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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102

집에서 만들어먹는 인도의 맛. 카레와 파라타 저는 은근히 안먹어본것에 대한 호기심히 강합니다-ㅅ -)이번편 역시 그것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마트에 장을 보다가 냉동식품코너를 지나가게되었습니다.저는 냉동식품을 정말 엄청나게 좋아합니다만... 많이 먹으면 몸에 안좋다는 생각으로 요즘에는 구매를 많이 자제하고있는중입니다.이날도 정말 허벅지를 꼬집어가며 냉동 돈까스나, 냉동고로케같은 각종 아름다운것들의 여러 유혹들을 이겨내며냉동식품 코너를 지나가고있었는데 거의 코너 끝에 도달할때쯤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하나 있었으니... 그게 바로 이겁니다.파라타.뭔가 카레와 함께 먹는 인도빵이라고 하는데요.난은 들어봤는데 파라타는 처음 들어봤어요.3500원.아.맛이 궁금하다.아니야 밀가루식품은 줄여야해 먹지말아야해.이렇게 10분을 근처에서 방황하다가 결국 장바구.. 2013. 11. 20.
싱싱한 꽃게 한마리를 라면에 쏙. 자취방에서 끓여먹는 꽃게라면 인터넷으로 장을 보다가 이런 문구를 발견하였습니다."꽃게가 제철. 제철맞이 대세일"그리고 커다란 꽃게 그림.그 아래에 써있는 600원. 그리고 그 아래에 작은 문구로 써있는데 100g당 이라는 문구. 흠... 그러고보니 언젠가 tv에서 본 장면이 떠오릅니다.tv생생현장 뭐 이런 이름의 프로였는데 리포터가 어업 취재를 위해 어선을 타는데.그 배위에서 선장님이 즉석해서 잡은 꽃게를 라면에 넣어서 끓여주고. 그리포터는 그 라면의 국물을 마신후 시원하다는듯이 크아아아~ 라는 소리를 내면서 연신 엄지손가락을 들어대더군요.음 맛있겠군 -ㅅ-)! .......그러고보니 그런 꽃게라면은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었던거같아요. 뭐 저는 꽃게가 100g에 600원인게 가격이 싼건지 비싼건지 모릅니다만.600원이면 한번 사서 실.. 2013. 9. 29.
복날에는 역시 삼계탕. 내생애 첫 삼계탕 요리기 제 인생 첫번쨰 삼계탕 요리 이야기 입니다 -_-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삼계탕 재료로로 부터 이 모든게 시작되었죠.처음 이걸보고 받은 느낌은 뭐랄까요... 라면스프같은느낌이랄까요?마치 그냥 물에다가 닭과 함께 넣고 끓이기만하면 삼계탕이 쉽게 뚝딱나올거같은.그런 참 편리해보이는 모습이였습니다. 그래 원래 혼자사는사람이 더 잘챙겨먹어야하는법.오랫만에 몸보신 좀 해볼까그렇게 장바구니에 세일중이던 삼계탕재료와 삼계탕용 닭을 넣게되면서 이 모든일은 시작되었습니다. 주의사항.생닭을 요리하는 사진이 담겨있다보니.어찌보면 조금 고어한 느낌의 사진들로 보일수도있을거같습니다.보시는분에 따라 조금 징그러울수도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ㅅ-; ....................장을 본후 여행을 다녀오니 일주일이.. 2013. 8. 9.
비도오는데 호박전이나 부쳐먹자 비가 참 엄청나게 내리는군요.남쪽은 비안오고 엄청 덥다고하는데 저는 이런날보다는 차라리 더운날이 더 좋은거같아요. 아시다시피.. 저는 술을 별로 안좋아합니다만 (믿거나말거나-_-) 왠지 이렇게 비내리는날은 가끔씩 공덕동 전골목에있는 모듬전이 생각이 납니다.한3-4명이가서 모듬전을 시켜먹다가 좀 모자란듯싶으면 그바로옆에있는 족발골목에가서 무제한 순대와 순대국에 족발도 먹고.크...그러나 분당에서 공덕동은 멀어요.조사해본바로는 성남쪽에도 비슷한 전골목이 있다고하는데 아직 발견은 못했습니다. 아무튼 그런고로...오랫만에 쇼핑들어갑니다. 쇼핑 결과물입니다.뭐 그냥 장보기인데 쇼핑이라고 하면 좀 기분전환이 되지않을까싶어서..-ㅅ- 라면사리하나스파게티면 무료증정해주는 스파게티 소스하나. (스파게티소스가 너무 비싸네.. 2013. 7. 17.
자취방에서 혼자 맛있게 구워먹는 삼겹살 정식 역시나 자취방입니다.그리고... 역시나.. 배고픈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살면서 가끔은 배안고픈 저녁시간도 가져보았으면 싶은데...좀처럼 그런일은 생기지않네요.한번 저녁을 안먹어볼까 해본적도 있었으나...식사시간은 어찌 지나갈수있습니다만. 결국 얼마안지나 오밤중에 정신없이 뭔가를 먹고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되었습니다. 뭐 어쩔수있나요 먹어야지..냉장고를 엽니다.요즘은 장본지 얼마안된것도 그렇고해서 식재료가 좀 풍족한편입니다. 혼자 삼겹살 구워먹기 초급 오늘은 처음부터 이걸먹으려고했었지요 후후후삼겹살입니다. 무슨 제주도어쩌구 돼지였는데 왠지 일반적인 삼겹살같이 안생겨서 삼겹살이 아니고 다른부위인가 싶기도합니다만..뭐 별로상관없습니다.저에게 중요한건 ... 이고기가 100g당 얼마인가 ! .... 입니다... 2013. 6. 5.
