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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54

개 잠자는 사진 보통... 자취생이 본가에가면 이상하게 자꾸 드러눕게 되고 아무것도 하기싫더군요. 뭔가 자전거탈때에는 팔팔하다가 예비군훈련할려고 군복을 입는순간 늙은이로변하는 그런느낌이려나요 (너는 자취방에서도 맨날 드러눕자나. 라고 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_-) 사람이 누우면 같이 달라붙어서 자는게 저희집 애들의 특징인데요. 블로그를 하면서부터 순간순간 사진찍는게 습관이 되다보니 어느샌가 개잠자는 사진들이 꽤모였네요. 넵. 울집애들... 아니 울집 할머니 할아버지 잠자는사진모음... 개 잠자는 사진 모음입니다. (이상하게 욕같은 늬앙스란 말이죠..-ㅅ-) 눕습니다 눕습니다....... 팔사이로 한마리가 들어옵니다. 보통그럴때에는 다른한마리는 요기아님 다리쪽으로 갑니다. 그리고 잡니다. 팔이.. 저립니다..... 2011. 6. 14.
배추귀신 개는......... 잡식성...이라고합니다. 오랫만에 본가를 가니 어머니가 김장을 하시더군요. 나름 자취3년차. 자취요리2년차. 나름 경력자인터라 뭔가 돕는다고해볼려고했으나 솔직히 어머니혼자하시는게 속도가 더빠름니다.. (사실 옮기는거정도만....했지요 저는..) 먹신.. 다래.. 언젠가부터 다래가 저러고있습니다. 절대 예의없이 몰래 먹는다거나 하지않습니다. 다만 뭔가 먹는걸 줄때까지 저렇게 코박고 줄떄까지.. 줄때까지... 5분이건 10분이건.. 가끔 꿈틀꿈틀대면서 끙얼끙얼대지요.. ..줄때까지 푸들치고는 너무나 후덕해져버렸기에.. 연세도 많으신 다래할머니 사료외에는 안줄려고 온가족이 노력중이나... 언제나 그랬듯이 결국 주고맙니다. ..배추를..-_- 저런걸 먹나싶지만 참잘받아먹습니다. 원래 어머니.. 2011. 5. 17.
[푸들] 다래할머니 주무시는중 개 잠자는 글이라고해야할까요-ㅁ-;; (써놓고 보니 웃기네 개잠자는글이라니....) 결혼할 친구 청첩장돌리는 자리 참석할겸... 부모님과 다래할머니, 머루 할아버지가 계신(?) 본가에 다녀왔습니다.여전히 정정하시더군요 (-_-;;) 단지 확실히.. 잠자는양이 좀 늘었더군요. 본가의 낮 자전거를 끌고 본가에 이제막 도착. 이제 봄이끝나가는데 왜인지 마당에는 단풍이 물들고있습니다-ㅅ- 어떻게 아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이미 이때 부터 낑낑낑 대는소리가 저멀리 들려오기시작. 집에도착했을떄의 동영상 (참 별걸다찍는다.) 이렇게 반겨주는걸보면 참.... 자취방에 혼자 퇴근할때에는 얘들 생각이 많이납니다. 평소 먹을거있을때나 장난치자고 할때 외에는 잘오지않는 다래할머니도 집에온 초반에는 이렇게 졸졸졸쫓아다닙니다. 머루할.. 2011. 5. 9.
[개이야기] 저위에 분명 뭔가 있다니까요 한가로운 본가에서의 어느날. 어디선가 계속 끙끙끙하고 애쓰는소리가 들립니다. 뭔가하고보니 머루가 자꾸 저위에 무언가 맘에드는게 있는지낑낑 애를쓰고있네요. 종종저러던데... 저위에 분명 뭔가 있다니까요 뭐 .. 이러고있습니다-ㅅ- 뭐가있어? 아무것도없구만. 저위에 분명 뭔가 있다니까요. .... 들어서 올려줘도 마땅히 냄새만 킁킁맡고 꺼내가는게없는데도 계속 저앞을 떠나질않습니다. 끙끙끙 대다가 저를 보다가 뭔가 해주길바라는거같긴한데.... 눈이 마주치면 저에게와서 또 끙끙 다시또 올려달라고 끙끙-_- 저위에올려줘도 뭔가 마땅히 가져오는건없고 다시또...-ㅁ- 가끔애들이 저럴때가 있더군요. 이번에는 제가 잘못찾아주나봅니다. 저렇게 잘려고 깔아논 이불옆에서 까지. 저렇게 무언가를 찾아달라는 눈빛공격. 결국 저.. 2011. 4. 22.
춘곤증. 나른한 봄날, 졸립군요. 날이 너무 좋은 요즘입니다. 날이.... 너무나아~~~~~~~ 좋아서 앉아있기 힘든 요즘입니다.아니 앉아있기 힘든건 그렇다 쳐도 왜 점심먹고나면 미칠듯이 잠이오는지.-ㅅ-1~4시. 말그대로 마의 시간. 잠을깨려고 양치찬스도 써보고. 동료들과 회사8층 야외휴게실 산책도 나가봅니다. (산책이라고 해봤자 나무좀 심어져있는 조만한 공간 뱅글뱅글돌기..-_-) 다래할머니. 갈수록 사람이 되어가고있는... 지가 저렇게 이불쓰고 잡니다-ㅅ- 뭐 그럴때의 대화내용은 다들비슷할려나요. 지금 당장 2시간만 잣으면좋겠다.나는 누가 뭐라고 말만안하면 바로 지금 이자리에 쓰러져서 누워서 잘수있다.한달만 무급휴가 받았으면...아 이런좋은날씨에 우린 여기서 무얼하고있는거야-ㅁ-)!(막상 이런얘기하다가 책상이 비워지게되서 제대로푹쉴.. 2011. 4. 12.
