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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산다_자취요리

자취생 식비 지출 보고서, 9월 첫째주 구매품목

by hermoney 2015.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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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ㅅ-)~

얼마전 어떤분이 물어보시더라구요.

"한달에 식비가 얼마나 나오나요?"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 자취생 식비 지출 보고서 ! 두둥 !

(사실 저도 제가 한달에 식비를 얼마나 사용하는지 몰라서 하게 되었다는....-_-)

 

그렇게 9월부터 제가 사용하는 식비를 기록해보기로 했는데요.

한달에 몰아서 계산하면 복잡할거같아서 (-_-) 일단 일주일씩 정산해보기로 했습니다.

 

9월 첫번째 쇼핑 결과물 입니다 !

 

키위 입니다 10개 1980원 +_+)

얼마전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있는 키위를 구입했을때의 충격때문에 -_-

이번에는 봉지에 들어가있는걸 구입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렇게 연속으로 구입할정도로.. 키위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는데...

아무래도 지난번에 충격이 컷었던듯하네요.

(가격은 훨씬 좋은데 맛은 지난번꺼가 더 좋았다는건 함정)

 

 

키위를 구입하고 받은 충격에 관한 이야기는 아래글 하단부에 있습니다 (뭐 사실 별이야기는 아닙니다만 -_-)
자취생의 식사시간, 비빔열무국수와 과일빙수  http://hermoney.tistory.com/1590

 

순두부 250원 득템 !

국산 순두부도 가격이 내려가길 소망해봅니다.

어떻게 된게 한국사람인데 중국음식을 더 많이 먹고사는듯 T_T

 

방바닥에 올려놓고 찍으면 너무 보기가 어려울까 하고 밥상위에 올려놓고 다시 한컷.

(...생각해보니 굳이 이럴필요는 없지않았을까 싶기도..-ㅅ-)

 

키위 10개 1980원

스파게티소스 4250원 (T_T)

펩시콜라 2개 880원 (코카콜라를 마시고 싶었으나 가격차이가 너무 컷음 -ㅅ-)

순두부 250원

케찹 1180원

마요네즈 2270원

슬라이스햄 1950원

대림어묵 2150원

사각어묵 1000원.

 

총 15910원...T_T

 

쌀이 떨어져서 쌀도 구입했습니다.

현미 5kg + 쌀 5kg 반반 조합.

21000원.

 

판매자의 실수로 현미 5kg만 먼저 도착. (8월말경)

그후 쌀 5kg가 9월초에 도착했죠.

그렇다면 이건 8월 식비에 계산해야하는가 9월 식비에 계산해야하는가.

이문제 때문에 고민을 꽤 했다는...

(8월이건 9월이건 그 누구도 신경쓰지않았을 텐데... 자기혼자 고민... 원래 좀...쓸데없는 디테일에 신경씀 -_-)

그냥 9월 식비에 넣기로 했어요.

지난번 쌀구입했을때 페이스를 생각해보면 10월까지는 이번에 구입한 쌀로 해결 가능할듯.

 

그리고 요런것도 구입했죠.

산고추 500g 2500원.

연두부 3개 1000원.

 

산고추는 인터넷에서는 2000원쯤에 판매하는데 당연히(-_-) 무료배송인곳은 없었기에...

마트에서 구입했죠.

 

결국 고기를 지르고 말았다

 

그렇게 초식생활을 잘 유지하고 있었는데....

잘가다가 울컥해서 폭풍 지름

(감독님.. 고기가 .... 먹고싶어요..T_T)

 

로스용 소토시살 500g 9900원 (소소소소소고기 T_T)

우삼겹양지 500g 9400원 (이건 뭐 어떻게 먹어야할지 모르겠는데 차돌박이 맛이랑 비슷하다라는 소문에 된장찌개에 넣어서 끓여볼까 계획중)

칼집낸 목살 500g 6900원

족발양념 돼지꼬리 3개 11700원 (3번째 구입하는건데요. 강추 -_-)

시원하게 37900원 어치 질렀습니다.

 

으헝헝 너무 많이 사버렸..T_T

그래도 뭐...

냉동실에 쟁여두었다가 고기가 너무 먹고싶을때 그럴때 하나씩 꺼내서 구워먹으면...

밖에서 사먹는것보다는 저렴하니까요...

음... -ㅅ-

 

탄산수계의 저렴이 웅진 빅토리아 -_-

탄산수가 다 떨어져서 탄산수도 구입했구요.

대부분의 탄산수는 라임맛을 추천하지만 빅토리아는 다들 레몬맛을 추천하더군요.

500ml * 20병에 무료배송 9900원.

 

멸균우유도 다 떨어져서 구입했습니다.

자취방 근처에는 우유를 저렴하게 파는곳이 없었기에.

유통기한이 긴 멸균우유를 이용할 수 밖에 없다는....T_T

 

1000ml * 10개 15000원   (타이밍 좋을때에는 12000원 내외할때에도 많았는데...T_T)

 

이제 찬장에 가득가득 넣어둘 일만 남았네요'ㅁ'

대충 더해보니...............

일주일만에 87000원 지출

으허허허허허허허헠 T_T

첫주차부터 쌀떨어지고 우유 떨어지고 탄산수가 떨어지는 바람에 지출이 꽤 크지않았나 싶습니다. T_T

아마 다음주는 이번주에 구입한것들 위주로 먹게될테니 지출이 대폭 줄지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아쉬운점 : 뽐뿌에서 발견한 참치캔 100g당 700원짜리를 구입못한점 (번개같은 속도로 품절됨 -_-)

 

자취생의 식비 지출 보고서 9월 첫째주 !

이만 마칩니다.

그럼 2주차때 또 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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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저의 지갑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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