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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321

내 핸드폰속 오래된 사진들... 1 핸드폰 사진정리를 시작하며... 저는 사진은 항상 열심히 많이 찍는반면에, 사진파일들을 정리하는일은 항상 미뤄두는편입니다.그러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일년치의 사진들이 하드디스크 여기저기에 중구난방으로 흩어져있게되었습니다.(5만장이 넘는군요....헠-ㅅ-) 그때그때 정리하면 쉬운일이였을것을.특정 사진을 찾을때마다 하드디스크를 뒤적거리는 시간이 점점점더 늘게되고었고.결국 요즘 주로 하는일은 밀린 사진들을 주제별 날짜별로 정리하는일이 되었습니다.오래된 사진을 한장한장 꺼내보는건 즐거움이기도하지만 그 양이 워낙많으니...뭐랄까... 그동안 게으름을 핀 댓가를 단단히 치루는 기분이랄까요-ㅅ- 몇주에 걸쳐서 겨우 사진파일 정리를 완료할때쯤.이번에는 핸드폰에서 메모리가 꽉찼다고 알람이 뜨더군요.그렇습니다....... 2013. 12. 16.
소녀라 부르지말아요. 항상 그렇듯 배고픈 저녁시간.저녁준비를 시작합니다.냉동실을 열어서 뒤적뒤적.이번에는 좀 간단하게 먹어볼까합니다. 냉동실에 미리 얼려둔 딸기를 꺼내어 믹서기용 컵에 집어넣습니다.우유도 집어넣구요.우유를 너무 많이 넣으면 딸기우유가 너무 묽어지니 적당히. 그리고 믹서기 스위치를 온.너무 오래 갈아버리면 역시 딸기우유가 너무 묽어지니 적당히 끄적끄적한 정도로만 갈아줍니다. 만들어진 딸기우유를 컵에 따르고.그릇에 시리얼과 남은우유를 붓습니다. 뭔가 좀 심심한가 싶어서 냉장고에 있던 건포도와 레드베리 말린거를 몇개 올리면 끝입니다. 음................-ㅅ-일단 룩은 좋습니다...이쁘네요.. 맛도 나쁘지않구요.새콤달콤한 딸기우유에 건포도는 적절한 조합이였다고 생각되며바삭한 시리얼과의 궁합도 좋았습니다... 2013. 12. 15.
요며칠.... 음..요며칠 왠지 방이 제방답지않게 좀 깨끗하다 싶었는데요.외출후 집에 들어온순간 그이유를 깨달았습니다. 의식적으로 한건지 무의식적으로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원룸에 이렇게 파티션을 만들어서 방과 현관공간을 분리한 이후...뭔가 좀 처치곤란하다던가 눈에 잘안보였으면 싶은것들은 죄다 현관쪽으로 밀어넣고 있더군요-ㅅ-; 세로구도로 찍으면 좀나아보이나싶어서 세로로도 찍어봤는데..음 기분탓인지 세로로보니까 조금은 정리되어보이는거같기도하고..-ㅅ- 다른건 둘째치고 저 빨랫대는 도저히 어떻게 둘곳이 없네요.저것만 좀 어떻게 해도 좋겠는데..뭐 사실 자취방이 정리가 되어있건없건 별로 신경안쓰고 충분히 잘지내는 타입이긴하지만서도 저도 사람이니까요 (....-_-) 가끔 청소를 했을때에는 그래도 싹~ 치운티가 나면 좋을거.. 2013. 12. 15.
그때 그순간 카메라를 구입하고 블로깅을 한지 몇년이 지났습니다.처음에는 식당안에서 내가 먹을 음식 사진찍는것도 왠지 모르게 참 부끄럽고 힘들었는데.어느새인가 항상 카메라를 몸에 지니고 습관적으로 이것저것 찍게 되더군요......문제는 너무 많이 찍어요.-ㅅ- 사진을 찍는것까지는 별 문제가없는데 워낙 그양이 많다보니 사진파일들을 분류를 잘 해놓지 않으면 정작 제가 무얼찍었는지를 잊어버립니다...-_-기억을 남기기위해 찍는 사진들인데 그 사진들을 찾기위해 또 기억을 하지않으면 안되는 문제가 발생됩니다.........what..the.....h..;;; 낮에 찍었던 사진들을 집에 돌아와서 모니터로 한장한장 꺼내보면서 정리하는건 꽤 커다란 즐거움이긴한데... 집에 돌아오자마자 피곤해서 정리를 안하고 그냥 자버리는 날들이 있.. 2013. 10. 29.
