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럭시s2 사용기 비슷한글 -_- (부재: 그남자의 스마트한 생활 -_-)

드디어 저에게도 스마트한 세상이 열렸습니다.
뭐... 사용자가 스마트해야 스마트한 세상이 열린다곤하지만... 
나름 스마트한세상 억지로 열어제끼고있습니다.


사실 기존에도  옴레기라는 (..-_-) 스마트폰을 사용하긴했으나   데이터요금제를 사용하고있지도않았고
그옜날 스마트폰이전에 PDA시절   임베디드비쥬얼툴로  개발하면서 window CE에 대한 무한저주를 퍼부은적이 이기때문에...


옴니아는 스마트폰이라기보다는  mp3플레이어로 사용되고있었죠.  (옴레기의 장점.  사용기간동안 멜론무한꽁짜....-ㅅ-...)


그렇게 약정종료가 다가올때쯤.
내 절대로 다음폰으로는  window ce 폰을 쓰지않겠다라는...
결심을 하고있었습니다.

아이폰 아니면 안드로이드기반 폰인데....
옴니아에 지쳐서 이번에는 삼성에 속지말고 -_- 
간지의 아이폰으로 가려고했으나...


옴니아 사용자는 겔럭시2 구입시   20만원 보상이라는 꼬임에 빠져 
결국 그렇게 겔럭시2를 구입하게되었습니다.




겔럭시 S2

에...다들 아시겠지만 요렇게 생겼습니다. 

원래 둔한편이기도하나... 
사이즈나 무게 불만없습니다'ㅁ'

 

 

 

케이스는 뭐요런...
보라색입니다....

차장님과 단둘이서 공동구매를 했는데
마땅히 마음에 드는색이 저거밖에 없었습니다...
보다보니... 뭐 나름..괜춘합니다.

(보라색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상한 사람이라던데..)




카카오톡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제일 하고싶은건 카카오톡이였습니다....

 

그렇게 차장님과 카카오톡...

그렇게 과장님과 카카오톡...

..그렇게 동료와 카카오톡....

(...제기랄 죄다 회사사람이자나-ㅁ-)
......



....그래봤자 주로 대화를 나누는 사람은 회사팀동료.
그냥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 말을 해도 들리는 바로옆에 있는사람들인데.

스마트폰의 열풍탓인지 카카오톡을 이용합니다 으.하.하.하.

(나름 개인적으로는 카카오톡에 대한 아픈기억도있습니다만.... )





프로필사진


그렇게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에  등록된 동료나 친구들의
프로필사진과 멘트를 보니

아아 닭살스러운  허세샷과 허세멘트들이 많더군요.
아아 이게 뭐야 -_-;;


하고 나서 저의 프로필사진을 생각해보니...


보통 저의 프로필은 요런사진들이였죠.

 

 

한동안 저의 트위터를 장식한 -ㅅ- 사진입니다.

사람들이 허세가 너무 많군...
이라고 하다가도..


그렇게 다른사람들 프로필사진과 멘트들을 보니 ...
저도 좀 땡깁니다-_-

안되겠어.
뒤질수없지.

나도 프로필사진 하나 준비해야겠어.

 

허세가 어쩌고 해놓고서는
프로필사진을 찍을려고 동료에게 커피산다고 핑계대고

스타벅스로 갑니다.
후후후.

허세사진이라면 스타벅스지 
(딱히 스타벅스가는분을 비하하는 맘은없습니다 -_-;;;..  저도 커피숍이나 카페 종종가요.)

 

바로이런겁니다
뭔가 있어보이는듯합니다?-_-

(그래봤자 회사앞 ...-ㅅ-)

 

이셋중에 제가 뭘시켰느지
아시는분은 아실지도 ....




커피처럼 분위기는 없지만.
요즘 트렌드라고 하는 두유베리뭐시기를 시켰습니다.

(당연히 사이즈는 큰거...입니다-ㅁ-.... 그래도 별로안큽니다만.)


그렇게 커피를 쏘고 (매우 강조-_-)

억지로 동료에게 카메라를 쥐어줍니다.

자아 저를 찍어주세요.
(사진을 많이 찍는 저지만 사실 이런상황  낯부끄럽습니다. 뭐..저는 .. 은근 낯가리고 부끄러워해도  그러면서 할건 다하는성격이라..-_-)

 

그렇게 찰캌.
티안나게 슬쩍 스타벅스 컵을 드리밀어주는 쎈스.

(.....너무 티남..-_-)

아아 이렇게 환한표정 좋지않아
내가 원하는 프로필사진의 이미지에 맞지않아. (..-_-)


다시 시도


얼떨결에 스타벅스쫓아온  동료에게 계쏙 찍으라고 합니다. (아 무안해죽겠네)

 

프로필멘트 : 이젠 다시울지않겠어

좋아 이런느낌이야.
후후.이런게 좋지요.


