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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27

부모님, 다래와 머루 그리고 나 오랫만에 본가에 다녀왔습니다.그냥 본가에 다녀왔다고하면되는건데 이상하게 자꾸 오랫만이라는 단어를 붙이게 되네요.다음에는 얼마전에 갔었는데 본가에 또 다녀왔습니다 라고 쓸수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그렇듯... 자취생이 본가에 갔을때 볼수있는... 그런 평범한 풍경과 느낌들입니다.^^ 부모님, 다래와 머루 그리고 나 본가에 가기로한날.언제 비가 쏟아질지 언제 햇빛이 쏟아질지 기상청도 모르는 그런 시즌날이였던터라...결국 자전거타고 가는걸 포기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자취방에서 버스를 타고, 또 한번 버스를 갈아타고,다시 지하철을 타고 그렇게 1시간 40분쯤 걸렸을까요.대문에 서서 벨을 누르니 벌써부터 저위에서는 깨갱대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렇게... 본가에 도착했습니다.개가있는 집에서 흔히 볼수있는 풍경.. 2012. 7. 22.
[자취생의 가족이야기] 오랫만에 다녀간 본가의 풍경 (여전한 부모님, 여전한 다래머루) 제주도 여행을 마친뒤 오랫만에 본가에 다녀왔습니다.자취생이 본가에 오랫만에 갔다...그오랫만이라는 기준이라는게 참 애매한게 제 기준에서는 독립한 자식치고는 꽤 자주 간다고생각하는데 부모님은 또 그렇지않은모양입니다.주위에 서울근처에서 자취하는 동료들을 보면 대체로 본가가 먼지방이라 자취하는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명절때에나 가끔가던데 저는그래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가는편이거든요. 이부분을 부모님께 어필하고는있습니다만.. 본가와 자취방이 가까운편이라 그럴까요.부모님입장에서는 자주 안찾아오신다며 항상 서운해하시는듯합니다. 저역시 부모님은 항상 보고싶고 다래머루도 항상 보고싶고 그렇습니다만 시간상 그게 또 쉽지않은면도 있구요. 품안의 자식으로서 항상 부모님과 함께 할수도없기에 저는 저의 시간을.. 부모님은 부모님의.. 2012. 6. 1.
자취생의 부모님과 푸들부부 이야기. 부모님집이나 친척집 가기 싫어하는 그런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부모님이나 친척이 싫은건 절대아니구요. 맘은 안그런데... 저에게는 아무래도 버적버적 바글바글한 분위기가 너무 어렵기도하고.... 명절은 여행의 찬스. 뭐 예전부터 이런생각을 가지고있어서..... 온가족과 친척들에게 다양하게 욕먹는 뭐 그런타입입니다. 지금은 다행인지 불행인지(-_-) 이런게 조금 자리를 잡아서 친척들은 그냥 이놈또 지방 어딘가 떠돌고 있겠구만 이런 분위기가 되어있습니다. 잘못하는것이기도 하고 특히 부모님께 죄송스러운 부분인데.... 이부분에서의 제의사는 좀 확고한편이라... 그냥 뭐 죄송스럽고 그렇습니다 T_T 그런면에 있어서는 항상 죄송한마음이있어서... 어머니가 이번 설에는 본가에라도 잠시 들리라고하신말씀도있고 하셔서 .. 2012. 2. 17.
푸들 노부부 사는집 오랫만에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제기준에는 독립한 사람치고는 꽤 자주 찾아뵙는거같은데 부모님마음은 또 그게 아닌가봅니다. 전화하실때마다 다음에는 언제오냐 이번에는 언제오냐 등등 (...-_-) 본가에 간지 몇주지나니 부모님도 보고싶고 다래랑 머루 노부부도 보고싶더군요. 언제나 집에 도착하면 미칠듯이 반겨주는 머루. 다래할머니는 목욕중이라고합니다. 제목소리를 들었는지 화장실에서 끙끙끙끙 소리가 나네요^^ 탈출을 시도했는지 어머니에게 궁뎅이 한대 맞는소리가 납니다-ㅅ- 오랫만에 본가가는길에 책방에 들렸습니다. 책방에도 오랫만에 들렸더니만 밀린 신간들이 많더군요. 다른사람들이 먼저 빌릴까 싶어서 와다다다다 집어왔는데 너무 많이 가져왔더군요-ㅅ- 다보는데 꽤 힘들었던지만 대여점에서 만화책 한가득 비닐봉다리에 넣어.. 2012. 1. 16.