환절기 감기에는 이게 최고. 간단히 만들어보는 꿀배찜 (꿀배찜 간단버젼.) 얼마전. 참 추웠던 겨울이 다 끝나가는 시점이였습니다.추위많이 타는 주제에 용캐 감기도안걸리고 겨울을 잘보냈다 싶었는데요.(하긴 혼자사는주제에 가스비가 한달에 15만원나올정도로 보일러를 팡팡돌렸으니 인간이라면 그상황에서 감기가 오진않지요 -_-) 그후.......바로 가스비15만원 맞은 그이후... 보일러를 끄고 생활을 해서그런건지...아니면 겨울이 다끝났다고 벗고 돌아다녀서그런건지 (아 물론 당연히... 다벗고 돌아다녔다는건 아닙니다. -_- 변태아님.)감기기운이 좀 올라오더군요. 혼자 자취하면서 감기몸살걸리면 얼마나 슬퍼지는지 경험해본바 있기에 꽤나 긴장되었는데요.몸살로 발전하기전에 미리 조취하고자 가까운 마트로 출동하였습니다.꿀배찜 해먹을 시간입니다!(자취생주제에 은근히... 지몸은 꽤 챙깁니다 -.. 2013. 3. 30.
처음만들어보는 콩나물요리. 콩나물국과 콩나물무침. 그러고보니 블로그 시작한지 어느새 4년이 지났군요.뭔가 일상생활을 지멋대로 쓰는곳이다보니먹고 자고 싸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게 되었습니다.(아... 다행히 싸는것과 관련된 내용은 쓰지않는군요. 이건 자세히 사진을 올릴수도없고...오늘아침은 쾌변이였습니다. 어제는 왜인지 파란색이였는데 오늘은 다행히 색이 좋았네요.이런식으로 글로서 디테일하게 풀어가는것도 좀 그렇지요 -___-;;;)뭐 아무튼.. 그런 사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게되었는데요. 그러다보니 그동안 작성한 글중에 은근히 요리글의 비중도 꽤 많은듯합니다.요리는 자취하기 시작하면서 하게된게 다라 그런지 어설픈면이 꽤 많은데요.보다못한 분들이 갖가지 레시피를 댓글로 알려주시기도합니다. 냉장고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콩나물을 발견하고나서버릴까 뭔가 해먹을까 고민.. 2012. 11. 15.
내생애 첫 된장찌개. 어머니께 전수받은 된장찌개 끓이기 자취를 한이후로 가끔 어머니와 하게되는 짧은 통화의 내용은 대부분 뭐 먹었냐 입니다. "오늘 저녁은 뭐 먹었냐?" "먹긴 뭘 먹어 그냥 밥이지 모 김치에다가 반찬에다가" "먹을게 없어서 어떻하냐" "그러는 엄마는 뭐먹었는데?" "밥""모야 똑같으면서 ...-_-" "....." 대화내용이 거의 매번 비슷합니다.저는 어렸을때부터 전화통화는 볼일이 있을때에만 용건만 간단히 주의자이기때문에 뭔가 항상 애매한 통화 내용이긴합니다만부모의 입장이 되어보면 또 다를수도 있다는 생각은 해봅니다.그래도 여전히 전화는 잘안해요.아니 잘못한다는 표현이 맞는거같습니다.이건 꼭 부모님에게만 해당되는건아니구요. 다행히 이런점을 아는 친구나 지인분들은 먼저 연락을 주셔서 제마음을 따듯하게 해주시는데 막상 당사자는 받기만 하는입장이.. 2012. 11. 4.
거친 스테이크 요리. (이마트표 척아이롤스테이크) 스테이크가 2000원이라는 문구에 훅해서 구입한 이마트표 척아이롤스테이크입니다.오? 오오 스테이크가 2000원이라니.신나서 4개 주문하고 보니스테이크 한덩어리가 2000원이아니라 100그램당 2000원이더군요. 막상 사놓고 보니 거의 만원돈.에.....별로싸지않다.호주에서는 고기가 엄청싸다고하던데 여긴 왜이리 비싸. 나쁜호주놈들(-_-)... 캥거루가 그리좋더냐(-_-)... 별이상한말로궁시렁 궁시렁 되봅니다만여긴 호주가 아니라 한국이니 어쩔수없는거겠지요. 그럴거면 안사면 되는걸 지가 사놓구서는 불평입니다. 상품설명을 잘읽어보던가. -ㅅ- 뭐 아무튼 그렇게 저는 만원으로 스테이크를 가진자가 되었습니다. 가진자의 스테이크 이걸 어찌먹어야하나.... 딱히 떠오르는 요리법이 별로 없습니다.그러고보니 의외로 스.. 2012.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