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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종주 4,5,6일차 T T 어느새벌써 종주시작한지 6일째가 되엇네요 구미,대구를 지나 밀양에 도착하여 현재는 오늘 합류하게된 사진관하시는아저씨와함께 삼랑진역 근처 여관에 묵고있습니다. 어제는 스님이자고가라셔서 무심사라는절에서 잣습니다.=_= 저는 불교가아니지만 밤에 산속에서 스님의 목탁소리와 경외우는 소리를 듣는건 참좋더군요 방금막 기차가 또 지나가네요. 산은 문경세재 이화령 하나뿐일줄알앗는데 경상도 산들이 더 무섭더군요. 낙동강은 고요하고 멋지지만 그긴도로를 혼자탈때의 외로움은 꽤힘겹고 그주위를지나가는 산길들은 잔인합니다. 원래 마지막날하루는 부산에서 샤방샤방 관광을 하려햇는데 일정이 너무 늦어버려서 종주마지막 지점인 을숙도까지간후에 바로 부산지하철을타고 노포역? 터미널에서 버스타고 올라가야할거같습니다. 으으으으 힘들게부산까지왓.. 2012. 6. 26.
4대강종주 2,3일차 충주역 바로앞 모텔에서 기차소리를 들으며 누워잇습니다. ....어제 여기까지 쓰다 잠이들어버렷네요=__= 접지력이좋은 엠티비타이어와 이런따듯한 날의 아스팔트가 만나니 재밋어지더군요 내리막에서도 속도가잘안나네요 으으 사실 타이어따위는 핑계겟죠 결국 운전자의 엔진문제일텐데. 겨우내무거워진 몸을 마구느끼고잇습니다 이정도가 힘들거리가 아닌데 왜이리힘들까 스스로도 놀라는..=_= 오늘은 목표가 상주엿는데 문경에서 마무리하게되엇습니다. 뭐...천천히 더오래보고 가라는 뜻일거라고 제멋대로 해석하고있습니다. 내일의목표는 구미인데 어찌될지는모르겟네요 날씨는 너무덥고 우리나라 멋진풍경은 너무 많군요 궁뎅이가너무 아파서 그쪽에 =_=무슨일생긴줄일았습니다 빵구안나서 다행이에요 응원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T T 추신. 모텔이란곳.. 2012. 6. 23.
4대강자전거길 서울부산 종주 다녀오겠습니다 언젠가 가볼려고 했던코스인데 언제가보나 미루다미루다가 조금 더미루면 장마가온다는말에 후다닥 출발하게되엇습니다. 모 이런코스보다는 한적한지방도들이 훨씬이쁜데 그래도 기왕생긴거 한번쯤은가봐야할거같아요. 하드코어한 동호인들은 24시간 풀로타서 하루만에 간다고하는부산인데.... 겨울동안 리셋된 체력문제도 있고 빨리가는건 원체잘안맞는터라 샤방샤방하게 4~5일 정도예상합니다. 서울 양평 충주 수안보 문경 상주 대구 부산 이런코스같아요. 생각같아서는 가는김에 맛집도가보고싶고 그동안블로그찾인주신분들중 코스근처에계신분들도 찾아뵙고싶었는데. 오늘점심에출발해서 현재 양평에와보니. 몸과 마음이 따로 움직이고있습니다 T T 로드끌고나올걸 괜히 엠티비에 깍두기타이어를... T T 혼자모텔에서 자려니 숙박비가 부담되서 싼모텔로검색.. 2012. 6. 21.
내 생애 첫 닭모래집 볶음 만들기 보통 닭똥집이라고 하지요. 요새는 닭모래집이라고도 많이 부르던데 저는아직까지 닭똥집이라는말이 더 와닿습니다.겉포장에 근위라고 써있는걸보니 정식 명칭은 근위가 맞는거같기도하구요.(뭐 닭똥집이나 닭근위나 닭모래집이나... 아무렴 어떼요-ㅅ- 그래도 닭똥집이 젤 맘에드는데. ) 마트에서 닭볶음용 닭을 사다가 눈에 띄어서 구입해봤습니다.가끔 가게에서 먹어봤던게 기억나더라구요. (가게라기보다는 주로 술집이나 포장마차였던듯합니다.)500g 에 5000원정도. 가게에서 사먹는것보다 싸게 먹힐거같기도하구요.대충 후라이팬에 볶버리면 쉽겠거니했었습니다. 닭모래집 볶음 재료 밥대신 뭔가 다른걸 먹고싶었던 저녁.슬슬꺼내봅니다.요리되기전에는 이렇게 생겼군요. 가게에서 요리되어 나온것만 보다가 생물로 보니 왠지 좀 그로테스크. .. 2012. 6. 20.