먼가 삘이옵니다
컨셉사진을 좀더 시도합니다

옆에 창가자리가 비었길래
자세를 또 취합니다.

 

프로필멘트 : 다시는 돌아보지않아.

아아 좋습니다 멘트또한 어울립니다.
그러나
스타벅스 컵이 보이질않습니다.-_-

 

재시도.
자연스럽게 컵을 슬쩍 보이도록합니다....-_-





사실 저사진찍는데
혼자 창가에 앉아서 포즈취하고 있고
뒤에서는 동료가사진찍고 있고

챙피해죽는줄...


아 좀빨리좀찍어요
챙피해죽겠네  아무리 저라고 해도  더이상 버티기힘들어요T_T

라는대화가 오고갔죠.





...그런데..

그냥 뭔가 저랑 안어울리는거같더군요-_-

그래서 결국 다시 자전거로 돌아갑니다.

 

 

그렇게 저의 배경화면과 프로필사진은
또다시 자전거 타는 사진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어플의 세계


그렇게....
주인이 스마트하지않지만

그래도 이거저거 만지다보니
재밋는 어플이 이거저것 있더군요.



두뇌 분석어플 -_-;

 

동료과장님 결과를 보고 저도 기대를 많이 했었죠



........

 

 

 

 

6월6일........................


어? 뭐야

결과가 이상해

프로그램이 잘못됐어

6월7일........................


뭐이래.......
두뇌구조 어플은 정확도가 좋지않습니다..-_-




남자친구생길 확률 어플-_-

제가 왜이걸 받아서 해봤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짜 어플이라 해봤습니다.

다행히 남자용도 있더군요.

 

후후후............
당연한 결과인건가 -_-

그래도 나름 무려 50%...............................

 

이결과는 좀 다행입니다.
남자들의 맘을 잘알면 위험.





푸딩 카메라


라는것도있더군요.
비슷한 연예인을 찾아준다고합니다.



어디보자.........

 

....................................
뭐 얼굴이야  잘생긴게 아니니까...

그래도 닮은 연예인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긴한데....................






43세 남자???????????

피부관리를 해야하나봅니다.
(...그렇게...남자화장품 리뷰하는걸 신청했다지요...-_-)

 

 

하이데어


뭔가 랜덤채팅이라고 재밋다고합니다 -_-
호기심에 깔아봅니다.

 

수염이 멋진 남자에게 슬쩍  쪽지를 보내봤더니

오오 응답도 옵니다.

님도 금방 날꺼에요.

희망적인 메세지까지.







주위 반경 몇km상대검색 이런기능도 있다는군요


그.러.나.

 

처음 먼저 받아본 쪽지는

역시나 회사동료


그이후로 아무에게도 쪽지가 오지않았습니다.


아하. 아하하하
 

상대들의 프로필사진들과 멘트를 보니 대체로
외로워. 술한잔하자.  (이런 남자들의 웃통벗고있는 사진들과 함께..)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그들이 부럽더군요.
그래도 적어도

감정에 충실하고 솔직하다고생각합니다.   (...본능에 충실한건가 -_-)




뭔가 재밋기도하고 그런데...

결과물을 들을 보면..

스마트폰 어플은 저를 좋아하지않습니다. 


(제 얼굴탓은 스스로 안하겠습니다 그럼 너무 슬프니까요 오호호-_-)






그런데...

나중가니..

다른어플 별로 필요없더군요.

 

엥그리버드.

이게 최곱니다-_-

가끔 하도 안맞아서   게임하다 혼자 승질아닌 승질을 부릴때도있지만 -_-;;;








겔럭시 S2


써보니
만족스럽습니다.

옴니아를 쓰다가와서 그런지

새로운 세계더군요.

아직까지는 무너가 느리다는 느낌조차 받지못했구요.
이번에는 삼성에 속지않은거같다라는 느낌입니다.


뭔가 여기저기 버그가 많다는소리가 있던데
아시다시피  둔한사람이라 (개발자인데 버그에 둔함 -_-)

버그를 많이 경험하진않았지만 뭔가 이상하면  껏다 키면서 적당히 잘쓰고 있는걸보니

무난한가봅니다-ㅁ-



 

 

사진도 나름
햇빛좋은 야외는

 

적당히 괜찮더군요.
 

 

지금와서 구입하기에는. 9월쯤에 예정되어있는 아이폰5와 겔럭시 s2 ltd? 가 출시대비라
좀그렇지만..

나쁘지않은 폰인거같습니다.



스마트폰.....  리뷰도 아니고... 사용기도 아닌거같은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글 카테고리는..
IT과학 모바일에는  도저히 무서워서 못올리겠습니다 -_-
역시나  일상다반사에 올려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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