어느 자취생의 요 몇일간의 식사들 집에 언제오냐. 김치떨어졌을거같은데 와서가져가라.밥 먹었냐. 오늘은 뭐먹었냐.집에 먹을건있냐? 어제 통화한 어머니와의 전화내용입니다.자취를 시작한지 4년이 지났는데 4년내내 대부분의 통화내용은 위의 내용과 항상 비슷합니다. 대답하기 별로 어려운내용도 아닌데 항상 똑같은걸 물어보시니 가끔은 이상하게 어머니의 그런에 질문이 대답하기가 참 싫을때가 있더라구요.-ㅅ-왜그런건지....."그냥 밥먹지 뭘먹어 엄마는 저녁에 뭐뭐뭐뭐뭐먹었는데 엄마도 자세히 말해봐."아무튼 그럴때에는 이런식으로 짜증아닌 짜증을 부리면서 대답을 하기도합니다. 오늘은 내가 무얼먹었었더라?내일은 또 어떤걸 먹어야하나.자취를 시작한 이후로 항상 해본 고민입니다. 그래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어느 자취생의 요몇일간 먹었던것들입니다.나중에 어.. 2013. 10. 23.
오오. 제자취방이 tv에 나왔어요. (SNL 승리편에 출연) 오오 제가..아니 저는 아니고 제방이 tv에 출연했습니다.무려 그 유명한 SNL에 나왔습니다-0- SNL저도 참 좋아하는데요.매번 생방을 보다고 요새 못봤는데...어제 어느분이 알려주셔서 볼수있었어요. 제방이 나온다는데.. 어떤장면에 나오지 궁금하긴했습니다만..제방이 나온다는말을 듣고 생각해보니 왠지 긍정적인 장면에서는 나오지않았을거같은 기분이................................................-_-; 이글의 사진들은 TVN의 SNL 화면을 캡춰하였습니다. 이코너입니다.자취방 대실 서비스라니-_- 불타는 금요일밤. 다들 불탄다고하는데 저는 금요일에 저런식으로 불타본적이 없어서 잘모르겠습니다만 (젠장..-_-)아무튼 그런 불타는 금요일밤에 활활 불타오르는 모텔거리가 나옵니.. 2013. 9. 10.
라면처럼 끓여먹는 잡채. 오뚜기 옛날 잡채면 슈퍼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던중 신상을 발견했습니다. 바로요겁니다... 오뚜기 옛날 잡채.라면끓이듯이 간단히 집에서 잡채를 먹을수있다고하는데요.나름 1500원정도하는 매우 고가의 물건입니다. 예상컨데 생각외로 제품이 잘나왔다해도 잡채맛...그게 아니라면 잡채보다 못한맛이 날것같아 뭐 굳이 살필요있나 싶었지만..안먹어본것들에 대해 은근히 호기심이 강한 저이다보니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잡채가 먹고싶지도않았는데 -_-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면, 건데기스프, 액체스프, 참기름. 설명서를 읽어보니 짜장라면과 조리순서는 동일합니다.단지 면을 좀더 오래끓여야한다는거. 일단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끓는물에 면 투하'ㅁ' 5분대기후 물을 버립니다.이때 뭔가 하나 순서를 빼먹은듯한 불안한 느낌이 있었습니다만 .. 2013. 9. 10.
[자취생활] 온몸으로 느끼는 장마철. 빨래가.. 빨래가 마르질 않아... T_T 지하자취방.자취를 시작하기전 지하자취방하면 생각나는이미지는 바로 습기와 끕끕함이였습니다.실제로 이사를 하게되어 몇년 살아보니 이거왠걸.의외로 살만하더군요. 물론 지하세계의 이미지 그대로 공기통풍이 잘안되고 햇빛이 없다는점은 있었으나여름에는 시원하고 (저는 요새도 겨울 이불 덮고잡니다. 추워요..-ㅅ-) 겨울에는 따듯하고. 뭐랄까..... 공기와 햇빛을 댓가로 온도를 얻었다고해야할까요. (왠지 악마와의 거래같은 느낌.)지금도 아직 한번쯤 살아보고싶은 로망이 있는 옥탑방같은경우에는 정반대라고 하더라구요.(여름에 죽도록 덥고 겨울에 죽도록 춥고 대신 통풍잘되고 햇빛 잘든다고합니다.-_-)한번쯤 옥탑방에 살면서 옥상에서 삼겹살 같은거 구워먹고 햇빛쨍쨍한날에는 훌렁훌렁 벗고 돗자리 하나 깔아서 그위에서 일광욕도 .. 2013. 6. 28.
자취방에서 혼자 맛있게 구워먹는 삼겹살 정식 역시나 자취방입니다.그리고... 역시나.. 배고픈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살면서 가끔은 배안고픈 저녁시간도 가져보았으면 싶은데...좀처럼 그런일은 생기지않네요.한번 저녁을 안먹어볼까 해본적도 있었으나...식사시간은 어찌 지나갈수있습니다만. 결국 얼마안지나 오밤중에 정신없이 뭔가를 먹고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되었습니다. 뭐 어쩔수있나요 먹어야지..냉장고를 엽니다.요즘은 장본지 얼마안된것도 그렇고해서 식재료가 좀 풍족한편입니다. 혼자 삼겹살 구워먹기 초급 오늘은 처음부터 이걸먹으려고했었지요 후후후삼겹살입니다. 무슨 제주도어쩌구 돼지였는데 왠지 일반적인 삼겹살같이 안생겨서 삼겹살이 아니고 다른부위인가 싶기도합니다만..뭐 별로상관없습니다.저에게 중요한건 ... 이고기가 100g당 얼마인가 ! .... 입니다... 2013.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