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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_된장남206

[건대 맥주창고] 저렴해서 더 좋았던 티티카카 맥주창고 티티카카.자전거를 좋아하시는분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브랜드이름이지요.꽤 괜찮은 미니벨로를 많이 만들기로 유명한 브랜드인데요. 요런 자전거들을 만드는곳입니다. (사진은 친구 신랑 블로그에서 무단으로 퍼왔습니다 -_-) 바로 그 티티카카에서 맥주창고를 오픈했다고합니다. -_-아니 도대체 왜? 자전거회사에서 맥주가게를 열었지 ???? 그러고보니 예전에 친구인 박여사에게 이 회사사장님이 술을 엄청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이 친구의 신랑이 티티카카 회사를 다닙니다.) 아마도 그 사장님이 술을 너무 좋아하다못해 아예 맥주가게를 차려버린게 아닐까라는 추측을 해봅니다.음.. 이거 적어놓고 보니 왠지 멋지군요. 아예 가게를 차려버리다니..-_- 역시 사장을 해야하나....-ㅅ- 하긴 그 술좋아하는 사장님때문.. 2013. 10. 30.
[건대맛집] 내사랑 매화반점. 행주산성에서 행주국수를 먹고난 이후 친구인 박장군과 만나기위해 포비네형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건대로 출동했습니다.대부분이 그렇듯.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일단 뭔가를 먹습니다.-ㅅ-어디에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친구의 추천맛집인 매화반점으로 고고. 오잉~ 아직 저녁시간이 되지않아서 그럴까요.여기가 왠일로 사람이 별로없네요. 매화반점은..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건대에서는 좀 유명한곳이지요.저도 몇번 와봤는데 올때마다 길게 줄 서있는 사람들을 보고 놀라서 그냥 다른곳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저는 왠만한 음식들은 다 맛있는편이라... 줄서서 오래 기다릴정도로 특정 식당의 음식을 꼭 먹어야겠다는 집념은 없어요..-ㅅ-) 언젠가 한번 와봐야지 싶었는데 이날 이렇게 와보네요.내부는 사진에 보이듯... 대부분의.. 2013. 10. 25.
[별내 맛집] 내 친구의 별내낙지명가. 고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있습니다.뭐 학생때 다들 그랬듯이.함께 농구를 한다거나 같이 집에 놀러가서 게임기를 한다거나.아니면 가끔(...) 어린이는 보면 안되는 동영상도 몰래 함께 돌려보곤했던 (...-ㅅ-) 그런친구입닌다. 이친구가 먹는걸 엄청 좋아하긴했는데요... 오래전부터 식당을 준비하고있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설마설마했었는데 정말이였나봅니다.그친구로부터... 전화가왔습니다. "오픈했어? 축하한다. 대박나라""야. 너 블로그하자나""응?""너 파워블로그라던가 뭐그런거아냐?""아닌데 -ㅅ- 그리고 블로그는 하는데 파워는 하나도 없따... 슬프다-_-""야 그래도 와서 사진도 좀 찍어보고 맛좀 함 봐바라""...음..그런데 내가 리뷰라는걸 몇번 해보긴했는데 내가 블로그에 쓰면 어째 업주들이 별.. 2013. 9. 17.
[SEL1670Z] Vario-Tessar T* 1670 F4 Z OSS 개봉기와 바로 막찍어본사진들 sony의 미러리스인 nex시리즈를 사용한지 3년정도 지난거같습니다.나름 무난하게 사용하고 있긴합니다만 그래도 아쉬운점을 하나 뽑자면 괜찮은 표준줌렌즈가 없다는점이였습니다. e마운트렌즈들이 광각렌즈나 단렌즈쪽은 타마운트보다 왠지 더 비싸다는느낌이 든다는점빼고는(...-_-) 그럭저럭 괜찮은거같았는데 유독 번들줌렌즈가 많이 밀리는느낌이였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표준줌렌즈 출시소식이 들려왔습니다....사실...굉장히 좋은 렌즈를 원한게 아니였습니다. (좋으면 비쌀테니까요-ㅅ-)단지 그냥 후지마운트나 삼성마운트정도의 무난한성능과 적당한 가격대의 ..그런 표준줌을 원했을뿐인데.............칼짜이즈에서 만든다고합니다.. (젠장...-ㅅ-) 스펙을 보니 조리개값이 많이 아쉽긴해도 뭐 기대하지도않았던 .. 2013. 9. 12.
처음가본 노량진 수산시장. 매일 같이 비가 내리던 장마철 어느날.자취방에서 제습기를 돌리며 인터넷을 하고있었는데 배가 고픈 상태라 그랬을까요.그럴때일수록 음식사진을 안봐야하는건데 뭔가 대리만족의 효과가있는건지 계속침을 삼키면서 모니터를 멍하니 보고있었습니다. 아 도저히 안되겠다. 도저히 못버티겠어.라면을 끓여먹던가 뭐라도 시켜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때쯤 괜찮은 정보를 하나 발견하게되었습니다. 노량진수산시장의 상인들은 일년에 한번 여름에 긴휴가를 가는데 휴가때문에 오래자리를 비우게되니 휴가전 수조안에 생선들을 다 비우려고 장마철쯤에 대부분의 가게들이 세일을 실시한다고합니다. 하긴 회를 먹어본적도 오래된거같군요.그래도 이 비오는 날에 회 먹으려고 분당에서 노량진까지갈정도로 매니아는 아닌데... 여자친구가 회를 엄청 좋아한다는 사실이.. 2013. 9. 11.
