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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에서 혼자 맛있게 구워먹는 삼겹살 정식 역시나 자취방입니다.그리고... 역시나.. 배고픈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살면서 가끔은 배안고픈 저녁시간도 가져보았으면 싶은데...좀처럼 그런일은 생기지않네요.한번 저녁을 안먹어볼까 해본적도 있었으나...식사시간은 어찌 지나갈수있습니다만. 결국 얼마안지나 오밤중에 정신없이 뭔가를 먹고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되었습니다. 뭐 어쩔수있나요 먹어야지..냉장고를 엽니다.요즘은 장본지 얼마안된것도 그렇고해서 식재료가 좀 풍족한편입니다. 혼자 삼겹살 구워먹기 초급 오늘은 처음부터 이걸먹으려고했었지요 후후후삼겹살입니다. 무슨 제주도어쩌구 돼지였는데 왠지 일반적인 삼겹살같이 안생겨서 삼겹살이 아니고 다른부위인가 싶기도합니다만..뭐 별로상관없습니다.저에게 중요한건 ... 이고기가 100g당 얼마인가 ! .... 입니다... 2013. 6. 5.
일요일은 짜파게티 요리사~ 뒤늦게 먹어본 불파게티와 짜파구리 일요일입니다. 일요일에는 역시 짜파게티죠.cf송의 위력은 생각보다 꽤 큰거같습니다.짜파게티 cf를 본지 몇년이 지난거같은데 지금도 귓속에서 계속 들려옵니다.짜라짜짜짜짜짜 짜~아~파~게티! .........-_- 저는 오래전부터 짜파게티보다는 짜짜로니쪽을 더 좋아하는파였습니다만.그후에 사천짜파게티 라는놈이 나오는바람에... 짜짜로니는 짧은 집권후 2위로 내려와야했습니다.단지.. 사천짜파게티 좀 비싸다는점이 아쉽더군요. 사실 일요일에 해먹은건 아니지만..음...아... 이런말쓰려는게 아니였는데..아무튼 요새 (..에.. 요새라고 하기에는 이미 유행이 많이 지낫군요.-_-) 갑자기 불파게티라느니 짜파구리라느니 짜파게티의 이상한 변종 요리법들이 많이 나오더군요.짜파구리는 많이 들어봤었는데 불파게티는 또 뭔가 했.. 2013. 6. 2.
[어머니께 드리는 글....] 어머니의 정원 보통 이런형태의 집에는 대부분있는 베란다공간.이곳은 저희 어머니가 시간을 많이 보내는곳중에 하나입니다.예전에 꽃꽃이도 베우셨다고하시는걸보면 어머니는 꽃을 좋아하시는거같아요.자취하기전 부모님이랑 함께살때에는 의외로 이부분때문에 꽤 힘든점도있었습니다. 비가오면 비를 피해야한다고 하시면서 화분을 안으로 들여놓으라 하시고.추운날에는 추우니까.. 더운날에는 더우니까.. 겨울에는 겨울이니까..화분의 위치를 옮기라고 하십니다.한두개면 즐겁게 하겠는데 아니 10개정도만되도 수월하게 하겠는데 이거 화분갯수가 늘어나니까 보통일이 아니더군요.(말로 적으니 그냥 쉽게 쓴거같은데.. 그당시 제 여성관중에 하나는. 절대로 화초에 취미있는 여성은 피하자였습니다 -_-; 농담아니에요-_-;물론 사람과의 만남이라는게 만나지말자 만나자.. 2013. 5. 28.
푸들노부부이야기. 다래와 머루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푸들노부부인 머루와 다래가 살고있는 본가에 다녀왔습니다.본가에 가면 항상그렇듯이.. 대부분의 시간은 딩굴딩굴하면서 다래머루 만지작 거리거나 사진찍다가어머니가 밥해주시면 낼름가서 밥먹고 (...-_-)..뭐 ..이런시간들이라서 이번에도 사진만 왕창 찍어가지고왔습니다.특히 이번에는 카메라 렌즈 바꾼지 얼마안되서그런지 평소보다 사진이 조금더 많군요. 분당 자취방에서 태릉 본가에 자전거타고 도착.이정도거리는 아무것도아니였는데 지난시즌에는 운동을 좀 안했더니 요새는 좀 힘들더군요 헥헥(사실 조금 허세입니다.. 한창 자전거 열심히 탈때에도 편한거리는 아니였어요-ㅅ- ) 어머니께 인사드리고나니 다래가 새침한 표정으로 방겨주네요.뭐랄까..막 들이대는것도 아니고 적당히 툭툭치면서 근처를 맴돌면서 .. 2013. 5. 27.
[헤리츠웨딩홀의 모습] 나의 첫 직장동료의 결혼식 누구나한번쯤 겪게되는 신입시절.. 그시절에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데요.그때에는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나지요. 그때의 정말 힘든(속된말로 겁나 빡센) 일에 대한 기억은 모두에게 하나둘쯤은 있을겁니다. 때는 바야흐로 대략 10년전쯤.입사후 얼마안되 첫프로젝트를 맡아 신사동으로 파견을 나가던 파릇파릇하던 사회초년생시절.5년차 프리랜서가 일의강도와 일정을 보고 안한다고한일을 대신 급하게 대신들어가게되었었죠. (신입두명이서...-_-)첫날 pm과의 미팅. pm은 신입들의 이력서를 보고 한숨만 푹푹쉬고있고... 저는 이 pm이라는 사람이 왜 나를 보고 한숨을 쉬고있는지도 몰랐지만그 분위기속에서 마냥 도망가고만 싶더군요. 그렇게 업무가 시작되고 6개월간의 프로젝트기간중 버스끊기기전에 집에 들어가서 잠을 잘수있었던건 .. 2013. 5. 24.
