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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사진과짧은이야기158

올해 첫 벚꽃 사진 올해 첫 벚꽃 사진 어제밤 길거리에서 이모습을 보고 당황했습니다. .....이런 모습이 벌써 보이면 안되는건데-ㅅ-; 별 수 있나요.멍하니 구경을 좀 하다가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서 괜히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걸어보니 그 나무만 유별난게 아니였습니다.매년 (조금 더 일찍)벚꽃을 보기위해 남쪽으로 자전거여행을 다녀오곤했었는데요올해는 다다음주쯤에 갈 예정이였는데...서울이 벌써 이정도면 다다음주에 남쪽으로 가면 이미 늦지않을까 싶은 불안감이 찾아옵니다.이동네 나무만 이상한거겠거니..하고 넘어갔는데. 오늘 아침에 이 모습을 보고 또 놀라게됩니다....-_- 뭐죠 이거 -_-;왜들 벌써....뭐가 그리급해서.....-ㅅ- 길을 걷는 다른 사람들 역시 놀란표정들. 개나리도 난리고. 목련도 난리입니다 .. 2014. 3. 31.
흐린날, 산수유 오전에 자전거를 좀 타볼까했었는데 비예보때문에 포기하고 그냥 동네 한바퀴 돌았습니다. 사진초보라 그런지 햇살 쩅쩅한 날에 나오는 쨍한 사진을 좋아하는데.. 흐린날은 흐린대로 괜찮은듯하네요'ㅁ' 흐린날, 산수유. 집근처에서 몇컷. (생강꽃이 산수유와 비슷하다고해서 찾아보니 정말 똑같게 생겼더라구요...그래서 그후로는 볼때마다 헷갈립니다. 이것도 산수유가 아니라 생강꽃일지도 모르곘습니다.-ㅅ-) 찬조출연으로 산수유옆의 개나리도 한컷. 집에 들어와서 방정리를 조금 하다보니 옛날 CD도 보이고해서.. 지금 듣는곡 하나 넣어봅니다. (사진과는 전혀 어울린지않지만..-_-) wu-tang clan - c.r.e.a.m. Cash Rules Everything Around Me~ Dollar dollar bill y.. 2014. 3. 29.
[A7] 봄 그리고 교감. 안녕하세요 허머니입니다 'ㅁ')/ 멋진 금요일 보내셨는지요? ^^ 요즘 틈틈히 지도보고 자전거여행코스를 짜거나 근처 공원에가서 산책하거나 하는데 봄이 물씬 느껴지고 있어 요즘 기분이 참 좋네요'ㅁ') 그럼 오늘도 초보사진사의 사진 몇장 올라갑니다. 율동공원에는 오리가 참 많은데요. 가끔 인도안으로 들어옵니다. (위 사진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사진인데.... 사진을 찍은후 깜박하고 아이들 부모님에게 사진을 사용해도 되냐고 물어보질못해서.. 어쩔수없이 정면얼굴에는 모자이크를 넣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T_T) 교감. 사실은... 교감이라기보다.. 아이가 귀찮아하는 오리를 쫓아가는 순간이랄까.....^^ 털때문인지 왠지 시크하셨던 분입니다. 개들이 좋아서 몰래몰래 찍곤하는데. 산책하는 개 사진이 은근히 쌓여가.. 2014. 3. 22.
버스 지하철보다 버스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왠만하면 버스를 이용하는데요. 버스안에서 멍하니 있다가도 가끔 한두컷씩 찍습니다.저도 찍혀봐서 압니다만. 카메라가 나를 보고 있으면 준비된 상태가 아닌이상 불편한 느낌이 들기에.. 다른 분들에게 방해되지않도록. 최대한 빠르게 찍고 숨습니다 -_-;;;그런 2컷입니다'ㅁ' 아침에 탄 버스안에서. 저녁에 탄 버스안에서. .......................데이트 비용의 절감화를 위해(...-_-) 가끔 식당 리뷰어 모집하는 곳을 찾아서 응모하기도 하는데요. 아시다시피 리뷰에 잘 안뽑히는 스타일이라....(..-ㅅ-) 많이 신청하면 적어도 한군데는 걸리지않을까 하는마음으로.. 한 열군데 식당에 응모를 했는데.... 다섯곳이나 당첨되고 말았습니다 -_-;;;;;;;;;.. 2014. 3. 12.
