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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200

엄마표 김밥 안녕하세요 허머니 입니다.'ㅁ' 아버지께서 전화를 주셨어요 PC가 고장난거 같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본가로 출동 본가에 가는길에 운동도 할겸 자전거로 출발~ 평지 100km 쯤이야 가뿐하지~ 라고 룰루랄라 출동하였으나 얼마지나지않아 지금 내 몸은 예전에 한참 운동할때의 그 몸이 아님을 깨닫고 (-_-;;;) 자취방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아픈 궁뎅이를 부여잡으며 눈물의 라이딩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ㅅ-) 코스트코표 소세지가 사용되었네요'ㅁ' 저는 기다란 소세지를 1/4로 길게 자르는걸 잘 못하겠더군요. (성격이 급해서인지 자꾸 중간에 짤림 -_-) 다행히 부모님의 PC는 가벼운 오류였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PDF 문서를 실행할때 연결 프로그램이 윈도우미디어 플레이어로 바뀌있었다는 -_-;;;) 수.. 2015. 10. 22.
역시 사먹는게 최고 -_-) 교촌치킨 허니오리지날 안녕하세요 피곤한 남자(-_-) 허머니 입니다. 계속된 외출로 이날도 터벅터벅 겨우 귀가. 나가 노는것도 보통일이 아니구나-_- 라며 밥을 먹으려는데.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밥하기가 너무 싫었어요. 아니... 만약 밥이 있더라도... 으아아아아아아 냉장고에서 반찬을 꺼내서 차리는것조차 힘겨운 상황 (-_-) 교촌치킨 허니오리지날 그러다 생각난 교촌 기프티콘. 몇달전에 선물받았는데 정말 정말 밥하기 싫을때 사용하려고 핸드폰 사진폴더 깊숙한곳에 쟁여두고 있었죠. 이제보니 기프티콘 유효기간이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는 (-_-) 하마터면 치킨 기프티콘을 써보지도 못하고 날릴뻔했다는 생각에 온몸이 섬뜩 !! 정말 큰일날뻔 했습니다. (아니 뭐 치킨한번 못먹다는고 실제로 큰일이 나진않습니다만...-_-) 잽싸게 주문 .. 2015. 10. 20.
야심한밤, 직화냄비로 군밤 구워먹기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ㅁ-)/ 얼마전 부모님이 주신 밤 한자루. 원래는 겨울동안 쟁여두고 천천히 먹을까 했었지요. ...그런데 밤을 빨리 먹지 않으면 밤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는 무엇인가가 생길수 있다는 말을 해주신분이 계셨습니다 (흐에에엑) 그말을 듣고는 "화들짝" (벌레 싫어함 -_-) 밤을 빨리 먹기로 결정합니다. 부모님이 주신 밤'ㅁ' 저는 밤을 좋아합니다만 또 한편으로는 밤의 껍질을 까먹는 행위를 매우 귀찮아하기에. 이걸 어찌해먹을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생밤을 칼로 껍질을 벗겨보려니 제가 가지고 있는 칼이 둔한건지 어려웠어요. (...어머니는 잘하시던데..) 그래서 생밤을 오독오독 씹어먹는건 방법은 포기. 결국 평범하게 (?) 삶아서 반으로 갈라 수저로 퍼먹는 방법을 택하려던 순간... 2015. 10. 16.
자취생의 쌈채소 구매기 (홍성유기농영농조합)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평소 야채섭취량이 워낙 적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_-) 작년부터 쌈채소를 종종 사먹고 있습니다. 한두달에 한번 정도는 구입하는거 같은데 필요할때마다 인터넷으로 검색, 그때그때 사용평과 가격을 보고 고르다보니 매번 구매처가 계속 바뀌게 되는데요. (...보통 쇼핑검색 상위에 올라가 있는걸 선택하게 되지요 -ㅅ-) 배송비 포함 1kg에 8900원. 지난번에 구입한 홍성유기농영농조합 모듬 쌈채소 입니다. 포장상태 입니다. 오픈'ㅁ' 뿌리쪽 상태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쌈채소 구성입니다. 판매자 설명을 보니 적상추 청로메인 적근대 케일 치커리 청겨자 적로메인 다청채 샐러리 적로즈 백로즈 적겨자 생채 중에서 그때그때 마음대로 구성해서 보낸다고 합니다만... ......어떤 채소.. 2015. 10. 12.
