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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요리200

[자취요리] 냉장고를 비우는 볶음밥 만들기. (다진고기계란파프리카고추오이마약찜닭볶음밥 =_=;) 자취생의 저녁시간이 다가옵니다.아 역시 배가 고프군요. 밥을 먹어야할때입니다. 이놈에 몸뚱아리는 어떻게된게 입맛이 항상 좋습니다.(잘먹는데 그렇다고 굉장히 건강한건 아닌거같기도합니다 그냥 보통)길지않은 인생을 살면서 좋은일이 있을때에도 또는 심지어 좋지않은일이있을때에도 저는 항상 잘먹었습니다...(또 어쩌다어쩌다가 밥맛이 없을때에는 군것질하면 잘들어가더군요-_-) 아시겠지만 혼자사는사람은 배고프면 알아서 해먹어야하기때문에 이게 꽤 귀찮습니다.음. 가끔은 입맛도 좀 없어봤으면 좋겠는데... 아~ 오늘 입맛이 없어서 물만 몇잔마셨어 뭐이런 말도 인생을 살면서 한번쯤해보고싶고.한번쯤은 가녀린 이미지도 한번 느껴보고싶은데..(저런사람이 실제로 있나요? -_-).......생각해보면 잘먹는다든건 참 좋은일인데 참.. 2013. 5. 18.
호떡믹스만들기 그리고 약간의 방심과 자만 이마트에서 호떡믹스 5+2 라는 미친행사(5개묶음할인 호떡믹스를 구입하면 2개를 추가로줌...-_-)를 하는걸보고 아무생각없이무작정 지른지 몇달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택배가 똻!..........-ㅅ-호떡믹스7개라는건 직접받아보니 생각보다 많은양이더군요. 어디 넣어둘곳이 없어서 두리번두리번하다가 결국 요기 환풍기위에다 올려두었습니다.만드는 과정이 어려운건 아닌데 호떡반죽안에다가 설탕을 집어넣는건 조금 난이도가 있더군요.자꾸 반죽이 손에 달라붙는통에 설탕을 넣는과정은 다른사람이 있어야겠더군요.처음에는 혼자 못만들었습니다. 처음 호떡만들었을때의 글입니다-ㅅ- 처음 사본 호떡믹스. 그리고 처음 만들어보는 호떡-ㅅ- http://hermoney.tistory.com/730 그리고 세월이 흘러흘러.혼자 사.. 2013. 5. 10.
자취방에 찾아온 밥도둑. 어리굴젓과 복분자오이지 안녕하세요."조금" 치우고사는 자취생입니다 좀 치웁니다 제가. 후후 (으쓱으쓱) 음하하하잘난척해서 미안합니다. "이쪽은" 조금 치웠어요. 물론 이건 사진의 트릭으로서.. 카메라가 안찍는쪽은 이렇게 정리안된건 다 밀어재끼고 찍은 모습인지라.....반대쪽은 이런모습입니다만..-_-;뭐 그래도 한쪽이라도 깨끗하니까요.뭔가 자취방 양사이드의 모습이 서로 너무 다르다보니 왠지 아수라백작같은 느낌도 살짝드는군요. 아무튼.역시 시간은 여전히 흐르고 밥먹을때가 되었는데요.자취생의 끼니떼우기는 지가 차려서 지가 먹어야하는 귀찮은 작업입니다만...사실 이번식사는 꽤 기대하고있었는데요.평소와는 다른 밑반찬이 생겼습니다. 예전에 친구아는분이 하시는 비빔밥집을 리뷰했었는데 (친구 아는분의 식당 리뷰라니 왠지 문장만 보면 뭔가 .. 2013. 4. 9.
어설프게 만들어보는 일본식 돈까스정식 요새 닭가슴살이나 담백질보충제, 야채 이런것들을 먹으면서 살아왔더니만 억눌러왔던 어린이입맛이 오밤중에 폭발하였습니다.아 기름좔좔한 튀김옷이 덕지덕비 붙어있는 그런 음식이 먹고싶습니다.으아아아아아아집에 먹을게 아무것도 없으면 먹을께 없으니 어쩔수없지..이러고 그냥 참겠는데그날밤은 냉장고에 돈까스가 있습니다.아오. 으아아아아우아아이양ㄹ앙러날널-_- 이밤에 돈까스 튀겨먹으면 참 맛있을텐데. 으.이상하게 꼭 먹는것도 밤중에 먹는게 맛있고 영화나 만화책같은걸 보는것도 밤중에 보는게 재밋던데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내일은 아침은 분명 돈까스를 먹게되겠지.이생각을 하면서 겨우겨우 욕구를 이겨내고 자는데 성공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눈뜨자마자 냉장고로 달려갑니다. 농협의 유황후레쉬라는 브랜드의 등심돈까스입니다.왠지 유황은.. 2013. 3. 25.
