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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78

[상한음식 복용기] 상한 음식 먹지맙시다.. 특히 미역국 상한거... 일기는일기장에 시리즈가 갑자기 연달아 나가네요-,- 이런걸 블로그에 써도되려나 싶은데 언젠 뭐 제대로된 정보글을 내가 쓴적이있나 싶기도하고..... 항상 이런글을 올렸으면서 뭘 새삼스럽게..이러나 싶기도....-_-)a 언제나와 같이 퇴근후 하게되는고민. 오늘저녁은 또 뭘먹나... 사실 안먹으면 간단히 해결되는데 안먹으면 안되는사람인터라 -,- (배가 고픈게 아니라 배가 아프면서 분노모드가 됩니다) 또 닭가슴살을 먹어야하나... 이러면서 주방쪽으로 가보니 오 왠일 가스렌지에 있는 냄비속에 미역국이 좀남아있는걸 발견했습니다. 퇴근후 뭔가 해먹긴 힘든데 남아있는음식을 발견하면 일단.. 꽤 반갑습니다. 단지..... 저걸 언제끓였더라가 기억이 안나는군요. 살짝 차가운상태에서 맛을보니 먹을만한거같더군요. 끓였습.. 2010. 12. 7.
어느 평범한 자취생의 평범한 하루 일기는 일기장에 시리즈 랄까요-ㅁ- 그냥 블로그 하는 어느 평범한 자취생의 평범한 하루입니다... 사진정리하다보니 기본틀은 여기에서 벗어나질않는군요. 겨울이 아닐때에는 버스타는대신에 자전거를 탑니다만..그거외에는 평일은 어째비스무리.. 뭐 어지름의 정도가 있을뿐 다들 비스무리할거같긴합니다만..-ㅁ-) 아침 상쾌한 아침이 되었습니다.-_- 사놓고 실제로 밖에서는 한번도 써본적없는 겨울에 이불로 쓰이고 있는 헝가리거위털1800g 등산카페 공동구매 침낭 -_ -;; 을 제끼고 가뿐히 일어납니다. (사실 알람2개켜놓고 20분동안 이불에서 꼼지락거리면서 딱 20분만자면 지각안할수있을거같은데.. 더자도괜찮을거같은데.. 더잘까.. 고민을 많이합니다. ) 물을 한잔 마시고 아침을 준비합니다. 요새 아침은 두유하나 바나.. 2010. 12. 6.
어느 자취생의 친구집들이 방문기 친구집들이 다녀왔습니다-ㅁ-)/ 집들이라고 쓰고 술먹는날이라고 읽는..... 생각해보니 컴퓨터동아리에서는 술을 마셨던거같고... 등산동호회에서는 등산은 4시간하고 뒤풀이 술자리를 8시간하고... 댄스카페 모임에서는 주로 술을 마신다고하는거같습니다. 친구가 와인카페 모임을 가니까 모임이 끝나고 뒤풀이로 소주한잔한다고하네요-_- 역시나 술소비가 많은나라. 나름 소주일병정도는 비우는데..-_-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매우 못마시편에 속하는듯... 항상 혼자 술자리 중반부터는 시들시들 꾸벅꾸벅 기운을 잃다보니.. 맨날 술못마신다고 한소리씩듣습니다. 자전거만 잘타는거아니냐고 핀잔들을때도.-ㅅ- ...사실자전거도 그닥잘타지는..쿨럭 .... 술못마시는걸어떻게해-_- 12시지나면 나는 자는시간인걸-_- 나름 컨디션좋으면.. 2010. 11. 15.
개와 전기장판 어느덧 겨울이 올려고하네요. 자전거를 제대로 탈수있는날도 한달정도.... 오프시즌이 다가오네요. 슬슬쌀쌀해져오네요. 고양이 커뮤니티를 가보면 뭔가 따듯한곳에 누워있는사진들이 많길래.. 따듯한건 고양이만 좋아하는줄알았습니다. 우리 애들보니.. 그건 또 아닌가봅니다.-ㅅ- 털도있는주제에 -ㅅ- 왜들 저기에 모여있나싶더니만.... 전기방석 위더군요. 저기누워서 딩굴딩굴-ㅅ- 노곤노곤한지 하나둘눕기시작. 전기장판도아니고 작은 전기방석하나에 사람하나 개둘. 아주 알차게쓰고있는듯. 이놈에 쩍벌남. 눈만마주치면 배만져달라고 다리벌리는..-_- 나는 니배는 만져주기싫단말이다-ㅅ- ..... 참 뭔가 사이에 끼는걸 좋아하는거같습니다. 머리근처에서 털실이 슬슬슬 건드릴건데도 저러고 졸고있습니다. 음.. 그냥 뭔가 좋은지는.. 2010. 11. 14.
