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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6117

무난하니 괜찮았던 술집 두곳. 버들골이야기, 짚동가리쌩주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하고있는데 그중에 먹고마시는 사진들이 비중이 은근히 꽤 높더군요. -ㅅ-)a워낙에 사진찍는게 습관화 되어있어서 뭔가 먹을때마다 항상 몇장씩 찍어두었더니만 먹는 사진들만들 수천장이 쌓여있는데요.(...=_=)그중에서 무난하다고 생각되었던 술집 두곳을 뽑아봤습니다. 프렌차이즈주점인 버들골 이야기와 짚동가리쌩주인데요.으아니~ 이렇게 많이 주면 뭐가 남는것인가 랄정도로 양을 엄청나게 준다던가..깜짝 놀랄만큼 엄청난 감동을 주는 맛이라던가..그런정도는 아니였지만 가격대비 무난하니 괜찮다. 다음에 또 가도 괜찮겠다싶었던곳들입니다. 버들골이야기 원래는 강남근처에 있는 오꼬노미야끼 맛집에서 저녁을 먹으려고했던날인데요.한참 손님이 많을시간이라 그랬던건지 그집에 자리가 꽉차 근처에서 시간을 좀 .. 2014. 1. 11.
자취생 장보는 이야기 마트로 장보러가는날입니다.사실 요즘같은 세상에서는 재래시장이 아닌 마트물건은 직접 가는것보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게 여러모로 장점이 많습니다.그럼에도 직접 마트로 출동하는이유는... ..............................술은 인터넷으로 못사요...-ㅅ-) 술은 싫어합니다만 (.....-_-) 가끔 자취방에서 혼자 홀짝홀짝 마실때가 있습니다.집으로 들어가는길에 아~맥주한캔 마시고싶다면서 동네 편의점에서 한캔한캔 사다보니..이럴바에는 차라리 마트에서 저렴하게 왕창 구입해놓자라는 작전이지요. (편의점에는 맥주종류도 별로없고) 물 1리터의 무게는 1kg 맥주 1리터의 무게는? 역시 1kg일거같은데요.... 아무튼 액체는 무겁습니다 그런고로 50리터급 튼튼한 등산배낭을 준비합니다. 갑자기 궁금해서 .. 2013. 12. 27.
친한형님의 고양이 혹시 기억하시는분이 계실까모르겠는데...저를 이뻐해주시는분중... 포비네 형이라고..고양이를 기르는분이 계십니다.( 요집입니다. http://hermoney.tistory.com/433 ) 약 4년전쯤인가...."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 카페"에서 우연히 함께 동해여행을 하게되면서 인연을 맺게 된 그분은..그후로도 혼자사는 제가 불쌍했던건지 항상 잘챙겨주시더라구요. 나이차는 좀 있는편이지만 방청소개념은 달라도(..-_-) 취미도 비슷한편이라그런지 함께 어울리다보면 때로는 친구같고. 때로는 삼촌같고. 때로는 친형같은...(왜그런지 모르겠지만...왠지 왠지 형보다는 누나같은느낌이 더 강하게듭니다...-_-;;)그런분인데요. 그분께 호출이 왔습니다. 오랫만에 그때 동해여행멤버들 함 만나자라고 하시네요.약속시간.. 2013. 12. 21.
내 핸드폰속 오래된 사진들... 1 핸드폰 사진정리를 시작하며... 저는 사진은 항상 열심히 많이 찍는반면에, 사진파일들을 정리하는일은 항상 미뤄두는편입니다.그러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일년치의 사진들이 하드디스크 여기저기에 중구난방으로 흩어져있게되었습니다.(5만장이 넘는군요....헠-ㅅ-) 그때그때 정리하면 쉬운일이였을것을.특정 사진을 찾을때마다 하드디스크를 뒤적거리는 시간이 점점점더 늘게되고었고.결국 요즘 주로 하는일은 밀린 사진들을 주제별 날짜별로 정리하는일이 되었습니다.오래된 사진을 한장한장 꺼내보는건 즐거움이기도하지만 그 양이 워낙많으니...뭐랄까... 그동안 게으름을 핀 댓가를 단단히 치루는 기분이랄까요-ㅅ- 몇주에 걸쳐서 겨우 사진파일 정리를 완료할때쯤.이번에는 핸드폰에서 메모리가 꽉찼다고 알람이 뜨더군요.그렇습니다....... 2013. 12. 16.
소녀라 부르지말아요. 항상 그렇듯 배고픈 저녁시간.저녁준비를 시작합니다.냉동실을 열어서 뒤적뒤적.이번에는 좀 간단하게 먹어볼까합니다. 냉동실에 미리 얼려둔 딸기를 꺼내어 믹서기용 컵에 집어넣습니다.우유도 집어넣구요.우유를 너무 많이 넣으면 딸기우유가 너무 묽어지니 적당히. 그리고 믹서기 스위치를 온.너무 오래 갈아버리면 역시 딸기우유가 너무 묽어지니 적당히 끄적끄적한 정도로만 갈아줍니다. 만들어진 딸기우유를 컵에 따르고.그릇에 시리얼과 남은우유를 붓습니다. 뭔가 좀 심심한가 싶어서 냉장고에 있던 건포도와 레드베리 말린거를 몇개 올리면 끝입니다. 음................-ㅅ-일단 룩은 좋습니다...이쁘네요.. 맛도 나쁘지않구요.새콤달콤한 딸기우유에 건포도는 적절한 조합이였다고 생각되며바삭한 시리얼과의 궁합도 좋았습니다... 2013. 12. 15.