부모님과 함께가본 쌀국수집 [먹골역 포앤시드니] 지금은 독립해서 분당에서 자취를 하고있지만 먹골역에서 20년이상 살았습니다.우연히 이곳에 있는 쌀국수집에서 체험단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했는데요. 처음에든 생각. "아니 묵동삼거리에 쌀국수집이 있었어?"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이동네는 원래 요런가게가 별로없는곳였거든요. 그리고 두번째로 든생각. 부모님은 쌀국수 안드셔보셨을텐데..분명 두분은 쌀국수를 좋아하실 스타일은 아니기도하고 (외식은 해물찜이나 족발, 고워먹는 고기류를 좋아하십니다...)또 두분만계시면 앞으로도 평생 이런곳을 안가보실분들이라서..그래서 오히려 이번에 부모님과 함께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먹골역 포앤시드니 분당에서 출발한지 한시간 반쯤지나서 본가가 있는 먹골역에 도착.저멀리 파리바게트에서 두분이서 저를 먼저 보고 손을 흔.. 2013. 7. 27.
그 남자의 레인부츠 구매기 (이스라엘 장인들이 한땀한땀 만들었다는 다프나 레인부츠 -_-) 에..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듯 저역시 이런류의 고무장화는 좋아하지않습니다. (어그부츠 역시 비슷합니다.)왜 이쁜다리들을 저런흉칙한 물건들로 가리고나오는것인지 ! (분노함)역시 여자사람들 다리는 역시 맨다리가 최고죠! 아니면 검정색 반투명 스타킹이라던가! ... (아....미안합니다-_- 어째 적고보니 좀 변태같군요. -ㅅ- 뭐 남자가 변태인게 뭐가 나쁩니까 라는 생각도 조금있긴합니다만 으음...) 트위터에서 본글..-_- ...하지만 그런 남자들의 시선과는 상관없이 어그부츠와 마찬가지로 고무장화역시 매우 유행을 해버려서 이제는 비오는날만되면 주위에 여자사람들이 서로 레인부츠..아니 고무장화를 신고 서로를 보면서 "아줌마 광어 한마리 얼마에요?" 라던가 "요즘 모내기철인데 바쁘지요?" "푸하하"이렇게 이.. 2013. 5. 23.
[강남구청역 오꼬노미야끼 벙커21]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끼와 치킨 가라아게 맛집리뷰 세번째이야기입니다.이번에 가게된곳은 개인적으로 요근래 가본 맛집 3곳중에서 제일 기대되는곳이였는데요.다른이유는 없고 그냥 메뉴가 제입맛에 맞는 메뉴였습니다.조개구이집이나 불족발은 매운거랑 해물좋아하는 여자친구를 위한 선택이였다면 이곳은 저를 위한 선택이였습니다. -_-)a 퇴근하는 여자친구와 강남구청역에서 만나서 걸어갑니다. 지하철에서는 가까운데 은근히 골목안에 있어서 찾아가는데 살짝헤맷습니다. (버들골이야기가 보이면 그골목으로 들어가세요.) 오꼬노미야끼 벙커21 가게에 도착.듣던데로 인기가 많더군요.저녁시간이라그런지 사람이 꽉차서 자리가 없었습니다.결국 어쩔수없이 한시간후에 다시오기로하고 근처에 버들골이야기라는 술집에서 두부김치를 먹었습니다.오코노미야끼는 2차로 먹게되겠군요. 결국 한시간 반정.. 2013. 5. 13.
참 화끈했던..-_- 둔촌동역 정가네 연탄 불족발 안녕하세요.이번에는 진짜 매콤하게 먹었었던... 불족발 리뷰입니다. 사실 전 매운건 잘못먹는편이라 즐겨먹진않는데요. (저는 생긴것과는 다르게 치즈나 크림소스 요런거 좋아해요...-_-)매운거 좋아하는 사람(...-_-)때문에 가게된곳입니다. 뭐랄까.... 보통 맵다고 유명한집들을 가게되면 나오는 음식들은 전부 제 기준에는 그냥 왠만큼 매운정도가 아니라 뭘라까...왜다들 몸을 일부러 혹사시키는건가 싶을정도로 정말 정신번쩍들정도로 매운곳들이라 저는 좀 무섭더군요.-_-그렇게 매운게 싫으면 안먹으면 됩니다만 막상 가서 먹다보면 너무 매워서 괴로워하면서도 이상하게 자꾸 입으로 음식을 집어넣고 있는 저의 모습을 보게되더군요.-_- 이날 간곳도 그런곳중에 한곳이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주위에 매운거 좋아하는사람들은 전.. 2013.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