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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 4대강 자전거길 국토종주] 1편 자전거여행준비, 그리고 남한강자전거길 양평까지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만든다던 뉴스를 접한게 엇그제같은데 벌써 시간이 꽤 흘렀네요.개인적으로는 4대강이란 이름이 긍정적으인 느낌으로 다가오지않는 편이라 관심반 우려반이였습니다.어느샌가 완공소식도 들려오고 자전거 관련 카페나 동호회에서 먼저 출발하신분들의 국토종주 소식을 들어보니, 미완성된 구간이 종종 있긴하지만 자전거길로 부산까지 완주가 가능하다는 평입니다. 그동안 자전거로 여행을 하면서 차량의 위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꽤 받았기때문일까요.서울에서 부산까지 차량을 피해서 자전거도로로 갈수있다는 점은 확실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환경이나 정치적인 이슈가 많이 있긴하지만 일단은 직접가서 보고 싶은마음에 자전거에 짐을 챙기고 출발하였습니다. 국토종주길을 이용해볼까 고민중이시거나 출발전 어떤식으로 되어있.. 2012. 7. 24.
부모님, 다래와 머루 그리고 나 오랫만에 본가에 다녀왔습니다.그냥 본가에 다녀왔다고하면되는건데 이상하게 자꾸 오랫만이라는 단어를 붙이게 되네요.다음에는 얼마전에 갔었는데 본가에 또 다녀왔습니다 라고 쓸수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그렇듯... 자취생이 본가에 갔을때 볼수있는... 그런 평범한 풍경과 느낌들입니다.^^ 부모님, 다래와 머루 그리고 나 본가에 가기로한날.언제 비가 쏟아질지 언제 햇빛이 쏟아질지 기상청도 모르는 그런 시즌날이였던터라...결국 자전거타고 가는걸 포기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자취방에서 버스를 타고, 또 한번 버스를 갈아타고,다시 지하철을 타고 그렇게 1시간 40분쯤 걸렸을까요.대문에 서서 벨을 누르니 벌써부터 저위에서는 깨갱대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렇게... 본가에 도착했습니다.개가있는 집에서 흔히 볼수있는 풍경.. 2012. 7. 22.
자취생활. 장마, 여름 그리고 수박 자취생활. 장마, 여름 그리고 수박 본가에서 부모님과 살았을때에는 여름이 되면 수박은 당연히 많이 먹게되는줄 알았습니다.그러나 자취후 시장볼때 과일가격들 보고나서는과일은 부자들만 먹는거라고 깨달았었죠.그런데 왜 부모님은 부자도 아닌데 과일을 저리 팍팍 드시는걸까 과소비하는집안인가어머니 장보기 그렇게 하면 좋지않을텐데...라는 웃긴생각도 해보고 그랬습니다. ( 저를 먹이기위한 것일수도있는데 정작 자식이란놈의 생각은....-_-) (아 왠지 bgm이 있음 좋을거같군요. 음악을 들으면서 써봅니다. 함께 플레이해보시죠 허dj모드) ...몇번의 장보기.몇번의 생활비내역확인.몇번의 한숨.자취생은 그렇게 세월이 흘러흘러가면서대부분의 소비생활들이 지극히 생존위주로 꾸려져오게됩니다. 물론 자전거용품이나 여행비 지출은 전.. 2012. 7. 20.
양재동에서 놀기. 홈런페스티벌/ 시민의숲 / 양재꽃시장 양재동에서 놀기. 홈런페스티벌/ 시민의숲 / 양재꽃시장 함께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 떠돌던게 얼마전같은데 어느샌가 아빠가 되어 육아에 전념중인 포비네형.육아라는건 소문대로 정신없는건지 매우 바쁘신거같습니다. 애는 잘크고 있을려나 육아스트레스는 견딜만하려나 무소식이 희소식이지뭐 이런생각할때쯤오랫만에 연락이 왔습니다. 방가운마음에 이런저런이야기. 애는 잘크고있는 모양입니다.초음파 사진에 애기 꼬추가 엄청 크다고 기쁜얼굴로 자랑을 하시던게 기억나서 (.....=_= ;;)실제로도 크냐고 물어보니 별대답없으시던 (....애가 너무 커도 징그럽죠..... 무슨소리냐......-_-) 형 회사에서 홈런페스티벌 이라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공짜표 챙겨줄수있으니 놀다오라고 하십니다.저는 야구는 크게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 2012. 7. 18.
비오는 어느날의 수제비만든 기억. 수제비와 중화풍고기볶음 만들기 비오면 몇가지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파전, 족발, 부침개, 두부김치, 칼국수, 수제비, ... ...에 어째 써놓고보니 대체로 술안주같군요-ㅅ- (이러면 안되는데말이죠 으으) 장마철이라 비도오고 자전거도 못타고 끕끕한마음에 예전에 찍어두고 방치해둔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니 예전에 해먹어본 수제비가 보이더군요. 빨리 장마가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옛생각을 떠올려볼겸 올려봅니다'ㅁ' 수제비 몇달전 습하고 뭐 그랬던날.냉장고에 요리재료는 이것저것 있었는데 막상 요리하긴 싫고그래도 뭔가 해먹긴해야할거같고 그랬던 날이였습니다. 또 두부김치나 해먹을까 하고 슈퍼에가서 이것저것 뒤지다보니 수제비가 눈에 들어오더군요.수제비는 역시 직접 반죽을 해서 하나하나 뜯어서 퐁당퐁당 집어넣어서 끓여야 제맛인데 어째 영 그렇게.. 2012. 7. 14.
