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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야산다_자취요리435

저녁에 만들어 본 참치계란 샌드위치 저녁시간 자취방 입니다.뭐 끼니때 배고픈거야 정상적인 현상이니 그려러니 합니다만 제 문제는 배가 안고파야할 시간에도 항상 배가 고프다는게 문제입니다.... 요리하기는 싫은데 그래도 뭔가 먹고는 싶고. 대충 데워먹을수있는 레토르식품들도 없는 상태. 떨어진상태. 그렇다고 밖에나가서 사먹기도 귀찮고.... 의외로 이런상태는 자주 발생합니다. 참 별거아닌데 혼자살때에는 이게 참 커다란 딜레마입니다. 역시 이번에도 치킨이 해답인가. 얼마전에 사먹었는데 또 먹어야하나. 치킨이 맛있고 편한긴한데 이렇게 계속 먹어도되는것일까. 아니야 자제해야해.......참아야해. 치킨을 먹은들 누가 혼내거나하는것도 아니고 치킨을 참은들 누가 칭찬해주는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배달식품은 안먹으려고 마구 저항해보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 2014. 1. 16.
내생애 첫 대구지리.. 아니 대구탕 만들기 제요리의 대부분이 그렇지만....시작은 항상그렇듯 작은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_-어느날 저녁 자취방 컴퓨터앞. 오늘은 뭐 살거없나 인터넷을 뒤적거리는중 발견한 자반고등어.한팩에 980원이랍니다.고등어를 많이 구입해본적이 없어서 이게 싼건지 비싼건지는 모르겠지만 생선구이를 먹어본적이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배송비가 있으니 1-2팩 구입하긴 좀그렇고.. 6팩쯤 구입해야겠군. ....딱 요기에서 고등어만 구입했으면 좋았을텐데말이죠. 저는 인터넷으로 뭐 구입할때 요렇게...추가구성을 한번씩 눌러보는 버릇이 있거든요....꽤 다양하게 팔더군요. ...정신을 차렸을때에는 이미 처음 구입하기로했던 고등어 외에 냉동대구와 냉동오징어, 냉동해물모듬까지 결제하고난후였습니다. 대구나 오징어, 해물모듬은 어디에 써야하.. 2014. 1. 3.
소녀라 부르지말아요. 항상 그렇듯 배고픈 저녁시간.저녁준비를 시작합니다.냉동실을 열어서 뒤적뒤적.이번에는 좀 간단하게 먹어볼까합니다. 냉동실에 미리 얼려둔 딸기를 꺼내어 믹서기용 컵에 집어넣습니다.우유도 집어넣구요.우유를 너무 많이 넣으면 딸기우유가 너무 묽어지니 적당히. 그리고 믹서기 스위치를 온.너무 오래 갈아버리면 역시 딸기우유가 너무 묽어지니 적당히 끄적끄적한 정도로만 갈아줍니다. 만들어진 딸기우유를 컵에 따르고.그릇에 시리얼과 남은우유를 붓습니다. 뭔가 좀 심심한가 싶어서 냉장고에 있던 건포도와 레드베리 말린거를 몇개 올리면 끝입니다. 음................-ㅅ-일단 룩은 좋습니다...이쁘네요.. 맛도 나쁘지않구요.새콤달콤한 딸기우유에 건포도는 적절한 조합이였다고 생각되며바삭한 시리얼과의 궁합도 좋았습니다... 2013. 12. 15.
궁극의 국물맛 ! 남은 김치찌개 국물로 끓여본 김치오뎅탕 출출하다싶어 시계를 보니 어느새 저녁시간이 되었더군요.도대체 이놈에 배통은... 하루쯤은 배가 안고파도 될거같은데 오늘도 여전합니다.빨리 밥달라고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ㅅ- 뭔가 먹을게 없나 싶어서 주방쪽으로 이동.(주방이라고 해봤자 원룸이라 별도의 부엌이 있다거나 하진않습니다만.. 음.. 요즘 점점 여성화되어가는지 이쁜주방이 갖고싶어지고 있어서 큰일입니다..-_-) 어제 먹다남긴 참치김치찌개 국물이 보이는군요.다시 끓여먹기에는 뭔가 조금 애매한 양이 남았지만..전날 너무 맛있게 먹었기에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서 남겨뒀습니다 -_- 어찌 이 국물을 재활용할(...-_-)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이 남은 김치찌개국물에 어묵탕을 끓여보기로했습니다.얼마전 마트에서 구입한 종합어묵등장. 마트 pb상품들이.. 2013. 11. 28.
집에서 만들어먹는 인도의 맛. 카레와 파라타 저는 은근히 안먹어본것에 대한 호기심히 강합니다-ㅅ -)이번편 역시 그것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마트에 장을 보다가 냉동식품코너를 지나가게되었습니다.저는 냉동식품을 정말 엄청나게 좋아합니다만... 많이 먹으면 몸에 안좋다는 생각으로 요즘에는 구매를 많이 자제하고있는중입니다.이날도 정말 허벅지를 꼬집어가며 냉동 돈까스나, 냉동고로케같은 각종 아름다운것들의 여러 유혹들을 이겨내며냉동식품 코너를 지나가고있었는데 거의 코너 끝에 도달할때쯤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하나 있었으니... 그게 바로 이겁니다.파라타.뭔가 카레와 함께 먹는 인도빵이라고 하는데요.난은 들어봤는데 파라타는 처음 들어봤어요.3500원.아.맛이 궁금하다.아니야 밀가루식품은 줄여야해 먹지말아야해.이렇게 10분을 근처에서 방황하다가 결국 장바구.. 2013. 11. 20.
