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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465

배추귀신 개는......... 잡식성...이라고합니다. 오랫만에 본가를 가니 어머니가 김장을 하시더군요. 나름 자취3년차. 자취요리2년차. 나름 경력자인터라 뭔가 돕는다고해볼려고했으나 솔직히 어머니혼자하시는게 속도가 더빠름니다.. (사실 옮기는거정도만....했지요 저는..) 먹신.. 다래.. 언젠가부터 다래가 저러고있습니다. 절대 예의없이 몰래 먹는다거나 하지않습니다. 다만 뭔가 먹는걸 줄때까지 저렇게 코박고 줄떄까지.. 줄때까지... 5분이건 10분이건.. 가끔 꿈틀꿈틀대면서 끙얼끙얼대지요.. ..줄때까지 푸들치고는 너무나 후덕해져버렸기에.. 연세도 많으신 다래할머니 사료외에는 안줄려고 온가족이 노력중이나... 언제나 그랬듯이 결국 주고맙니다. ..배추를..-_- 저런걸 먹나싶지만 참잘받아먹습니다. 원래 어머니.. 2011. 5. 17.
[nex5] 야경사진 테스트. 영동대교의 밤 밤에 혼자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건너다 연습겸 nex5 테스트겸. 영동대교위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밤에 사진을찍을려면 아무래도 삼각대가 필요한데 제가 그런걸 가지고 다닐리가 없기때문에-_- 다리난간같은곳에서 8-15초 정도 셔터스피드를 줘서 찍었는데... 바람이 불거나 차들이 지나가면서 진동이 오는바람에 또릿또릿하게 찍기어렵군요..(흔들림 T_T) 뭐...또릿하건 흔들리건. 밤에 보는(차에서 보는거말고) 한강의 모습은 꽤 괜찮습니다. 나중에 스스로 참고를 위해 혹은 다른 누군가에게 조금은 편집전에 미리보기느낌겸사겸사 원본, 보정본등을 더보기로 같이 넣었습니다.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원본, 필름톤(영화필름느낌), 필름톤(크로스프로세싱) 사진을 함께보실수있습니다. 사진 스승님들중에 한분이신 이과장님이 항상... 2011. 5. 13.
남성헤어스타일 무리수-_-. 어느 애매한 모히칸 스타일의 슬픔 미용실에 갑니다. 어떤 디자이너선생님 찾으세요? ......(이름을 잘못외움). 저쪽에 계신분이요. 아..20-30분 정도 기다리셔야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그럼 빨리되시는분이요. 어떻게 잘라드릴까요? 짧은스타일로 알아서 잘 잘라주세요.. 이쁘게..-_- 아... 사..사기컷?으로요.(어디서 들은건 있어가지고) 샤기컷이요? ...헠...넵 그건거 같습니다...*-_-* 그리고는 꽤 아무말없이 30분정도 참습니다. 머리깍을때 먼저 말안걸면 아무말 안하는 사람이있지요... 접니다-ㅁ- 머리깍는내내 뒷목이 뻣뻣합니다. 이상하게 평소대로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머리를 움직이지말아야한다 라는 생각이 드는순간 힘들어집니다-_- (왜인지 머리자르는상황은 힘들고 불편합니다-_-; 디자이너가 남자건 여자건.) 가끔보면 옆자.. 2011. 5. 10.
[푸들] 다래할머니 주무시는중 개 잠자는 글이라고해야할까요-ㅁ-;; (써놓고 보니 웃기네 개잠자는글이라니....) 결혼할 친구 청첩장돌리는 자리 참석할겸... 부모님과 다래할머니, 머루 할아버지가 계신(?) 본가에 다녀왔습니다.여전히 정정하시더군요 (-_-;;) 단지 확실히.. 잠자는양이 좀 늘었더군요. 본가의 낮 자전거를 끌고 본가에 이제막 도착. 이제 봄이끝나가는데 왜인지 마당에는 단풍이 물들고있습니다-ㅅ- 어떻게 아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이미 이때 부터 낑낑낑 대는소리가 저멀리 들려오기시작. 집에도착했을떄의 동영상 (참 별걸다찍는다.) 이렇게 반겨주는걸보면 참.... 자취방에 혼자 퇴근할때에는 얘들 생각이 많이납니다. 평소 먹을거있을때나 장난치자고 할때 외에는 잘오지않는 다래할머니도 집에온 초반에는 이렇게 졸졸졸쫓아다닙니다. 머루할.. 2011. 5. 9.
