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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머니849

[상한음식 복용기] 상한 음식 먹지맙시다.. 특히 미역국 상한거... 일기는일기장에 시리즈가 갑자기 연달아 나가네요-,- 이런걸 블로그에 써도되려나 싶은데 언젠 뭐 제대로된 정보글을 내가 쓴적이있나 싶기도하고..... 항상 이런글을 올렸으면서 뭘 새삼스럽게..이러나 싶기도....-_-)a 언제나와 같이 퇴근후 하게되는고민. 오늘저녁은 또 뭘먹나... 사실 안먹으면 간단히 해결되는데 안먹으면 안되는사람인터라 -,- (배가 고픈게 아니라 배가 아프면서 분노모드가 됩니다) 또 닭가슴살을 먹어야하나... 이러면서 주방쪽으로 가보니 오 왠일 가스렌지에 있는 냄비속에 미역국이 좀남아있는걸 발견했습니다. 퇴근후 뭔가 해먹긴 힘든데 남아있는음식을 발견하면 일단.. 꽤 반갑습니다. 단지..... 저걸 언제끓였더라가 기억이 안나는군요. 살짝 차가운상태에서 맛을보니 먹을만한거같더군요. 끓였습.. 2010. 12. 7.
어느 평범한 자취생의 평범한 하루 일기는 일기장에 시리즈 랄까요-ㅁ- 그냥 블로그 하는 어느 평범한 자취생의 평범한 하루입니다... 사진정리하다보니 기본틀은 여기에서 벗어나질않는군요. 겨울이 아닐때에는 버스타는대신에 자전거를 탑니다만..그거외에는 평일은 어째비스무리.. 뭐 어지름의 정도가 있을뿐 다들 비스무리할거같긴합니다만..-ㅁ-) 아침 상쾌한 아침이 되었습니다.-_- 사놓고 실제로 밖에서는 한번도 써본적없는 겨울에 이불로 쓰이고 있는 헝가리거위털1800g 등산카페 공동구매 침낭 -_ -;; 을 제끼고 가뿐히 일어납니다. (사실 알람2개켜놓고 20분동안 이불에서 꼼지락거리면서 딱 20분만자면 지각안할수있을거같은데.. 더자도괜찮을거같은데.. 더잘까.. 고민을 많이합니다. ) 물을 한잔 마시고 아침을 준비합니다. 요새 아침은 두유하나 바나.. 2010. 12. 6.
(30대 남자의 궁시렁궁시렁) 받아도 별로인데 못받으면 묘하게 서운한것 출근길.. 퇴근길.. 혹은 점심시간.. 또는 거리를 걷거나 하면 전단지나 각종 광고지를 나눠줍니다. 대출광고, 음식점광고, 헬스장 광고 대부분 이런것들이죠. (어떤헬스장광고는 근처 경쟁헬스장이 지하에있는지 지하에 살면 건강에 안좋다고 빨간글씨로 크게써있더군요. 난 지하 자취방에 살고있는데-_-..) 어차피 대부분의 내용은 별로 필요도없고 받자마자 결국은 쓰레기로 될거라 별로 받기는 싫지만.. 저는 대체로 그냥 받는편입니다. 전단지를 내밀었을때 안받으면 왠지 서운해하는표정이 보여서...-ㅅ- 뭐그냥 걸으면서 한번슥보면 뭐 나름 그건또 그거대로재미. -ㅅ- 그래도 종종 전단지와 함께 작은 상품도 주곤하는데 그런건 좋더군요. 사탕이나 껌 몇개 들어있거나 포스트잌같은거, 아님볼펜이나(볼펜은 회사에도 많지만-ㅅ-.. 2010. 12. 5.
[자취요리] 미역국 복습해보기 [자취요리] 내생애 처음 만들어본 미역국. 요리도전기=_= http://hermoney.tistory.com/419 에 이은 두번째 이야기입니다-ㅁ- 내생애 두번째 만들어본 미역국 이랄까요. 얼마전 미역국을 처음만들어놓고 몇끼를 계속 미역국만 먹으니 아 미역국은 이제 좀 쉬어야겠다싶었죠-ㅅ- (회사 식당에서도 미역국이 나오더군요. 덕분에 철분과 칼슘은 보충이 많이 되겠네요..-ㅅ-) 그런데.. . 처음 미역국한다고 사논 고기남은게 점점 이상해지는느낌이 들어서 어쩔수없이 다시하게되었습니다. (150g에 무려 8000원짜리였는데!) 뭔 미역국하는데 4시간이나 걸려~ 라는 찾아주신분들의 말도 기억에 남고.. 뭐 두번째는 좀빨라지려나 싶기도하고. 만드는법 까먹기전에(-_-; ) 복습해보기로합니다. 미역국만들기 .. 2010. 12. 4.
