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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465

분당 추천 회식코스. 볼링과 칭기즈칸편 우리팀 총괄과장님의 고민. 위클리를 해도... 간식시간을 가져도.. 우리팀은 분위기가 너무 조용하다고합니다. 하긴.... 제가생각해도... 너무 왁자지껄 시끌시끌해도 문제이긴하지만 우리팀사람들은 좀 너무 조용~ 한편이긴합니다. 심지어 회식을 해도.. 술을마셔도 조용합니다. 딱히 서로 싫어해서 말도안하는 그런건아닌거같고요... (-_-; ) 몇년지내다보니 그냥 다들 얌전한사람들이라 그런거같아요.. (물론 거기에 저도 살짝 포함... *-_-*) 과음이나 그런걸 안좋아하긴한데.. 그래도 가끔은 좀 무리해서라도 늦게까지 함께 깊이 취하고싶은마음이 들긴합니다만 대체로 다들 결혼도 하시고.. 애기아빠이신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그런일은 쉽지않더군요. .......그렇게.. 분당어느건물의 회의실... 이번 회식에는 술.. 2010. 11. 19.
어른들의 장난감 2탄] sony a55 어른들의 장난감 http://hermoney.tistory.com/236 에 이은 2탄입니다....-_- 사무실내를 지나가다보면 보기싫어도 왠지 슬쩍슬쩍 옆에앉은분의 화면이 눈에 들어올때가있습니다. 아니 진짜 안보고싶은데도 이동시 시야각이 들어와요-ㅅ- 그렇다고 고개숙이고다닐수도없고...-ㅅ- 제모니터역시 지나다니는동료들이 지나치면서 보게되겠죠. 대체로 뭐... 일하는화면아니면 시간날때 블로그 쳐다보고있는화면정도.. 가끔 스팸메일이나 뭔가 이상한메일을 잘못클릭해서 야한광고창이 뻥떠버렸을때 여자동료가 지나가면서 그걸보게되면 난감한경우도있습니다. 뭔가 이상하게도 평소에는 잠잠하다가 꼭그런순간에 뒤로 누군가 지나간다는... 나의 순진하고 (음?-_-) 청렴결백한 (음?-_-) 이미지가 또손상이가는구나..-ㅅ-.. 2010. 11. 16.
개와 전기장판 어느덧 겨울이 올려고하네요. 자전거를 제대로 탈수있는날도 한달정도.... 오프시즌이 다가오네요. 슬슬쌀쌀해져오네요. 고양이 커뮤니티를 가보면 뭔가 따듯한곳에 누워있는사진들이 많길래.. 따듯한건 고양이만 좋아하는줄알았습니다. 우리 애들보니.. 그건 또 아닌가봅니다.-ㅅ- 털도있는주제에 -ㅅ- 왜들 저기에 모여있나싶더니만.... 전기방석 위더군요. 저기누워서 딩굴딩굴-ㅅ- 노곤노곤한지 하나둘눕기시작. 전기장판도아니고 작은 전기방석하나에 사람하나 개둘. 아주 알차게쓰고있는듯. 이놈에 쩍벌남. 눈만마주치면 배만져달라고 다리벌리는..-_- 나는 니배는 만져주기싫단말이다-ㅅ- ..... 참 뭔가 사이에 끼는걸 좋아하는거같습니다. 머리근처에서 털실이 슬슬슬 건드릴건데도 저러고 졸고있습니다. 음.. 그냥 뭔가 좋은지는.. 2010. 11. 14.
은행나무 퇴근길. 요즘은 조금 덜바빴는데 이상하게 힘이 하나도없네요. 추워서 자전거를 못타서그런가. 한참 자전거빡세게탈때는 체력적으로 약간의 피곤함은있었는데 요즘은 그냥 다 힘듭니다 ...라곤해도 역시 출근길보다는 퇴근길이 좋습니다. 퇴근길. 집에걸어가는길에 은행나무를 바라보니 환할때보는것과는 또다른느낌이네요. 아무래도 작은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니 항상 dslr같은 큰카메라에 대한 갈망이있지만. 그래도 작아서 항상지니고다닐수있어서... 못찍는사진이나마 뭔가 계속 남겨볼수있네요. 지금은 그래도 많이 익숙해지긴했는데 처음 길거리에서 카메라를 찍는게 왜그리 쑥스럽던지. 지금은 좀익숙해졌어요. 얼굴이 두꺼워진건지 처음 자전거 쫄바지입었을때 아는 사람이나 동료를 마주치게되면 막도망가고싶었는데 지금은 좀덜한거랑 비슷한가봅니.. 2010. 11. 10.
