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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6117

[nex6 sel1670z] 율동공원을 산책하다가 몇컷. 요즘들어 폭풍적으로 휘몰아치는 카메라 지름신을 어떻게 하면 물리칠수있을까 고뇌하면서 집앞 공원을 한바퀴돌았습니다. 외로움.가족.친구. 생각해보니.혼자 자취방에 있을때, 혼자 여행을 다닐때, 여행다니다가 밤이 되어 혼자 숙소에 들어갈때.정말 혼자있을때에는 외롭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던거같습니다. 오히려 주위에 사람들이 많이 있을때.그때 가끔은 외롭다고 느끼게 되더군요. ....특히 요즘에도 가끔생각나는데...-ㅅ-;9년전쯤.친척동생이 놀이공원가자고 불러서 나가보니.. 자기여자친구랑 나와서.....셋이서 청룡열차나 바이킹같은거 탓을때........그때 정말 뼈저리게 느꼇지요. 아..그때는 외로움보다는 그 친척동생 여자친구의 왠지모르게 원망스럽게 바라보던 눈초리가 더 무서웠던... -_-;..나도 알았으면..... 2013. 12. 5.
감자만두2종 시식기. 개성감자만두와 감자떡만두 이번에 구입한 감자만두 2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하나는 개성왕만두를 필두로 냉동만두계의 강자가 된 동원에서 나온 개성감자만두.그리고 또하나는 대림의 감자떡만두 매운맛 입니다. 요 두제품인데요. 일단 가격을 보겠습니다.기왕 체크하는거... 어느새 냉동만두계의 표준이 되어버린듯한 개성왕만두의 가격도 함께보도록하지요.개성왕만두는 요즘 2.1kg에 만원정도 (무료배송) 팔리고있구요.가끔 뽐뿌에 만원 이하도 올라오던데 그건 자주있는일은 아니니까 2.1kg에 만원이 정설인거같습니다.(뽐뿌에 어떤분은 그럴때 냉동만두를 10kg씩 구입해두신다고합니다 -______-) 개성감자만두는 괜찮게 파는곳이 2.1kg에 12500원쯤. (무료배송) 대림감자떡만두는 570g에 6600원에 팔리고있는데 대부분은 1+1 행사를 하고있.. 2013. 12. 3.
자취생의 장보기 결과물 (이마트몰) 왠지 오랫만에 쓰는것같은... 장보기 시리즈입니다.저는 장보기글에 간단히 시식소감을 함께 적는 버릇이 있어서.. (..-_-)왠만하면 모두 먹어본후에 쓰려고 하는편이라 실제로 글을 올리게 되는날과 장본날과는 꽤 텀이 있네요. 이번에 구입한것들입니다'ㅁ' 이번에는 이마트몰을 이용했습니다. 직접 장보러 마트를 갈때에는 이마트보다는 홈플러스를 더 선호하는편인데요.홈플러스가 제 자취방에서 한방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이기도하고..왠지 모르게 이마트보다 홈플러스가 전반적으로 가격이 약간이나마 더 저렴한듯한 느낌이 들어서이기도합니다.물론 가격이야기는 그냥 제 감이 그렇다는 말이기에..전적으로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입니다-ㅅ-(장보기에 대한.. 전혀 근거가없는 개인적인 감에관한 이야기를 더 덧붙이자면.. 왠지모르게 고기.. 2013. 12. 3.
[목동스카이웨딩홀] 친척여동생 결혼식 사진 꼬맹이시절. 잠옷바람으로 베개싸움을 한다거나 몰래 남의집현관에 폭죽을 던지고 같이 도망을 간다거나 하는..그런짓을 함께 하는..그런 친척동생은 누구나 한명쯤은 갖고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아아.. 베개싸움이라니... 키보드를 두들기다보니 갑자기 여성드라마의 파자마 파티같은게 떠올라서 게이같은 느낌이라 좀 별로군요...-_-;;) 아무튼.. 저에게도 그런 친척여동생이 있는데요.제가 아직 철이없는건지 저에게는 아직도 예전 그시절이 얼마지나지않은거같은데.그 친척여동생이 결혼을 한다고 청첩장을 보내왔습니다. 장소는 목동스카이웨딩홀.으....하필 목동입니다...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분당에서는 강서구쪽으로 가는게 참 어렵습니다.. 저도 강서구쪽 약속이 제일 싫어요...T_T(강남, 종로, 건대 모두 분당에서 한.. 2013. 11. 29.