긴 겨울끝에 돌아온 율동공원의 봄 풍경들 일주일 넘게 계속되던 미세먼지가 한풀 꺽이던 날입니다. 오랜만에 보이는 파란하늘이 얼마나 방갑던지...^^ 도저히 집에만 있을수없어 카메라를 들고 집근처에 있는 율동공원으로 나섰습니다. 따듯한 햇빛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집을 나오자마자 한컷찍었습니다. 율동공원은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합니다.^^ 이웃집.^^ 이건 왜 찍었는지 모르겠네요^^ 공원에 도착. 가까워서 좋습니다-_- 번지점프대도 여전하구요. 지나가는 푸들한마리를 도촬하다가 걸렸습니다. 서로 눈이 딱 맞주쳤네요.^^ 계속 저를 쳐다보며 걷다가 햇빛에 눈이 부셔서..눈을 찡긋~ ^^ 이날따라 산책길을 따라 나선 반려동물들이 참 많습니다. 이건.. 이웃분인 요요군님이 기르는 미역이(?)랑 비슷하길래 한컷 찍어봤습니다. 두꺼운 옷을 입고있던..^^.. 2014. 3. 12.
미미와 놀다. 패션미미 엘레강스부띠크 아는 사람이 문득 옛생각이 나서 문구점에서 미미인형을 구입했다고 자랑을 하더군요. (다행히? 남자가 아닙니다. -_-;) 마침 가방속에 있다고하길래 사진찍고 가지고 놀게 하루만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ㅅ-) 저는 그쪽에는 취미가 없습니다만 (비싸거든요....-ㅅ-) 원래 사진찍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중에서 인형이나 피규어 좋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매크로 렌즈나 접사 테스트하기에도 좋고.. 구도에 포인트 주기에도 좋아보이더라구요. 주의? -_- 제가 변태는 아닌데.. (아..아니 그렇다고 아예 정상도 아니지만-_- 그냥 보통 남자들 수준 입니다...-_-) 여자 인형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왠지 이상해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보시는분들이 불편하실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미리 양해말씀드립니다.... 2014. 3. 5.
제주도의 파란색 꾸물꾸물한 날씨가 계속 되다보니 파란 하늘이 너무나 보고싶더군요. 그래서 아직 정리하지 못한 제주도 여행 사진중에서. 하늘이 참 좋았던 날에 찍은 몇 컷 뽑아봤습니다.비비드모드로 찍었기에 채도가 조금 과해진 느낌이 있지만 이런 정도의 하늘은 일년에 50일 정도만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그나마 요즘 조금씩 날이 풀리는듯해서 다행입니다..^^) 올레길 걷던중 . 1 올레길 걷던중 . 2 함덕 서우봉 해변. 이 이후로는 모두 함덕 해수욕장^^ 보기는 시원했지만 겨울이라... 제주도의 폭풍 칼바람맞으며 오들오들 떨면서 찍었다는 게 함정..-_-;; 모두 지금은 없는... sony nex6, 16-70za 렌즈로 찍었습니다. 근래 카메라를 바꾸면서 렌즈들을 죄다팔고, 표준줌과 단렌즈하나 딸랑 남았는데요.. 풍경 .. 2014. 3. 4.
시끄럽다.jpg 블로그를 통해 알게되고. 친구가 된 남냥. 그 남냥이 시집가던 날. 시끄럽다.jpg. (제목그대로..^^) 아이가 귀를 막고있는 이유는 이것. 바로옆에서 사물놀이패가 열심히 시끄럽게(?) 축하공연(?)중...라이브로 듣게되는 꽹과리소리는 생각보다 우렁차더군요.^^ 그러고보면 제가 결혼복이 있는건지...-_- 저를 알게된 사람들 대부분이 금새 시집을 가더군요 -_- 결혼하고싶은분은 저랑 친해지시면 됩니다..-_-....배신자들 ..-_-+ 사진과 짧은이야기 카테고리는 원래 이렇게 사진한두장 짧게 올리려고 만든 카테고리인데. 의외로 잘이용하기가 어렵네요. 가끔은 요렇게 짧은 포스팅도 좋군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셨죠? ^^ 2014. 2. 20.
[sony a7 55] 빵집속의 나. 강남역 파리바게트. 친구가 갑자기 연유바게트가 먹고싶다고해서 잠시 들리게되었습니다.강남역을 가보신분이라면 아~ 거기? 라고 하실만한... 강남역 딱 중간지점에 위치한 그곳입니다. 내부에 이런식으로 조명이된곳은 대충 찍어도 사진이 잘나온다는걸 알고있기도하고.카메라 바꾼지 얼마안된 사람답게 짧은 순간이지만 와다다다다 찍어봤습니다. (..-ㅅ-) 입구에있는 쟁반과 집게를 들고 요 빵코너를 한바퀴돌면서 고르게됩니다. 내부는 꽤 넓지만 카페를 겸하고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빵종류는 많지않았습니다.구경하면서 먹을 상상을하는것만으로도 꽤나 행복하기에 (..-_-) 정말 천천히 신중히 구경하고 고릅니다.공부를 이렇게 해야하는데-ㅅ- 제가 의외로 빵돌이입니다.만약 경제적인 부분의 제약과 체중에 대한 부담이 없다면 매번 빵집을 갈때마다 10만.. 2014.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