어느 자취생의 요 몇일간의 식사들 집에 언제오냐. 김치떨어졌을거같은데 와서가져가라.밥 먹었냐. 오늘은 뭐먹었냐.집에 먹을건있냐? 어제 통화한 어머니와의 전화내용입니다.자취를 시작한지 4년이 지났는데 4년내내 대부분의 통화내용은 위의 내용과 항상 비슷합니다. 대답하기 별로 어려운내용도 아닌데 항상 똑같은걸 물어보시니 가끔은 이상하게 어머니의 그런에 질문이 대답하기가 참 싫을때가 있더라구요.-ㅅ-왜그런건지....."그냥 밥먹지 뭘먹어 엄마는 저녁에 뭐뭐뭐뭐뭐먹었는데 엄마도 자세히 말해봐."아무튼 그럴때에는 이런식으로 짜증아닌 짜증을 부리면서 대답을 하기도합니다. 오늘은 내가 무얼먹었었더라?내일은 또 어떤걸 먹어야하나.자취를 시작한 이후로 항상 해본 고민입니다. 그래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어느 자취생의 요몇일간 먹었던것들입니다.나중에 어.. 2013. 10. 23.
쌀쌀해지는 이런날에는 역시 오뎅탕이 최고. 자취방에서 오뎅탕 만들기.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있습니다.이런때에는 장을 볼때마다 항상 구입하는 재료가있지요.바로 오뎅입니다. 오뎅으로 검색을 해보니 이런결과가 있더군요. 오뎅[일본어] oden[御田] [발음 : 오뎅] ‘어묵(생선의 살을 뼈째 으깨어 소금, 칡가루, 조미료 따위를 넣고 익혀서 응고시킨 음식)’의 잘못.'오뎅'은 비표준어이므로, '어묵'으로 쓰시기 바랍니다. ...........다른곳에서는 또 (서울신문 2009년 8월 18일 기사 참고-_-)‘어묵’은 생선의 살을 뼈째 으깨어 소금, 칡가루, 조미료 등을 넣고 익혀서 응고시킨 것이다. ‘오뎅’은 어묵, 유부, 무, 곤약 등을 꼬챙이에 꿰어 장국에 익힌 것을 말한다. 그러니까 ‘어묵’은 ‘오뎅’을 만드는 재료라고 할 수 있다. 라고도 되어있구요. 흠..어묵이 맞나봅.. 2013. 10. 13.
싱싱한 꽃게 한마리를 라면에 쏙. 자취방에서 끓여먹는 꽃게라면 인터넷으로 장을 보다가 이런 문구를 발견하였습니다."꽃게가 제철. 제철맞이 대세일"그리고 커다란 꽃게 그림.그 아래에 써있는 600원. 그리고 그 아래에 작은 문구로 써있는데 100g당 이라는 문구. 흠... 그러고보니 언젠가 tv에서 본 장면이 떠오릅니다.tv생생현장 뭐 이런 이름의 프로였는데 리포터가 어업 취재를 위해 어선을 타는데.그 배위에서 선장님이 즉석해서 잡은 꽃게를 라면에 넣어서 끓여주고. 그리포터는 그 라면의 국물을 마신후 시원하다는듯이 크아아아~ 라는 소리를 내면서 연신 엄지손가락을 들어대더군요.음 맛있겠군 -ㅅ-)! .......그러고보니 그런 꽃게라면은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었던거같아요. 뭐 저는 꽃게가 100g에 600원인게 가격이 싼건지 비싼건지 모릅니다만.600원이면 한번 사서 실.. 2013. 9. 29.
라면처럼 끓여먹는 잡채. 오뚜기 옛날 잡채면 슈퍼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던중 신상을 발견했습니다. 바로요겁니다... 오뚜기 옛날 잡채.라면끓이듯이 간단히 집에서 잡채를 먹을수있다고하는데요.나름 1500원정도하는 매우 고가의 물건입니다. 예상컨데 생각외로 제품이 잘나왔다해도 잡채맛...그게 아니라면 잡채보다 못한맛이 날것같아 뭐 굳이 살필요있나 싶었지만..안먹어본것들에 대해 은근히 호기심이 강한 저이다보니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잡채가 먹고싶지도않았는데 -_-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면, 건데기스프, 액체스프, 참기름. 설명서를 읽어보니 짜장라면과 조리순서는 동일합니다.단지 면을 좀더 오래끓여야한다는거. 일단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끓는물에 면 투하'ㅁ' 5분대기후 물을 버립니다.이때 뭔가 하나 순서를 빼먹은듯한 불안한 느낌이 있었습니다만 .. 2013.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