궁극의 국물맛 ! 남은 김치찌개 국물로 끓여본 김치오뎅탕 출출하다싶어 시계를 보니 어느새 저녁시간이 되었더군요.도대체 이놈에 배통은... 하루쯤은 배가 안고파도 될거같은데 오늘도 여전합니다.빨리 밥달라고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ㅅ- 뭔가 먹을게 없나 싶어서 주방쪽으로 이동.(주방이라고 해봤자 원룸이라 별도의 부엌이 있다거나 하진않습니다만.. 음.. 요즘 점점 여성화되어가는지 이쁜주방이 갖고싶어지고 있어서 큰일입니다..-_-) 어제 먹다남긴 참치김치찌개 국물이 보이는군요.다시 끓여먹기에는 뭔가 조금 애매한 양이 남았지만..전날 너무 맛있게 먹었기에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서 남겨뒀습니다 -_- 어찌 이 국물을 재활용할(...-_-)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이 남은 김치찌개국물에 어묵탕을 끓여보기로했습니다.얼마전 마트에서 구입한 종합어묵등장. 마트 pb상품들이.. 2013. 11. 28.
[nex6 sel1670z] 제주도 여행 사진 잘지내셨는지요.이번에 제주도에가서 일주일 조금 넘게 있었는데요. 무사히 귀가완료하였습니다. 제주도에서 돌아다니면 중국에서 15년동안 사업하시다가 제주도로 돌아오셔서 식당하시는분.이탈리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하는 신혼부부.중국에서 게스트하우스를 하다가 제주도로 오셔서 펜션하시는 부부.등등 많은 분들을 만났는데 다들 제 기준에는 뭔가 노멀한 범주를 벗어난 삶을 살고계신분들이라 마냥.. 신기했습니다-ㅅ- 용눈이오름 자취방에 돌아와서도 좀처럼 여운이 가시질않아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이제야 정신을 좀 차리고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하드디스크로 옮기고있습니다.제 여행사진이 항상 그렇듯 컷수만 엄청나게 많습니다.이번에도 가서 5000장을 찍었네요 -_-; 일하는것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짓인지. 뭐 그래도 아직은 사진찍는.. 2013. 11. 27.
집에서 만들어먹는 인도의 맛. 카레와 파라타 저는 은근히 안먹어본것에 대한 호기심히 강합니다-ㅅ -)이번편 역시 그것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마트에 장을 보다가 냉동식품코너를 지나가게되었습니다.저는 냉동식품을 정말 엄청나게 좋아합니다만... 많이 먹으면 몸에 안좋다는 생각으로 요즘에는 구매를 많이 자제하고있는중입니다.이날도 정말 허벅지를 꼬집어가며 냉동 돈까스나, 냉동고로케같은 각종 아름다운것들의 여러 유혹들을 이겨내며냉동식품 코너를 지나가고있었는데 거의 코너 끝에 도달할때쯤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하나 있었으니... 그게 바로 이겁니다.파라타.뭔가 카레와 함께 먹는 인도빵이라고 하는데요.난은 들어봤는데 파라타는 처음 들어봤어요.3500원.아.맛이 궁금하다.아니야 밀가루식품은 줄여야해 먹지말아야해.이렇게 10분을 근처에서 방황하다가 결국 장바구.. 2013. 11. 20.
부모님이 자취방에 오셨을때 오랫만에 본가에 갔더니 어머니가 겨울이불과 김치 등등 가져가야할게 많다고 하시더군요.당장 급하진 않아서 다음에 오시거나 내가 몇번 왔다갔다하면서 조금씩 들고가도 된다고말씀드렸는데제가 사는 꼴(..-_-)이 궁금하신지 지금 아버지 시간있으실때 꼭 함께 가자고하시더라구요...-ㅅ- 그래서 결국 병원때문에 서울에 계시던 외할머니도 함께 자취방으로 출발. ...........이 이야기는전편 ( 자취생이 본가에 갔을때 http://hermoney.tistory.com/890 )에서부터 이어집니다 -ㅁ-; 한시간 반정도가 지난후 무사히 분당에 도착.부모님과 함께 각종 생필품을 차에서 꺼내어 들고 자취방으로 들어가려는데 마침 주인아저씨내외가 외출하시려고 나오시는중이시더라구요.일단 생필품의 양을 보고 주인아저씨가 감탄.. 2013. 11. 18.
자취생이 본가에 갔을때 금요일 밤. 오랫만에 본가로 발걸음을 옮깁니다.총각김치 빨리 안가져가면 다 쉬어버린다고 어머니가 몇일전에 전화를 주셨거든요.저녁식사전까지 간다는게 차가 좀 밀려서 9시가 지나서야 도착했습니다. 부모님께 방갑게 인사하고보니 외할머니가 안방에서 주무시고 계십니다^^병원가실일이 있으셔서 몇일동안 머물고 계시는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빨리 씻고 저녁을 먹으라는 어머니 말씀.에...굳이 저녁을 안차려 먹어도 괜찮은데... 어쩔수없이 대충 씻고 식탁에 앉았습니다.자취하다보니 다른건 몰라도 과일은 별로 못먹는데.. (과일은 비쌉니다 -ㅅ-) 그래서일까.. 식탁에 앉자마자 과일들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오후 9시30분쯤에 먹는 저녁식사입니다.오랫만에 먹어보는 집밥이군요. ...아 좀 더 일찍 올걸 괜히 어머니가 저녁을.. 2013.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