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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465

수영과 헬스를 함께하니... (운동한지 2달) 겨울에는 자전거를 못타니 무얼해야하나 고민하다 시작한 수영.사실 뭘 꼭 해야하는건 아닌데 개인적으로 운동을 안하면 몸이 찌뿌둥하고 왠지 우울해지는 성격이라서시작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수영을 시작한지 벌써 2달이 지났습니다.나름 6년전인가7년전쯤에 수영을 반년좀 넘게해서그런지 처음에 접영초급반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수영 중급반으로 올라갔습니다.이럴때일수록 더욱더 늦게자고 늦게일어나는 생활을 하기싫어서 일부러 아침반 수영을 신청했더니만가뜩이나 일찍자는 편인데 지금은 뭐 거의 초등학생들보다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사실 잘려고 잔다기보다는 그냥 10시를 넘기면 꾸벅꾸벅하기시작해서 어느순간 아침이 되어있습니다-ㅅ- (자세히 보시면 저있습니다....-_-;;) 그러다가...집에서 스포츠센터가 그리 가깝지않기에 왔다갔다.. 2013. 2. 12.
어느 남자의 요리교실 참석기 (마리아정선생님의 타바스코 쿠킹파티) 몇년전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 친구가 된 곰선생님. (다른 닉네임이 있는데 처음봤을때 곰모자쓰고있었다고 제맘대로 계속 곰선생이라고 부르고있습니다. -_-).오랫만에 그 곰선생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요리교실에 참석하기로 했는데 동반한명가능하니까 같이가자고 하네요.왜 그런게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satc같은 미국드라마에서 보면 여자주인공이 패션쇼라던가 요리교실같은곳을 갈때에 게이남자친구랑 같이 가더라구요.요리교실이라... 흐으으음.-ㅅ- 영화속 게이가 나오는씬이라고하면 저는 일단 여자주인공이 게이남자친구 앞에서 편하게 옷을 훌렁훌렁 벗어서 옷을 갈아입는다던가하는 씬이 떠오르는데요.그런장면을 보면서 아 게이역활도 괜찮은데 라고 그때 생각했었습니다.뭐.... 이런 장면만 떠오르는걸 보면 저는 일단.. 2013. 1. 22.
박장군네 고양이 사진. 양이옹이반야보리하레구우 오랫만에 친구 박장군네 집에 놀러갔습니다.캠핑을 경험해보기위해 친구 캠핑장비를 빌릴겸사겸사 갔었는데요.막상 밥얻어먹고 딩굴딩굴하면서 누워서 책보다보니 막상 캠핑장비는 안가지고 다시 돌아갔다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워낙 게으름 포스팅이다보니 막상 글을 올리는건 시간이 좀 흘렀군요. 분당에서 뚝섬까지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 도착.날씨가 추워서 움직이질않다보니 겨우 이정도거리를 오는데 쓰러지는줄알았습니다.아니 어떻게 이정도로 이리 힘들지. 오랫만에 보는 친구가 방갑게 방겨줍니다.오랫만에 보는데 그새 살이 더쩟다 돼지야.아주 방가운 멘트 날려주십니다.이놈때문에라도 다시 살을 빼야겠습니다.내가 살만 다시 뺴면 아주 그냥 다죽었어-_-;평상시에도 쫄바지 입고 다닐까합니다-_-;;경범죄로 잡혀가려나... 위사진에 보이.. 2013. 1. 7.
늦은밤 그리고 치킨 큰일이다. 도대체 왜이러지.오밤중에 갑자기 치킨이 왜이렇게 먹고싶은걸까.분명 저녁을 먹은지 얼마되지않았는데 이놈에 위장은 양심도없지. 역시 이게 수영의 역효과인가.수영을 시작한지 어언 한달째 몸무게는 1kg가 줄었고 (...-_-)식욕은 두배가 되었다.그리고 접영이란 어빌리티를 습득하긴했지만 수영을 시작한목적은 수영을 잘할려고 시작한게아닌데. 인간의 식욕이 어떻게 이렇게 짧은시간에 이정도까지 발전할수있는것인가.두배로 먹어도 1kg도 줄었다는사실에 기뻐해야하는건지. 한달동안 아침수영을 가기위해 새벽에 일어나서 한겨울 추위속을 뚫고 다니던게 떠오른다.억울하다. 이렇게 무너질수는없다. ...........아마 낮이였으면 이미 시켰을것이다.먹고 움직이면되니까...저녁에는 이상하게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지고 저녁.. 2013. 1. 4.