배(?) 만져주는거 좋아하는 남자. 몇주전 부모님이 외갓집에 가신다고 하루집을 비울테니 주말에 집보러 오라는 전화를 받았었습니다. 본가에 가서 개들을 보는걸 싫어하는건 아니였지만 그때가 마침딱 적당한 가을날씨의 시즌이였기에 전화를 받고 으에에엨? 했었지요. 하루정도는 집비워도 잘지낼거같은데 커플이지만 나름 다래머루는 커플이니까 가끔 하루정도는 둘만있는것도 오히려 걔들에게 더좋지않겠어.. 라면서.. 이럴바에는 차라리 주말에 비나 확확내려라... 궁시렁궁시렁..-ㅅ- 저희 본가에는 두마리개가있습니다. 암놈인 검정푸들 다래. 숫놈인 하얀푸들비스무리한 국적불명의 머루. 같은개인데 어찌그리성격도 다르고 좋아하는것도다른지. (뭐 생각해보면 난 같은인간인데 다른사람과 달리 왜이리 소심하고 방을 잘안치우는지-_-; 당연히... 종이 같다고 성격이 같은게.. 2010. 11. 10.
어느 자취생의 봄 . 소개팅 이야기? 'ㅁ' 조금.. 쌩뚱맞은 이야기에요. 제블로그와는 맞지않을지도? 처음... 소개팅을한건 고등학교 막판 같은학원의 여자사람으로부터 방출당하고(-_-;) 자유의 몸이 되어 대학교에 들어간 이후였던거같습니다.다들 서로 소개팅시켜주곤하는데 저는 소개팅시켜달란말을 안하는사람이라그런지 (지 잘났다는게아니라.. 혼자일때에도 그냥 그런말이 잘안나와요 ㅎㅎ) 암만 해달라고 얘길안해도 그렇지 저는 아무도 안시켜주길래 왜난 소개팅안해주는겨-ㅁ-)! 라고하니.. 뭔가 저는 외부의 연상의 여자와 만나고있다는 재밋는 소문이 과내에 돌고있더군요-ㅅ-; (혼자인데 커플이란 소문이도는건 왠지억울합니다.... 그리고 왜인지 상대가 연상...디테일하기까지-_- 쿨럭) 소개팅... 뭐 다들 그렇듯이 좋을때도있고 나쁠때도있고 인연을 떠나 소개팅자체.. 2010. 10. 25.
직장 생활의 꽃 피와 살이튀는 (-_ -;; ) 서로 먹고먹히는 냉정한 .... 약육강식의 세계... 넵 어느 자취생의 직장 생활이야기입니다. 엇 애기가 왔네 라는 말을 들으며 귀염받던 -_-; 뭐만 하면 자 노래불러바~ 라는 소릴듣던 (저는 음주는 하지만... 가무는 전혀 안해요.... 춤추는거...노래부르는거 할줄모름-ㅅ-) 신입 시절이 어느새 저먼기억으로... 어느샌가 벌써 그렇게 세월이 흘렀네요. 후회되는점도 많지만 나름 다시 그렇게 보내라면 걍 다른일하고 말겠습니다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그래도 어떻게 어떻게 잘헤쳐온거같기도합니다. 직장생활의 꽃 : 회식 직장생활의 꽃이라...넵... 아무래도 회식이죠. 저는 은근히.... 무슨약속이건.. 친구건 누구건 싫으면 싫다 피곤하면피곤하다. 좋으면 좋다. 만나자 이렇게.. 2010. 10. 23.
어머니의 김치 ...... (어느 자취생의 어머니) 항상 그렇듯 평화로운 퇴근후 컴퓨터앞. 저에게는 즐거운 블로그쓰는시간... 인터넷을 둘러보다보니 AIA생명에서 소중한 사람이 생각나는 물건에 대한 사연을 모집한다는게 보이더군요. 흠... 소중한 사람이라... 연인? 가족? 동료? 부인? (전 부인은 없습니다만-_-;;) 다행인지 많은 분들이 떠오릅니다만... 그중에 한명을... 한개의 사연만 적어본다면... 바로 떠오르는분이 있습니다. 그사람을 생각하며 써봅니다. 요새 통 입맛이 없어 냉장고에서 김치를 꺼내서 김치볶음밥을 해먹었습니다. 입맛없을때에는 이게 최고입니다. 요리못하는 저도 김치볶음밥은 좀 만들거든요. 물론 비법은 맛있는 김치입니다. 요새 배추값이 올라서 금치라고 하던데.. 배추김치대신에 무김치나 양배추김치를 먹는다는 소리도 들리던데... 생각.. 2010. 10. 12.
lx3접사) 어머니의 화원 2탄. 그리고 개와 부모님.. 제가 본가에가면 항상 하는일들중하나가... 어머니가 기르는 (기른다고 표현해야하나 모르곘습니다 -ㅅ-) 꽃찍는일입니다. 사실 저는 꽃을 싫어하진않지만..... 집에서까지 접사를 하고싶진않은데..-ㅅ- 찍으라고하시니 찍어야지요 나름 그렇게 어머니덕분에 본의아니게 접사연습을 하게되었습니다 하이앤드 디카 루믹스 lx3... 휴대성에 비례하면 꽤 맘에드는아이입니다. 내년상반기때 gf2가 나오기전까지는 버림안받고 -_- 계속 쓰게될거같습니다. 후속기인 lx5가 나왔긴했는데 좀 살펴보니.. 바낀게 뭐 영없군요 -ㅅ- grd3 나 nex5.. 혹은 dp시리지(얘들은 좀특수하니..) 써보고싶은카메라도 많고... 카메라들고 가보고싶은곳도많군요^^ 햇빛좋은날 하이앤드의 구조적인한계인지 아무래도 lx3로는 아웃포커싱이 인물.. 2010.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