가을끝자락 . 크롭. ..... .....^^ 아이고 이젠 가을이 정말끝났나봅니다. 춥네요. 가을남자 그만해야겠습니다 -_- 요놈이랑 친해지는중입니다. 희안하게 다릅니다. 아.. 이럴떄 조금 노란느낌을 주는애구나... 이런걸 싫어하는구나.. 조금씩 서로 알아가고.. 조금씩 서로 친해져가는중^^ 직장인들이 다그렇듯이 퇴근길 밤. 항상 보던 풍경찍는거밖에는 못하고있습니다 ㅎㅎ 기껏해야 동료들과 함께 카메라들고 점심에 회사안을 돌아다니면서 출사다~~ 아하하하 이러고 돌아다니는정도-,- 그래도 즐겁네요^^ 회사식당 메뉴는 점점더 맘에안듭니다-,,- 전에도 이런소리했다가 영양사님들한테 서운하다는 댓글을 받았늗네T_T 집에와서 미역국남은걸먹을려고보니... 분명 4인분양의 물을 넣고 끓였는데 이번이 3번째 식사. 국이 쬐~~~~~금밖에 .. 2010. 12. 3.
가을제주도. 새별오름에서 본 야생식물과 야생화 점심을 먹고 제주도 새별오름에 올라갔습니다. 아무래도 싸돌아다니다보니 여러식물들을 많이 보게됩니다. 딱히 꽃이름을 많이 안다거나 식물이름을 많이 아는건아닌데... 그냥 길을 가다 보면 오래보게되더군요. 처음보는 것도 있고... 예전에 어디선가에 본것도 있고... 누가 분명이름을 가르쳐줬는데 까먹은것도있고.. 또 식물을 잘알지도 못합니다. 꽃..식물... 저는 이름도 모르고.. 잘알지는못하지만 ... 그래도 그냥 좋아요. 언젠가 회사여자동료가 했던 얘기가 기억나네요. 어떤남자가 자기를 좋아한다고하는데 자기를 잘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쉽게 좋아한다고 할수있냐고 나쁜놈이다 혹은 바람둥이다.. 라고 말을하더군요. 꼭 이름을 기억해야만 좋아한다할수있는건지... 잘알아야만 좋아할수있다고 말해야하는건지.. 잘알아야만.. 2010. 12. 3.
다이나믹듀오. 라면과 김치 괜히 살뺀다고 닭가슴살과 참치캔같은 이상한것들로 연명하던나날 오히려 갈수록 외식찬스일때 폭식의 정도가 심해지면서 뭔가 몸이 더 커지는느낌이군요. 아아 몰라 -_- 냉철히..생각해보니 복근따위없어도 옷입으면 모르니까 별로안필요하지않겠나.. 내가 어디가서 배를 까놓을일도없고.-,,- 먼훗날 어딘가에서 배까놓을 순간이 왔을때 음? 복근이 없네 너 다시옷입어... 라는 일은 더더욱없지않을까...싶다보니 조금씩 먹고싶은건 그래도 가끔은 먹자.. 뭐이렇게 되네요. (쌩뚱맞은 저질멘트 죄송합니다. 누군가 옜날에 제블로그에 달은 댓글이 또기억나네요. 더럽긴 해도 변태는 아닌줄알았는데 더러운데 게다가 변태인거같다는.. 실망이였다던..그 가슴을 찌르던 댓글.... 악플도 은근히 많이 받는데 그게 젤가슴에 남네요. 씨없는수.. 2010. 12. 2.
[NEX5 야경] 퇴근길 . 나홀로출사 퇴근길. 카메라가지고노는중. 여행을 다니다보니 그래도 뭔가는 남기고 싶어서 가지고 다닌카메라가 이젠 좋은친구가 되었네요. 열심히 찍어보지만 항상 어렵군요 그래도 혼자 재밋게 찍고 다니고있습니다. 둘이서 찍음 더 좋을텐데.... 췟...-ㅁ- 그냥 퇴근길이야기입니다. 퇴근길 중가에 있는 집근처 카페 제생각에 이 카페 주인은 카페를 취미로 하고있는게 분명.-_- 손님도 거의항상없고. 문을 여는시간도 조금 랜덤인듯한 기분. 카페는 뭐하는곳인지 저에게는 익숙치않지만 왠지 한번쯤 혼자라도 가서 손님인척해볼까 고민중입니다. 제가 볼때에만 손님이 없는거겠죠. 그래도 집근처에 있어서 종종 사진찍기 연습하기좋습니다 언젠가는 커피한잔 팔아줘야겠네요-ㅁ- 그냥 평범한 퇴근길. 외곽에 사는 자취생이라 동네도 좀 썰렁 합니다... 2010. 12. 1.
제주도 노꼬메 오름에서 본 가을 억새 풍경 드디어 이번 오름여행 마지막입니다. 원래 일정은 어제까지였기에 김기사님과 동행은 어제가 마지막인줄알고 오늘은 동행하게된 부산형님과 둘이서 한라산을 가볼까했었습니다만.. 김기사님이 게스트하우스를 하루더 비우셔도 괜찮은건지-ㅁ-; 오름을 몇군데 더가자고 하시더군요. 하긴 첫날 제가 길잃고 헤매는 바람에 오름은 몇군데 못가서 저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꼭 많이 본다고 잘본건아니지만..그래도 알수없는 아쉬움이랄까 그런게 있던찰나..... 별고민안하고 -_- 한라산은 다음으로 기약하고 또 김사님을 따라 졸래졸래 쫓아간 하루였습니다. 서부의 노꼬메 동부의 다랑쉬 이런말이있더군요. (왠지 무협지에 나오는 말같은 느낌입니다. -ㅁ-) 모든오름들이 다 느낌의 종류가 달랐을뿐 제각각 다른맛이있었는데 왜저런말이있을까.. 아마.. 2010.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