요며칠.... 음..요며칠 왠지 방이 제방답지않게 좀 깨끗하다 싶었는데요.외출후 집에 들어온순간 그이유를 깨달았습니다. 의식적으로 한건지 무의식적으로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원룸에 이렇게 파티션을 만들어서 방과 현관공간을 분리한 이후...뭔가 좀 처치곤란하다던가 눈에 잘안보였으면 싶은것들은 죄다 현관쪽으로 밀어넣고 있더군요-ㅅ-; 세로구도로 찍으면 좀나아보이나싶어서 세로로도 찍어봤는데..음 기분탓인지 세로로보니까 조금은 정리되어보이는거같기도하고..-ㅅ- 다른건 둘째치고 저 빨랫대는 도저히 어떻게 둘곳이 없네요.저것만 좀 어떻게 해도 좋겠는데..뭐 사실 자취방이 정리가 되어있건없건 별로 신경안쓰고 충분히 잘지내는 타입이긴하지만서도 저도 사람이니까요 (....-_-) 가끔 청소를 했을때에는 그래도 싹~ 치운티가 나면 좋을거.. 2013. 12. 15.
초보운전의 운전연수이야기 (태릉-> 별내 구간) -ㅅ-) 현재 저의 드라이버로서의 경력사항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지금으로부터 정확히 딱 1년전. 국가고시인(..-_-) 1종 수동 면허를 당당히 한번에 합격. 그후 장롱면허가 되지않으리라 결심하고 바로 아버지감독하에 (..-_-) 1시간정도 시내운전연수를 받았습니다.운전면허학원에서 도로교육을 받을때 강사님이 말씀하시더군요.우리나라사람들은 운전할때 누가 내 앞에 들어오는걸 굉장히 불쾌해한다고 ..(...-ㅅ-)그냥 하는말인줄 알았는데... 정말 이였습니다-_-;;;;;;;;; 첫 시내 운전의 그 긴장감과 정신없음 (그리고 옆좌석에 타고 계시던 아버지의 잔소리..-ㅅ-)을 경험하고나니..운전에 대한 의욕이 많이 꺾이더군요-ㅅ-;;워낙 뚜벅이 생활을 오래해서인지 차가 없어도 그다지 실제 생활하는데 별로 불편을 못느끼기.. 2013. 12. 12.
달달한 와인. 엠바이 빌라엠 (M by villa M) 구입하는 이야기 선물로 받은 스타벅스 카페라테 기프티콘을 사용하기위해 수내역으로 출동한날입니다. 제 자취방은 분당에서도 꽤 외진지역에 위치해 있기때문에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사용하기위해서는 버스를 타고 15분쯤 이동해야합니다.커피한잔 마시려고 버스를 타고가야하다니...뭐랄까... 시골에서 생활해본적은 없지만 읍내로 나간다는게 아마 이런기분이 아닐까 싶습니다.-_-;(음...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자취방근처에 스타벅스보다는.. 한솔도시락같은게 하나쯤있으면 좋겠습니다) 수내역 올때마다 보게되는... 감성돋는 학원 이름...수학의 아침.원장님이 센스있으신듯. 이과임에도 여전히 수학은 싫지만... 저런 학원이라면 이틀 정도는 다녀보고 싶기도합니다.수학수업을 받으러가는길에 왠지 모닝커피라도 한잔 손에 들고가야할거같은 느낌이랄까.~.. 2013. 12. 9.
스타벅스 카페라테와 비아 크리스마스블렌드 ...얼마전 자취방 근처 골목에서 지갑을 하나주웠습니다.요즘 카메라 두개를 골라 놓고 무얼 구입해야하나 계속 고민을 하고있는데 하늘에서 그냥 화끈하게 두개 모두 장만하라는 뜻인건지...지갑을 내려주셨습니다만...당연히 그럴리는 없을테고.. 그냥 단순히 범죄인이 되기싫어서.. 초인적인 인내심(혹은 양심)으로 지갑을 주인에게 돌려주기로 결심했습니다. 다행히 지갑안에 신분증과 전화번호가 들어있더군요.주민등록증을 보니 길에 지갑잘안흘리고 다닐거같이 멀쩡하게 생긴 젊은처자였습니다.(하긴 저도 겉보기에는 자취방에서 직접 요리를 해먹을것처럼 생기진않았지요-ㅅ- 방이 지저분할거같이 생겼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았습니다만...-ㅅ-) 그러고보니 언젠가 한 80년대쯤 되는 이류드라마에서 어떤남자가 우연히 주운 물건을 찾아주고 .. 2013.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