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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_자취생활

다이소, 자취하는 그 남자는 또 무엇을 구입했는가 -ㅅ-)

by hermoney 201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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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취인 허머니 입니다.'ㅁ'

애증의 그 이름, 다이소...

매번 알수 없는 지름신이  찾아와 당장 필요한 물건이 아닌데도 자꾸 이것저것 구입하게 되는 바로 그곳 이지요... (...=_=)

갈때마다 자꾸 패리스힐튼으로 빙의하게 되는 바람에 (-_-)

한동안은 일부러 외면하고 있었는데요. -_-

자취방에 이사온후 그동안 단 한번도(..-_-) 변기커버를 교체하지않았다는 사실이 생각나는 바람에 (....안돼)

오랜만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참고글 =_= 다이소 홀릭 - 다이소라면 나도 패리스힐튼이 된다. http://hermoney.tistory.com/651

 

또 사버렸다 T_T

 

변기커버 구입하러 들어갔다고.

변기커버만 구입하게 되지 않는곳.

그이름은 바로 다이소. -_-

 

후후후후.

네.

그렇죠.

역시나 얼덜결에 다른것까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느낌표

 

뭐 그래도 이번에는 나름 정신 바짝 차렸기에..

예전처럼 마구 구입하지않고 소소하게 만오천원쯤 결제한거 같아요.

 

음 ....그럼....

이 남자는 또 무얼 구입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ㅅ-)

 

남자라면 핑크.

 

후후후

첫번째 상품은 바로 이거.

 

자취인의 필수품 !

욕실의자!

게다가 무려.. 롱타입.

롱~ 욕실의자 되겠습니다. (요 이름을 보니 또 뭔가 야한농담이 몇가지 떠올랐는데. 자제 하겠습니다. 요즘 소심해졌어요..-_-)

 

집안일을 하시는 분들은 다들 공감하시겠습니다만..

쭈그리고 앉아 하는 일들이 은근 많습니다.

 

(저는 화장실 청소를자주 하지 않지만-_-) 화장실 청소할때라던가.

(저는 걸레질을 자주 하지는 않지만-_-) 걸레질 할때라던가.

(저는 손빨래를 자주 하지않지만) 손빨래 할때라던가.

 

.....뭐..그래요..'ㅁ'

아무튼 없는것 보다는 있는게 훨씬 나아요.  하하하  (지름후에 찾아오는 자기변명 단계...-_-)

 

보이십니까.

이 우월한 높이.

 

단점은...  일반적인 낮은 높이의 욕실 의자는 2000원쯤하는데.

이건 무려 2.5배 !

5000원 !!

핫핑크색상의 외형에서도 느껴지듯 엄청난 고급품이죠.

 

 

그.런.데.

얼레 자세히 보니...

 

??????????????

WHAT THE F..........안들려

 

체중 제한이 70kg

..............................이런 70키로.

세상에 70kg가 넘는 사람이 올매나 많은데.

 

물론 저도.. 당연히 70kg 넘지요.........................

아니...저는...

성인이 되어서 70kg 이하였던 적이 없어요.-ㅅ-

 

몇년전 운동을 정말 죽도록 하던때...  체지방이 한자리수가 되고, 보는 이들 마다 불쌍해 보인다고 말해주던 그런 때에도

70kg는 넘었습니다.

 

 

아나...뭐 이딴...분노2

아..미안합니다. 오랜만에 흥분할뻔 -_- 침착침착 'ㅁ')a

 

뭐..크게 염려할 부분은 아닙니다.

저런건 사실 책임상의 한계체중 표기라서...

실제로 그 하중을 넘어도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아요.

(단지 그 이상을 넘으면 자기들은 책임지지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랄까요.....)

 

70kg를 많이 초과하는 (-_-) 제가 앉아보니..흠.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발 닦을때 편하네요 -_-)

 

왠지..이거 만든사람은 어디 평생 70kg 안넘나 두고보자...흥4 (은근 뒤끝있음.-_-)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 그런 의자였습니다만.

아직까진 만족 스럽습니다.

 

부드럽고 푹신한 원단으로 쿠션력이 뛰어납니다. 내 궁뎅이는 소중하니까요.

 

그리고 이것이 바로 메인 아이템인...

(원래 이것만 사려고 들어간건데-ㅅ-)

 

변기커버 입니다.

 

마트에서는 보통 10000~25000원 사이의 고가 제품들이 많던데.

다이소 변기커버들은 평균 5000~10000원쯤 하더군요.

물론 절대 가격으로만 비교하시면 곤란.

서로간에 가격차이가 있는 만큼 분명 장단점들이 존재하겠죠. 'ㅁ'

 

그러나 저는 일단 5000원 짜리면 만족하기에 다이소에서 구입해봤습니다.

(정작 구입하니 교체하기 귀찮아져서... 아직 안써봤기에 -_-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습니다 -ㅅ-)

 

자취방의 변기커버는 그동안 소프트타입 (쿠션이 들어간거 -_-)을 사용했기에

이번에는 하드타입으로 선택하고 싶었으나 5000원짜리는 말랑말랑한 스폰지가 들어간 소프트타입밖에 없더군요. (췟)

 

 

요건 스텐레스채반 입니다.

음하하

제가 또 나름 요리인 (요리인이신 분들께 사과합니다...-_-)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지 요즘 자꾸 주방용품에 눈이 가서 큰일.

(이쁜 접시도 갖고 싶고, 곰돌이 다지기도 하나 사고 싶고.....담배2)

 

요건 아마 튀길때나 된장끓일때 주로 사용하게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식기건조대도 구입했어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건조대가 좁아서 (-_-)

조금 더 버텨보다가 가격대가 있는 아이로.. 구입할까 했었는데.

 

다이소에서 요 2000원 짜리라는 아이를 보니

또 얼덜결에 구입하고 말았...-ㅅ-

 

 

싱크대에 넣어서 사용하는거 같은데....

...일단 이런식으로 쓰고 있습니다.-ㅅ-

 

.......

이번에는 이렇게 구입했는데요.

역시나 예상치못한 충동구매가 조금 있긴 했지만...

그래도 뭐 이정도면 나름 선방한게 아닌가싶네요.... =_=

예전에는 한번 갈때마다 정말 이것저것 많이 구입했거든요 으하하 T_T

 

그럼 사용하면서 특이한 사항이 보이면 또 써보도록 하겠습니다'ㅁ')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

아.. 하루종일 방정리 하다 가구를 이쪽에 두었다 저쪽에 두었다 하다보니

시간이 그냥 슝슝 지나가네요....-ㅅ-;;;;;;

그럼 멋진 하루되시구요. 'ㅁ' 저는 다시 방정리의 폭풍속으로 들어갑니다 T_T (아직 다 못끝냈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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