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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78

어머니의 정원 (후지필름의 꽃사진) 얼마전 본가에 갔을때였죠 부모님께서 임시거처로 지내고 계신곳은 예전 집처럼 화단으로 이용할만한 공간은 없어보여서 어머니께서 당분간 화초를 기르기 어려우시겠구나... 그렇게 예상했었는데.... 그건 저의 오산(...=ㅁ=)이였습니다 어머니의 뛰어난 공간활용능력에 놀랐고 어머니의 여전한 화분사랑을 보니 변함없으신 모습에 묘한 안도감도 들더군요 -_- 조신하게 일반 모드. 햇빛을 받고 있는 꽃 'ㅁ' (내내 노말하게 촬영하고있어서 요번엔 노출 오버해봤어요) 노출 오버 + 보정. 같은 시간 같은 장소. 노출 언더 + 후지필름 클래식 크롬 모드 + 추가 보정'ㅁ' 그늘사이에 꽃. 중앙측광 찍어봤습니다. 보정 추가 머루나무 입니다 반려견이자 우리집 식구였던 머루가 떠나고 화장후 화분에 머루의 마지막 뼈가루를 함께 .. 2015. 7. 13.
CGV 에서 쥬라기월드 관람했어요. (+ 서현cgv 팝콘) 지난 5월 어느날(네..제 생일) 이런 카톡이 왔습니다. 'ㅁ' 포비네형이 제 생일 선물로 CGV주말예매권과 팝콘콤보를 보내주셨어요 T_T)b (감사합니다 형님 -ㅅ- 사..사...좋아합니다...) 유효기간은 7월 4일까지 (생각보다 길지않더군요'ㅁ') 그래서 오랜만에 영화나 보러가야겠다~ 하고 평일날 출동. 영화를 제대로 즐기려면 역시 한산한 평일 아침이지 ! 하면서 동네인 cgv서현으로 출동 ! 주말권이니 아마 평일에도 사용할 수 있지않을까 라고 지멋대로 생각하고 나갔는데...... .....주말권은 금토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대답에 좌절. "웅~ 정말 안되나염?" 하고 직원에게 나름 애교도 살짝 부려봤는데 오히려 불쾌해하는 표정 -_- 그래서 그렇게... 그날은 영화못보고 그대로~ 다시 귀가하였습.. 2015. 6. 27.
자취생의 빨래 말리기 요즘 또 밀린 사진파일들 정리중인데요. (사진이 수만장이 넘네요 T_T) 양이 너무 많아서 사진 정리하는게 쉽진 않지만 과거(2007년 사진들도 발견=_=)부터 최근까지 제 일상의 대부분이 사진속에 담겨져있더군요. 그중에 뿌듯한 일, 으음...참 잘했어~~라고 스스로 칭찬해줄만한 일이 바로 햇빛 쨍쨍한날 빨래 말리기 였습니다-ㅅ- (너무 소소한가 싶긴한데 -_-;; 나름 자랑스럽습니다. -_-) 요즘 사진파일들을 정리하고 있는데 사진들을 하나하나 보다보니 과거부터 (2007년 사진들도 발견됨 -_-) 최근까지, 제 일상의 대부분이 사진속에 담겨져있더군요. 그중 며칠사이에 있었던 일중에 가장 뿌듯한건 바로 빨래널기 입니다. ( 너무 소소한가 -_-;; 하지만 자랑스럽습니다. -_-) 배란다가 넓거나 마당이.. 2015. 6. 3.
어버이날 부모님이 주신 선물 (왕의 하사품? =ㅁ=)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 (...-ㅅ-) 어버이날이라고 본가에 간 주제에..... 언제나 그래왔듯-.- 되려 부모님께 이것저것 한보따리 받아오고 말았습니다. 물론 어머니표 집밥도 먹고 왔지요. (국이 뭔가 평상시와는 달리 조금 이상하다 싶어 말씀을 드렸더니, 국이 너무 짜게되서 설탕을 살짝 넣었다는 어머니의 설명.....=_=) 어머니가 챙겨주신 무거운 보따리를 들고 자취방에 도착. 사실 이제는 제가 뭐라도 드리고 챙겨드려야하는 나이인데 (에 .... 뭐.. 제 나이는 그럴 나이인데 -_-) 여전히.. 드리는거 없이 받기만 하네요. 어머니가 챙겨주신 보따리를 바라보니 왠지 모르게 수십년전 (DOS시절)에 플레이한 왕의 하사품이라는 게임 제목이 떠오르더군요. 왕의 하사품 (king's Bounty.. 2015. 5. 8.