페르시안고양이 분양한다고합니다. 새가족이 되어주실분?'ㅁ' 고양이에게는 더없이 상냥한 여자인 친구 박장군이 화양동에서 구조된 유기고양이를 (또..-_-;) 임시보호중이라고합니다. 직접 기르면 되지않겠냐는 말이 나올만도 하지만 이미 이친구집은 고양이로 포화상태.현재 고양이 4마리를 모시고있는중 ..-ㅅ-더이상 데려오면 신랑에게 쫓겨날지도 모른다고 하더군요....-_-)a 저는 뭐 옆에서 구경하는 입장이라그런지4마리나 5마리나 비슷한데 설마 정말 쫓아내겠어 싶기도하고그렇지만아무래도 다르겠죠. 고양이와 개를 동시에 기르는 로망이 있는터라 저도 기르고 싶지만 혼자살면서 여행을 자주다니는편이라 집을 비우는문제때문에 아무래도 어렵네요. 맨날 신혼집에 놀러가서 뭔가 이것저것 얻어먹는터라 (....-_-;;)이렇게라도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봅니다. (좋은주인만났으면 싶기도.. 2012. 7. 12.
반찬투정과 돈까스 자취생활하면서 항상 고민되던건 사실 청소나 빨래보다 밥먹는거입니다.청소야 좀 밀려도되고 빨래도 좀 밀려도되는데 (윀-_-)이거참 배고픔은 도저히 미뤄둘수가없으니 이게 참 문제입니다. 배고픔을 좀 미룰수있으면 대충 굶다가 뷔페같은데가서 한달치씩먹고그럼 편할텐데말이죠. 자취요리 4년차.가끔 이상한거 사다가 막 이것저것 해먹게되었습니다.생각외로 (제입에는) 먹을만한 퀄리티로 나오긴합니다만결국 대부분이 한두끼해결되는 단발성요리들뿐. 요리기본기가 없다보니 정작 매끼니를 풍족하게 해줄 국이나 반찬 제조능력은 부족한편입니다.시간과 비용상. 두부김치나 뭔가 이상한 닭볶음탕같은 걸로 매끼니를 해결할수도없고요 그러다보니 대충 이렇게 먹을때가 많습니다.밥에 밑반찬. 이날도 역시 밥에 밑반찬.밥맛없으면 김자반에 밥친구같은거 .. 2012. 7. 11.
다이소 홀릭 - 다이소표 저렴 인테리어-_-; 원룸 시트지 붙이기 사실 다이소에서 뭐 살까없나 기웃거리다 시트지3종세트를 구입하게된건 올해 늦봄입니다.뭔가 살것도 없는데 괜히 들어와서 뭔가 살게없나 뒤지게 만든다는 게 다이소의 마력인듯.나도 내가 왜 여기에 들어와서서 뭔가 살게 없을까 여기저기 뒤지고 있는건지 이유는 지금도 알수없습니다.여기 뭔가 무서워요. 덜덜덜 아무튼 다이소를 뒤지다가 발견한 시트지들.시트지는 원래 자취방으로 이사한 4년전 부터 한번 사서 방에 붙여볼려고 생각했었는데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슉오는걸막상 인터넷 쇼핑몰 결제하려니 왜그리 결제하기가 싫던지 끝가지 안사고 버티고 있었거든요.저는 아직은 아날로그적인 인간인걸까요 그렇게 안사고 버티던건데 막상 매장에서 눈앞에 보게되니 또 아무생각없이 사게되네요. 구입하고 손에 들고 집에들어가는길. 달라질 방 생각.. 2012. 7. 5.
다이소 홀릭 - 다이소라면 나도 패리스힐튼이 된다. 다이소에가면 나도 패리스힐튼 쑈핑할때처럼 할수있다 라는 말이있더군요. 으음-_-예전에 종이컵같은거 구입할려고 할때 서현 롯데마트안에 있는 다이소를 잠시 가본적은있었는데 얼마전 지나가는길에 다이소가 보이길래 구경할겸 슬쩍 들어가봤습니다. 저는 강남쪽에 있는 매장을 갔는데, 매장이 꽤 크더군요.어찌보면 아이디어용품 어찌보면 별쓸데없는 용품같은것도 많고 (실내화바닥에 장착하는 걸레같은거-_-)먹거리부터해서 속옷, 화분까지 없는게 없었습니다. 나름 이런 아이쑈핑같은것도 싫어하진않는편이라 룰루랄라 구경을 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이렇게 사버렸습니다. 아아아아다이소에 가면 패리스힐튼이 되기는 무슨.사고싶은건 꽤 많았는데 다이소에서도 사고싶은걸 마음껏사기에는 역부족.이것저것 막 사고싶은게 꽤 많았는데 자제하느라 힘.. 2012.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