배(?) 만져주는거 좋아하는 남자. 몇주전 부모님이 외갓집에 가신다고 하루집을 비울테니 주말에 집보러 오라는 전화를 받았었습니다. 본가에 가서 개들을 보는걸 싫어하는건 아니였지만 그때가 마침딱 적당한 가을날씨의 시즌이였기에 전화를 받고 으에에엨? 했었지요. 하루정도는 집비워도 잘지낼거같은데 커플이지만 나름 다래머루는 커플이니까 가끔 하루정도는 둘만있는것도 오히려 걔들에게 더좋지않겠어.. 라면서.. 이럴바에는 차라리 주말에 비나 확확내려라... 궁시렁궁시렁..-ㅅ- 저희 본가에는 두마리개가있습니다. 암놈인 검정푸들 다래. 숫놈인 하얀푸들비스무리한 국적불명의 머루. 같은개인데 어찌그리성격도 다르고 좋아하는것도다른지. (뭐 생각해보면 난 같은인간인데 다른사람과 달리 왜이리 소심하고 방을 잘안치우는지-_-; 당연히... 종이 같다고 성격이 같은게.. 2010. 11. 10.
[직장인시리즈?] 철야.. 예전같지않군요 저는 가끔 정기적으로 철야작업을 합니다. 예전에는 일이 많거나 혹은 내가 일이 느려서(이건뭐 지금도 다를바없습니다만-_- 성격자체가 느린건지..-ㅅ-) 철야나 야근을 많이 했었는데... 싸우나나 그런데서 참많이 잣었죠. 동료와함께 새벽4시쯤에 목욕탕속에 들어갔다가 동료가 잠이들어서 물속으로 스르르륵 미끄러져 들어가는걸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자기도 그랬으면서-_-) 지금생각하면 즐거웠어요. 오히려 너무 정신이없어서.. 다른생각할겨를없이. 한곳만 바라볼수있어서.. 마음은 지금보다 더편했을지도? 그때 동료들(대부분선배나 사수나 형님들)생각하면 지금도 애뜻합니다. 지금 분들도 너무 좋아요. 선배님들 과장님들 동료분들... 감사합니다 굽신굽신 싹싹(아부모드-ㅅ-) 생각해보면 제가 인복은 꽤많아요 (주로 남자인복.. 2010. 11. 4.
남자자취생. 생애 첫김장하러갑니다. 양평 무료김장체험 -_-;; 남자자취생. 생애 첫김장하러갑니다. 양평 무료김장체험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어머니의 김치 ...... (어느 자취생의 어머니) http://hermoney.tistory.com/370 자취방에서 김치먹다가 저런글을 쓴적이있었는데요. 김치 보내주시는 어머니를 생각해보면서 나도 한번 김장을해보자...라고 결심했다가 제 요리솜씨를 아시는분들이 그거하면 아마 생지옥이 될거다... 현찰이 쵝오-ㅁ-)! 라고들 하셔서... 생각해보니 정말 그럴거같더라구요... 지금 방에서 김장을 하면 하는것도 그렇지만 제가 김장을해서 어머니를 드리면 화낼거같은 결과물이 나올거같습니다-ㅅ- 그렇게.. 김장해볼려는 결심을 아주간단히 -_-; 포기한적이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나마 실제로 뵌몇분안되는 블로그 이웃중 한분이신..... 2010. 11. 3.
요청에 의한 어느 블로거의 무리수.... 지극히 개인적인... 주제도 지멋대로.. 포스팅 주기도 지멋대로... 그랬던 블로그가 어느새 방문자가 백만..-_-; 이래도되는걸까 괜히 좋아하는주제에 당황하는척하는 어느 블로거입니다...-ㅅ- 어느샌가.. 블로깅... 일상에 매우큰부분을 차지하고있네요. 이상하게 댓글달아주시는거보면 즐겁고 그런걸또 기대하게되고 그런 묘한 그런게 있습니다 블로깅.. 그래서인지 방도안치우는 사람이 그나마 가끔이나마 열심히 하게되네요. 솔직히 저도 좀 궁금해요... 왜인지 이상하게 -,,- 예의상하는말이아니라....-ㅅ- 일상에서는 인기가없는데... 왜인지 블로그에서는 좋아해주시는거같습니다. (아니.. 그냥 불쌍해보여서 동정해주시는걸지도. 쿨럭...) 왜인지 저도 좀 궁금해요..-,,- 알게되면 블로그에서의 인기를 좀 땡겨서.. 2010. 10. 28.
탄천 자전거도로의 가을 그냥 별의미없는 사진들입니다..^^ 자전거타고 다니다보면 확실히 계절을 바로바로 느낄수있어좋군요... (좋긴..개뿔.....추워요..덜덜) 가을이 오나싶었는데 정말 가을인가봅니다. 그런데 어느새 겨울이와버렸군요. 아쉽습니다. 많이. 뭔가 할게 너무나 많았는데. 계절을 뒤로돌릴수있었으면..... 어떻게... 안되나..?.. ㅎㅎ...... 저같이 자전거타는사람들에게는 특히 겨울은 힘든 계절입니다. 먹는양은그대로고 갑자기 활동량이 줄어요. 살찌는계절인가봅니다. 여기서 더찌면 큰일인데말이죠 ㅎㅎ 항상 다니는 탄천자전거도로.. 서울 공항 근처입니다. 오리인지 뭔가 둥둥떠다니네요. 감정이 메마른건지.. 쟤들보니까 여름에 포천에서 맛있게 먹은 오리로스가 기억이납니다. 좋았어요 양도많고 한마리 4만원.. 오리탕까지 .. 2010.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