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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

개 잠자는 사진

by hermoney 201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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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자취생이 본가에가면 이상하게 자꾸 드러눕게 되고 아무것도 하기싫더군요.
뭔가 자전거탈때에는 팔팔하다가 예비군훈련할려고 군복을 입는순간 늙은이로변하는 그런느낌이려나요

(너는 자취방에서도 맨날 드러눕자나. 라고 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_-)


사람이 누우면  같이 달라붙어서 자는게 저희집 애들의 특징인데요.
블로그를 하면서부터  순간순간 사진찍는게  습관이 되다보니
어느샌가  개잠자는 사진들이 꽤모였네요.

넵.  울집애들... 아니 울집 할머니 할아버지 잠자는사진모음...
개 잠자는 사진 모음입니다.  (이상하게 욕같은 늬앙스란 말이죠..-ㅅ-)



눕습니다

 


눕습니다.......

팔사이로 한마리가 들어옵니다.





보통그럴때에는 다른한마리는 요기아님 다리쪽으로 갑니다.




 


그리고 잡니다.
팔이..

저립니다............

다래할머니는 식욕이 좋으시기떄문에
8kg정도되거든요...


누구에게 달라고해야하나.gif

 


뭐만 먹으면 저러거든요.




 




 


팔을 슬쩍 뺄려고하면 머리를 꿈틀꿈틀하면서 제팔을 지긋이 누릅니다
가끔 사람같을때가 있습니다 -_-




팔사이로 못들어온자의 슬픈눈.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다래 할머니가

언젠가부터

잘때 코를 골기시작하였습니다.

그럴때 슬쩍 스마트폰을 정면으로 돌려서찍어보니



 



얼굴이..-_-


얼굴이........-_-



 


디게 피곤하신날이였나봅니다.


 

 


이건그냥
개인적으로



 


귀여운듯해서 남겨봅니다.
병원을 갔는데도
치아가 이미 많이 나뻐졌는데 몇개 빠졌습니다.

잘때에  그래서인지 오른쪽으로 혓바닥이 삐져나올떄가 있더군요-ㅁ-




 


잘때 만지면



 

자는데 건드리지좀마 이노마


귀찮아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얘들이 잠들면 만지고싶어지더군요.


보통 저렇게 딸랑 바닥에서 잘때는 거의없구요.

사람옆이나 뭔가 주위 아이템을 이용합니다.






 


보통 이렇게 사람위로 가는걸 선호하죠


 


아님 이렇게 신문지 이불을..



 


제가보기에는

저건 사실 잘려고 저기아래로 들어간거라기보다는

만져달라고 하고싶은데 가긴 자존심 상하고 괜히 거시기할때

하는짓으로 보입니다.

(...여우같은뇬..-_-;... 이라고 어머니가 한마디 던지시지요..)






주위에 사람이 없으면
뭐 이런식으로
비개도 이용하고



뭐그래도  사람옆에 붙는걸 제일좋아하죠.



이노무 자식은 가끔 이런식으로 자고-_-


 


기지개도 이런식으로 -_-





 


그러고보니
꼭사람과 붙어서 잠자는것만은아니더군요.


 



좌다래

 


우머루






 



그런데 사진정리하다보니
거의다 잠자는사진뿐이더군요-_-

그래서 슬쩍 썡둥맞은 사진도 하나올려봅니다.





굳나잇



미니핀새끼를 기르는 1층에 사시는분이 어머니한테 분양받을생각없냐고 물어보셧다는데..
어쩌면 새로운식구가 생길지도 모르곘습니다.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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