그 남자의 레인부츠 구매기 (이스라엘 장인들이 한땀한땀 만들었다는 다프나 레인부츠 -_-) 에..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듯 저역시 이런류의 고무장화는 좋아하지않습니다. (어그부츠 역시 비슷합니다.)왜 이쁜다리들을 저런흉칙한 물건들로 가리고나오는것인지 ! (분노함)역시 여자사람들 다리는 역시 맨다리가 최고죠! 아니면 검정색 반투명 스타킹이라던가! ... (아....미안합니다-_- 어째 적고보니 좀 변태같군요. -ㅅ- 뭐 남자가 변태인게 뭐가 나쁩니까 라는 생각도 조금있긴합니다만 으음...) 트위터에서 본글..-_- ...하지만 그런 남자들의 시선과는 상관없이 어그부츠와 마찬가지로 고무장화역시 매우 유행을 해버려서 이제는 비오는날만되면 주위에 여자사람들이 서로 레인부츠..아니 고무장화를 신고 서로를 보면서 "아줌마 광어 한마리 얼마에요?" 라던가 "요즘 모내기철인데 바쁘지요?" "푸하하"이렇게 이.. 2013. 5. 23.
[자취생활] 생각보다 쉬웠던 화장실 문손잡이고치기 얼마전.아니 얼마전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오래된 반년전쯤 (..-_-)화장실문이 갑자기 안열리더군요.마치 잠겨진것처럼 손잡이가 돌아가지도않고 문도 안열리고...자취방에 화장실은 하나밖에없기떄문에 이문이 안열리면 큰일납니다. 아니 뭐 정급하면 동네에 있는 공원에 나가서 일을 보고오면 되니까 큰일까진아닙니다만..그렇다고 샤워하거나 세수할때마다 동네 공원화장실에서 할수도없고. 액션 영화에서처럼 우다다다다 달려서 어깨로 쾅 밀쳐버리면 문이 시원하게 열릴거같아서 해보고싶었습니다만그렇게 하면 문이 부서지기때문에 집주인아저씨가 슬퍼합니다.(..화를 내실지도..-_-)이곳은 현실세계니까요.그러면안됩니다.겨우겨우 끙끙 대면서 손잡이를 분해하고 화장실문을 여는데 성공했습니다. 분해하고보니 처음이라 몰라서그랬지 알고보니 문손.. 2013. 5. 21.
[자취요리] 냉장고를 비우는 볶음밥 만들기. (다진고기계란파프리카고추오이마약찜닭볶음밥 =_=;) 자취생의 저녁시간이 다가옵니다.아 역시 배가 고프군요. 밥을 먹어야할때입니다. 이놈에 몸뚱아리는 어떻게된게 입맛이 항상 좋습니다.(잘먹는데 그렇다고 굉장히 건강한건 아닌거같기도합니다 그냥 보통)길지않은 인생을 살면서 좋은일이 있을때에도 또는 심지어 좋지않은일이있을때에도 저는 항상 잘먹었습니다...(또 어쩌다어쩌다가 밥맛이 없을때에는 군것질하면 잘들어가더군요-_-) 아시겠지만 혼자사는사람은 배고프면 알아서 해먹어야하기때문에 이게 꽤 귀찮습니다.음. 가끔은 입맛도 좀 없어봤으면 좋겠는데... 아~ 오늘 입맛이 없어서 물만 몇잔마셨어 뭐이런 말도 인생을 살면서 한번쯤해보고싶고.한번쯤은 가녀린 이미지도 한번 느껴보고싶은데..(저런사람이 실제로 있나요? -_-).......생각해보면 잘먹는다든건 참 좋은일인데 참.. 2013. 5. 18.
[넥스용 렌즈] nex sel50mm f1.8 구입후 바로 찍어본 사진들 2번째 넥스 e 50mm f1.8 샘플사진들 2번째입니다.혹시라도 1편은 보실분은 (..'ㅁ')http://hermoney.tistory.com/792에서 보실수있어염. 역시나 1편과 마찬가지로... 별내용없는... 넥스용 e50mm f1.8렌즈 구매후 첫날 집근처에 있는 율동공원돌면서 찍어본사진모음입니다.대부분은 리사이징만..화벨도 보정안했습니다. 거위(?)인가요..다리가 하나밖에 없는줄알았는데 저렇게 한쪽다리를 몸속에 집어넣고 서서자더군요.신기했던.. 저도 슬쩍 근처에 가서 찍어봤는데 잠을 깨더군요. 미안합니다 -0- 사람들이 우루루루루 구경중.뭐랄까.. 율동공원에 있는 저 오리가족은 월미도에서 새우깡 먹던 갈매기랑 비슷한 존재인거같습니다.-_- 수동초점 실내에서 찍을때에는 화각때문에 답답했는데 야외로 나오.. 2013.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