자취생의 추석이야기..라고 쓰고 추석먹방이라 읽는다 -ㅅ- 안녕하세요 자취생 허머니 입니다 (-ㅅ-)/ 다들 멋진 추석보내셨는지요? 저는 일때문에 추석내내 본가에 있을순 없었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부모님을 뵙고 왔어요 본가에 가게되면 역시나 주로 하는 일은 먹고 딩굴딩굴(-_-) 이번 추석 역시 대부분은 그런기억들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ㅎㅎ -_-) 그럼 저의 추석은 어땠는지 한번 적어볼께요.'ㅁ' 나의 추석 이야기 부모님께 가는날 짐챙기기. 대부분의 짐들은 빈 김치통과 반찬통들로 구성됩니다 (-_-) 그리고 준비해두었던 부모님 선물까지 포장했구요. 이것저것 챙기다보니 짐의 양이 꽤 많더군요 결국 로드 대신 투어링 자전거를 타고 가기로 합니다. 자취방에서 부모님이 계신 본가까지는 자전거로 갈만한 거리이기때문에 저의 교통수단을 주로 자전거가 이용됩니다 여행용 자.. 2015. 9. 29.
동네 미용실에서 우연찮게 알게된 레시피-ㅅ-) 낙지젓갈 볶음밥 만들기 얼마전 동네미용실에 머리를 자르러 갔었을때의 일이였죠. 제가 워낙에 미용실에만 가면 얼어있는 스타일이라 그럴까요. 열심히 커트를 해주시던 미용실 누님이 이것저것 말을 걸어오시더군요. 그렇게 요즘 불륜중이라는 모 연예인의 이야기부터 집 청소하는 법까지. (-_-) 정말 다양한 소재들을 넘나들며 대화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둘다 반주부(-_-)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대화의 소재는 자연스레 요리분야로 넘어가고 얼마전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젓갈이야기를 하다가 멋진레시피를 하나 알게되었죠. 냉장고속에서 시들시들 변하게는 대파를 발견. -ㅅ- 이름하여 젓갈 볶음밥. 낙지젓갈이나 오징어젓갈을 밥과 함께 후라이팬에 볶으면 간단하고 맛있는 볶음밥이 완성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날밤에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습니.. 2015. 9. 11.
자취생 식비 지출 보고서, 9월 첫째주 구매품목 안녕하십니까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ㅅ-)~ 얼마전 어떤분이 물어보시더라구요. "한달에 식비가 얼마나 나오나요?"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 자취생 식비 지출 보고서 ! 두둥 ! (사실 저도 제가 한달에 식비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몰라서 하게 되었다는....-_-) 그렇게 9월부터 제가 사용하는 식비를 기록해보기로 했는데요. 한달에 몰아서 계산하면 복잡할거같아서 (-_-) 일단 일주일씩 정산해보기로 했습니다. 9월 첫번째 쇼핑 결과물 입니다 ! 키위 입니다 10개 1980원 +_+) 얼마전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있는 키위를 구입했을때의 충격때문에 -_- 이번에는 봉지에 들어가있는걸 구입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렇게 연속으로 구입할정도로.. 키위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는데... 아무래도 지난번에 충격이 .. 2015. 9. 9.
빵과 스프, 비쥬얼 강화 실패 안녕하세요 자취요리인 허머니 입니다 (...-ㅅ-) 밥먹기 싫은 날이 있죠. 아..아니 굶고 싶은 날은 아니고 그냥 밥이 아님 다른걸 먹고 싶은 날. 그래서 자취방 이곳저곳을 뒤지다 나온 재료는 스프와 식빵 입니다. 카페에서 스프를 시키면 빵이 같이 나오더군요. 그런 컨셉입니다. 카페인더하우스 랄까..-_- 50-60인분이라고 써있습니다'ㅁ' 먹어도 먹어도 줄지않는 오뚜기스프 -ㅅ- 예~~~전에 큰사이즈를 하나 구입했더니만 진짜 오래먹네요. 통크게 제일 큰 냄비를 사용합니다. 냄비 이름이 아마 "곰탕21호" 였었나 그래요. 스프 끓이는 데 곰탕 냄비를 사용하지말란 법은 없으니까 음..-ㅅ- 냉장고에 피자치즈가 남아있어서 치즈를 살짝 추가해볼까 했는데 예전에 만든 피자치즈죽의 악몽이 떠올라서 자제했습니다... 2015. 9. 2.
내 생애 첫 된장 고추무침 만들기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ㅅ-) 밥먹을시간이 되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반찬이 너무 없더군요. 털썩. 그동안 만든 요리들을 생각해보니 대부분 한번먹고 끝나는 1회성 요리들 (요리라고 불러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_-)뿐 ...... 반찬류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반찬을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얼마전 시장에서 구입한 산고추무침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일까요 냉장고에 언젠가 사두었는지 아삭이고추가 눈에 들어옵니다 저번에 재래시장에 갔을때 고추된장무침도 사고 싶었는데 으음......한번 만들어 볼까.......? 처음 도전하는거지만 망해도 제가 다 먹으면 되니까 편한 마음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먹고싶었던 된장 고추무침에 도전해보기로 했어요'ㅁ' 흠..그러고보니 고추반찬은 어렸을때에는 별로 안좋.. 2015.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