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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사진과짧은이야기158

긴~~ 공원 사진. 파노라마 제목그대로. 긴~~~~~~~~~~ 사진입니다. 세로 파노라마는 가끔 찍긴하는데 쓸곳이 없더라구요 -_- 그래서 이곳에 올려봅니다. -_-)클릭하시면 더욱 큰사이즈로 보실수있습니다만...지금상태로도 충분히 크군요-_- 그럼 멋진 출근길 되시기를 바라며..저도 이제 출발합니다.1500번 버스에 빈자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T_T) 세로 파노라마만 올리면 뭔가 섭섭해서..가로사진도 몇장추가합니다^^ 2014. 1. 23.
눈폭탄 맞은 율동공원. 혼자 즐겨보는 겨울밤 산책. 어제밤 분당에 엄청난 눈보라가 날렸습니다.겨울이라 눈이 내리는건 당연하지만 이정도로 내리는건 흔치 않거든요.말그대로 블리자드였습니다. (왜인지 스타크래프트와 wow가 생각나는군요 -ㅅ-)제 자취방 바로옆에는 공원이 있기에 이런날 산책하면 꽤 좋은풍경을 만날수있습니다. 집앞. 눈발이 조금 약해지기를 기다렸다가 제일 두꺼운 옷을입고 밖으로 나왔습니다.늘 봐왔던 풍경인데 오늘따라 낯설어보일만큼 달라보이네요. 늘봐왔던 집앞의 가로등 역시 전혀 다른모습 집에서 50m쯤 내려와서 율동공원입구로 들어갑니다.집옆 동네공원인데... 마치 설산의 상고대같은 모습입니다.물론 제 모습역시 한겨울용 구스다운에 겨울용 등산바지, 등산화. 동네 공원산책하러나온사람의 모습은 아니군요.-ㅛ-) 환산 55mm 단렌즈는 평소 풍경을 찍을.. 2014. 1. 21.
[A7 + 55.8za] 야경스냅. 강남역 중고렌즈를 판매하기위해 강남역에 출동하였습니다.구매자를 기다리면서 몇컷찍어봤어요. 야경이라고 제목은 적었으나 대부분은 최대개방에 손각대에 고감도 입니다.확대해놓고 자세히 보면 흔들린것도 은근히 있네요'ㅁ') 양말가게. 모자만 보면 이쁜데...내가 썻을때 어떤모습이 되는가에 대해서는 조금 비관적인...-_-신용카드가 된다고해서 조금 신기했습니다. 비슷한 사진들은 아래 더보기에 넣었습니다. 위에 사진에서 톤만 보정했습니다..필름느낌으로 조정해보려는데 이런식으로 보정하면 눈에는 확들어오는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실제와 너무 다른느낌이기도하고 왠지 질리는 느낌인거같아서..항상 고민스럽습니다. 퇴근후 빠른걸음으로 귀가하는 사람들 덕분에 따로 모자이크를 넣지않아도 초상권걱정이 없어서 편하더군요 -_- 다들 바쁩니다. .. 2014. 1. 9.
[a7 55.8za] 머루 본가...겨울이되어서인지 베란다에 있던 화초들이 대부분 집안으로 들어왔네요.그냥 몇컷찍어봤어요. 원본 리사이징에 필름톤을 (벨비아, 프로비아, 포르트라, 아그파) 먹여봤습니다. 다래건 없습니다. 작년에 다래와 머루가 떠났을때 동물화장터에서 화장을 했었는데요.(뼈가루들은 본가 바로 뒤에있는 봉화산에 묻혀있습니다..)각각 화장업체가 다른곳이였는데.머루를 했던 업체에서 요런 화분을 만들어주더라구요.서비스품목이라고 해야할까요? ( 서비스품목이라는 말이 좀 그렇군요.. 딱히 다른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이런거 다 부질없는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다래것도 하나 만들걸 이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2014. 1. 7.
무청시래기와 그림자 본가 베란다.카메라를 좋아하기전에는 무심코 지나치던곳인데.언젠가부터 괜히 두리번거리게되는곳중 하나입니다. 겨울 일요일 오전. 맑고 추운날.이날도 부모님집에와서 한참을 딩굴거리다가 잠시 잠옷바람으로 베란다에 나왔는데재밋는 피사체를 발견했습니다. 옷걸이에 말리는 무청 시래기입니다. 이런걸 뭐에 쓰나싶었는데 검색을 좀 해보니 무청시래기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재료라고 하네요.특히 햇빛에 말리는 과정에서 비타민a,c 칼슘등이 생성된다고합니다.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콜레스트롤을 내려주고 변비에도 좋고 나쁜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킨다고합니다......음..뭔가 좋은가봅니다..뭐 사실.. 몸에 좋을줄은 이미 예상했습니다.대체로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류 (주로 채소같은것들.. 뭐 그렇다고 굉장히 싫어하지도않지만요...'.. 2014. 1. 4.