개와의 자취생활이야기. [ 마지막날 ] 개와의 자취생활이야기. 다번째. [ 개껌과 자동청소기 ] http://hermoney.tistory.com/594 에 이어서.... 아침 아침에 눈을뜨면 몸에 따듯한거 2개가 찰싹 달라붙어있게된 10일째 입니다. (물론 따듯한 대신 허리와 목은 좀더 아프구요.) 여전히 잘들 붙어서 자고있네요. 보통 짐승(..-_-)들이 더 부지런하고 그럴줄알았는데. (일찍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먹는거아닌가......? -_-) 제가 잠들기전에 잠들고 제가 일어나서도 바로안일어나는걸보면 딱히 그렇지도 않은거같아요. 애들이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서인지. 영 아침에 바로바로 못일어나는군요. 처음 새끼때에도 참 잠이 많았었는데 세월이 흘러가서 나이가 들수록 다시 잠이 많아지고있습니다... 불을 키고 일어나서 좀 만지작만지작하고 .. 2011. 11. 11.
no more fear 회사생활이나 개인생활 모두 너무 빠듯하보니 포스팅이 쉽지않군요. 글이 늦음에도 방문해주시는분들이 계셔서 죄송한 마음이 감출수없습니다 ! (....이게 무슨표현인지..) 죄송합니다 T^T 벗으라면 벗겠어요 ! (..음?..-_-;) 개인정보보호법인가 뭐시기인가는 왜이리 빨리 발효가 되는건지 전국민이 기대하고있는 대체휴일법같은거나 빨리 통과시키지 하여튼 여의도인간들은 궁시렁궁시렁. 이미 다 유출된거 보안감사 뭐 이런 모두가 불행한 작업 하지말고-_-; 우리모두 대인배답게 쿨하게 모든 개인데이터를 방출시켜버리는것도 좋은방법이지않을까라면서 궁시렁궁시렁 그러고있습니다. 불평모드. (뭐 정작 개인정보보호법관련작업은 저는 별로 관여되지않았고 사실 뭔소리지도 모르겠으나 괜히 바쁜척 갖다붙여봅니다. 으흐흣-ㅅ-) ..... 2011. 10. 6.
쪼금 잘안치우는 자취생의 신정연휴. 새해풍경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ㅁ-)!! 멋진 신정연휴 보내셨는지요?^^ 저도 나름 별로 바쁘지는않았지만 나름또 정신없었던 (이게 도대체 무슨말이야-_-) ....신정연휴를 보냈습니다. 평범한..-ㅁ-; 쪼금 잘안치우는...자취생의 평범한 신정연휴 새해풍경이야기랄까요... 항상그렇듯 그냥 일기장에 쓸걸 잡다하게 블로그에 쓰는 그런 글입니다..^^ (... 제블로그야 뭐 새해가 되도 여전합니다..T_T) 새해인사 간만에 부모님이 만든떡국을 먹었습니다^^... (...엄마..오랫만인데 김가루라도 조금 뿌려주지..T_T..라고 투정도 부려봤습니다.-ㅅ-) (...이렇게 쓰고 보니 마치 평소에는 의젓한듯해보이네요...-ㅁ-) 새해가 되니 참 기분이 좋........다기보다 한살 더먹었군요.-ㅅ-; 나이는 숫자에 불과.. 2011. 1. 4.
[짐승특집] 부모님과 개. 푸들 ..과 애매한 하얀놈 -_- [짐승특집] 그남자의 고양이. 페르시안 친칠라에 이어서 일까요.....-ㅅ- 주말 짐승 특집2탄입니다-ㅁ- 그렇게 포비네형집에가서 .. 즐겁게 카카와 레오와 지낸후 오랫만에 본가에 도착하였습니다. 부모님도 보고싶고... 다래랑 머루도 엄청보고싶더군요. 본가에가면 항상 얘들데리고 딩굴딩굴하는.. 언젠가와 또 비슷한 풍경들입니다-ㅁ- nex5구입한후 처음찍어보는 개사진입니다. -ㅁ- 뭔가... 바로전날 포비네형의 몇달안된 새끼 냥이들을 보다가 14살 할머니 할아버지견들을 보니 또 묘한 기분이로군요. 나름 육중함과 중후함이 있어 좋습니다만...-_- 다래 이제 몇일지나면 15살이 되는 다래할머니... 개나이로 15살이면 사람나이로 몇살이나 되려나요. 80? -_- 90? -_- 개도 나이들면 털이 희끗희끗해지.. 2010. 12. 14.
나는야자취생. 지금은? 부모님도착 한시간전 -_-); 그냥...쬐금 잘안치우는 자취생사는곳에 부모님이 오시면 어떤일이 벌어지나하는이야기입니다 -,,- 어느날 갑자기 어머니한테서 전화가왔습니다. 주말에 자취방으로 오신다고하네요. 왜? 무슨일있어?...... 라고 했다가 혼났습니다. -ㅅ-; 제가 자취생활을 시작한후, 뭔가 맘이 안놓이시는건지 궁금하신건지 가끔 오시고싶어하시더군요 'ㅁ') 예전같았으면 안좋아했을건데.. 때마침 식량이 고갈된상태라서 이때에는 정말 기뻣습니다. 미숟가루는 이제정말 실었거든요. 땅콩가루도 싫고...검은콩가루도 싫습니다... 도심속의 사막 2010.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