집에서 가볍게 만들어보는 마약김밥 왜산건지 모르겠는데요동네슈퍼에서 장을 보다가 우연히 와사비를 하나삿습니다.와사비도 종류가 꽤 많더라구요. 다 고만고만해보이는데 유독 요거..요놈만 다른와사비의 두배가격.아 비싸다 안사.이렇게 넘어가기에는 유독 특별하다 싶을정도로 비싸더군요.와사비야 뭐 한번사면 오래쓰기도하고 그러고보니예전에 어떤분이 블로그에 생와사비가 괜찮다고 말씀해주신것도 기억이 나서 한번사봤습니다. 두배 비싸다고 해봤자 다른게 100만원인데 이것만 200만원이다 라는정도도 아니고 다른건 1700원정도인데 요건 3400원정도인가 그랬으니이정도 사치쯤이야. 와사비 생알갱이가 들어있는게 보이네요.먹어보니 예전에 일식집가서 먹어본 그런 와사비맛이 납니다.물론 코뻥뚤리고 눈물찔끔나는것도 비슷하군요. 내가 왜 이걸 음식에 찍어먹는지는 모르겠는데.. 2013. 3. 5.
돼지고기가 있길래 그냥 한번 시도해본 돼지고기미역국 끓이기 제가봐도... 제목한번 참 난잡하네요.원래는 그냥 심플하게 돼지고기 미역국 끓이기로 하려고했는데 그건좀 너무 허전해보여서요. 그래서 다시 지어본 제목이미역과 돼지고기의 콜라보레이션! 돼지고기미역국 이였습니다만.. 그냥 집에 소고기가 없어서 돼지고기넣어서 끓인건데 너무 거창하지않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지어본 제목인데...어째 제목이 간장공장공장장이 콩공장공장공장장 뭐 이런느낌이 되어버렸네요. 에..아무튼.. 돼지고기 미역국 끓이기 입니다-ㅅ- 마트에서 장보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시점.원래 장보고나면 뭔가 장본걸로 만들어보고싶어지는데요아이스크림이라던가 라면이라던가 그런건 다 까먹고어째 딱히 지금 있는걸로 해먹을수있는것중 눈에 띄는건 요 미역밖에 없더군요. 미역국 좋아하시는분은 그냥 미역만으로도 끓이신다.. 2013. 2. 5.
슬픈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 이걸 곰탕이야기라 해야할지.....-ㅅ- 가끔 집에서 밥을 먹다보면 아무래도 혼자해먹는밥이라그런지쉽게 차려놓고 먹을수있는 밑반찬위주로 구성하게되는데요. 아무래도 국이 참 먹고 싶을때가 종종있습니다.문제는 국이 참먹고싶을때에는 국이 참 만들기 싫다는게 문제랄까요.국이 참 먹고싶은데 왠일로 국을 만들고싶다.이런 두가지욕구가 동시에 충족되는일은 별로없어요-ㅅ- 보통은 라면으로 이런 욕구를 충족시키곤합니다만 라면은 역시라면.국을 강렬히 먹고싶은때에는 라면으로 만족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가끔 그런 비상시를 대비해서 레토르가공식품을 구입하곤합니다. 마트나 지시장에서 500g에 1800원 내외로 판매합니다.조금더작은 300g은 900원내외...300g이 1회분이라고 써있는데 그럼 이 500g짜리는 두번을 먹을수있어야.. 2013. 1. 25.
나름 추억의맛. 간장계란비빔밥 아 뭔가 먹긴 먹어야겠고 그렇다고 밥은 먹기싫고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뭔가 밥말고 다른거 먹고싶은 저녁이였습니다. 밥말고 다른맛있는걸로요.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다면 모를까 지금은 혼자살고 있기때문에 투정부려봤자 자취방에서 혼자 바둥바둥대고있을뿐 달라지는건없습니다-ㅅ-집에 전속 요리사가 따로 있다면 모를까물론 요리사는 없습니다.지하원룸 자취방에서 살고있는데 전속요리사가 있으면 그것도 좀 이상하지요. 꼬맹이때.. 어머니랑 같이 살때에는 막 투정부리면 뭔가 반찬이 좀 달라지곤 했었는데요그러고보니 그럴때 어머니가 종종해주시던 메뉴가 있었지요. 대충 밥에 계란후라이올리고 간장한스푼. 참기름 살짝 뿌려서 삭삭삭 비벼주시면 참 별거없는건데 뭐그리 맛난던지.물론 그거보다는 돈까스를 더 좋아하긴했지만 어머니가 간장계란 .. 2013. 1. 16.
처음 사본 호떡믹스. 그리고 처음 만들어보는 호떡-ㅅ-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겨울이라서그런지 유독 집에서 만들어먹는 호떡믹스같은 제품들이 눈에 띄더군요.자꾸 보다보니 정말 호떡이 먹고싶어졌습니다.아무래도 겨울이니까요.물론 저같은 사람이 여름이라고 호떡을 싫어할리는 없겠지만서도 뭐 일단 여름에는 호떡이 잘안보이니까요.그냥 마트앞 노점상에서 파는 천원에 2개짜리 호떡을 사먹었으면 좋았을텐데.나름 자취요리경력4년차.그냥 밖에서 사먹는걸로 끝내기에는 요리사의 자존심이 허락치 않습니다.-_-;(아니 사실 요리사의 자존심 그런건 전혀없구요. 그냥 집에서 해먹으면 좀 싸지않을까싶어서...) 은근히 여기저기 메이커에서 집에서해먹는 호떡믹스제품을 만들어 팔고있었는데요.정가가 보통 3400원정도.분량은 한통사면 8개가 나오는정도라고 써있습니다.모든 메이커 거의 공통으로요.한군.. 2013.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