잊지맙시다 -_- 어제 아침이였습니다. 싱그럽게 봄비가 내리는 아침이였지요... 잠에서 깬후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에 들어가 씻고 있는데 영~ 찜찜한 기분이더군요. 뭔가..... 뭔가 굉장히 중요한걸 잊고 있는듯한 느낌이랄까요 -_- 이상하다.......잠도 푹 잘 잤는데 뭔가 찜찜한 이 기분은 뭐지...? 했었는데...... ..........아뿔사 주인아주머니 감사합니다 -ㅁ-) 햇살 무지좋던 그저께.... 이런날 햇빛에 신발을 말리면 딱 좋겠다싶어서 집앞에 널어두었다는것을....... (그것도 두켤레나....-_-) 그리고......신발을 그렇게 밖에 둔채 그대로...... 잠이 들었다는 것을...... 그리고. 오늘 아침 나는 봄비가 내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는 것...!!!!!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내신발.. 2015. 4. 30.
[자취생활] 햇빛 좋은날은 역시 이불 말리기'ㅁ' 요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날씨가 랄랄라 랄랄라 자꾸 밖으로 나가돌고 싶어서 가슴이 두근두근 (-_-) 요즘 제방...-ㅅ- 오늘도 그랬죠. 다행히 약속이 있어서 외출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이불이 눈에 쏙들어더군요. 원래 자취생활 초기에는... 이불은 종종 말려줘야한다는걸 몰랐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던 시절에는 이불이 항상 뽀송뽀송했거든요. (어머니가 해주셨겠죠? T_T) 그런데 자취생활을 하면서... 몇번 눅눅한 이불이라는걸 몸소 체험해보니까... -ㅁ-;;;;;;; 이거 안되겠더군요. 햇볕 좋은날 동네 여기저기에 널려있는 이불들을 본 후 저도 제 이불을 햇볕에 널어보는 경험을 하게되었지요. 널었다가 걷어온 직후의 이불 냄새는 ...햇빛냄새랄까??(아 이런 느낌은 직접 이불을 햇빛에 바짝 말려본 사람.. 2015. 4. 26.
다이소, 자취하는 그 남자는 또 무엇을 구입했는가 -ㅅ-) 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ㅁ'애증의 그 이름, 다이소...매번 알수 없는 지름신이 찾아와 당장 필요한 물건이 아닌데도 자꾸 이것저것 구입하게 되는 바로 그곳 이지요... (...=_=)갈때마다 자꾸 패리스힐튼으로 빙의하게 되는 바람에 (-_-) 한동안은 일부러 외면하고 있었는데요. -_-자취방에 이사온후 그동안 단 한번도(..-_-) 변기커버를 교체하지않았다는 사실이 생각나는 바람에 (....)오랜만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참고글 =_= ☞ 다이소 홀릭 - 다이소라면 나도 패리스힐튼이 된다. http://hermoney.tistory.com/651 또 사버렸다 T_T 변기커버 구입하러 들어갔다고.변기커버만 구입하게 되지 않는곳.그이름은 바로 다이소. -_- 후후후후.네. 그렇죠.역시나 얼덜결에 .. 2015. 3. 2.
으음? 'ㅁ' 오늘도 평화로운 자취방. (...=_=)배고파서 냉장고를 열어볼까 했는데.예전에는 본적이 없었던 무언가가 빼꼼 고개를 내밀고 있네요 -_-;;;;;;; 뭐지 이거 -_- 내가 언제 여기에 화초를 두었었나? -_-????? ...뭔가 두려운 마음에 들여다보니......양파 였습니다........-_- 물도 없는데.자기마음대로 싹을 내다니..양파의 생명력이 이렇게 강한지 처음 알았네요-ㅅ- 검색해보니 양파싹은 감자와는 달리 독성이 없다고 합니다.파가 없을때에는 대용품으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_-;;;;;) 쟁여두었다가..파가 다 떨어졌을때 사용해야겠습니다. (저거..맛있을까요? -_-)기왕 이렇게 된거 더 길게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만.잘자랄지는...? 예전 미나리의 경험을 살려서 (비극으로 끝났지만.. 2015. 1. 1.
[아마도 자취방 정리이야기] 신나는 자취방 옷정리-_- 제목은 신난다고 지었습니다만 (다시보니 왠지 어린아이들 교재용 제목같은 느낌이군요-_- 모여라 꿈동산 뭐이런..?) 옷정리에 그다지 흥미가 없는저로서는 사실 그닥 신나는 작업은 아니였습니다 -ㅅ- 한겨울이 끝나가는 1월쯤이였습니다. 원래도 옷자체가 별로없는편이기도하지만.. 그래도 겨울옷이 입을게 너무 없다고 생각하고보니 옷장에 순 여름, 가을옷들만 보이더군요. 서랍장에는 여름용 자전거 져지들만 가득가득.그러고보니 이번 겨울에는 여름옷 정리를 하지않았던터라.... 정작 겨울옷들은 박스안에서 고이 잠자고있었습니다 -ㅅ- 이미 시기상으로는 봄이 오고있었기에 평소같았으면 그냥 겨울옷 꺼내지말고 지금있는걸로 몇달 더 버텨보자(..-_-)하고 옷정리를 하지않았겠습니다만..이날은 달랐습니다. 바로이거... 털팽이님?.. 2014.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