즘 안 바쁜거같은데 이상하게 바쁜 일정이라(..-_-) 이번주는 도통 시간이 나질않더군요. 다음주에 간다고 하니 다음주면 맛이 시어질거라고 안된다고 하십니다......-_-;; 일단 여기에서 통화는 종료. 어찌해야하나 고민하고있는데 다시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부모님이 내일 외할머니댁에 가시는길에 자취방으로 가지고 오신다네요. 그러나 저는 그날 계속 밖에 있을예정이라 부모님이 오신다고해도 맞이할수가 없었어요. 그냥 다음주에 가면 안되냐고 하니 중요한건 너를 보는게 아니라 (...-_.. 2014. 4. 1.
(돌아온) 가구 주워오는 남자. A man with three desks -_- 동네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상2개. 자취방에 있는 책상보다 버려진 책상이 더 좋아보인다는 단순한 이유만으로 아무생각없이 책상 2개를 모두 방안으로 들고온 이후... 이야기는 계속 이어입니다. (이 글속의 이야기는 약 2주간의 고전분투가 담겨져 있습니다-_-) 전편을 보실분은 아래링크로..^^ (놀랍게도 이런 이야기가 시리즈입니다 -_-;;) (돌아온) 가구 주워오는 남자. 계속되는 이사철-_-. http://hermoney.tistory.com/1016 현재 제 자취방에서 책상쪽의 모습은 이런상태입니다. 옆에서 보면 요런느낌. 아아 이사올때까지만해도 인테리어왕을 꿈꾸며 인테리어 카페도 가입하고 그랬는데...T_T 전반적으로 정신없는 모습입니다..T_T 처음부터 다시 싹 정리해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만.. 일.. 2014. 3. 28.
쬐금 잘 안치우는 자취생의 신년 가훈 자전거 레이스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면서 경륜장 이곳 저곳 구경하다보니 마침 이런 행사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일명 우리집 신년가훈만들기. 사람들이 긴 행렬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경륜장에서 서예를 보게될줄이야.-ㅁ-)호기심에 가까이 가보니 이렇게...신년가훈을 적어주시더라구요. 아마 근처 서예원이나 서예협회에서 나온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륜과 서예의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해야하나? -_-;;? 샘플에는 여러가지 한자성어가 적혀있었는데 (한 100가지정도..) 그중에서 하나를 고르면 종이에 신년가훈을 적어주신다고 합니다. 저도 하나 방에 걸어놓으면 좋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줄을 서서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경륜팬들이라 "황금배당", "고배당" 요런걸 적어 달라고 할줄 알았는데 (...-_-) 앞서서 먼.. 2014.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