[a7] 겨울 사진 몇장. 요즘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 몇장들입니다.카메라를 바꾼지 얼마안됐는데 주문한 단렌즈가 아직 도착하지않아 대부분 번들렌즈로만 찍고있습니다.번들렌즈와 함께 생소한 조작계는 자꾸 예전 카메라가 생각나게 만들지만..기왕 바꾼거 열심히 찍어보고 잘 적응해봐야할거같습니다. 요즘 이런거 많이 보이지요. 눈오는날. 다래가 애기때 딱 저렇게 생겼습니다.물론 털색은 검정색. 다래보고싶네요T_T)머..머루도..-ㅅ-) 제가 있는곳은 조금만 눈이 오면 이런느낌으로 변합니다...................분당인데 분당의 모습이 아닌 그런곳. - ㅅ-)a 트리를 찍으려고 한건데...이사진을 볼때마다 점퍼 15000원 조끼 6000원이 제일 먼저 보인다는..-ㅅ- 카페거리... 태재고개 아마 위 발자국 사진의 주인공으로 추측되는.. 2013. 12. 24.
겨울밤 겨울밤 집에 들어길에 찍은 사진들입니다.a7+sel50 집앞 편의점.다른건 둘째치고.편의점 치킨 튀기는 도구는 들여놓고서...치킨을 안팔아요..점원이 치킨 튀기는걸 싫어하는듯. 사진에보이는 비네팅들은 의도한건 아니고요.. a7에 크롭용 50mm 렌즈사용해서 생긴거에요..'ㅁ') 집근처슈퍼. 슈퍼아저씨가 길냥이들에게 밥을 줍니다. 그래서인지 이맘때쯤이면 항상 몇마리씩 모여있습니다. 요즘 집에 들어가기전 동네골목을 지나칠때마다 주차할곳이 있나 유심히 보기시작했는데...차댈곳이 별로 안보입니다. 저도 이골목 주차전쟁에 조만간 참전해야한다고 생각하니...으.. 비네팅 때문인지 겨울밤이라그런지 왠지 전체적으로 쓸쓸한 느낌으로 나오는듯합니다..'ㅁ'나쁘진않은데..역시 nex용 렌즈는 nex에서 써야하는거같아요.왠지.. 2013. 12. 21.
[nex6 sel1670z] 율동공원을 산책하다가 몇컷. 요즘들어 폭풍적으로 휘몰아치는 카메라 지름신을 어떻게 하면 물리칠수있을까 고뇌하면서 집앞 공원을 한바퀴돌았습니다. 외로움.가족.친구. 생각해보니.혼자 자취방에 있을때, 혼자 여행을 다닐때, 여행다니다가 밤이 되어 혼자 숙소에 들어갈때.정말 혼자있을때에는 외롭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던거같습니다. 오히려 주위에 사람들이 많이 있을때.그때 가끔은 외롭다고 느끼게 되더군요. ....특히 요즘에도 가끔생각나는데...-ㅅ-;9년전쯤.친척동생이 놀이공원가자고 불러서 나가보니.. 자기여자친구랑 나와서.....셋이서 청룡열차나 바이킹같은거 탓을때........그때 정말 뼈저리게 느꼇지요. 아..그때는 외로움보다는 그 친척동생 여자친구의 왠지모르게 원망스럽게 바라보던 눈초리가 더 무서웠던... -_-;..나도 알았으면..... 2013. 12. 5.
[nex6 sel1670z] 제주도 여행 사진 잘지내셨는지요.이번에 제주도에가서 일주일 조금 넘게 있었는데요. 무사히 귀가완료하였습니다. 제주도에서 돌아다니면 중국에서 15년동안 사업하시다가 제주도로 돌아오셔서 식당하시는분.이탈리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하는 신혼부부.중국에서 게스트하우스를 하다가 제주도로 오셔서 펜션하시는 부부.등등 많은 분들을 만났는데 다들 제 기준에는 뭔가 노멀한 범주를 벗어난 삶을 살고계신분들이라 마냥.. 신기했습니다-ㅅ- 용눈이오름 자취방에 돌아와서도 좀처럼 여운이 가시질않아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이제야 정신을 좀 차리고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하드디스크로 옮기고있습니다.제 여행사진이 항상 그렇듯 컷수만 엄청나게 많습니다.이번에도 가서 5000장을 찍었네요 -_-; 일하는것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짓인지. 뭐 그래도 아직은 사진찍는.. 2013.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