자취생의 이번 홈플러스 장보기 결과물이야기 평범한 자취생의 홈플러스 장보기 결과물 글입니다. 아무래도 공산품은 인터넷이 조금 더 싼듯해서 인터넷에 산다고해놓고서는아 인터넷쇼핑 귀찮다 귀찮다 미루다보니 (인터넷쇼핑이 귀찮으면 도대체 뭘어찌해야하는것인가-_-)집에 먹을건 똑떨어지고 배는 매우고픈데 집에 먹을게 하나도 없을때쯤결국 마트로 출동했습니다. 은근히 분당권에서 차없는사람들이 갈만한 지하철역에서 가까운마트가 별로없는거같아요.서현 롯데마트는 지하철역에서도 거리가 있고 버스정류장하고도멀고 정자동 이마트도 교통이 안좋고.... 7만원정도쓰지않을까 예상하면서 홈플러스 야탑점으로 갔습니다. 'ㅁ') 장보기 몇시간후.... -___-;아아 역시나... 배가 안고플때갔엇어야했는데.예상보다 이것저것 많이 사왔네요.7만원 예상했는데 계산하고보니 14만원쯤. 흠.. 2012. 6. 18.
춘천여행 1박2일 2 - 춘천 트렉킹 봄내길5코스. 품걸리-물로리 춘천여행 2번째 글. 봄내길 5코스 품걸리-물로리 트렉킹 여행기와 사진들입니다. 전편 춘천여행 1박2일 1 - 춘천 품안마을 가는길 (itx, 카누체험, 소양강댐) http://hermoney.tistory.com/645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보실수있습니다. 첫째날의 카누체험이나 닭갈비, 소양댐은 이곳을 오는중간에 들려본것들이구요(생각보다 꽤 재밋었했습니다만..)개인적인 이번 여행의 가장 기대되는곳은 요 물로리 트렉킹코스 이였습니다. 정식명칭은 춘천 봄내길 5코스 소양호 나룻터길라고 하네요.소양강선착장에서 다시 배를 타야 들어올수있는 쉽지않은 접근성때문인지봄내길 공식사이트에도 안내가 나와있는건 4코스까지밖에 나와있지 않습니다. 댐의 수위증가로 인해 지금은 몇몇가구남아있지않은 오.. 2012. 6. 16.
춘천여행 1박2일 1 - 춘천 품안마을 가는길 (itx, 카누체험, 소양강댐) 제주도 여행 다녀온지 몇일이 지났습니다. 혼자 여행다녀온거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있고, 함께 어딘가 놀러가고싶은 마음도 있어서 어디를 가볼까 여기저기 검색해보던중예전에 춘천오지마을인 품안마을에서 초대가 들어온게 생각났습니다. 어디놀러간다고 우르르 몰려가서 술마시고 고기구워먹고 다시 집에돌아오는 그런 방식의 나들이는 개인적으로 싫어하는편인데 오지마을 소개를 읽어보니 왠지 땡기더군요.오지마을을 찾아가기위해 기차타고 버스타고 배타고 걷고... 왠지 대중교통여행의 끝판왕같은느낌. 왜인지 설례이는느낌입니다. 춘천은 자전거 타고 꽤 자주 가보기도했던곳이기에 친근하기도하고해서 지금 신청해도되냐고 급히 연락을 해보니 오라고 하시네요. 춘천가는길 ITX 춘천은 사실 서울에서 자전거타고 가기 꽤 멋진 코스입니다.풍경도 좋.. 2012. 6. 14.
[자취생의 제주도 올레길 여행기8] 허브동산과 도로시하우스, 그리고 집으로 복귀 이번 제주도여행의 마지막날 이야기입니다.매일 일정을 쭈욱 전부 다쓸필요는없는건데 중간에 안끝내고 다른거 쓰면 영영 더이상 진도가 안나갈까싶어서 기왕쓴거 다 써야겠다라고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계속 올라오는 제주도글. 본의아니게 끝까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번편은 올레길이야기는 아니구요.마지막날 비행기타기전에 가본 허브동산 꽃사진과 도로시하우스사진들 위주입니다^^ 마지막날 아침 7시.자동으로 눈이 떠진다.이상하게 여행중에는 알람을 안맞춰도 아침에 눈이 번쩍번쩍떠지는거같다. 이게 익숙함이라는것일까.몇일전만해도 빗소리와 함께 아침잠에서 깨어나 여기저기 쑤시는 다리를 부여잡고 괜히 우울한 기분으로 오늘은 그냥 게스트하우스에서 쉴까라는생각을 한날도있었는데 이제는 뭔가 눈을 뜨면 뭔가 자동적으로 몸.. 2012. 6. 12.
[자취생의 제주도 올레길 여행기7] 올레길5코스 남원에서 쇠소깍까지 제주도 올레길 5코스.남원포구에서 쇠소각까지의 여행기와 사진들입니다.여행기라기보다는 올레길 5코스 구간의 사진모음에 더가깝지만 가실분들은 미리 5코스모습을 조금 보시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자취생의 제주도 올레길 여행기6] 올레길4코스 표선에서 남원까지편에 이어서 계속됩니다.괜히 긴편이라 로딩이 조금있을같습니다 T_T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의 아침. 일기예보대로 장마가 정말끝난거같다.오랫만에.. 정말 오랫만에 빗소리가 안들리는 조용한 아침을 맞았다.항상 당연한듯 맞이했었던 맑은날이 이렇게 좋을줄이야. 그동안 방갈루에서 한이불덮고 함께 지냈던 후나님이 없어서그런지 나름 허전하기도했지만 (으음-_-?) 오랫만에 팔다리 쭉쭉핀채로 잘수있었다. 아침을 먹기위해 거실로 들어간.. 2012.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