자취생.... 2013년 새해 인사 올립니다^^ 멋진 연말.그리고 새로운 새해 잘보내고 계신지요.원래라면 어제드렸어야 하는 새해인사를 이제서야 올립니다.뭐 워낙 느린성격인 저라서 이런게 오히려 저답다는 생각도 해봅니다만... 저는 연말.양수기 고장으로 인해 넘쳐나는 하수를 걸레로 닦으면서 참으로 알차게 보냈습니다.(제에에에에에에에엔장) 여기살면서 천장에서도 물이 새고 창문에서도 물이새고 이젠 현관에서도 물이 새는일을 겪는군요.이런것도 나름 정드는건지 이상하게 이사가고싶다는생각은 안드는군요.자취인은 집주인을 잘만나는게 중요하다고하던데 제첫자취방 집주인부부는 참 좋은 분들입니다.방세 깜박하고 이체안해도 한달이 지나도록 아무런 연락도 없으시고 ...-_-;; 지금 생각해보면 바로 얼마전인거같은데 블로그 첫 포스팅을 언제했나 살펴보니 2008년 3월이더군요... 2013. 1. 2.
우리 가족 투표하던 날 얼마전 우리나라에 큰일이 하나있었습니다.바로 대통령을 대선이 치뤄졌었지요.친구중에 선관위 다니는 놈이 하나 있는데 정신없이 바뻐보이더군요.물론 저나 부모님은 선관위와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이기때문에 투표하는날은 오히려 여유가 있는편입니다.간만에 부모님도 뵐겸 투표하시는것도 함께 가볼겸 본가로 출발하였습니다. 옷을 입고 본가로 출발하려는데 어머니한테 급히 전화가 왔습니다.날이 추우니 자전거타고 오지말고 차타고 오라고하시네요.눈이 쌓여있기도했고 추위에 약한체질이기때문에 사실 자전거 탈생각은 하지도 않았었는데 이런게 자전거타는 사람을 자식으로둔 부모의 마음인가봅니다-ㅅ-;요새 운동을 많이 쉬었다는 생각에 잠시 반성. 고속 도로가 뻥뻥 뚤려있을거라는 상상과는 달리 의외로 꽤 막힙니다.아니 이싸람들이 투표는 안하고.. 2012. 12. 24.
뒤늦게 운전면허 따는 이야기. (운전면허 보통1종, 도로주행교육, 도로주행시험편) 이런걸 시리즈로 쓰게 될줄도 몰랐으나 어쨓든 일편을 올린후 도로주행 교육을 받는데 문득 떠오르는 생각.다른시험은 몰라도 왠지 면허는 떨어지면 주위사람들이 놀리는 경향이 있던데(나역시 그중에 한명이라는걸 부정하진못하겠다.) 아아. 후속편이 늦어지면 다들 면허 떨어진걸로 알겠구나.설마 주위에 아는사람들이 일편을 보진않겠지...면허 떨어졌다고 마구 놀린다거나 그러진않겠지..라는 묘한 정신적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음을 적어둠.... 1편 뒤늦게 운전면허 따는 이야기. (운전면허 보통1종, 학과,기능시험편) 에 이어지는어떤남자의 뒤늦게 면허 따는 두번째 이야기. 도로주행교육 필기 86점.기능 무실점.우수한 성격으로 면허시험들을 통과하고 드디어 마지막 코스인 도로주행이 남았다. 도로주행시험을 보기위해서는 학원에서 총.. 2012. 12. 17.
뒤늦게 운전면허 따는 이야기. (운전면허 보통1종, 학과,기능시험편) 뭐 그냥... 어떤 남자의.. 뒤늦게 운전면허 시험보는 이야기입니다 'ㅁ'이제 운전면허 따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좀 되려...나요.? 으음 -ㅅ-....... .....나는 원래 운전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은근히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편인데 워낙 사는곳이 대중교통이 잘되어있어서인지 가끔 장보러 마트가서 짐이 많을때 정도에나 차가 좀 아쉬울까 그때외에는 별로 필요성이 느껴지지않았다. 물론 차가 없으니 어디갈때마다 교통을 검색해야하고 버스를 놓쳐서 여행지에서 하루더 묵는다거나 정류장에서 한두시간 기다려야하는일이 생기기도했으나 나름 그런일도 나쁘지않았다. 여자친구가 없을때에는 사람들이 차가없어서 그렇다고 차가 있어야 여자사람만나기도 쉽고 데이트하기편하다고 일단 면허를 따고 차부터 사라고 조언을 해주는사람도있었.. 2012. 12. 12.
알라딘 중고서점 이용기 (분당점) 나름 국가고시인 (...-_-) 운전면허시험을 따려고 하는데 사진이 3장 필요하다고하더군요.어차피 여권용 사진도 필요했으니 사진을 찍기위해 서현역으로 출동합니다.그러고보니 예전에 취업할때 사진찍은적 이후로는 엄청 오랫만에 증명사진찍으려고 사진관을 들리게되는군요.다음날 다시 들려야했는데 한시간 뒤에 찾으러 오라고합니다.덕분에 한시간 정도 여유가 생겨서 예전부터 한번가볼려고 했던 알라딘 중고서점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 그전에 요새 세일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kfc도 잠시들려보구요.(어째 이건 세일할때마다 한번씩 사먹게되네요.) 알라딘중고서점 분당점은 서현역 ak플라자 대로쪽에 있습니다. 찾기쉽습니다.아웃도어좋아하시는분들은...예전에 오케이아웃도어매장이 있었던 그자리라고 하면 바로 아실듯. 지하로 내려가는계단.. 2012.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