[개이야기] 핸드 메이드 개목걸이 15살 껌정 푸들 할머니 다래. 나름 다래의 패션의 포인트 진주목걸이. 검은다래에게 하얀진주목걸이... 참어울린다고...저희식구들은 흐뭇해하면서 보고있지만.. 항상 그렇게 미칠듯이 먹어대서 그런지 요게 언젠가 부터 목에 꽉끼는듯싶더니만.. 언젠가 부터 목걸이가 아니라 목조이는 고문기구처럼 보이게 되었습니다.-_- 으으..이걸어쩐댜.... 사람나이로는 거의 80-90쯤된거같은 다래할머니를 이제와서 다이어트를 시킬수도없고... 일단 풀렀습니다. 목걸이를 푸르건말건 좋다고 먹어댑니다.-_- 어머니가 드시던 커피를 기어코 낑낑낑대면서 얻어마시는중.. 주댕이가 길어서 이럴때에는 참 유리한듯싶습니다. 핸드 메이드 개목걸이 (다래) 온가족이 모여서 보수공사들어갑니다-ㅁ- 진주목걸이는 다래가 어렸을때부터 했었기때문에 .. 2011. 2. 23.
쪼금 잘안치우는 자취생의 신정연휴. 새해풍경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ㅁ-)!! 멋진 신정연휴 보내셨는지요?^^ 저도 나름 별로 바쁘지는않았지만 나름또 정신없었던 (이게 도대체 무슨말이야-_-) ....신정연휴를 보냈습니다. 평범한..-ㅁ-; 쪼금 잘안치우는...자취생의 평범한 신정연휴 새해풍경이야기랄까요... 항상그렇듯 그냥 일기장에 쓸걸 잡다하게 블로그에 쓰는 그런 글입니다..^^ (... 제블로그야 뭐 새해가 되도 여전합니다..T_T) 새해인사 간만에 부모님이 만든떡국을 먹었습니다^^... (...엄마..오랫만인데 김가루라도 조금 뿌려주지..T_T..라고 투정도 부려봤습니다.-ㅅ-) (...이렇게 쓰고 보니 마치 평소에는 의젓한듯해보이네요...-ㅁ-) 새해가 되니 참 기분이 좋........다기보다 한살 더먹었군요.-ㅅ-; 나이는 숫자에 불과.. 2011. 1. 4.
개껌 / 그리니즈덴탈껌] 선물공세. 다래야 이제 부르면 제발좀 와T_T 가끔 인터넷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이벤트를 하는걸 발견하게됩니다. 그러다 발견한 그리니즈덴탈껌 이벤트 흐음 덴탈껌이라... 개껌이랑 뭐가 다른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ㅁ-)a 간식처럼 주면 뭔가 입냄새와 치아가 관리된다고하니 참 편해보이네요. 우리 다래랑 머루는 어머니가 직접 양치질을 해주시는걸로 관리를 한다고들었는데... 아무래도 매일하긴 어렵다는 말씀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신청해보았습니다. 과연될까 두근두근*-_-* 실험대상 : 다래 와 머루 먹을거없을때 부르면 저정도로 눈만굴려주십니다. 실험대상 1호. 14살 할머니 다래. (푸들로 추청됨) 입니다... 특징 : 뚱뚱함. 먹을거 없을때와 있을때가 다른 이중성. 배불러서 음식을 그만먹는걸 못봤슴. 먹을거 있을때. 일단 눈빛부터 다릅니다. 온몸에 생.. 2010. 12. 19.
[짐승특집] 부모님과 개. 푸들 ..과 애매한 하얀놈 -_- [짐승특집] 그남자의 고양이. 페르시안 친칠라에 이어서 일까요.....-ㅅ- 주말 짐승 특집2탄입니다-ㅁ- 그렇게 포비네형집에가서 .. 즐겁게 카카와 레오와 지낸후 오랫만에 본가에 도착하였습니다. 부모님도 보고싶고... 다래랑 머루도 엄청보고싶더군요. 본가에가면 항상 얘들데리고 딩굴딩굴하는.. 언젠가와 또 비슷한 풍경들입니다-ㅁ- nex5구입한후 처음찍어보는 개사진입니다. -ㅁ- 뭔가... 바로전날 포비네형의 몇달안된 새끼 냥이들을 보다가 14살 할머니 할아버지견들을 보니 또 묘한 기분이로군요. 나름 육중함과 중후함이 있어 좋습니다만...-_- 다래 이제 몇일지나면 15살이 되는 다래할머니... 개나이로 15살이면 사람나이로 몇살이나 되려나요. 80? -_- 90? -_- 개도 나이들면 털이 희끗희끗해지.. 2010.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