[율동공원] 비오는날. 카메라와 함께 돌아본 율동공원 나홀로 출사시리즈랄까요?-ㅁ- 카메라들고 율동공원을 한바퀴 돌면서 찍어보았습니다. 우다다다다다다 찍어서 그런지 장수는 무지많습니다. 가시기전에 미리 한번 보시면 좋을지도. 뭐랄까 분당에서 갈곳이라고 하면 저는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곳이 율동공원입니다. 집옆이라서 그런건 아니구요.....-_-; 적당히 산책하고 뒤쪽편에는 적당히 커피숍이나 식당들이있고.... 분당하면 보통 율동공원, 중앙공원, 정자동 카페거리, 죽전역 로데오 거리 정도일까요. 술은 보통 서현역에 마실곳이 많다고하기도합니다..... 분당에서 자취한지 몇년됐지만 맨날 회사집회사집만 했기때문에 사실 잘 몰라요..(과연..-_-) 율동공원 가는길 강남이나 잠실에서는 한방에 가는버스가 있습니다. 강남에서는 1151번 http://map.naver.c.. 2011. 5. 4.
[nex5] 정자동 카페 다올. 초보사진사의 카페사진편 정든 lx3를 떠나보내고 nex5를 구입한지 얼마안되었을 쯔음. (겨울이였을겁니다.) 카메라 사람이 카메라를 바꾸면 드는생각은 뭐 뻔합니다. 아 찍고싶다 찍고싶다. 어딘가 가서 아무거나 우다다다다 찍고싶다. 라고 사무실에서 꿍얼꿍얼대면서 일을 하게됩니다.-_-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인연이 닿게되어 종종 불러주시는 선배블로거 토마스형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분당 카페갈려는데 나와라" 왠카페? 토마스형하면 생각나는게 맛집이다보니 갑작스런 카페에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내심방가웠습니다. 방도 잘안치우는 놈이 왠 쌩뚱맞은 카페 리뷰냐 하시겠지만..-_- (....방잘안치우는사람은 카페가면 안된다는 법은 없잖아요-ㅁ-) 맛을 잘모르는터라 카페리뷰라고 하기도 뭐하고 (얼떨결에 쫓아가서 신나게 먹고온게 다라..-_-.. 2011. 4. 28.
패션은 어렵다. 자라(ZARA) 후드티 구입기?-ㅅ- 패스트패션. 자라, 유니클로, h&m... 이런브랜드들을 패스트패션이라고들하더군요-ㅁ- 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일단 가격이 그나마 좀 만만하다 라고 기억되고있습니다. 패스트패션 = 저렴한가격 이의미는 물론아니겠지만. 뭐 제 머리속에는 그렇게 들어가있습니다-ㅅ- 제머리속에 해당브랜드이미지들. 자라 --> 뭔가 이름이 맘에안듬. 뭔가 디스플레이되어있던옷들을 보면 내가 입으면안어울릴거같이 생김. 유니클로 -> 가격대 성능비는 괜찮으나 망할 저주받은 사이즈의 옷들. 비리비리 마른사람들 입는옷으로 기억됨. 상의는 그나마 입겠는데 망할놈에 바지들은 사이즈가 왜 죄다 그모양. 속옷이나 히트택, 우산은 강추 -_- h&m -> 모름. 이름이 왠지 초콜렛느낌? 뭐... 패션테러리스트답게 저는 이런 지멋대로의.. 2011. 4. 27.
얼떨결에 잠시 들려본 서울숲 . 서울숲풍경 얼떨결에 잠시 들려본 서울숲 친구와의 약속시간 오후 2시. 약속장소인 자전거샵앞에서 3시쯤에나 되야도착할거같다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는 망연자실 ...(뭐 저도 종종늦을때가 있으니...아핫핫핫.) 자전거샵에서 멍하니 친구가 올때까지 한시간동안 구경하다가는 왠지 자전거 악세사리를 사거나 (혹은 자전거를 한대 더 사버린다거나... 음? -_-) 할까봐 자전거샵안에서 친구를 기다리긴 두렵고...-_-; 기왕이리된거... 사전답사겸... 바로옆에 있는 서울숲이나 한번가보자. 하고 잠시 서울숲을 들어가게되었습니다. 틈나서 휘리릭 돌아본터라.. 나중에 제대로 다시한번 가보고 다시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ㅁ' 서울숲 서울숲 가는법은 뭐 간단합니다. 뚝섬역 8번출구에서 내려서 10분정도 걸어가면됩니다'ㅁ' 방향은..그냥 사.. 2011. 4. 26.
[개이야기] 저위에 분명 뭔가 있다니까요 한가로운 본가에서의 어느날. 어디선가 계속 끙끙끙하고 애쓰는소리가 들립니다. 뭔가하고보니 머루가 자꾸 저위에 무언가 맘에드는게 있는지낑낑 애를쓰고있네요. 종종저러던데... 저위에 분명 뭔가 있다니까요 뭐 .. 이러고있습니다-ㅅ- 뭐가있어? 아무것도없구만. 저위에 분명 뭔가 있다니까요. .... 들어서 올려줘도 마땅히 냄새만 킁킁맡고 꺼내가는게없는데도 계속 저앞을 떠나질않습니다. 끙끙끙 대다가 저를 보다가 뭔가 해주길바라는거같긴한데.... 눈이 마주치면 저에게와서 또 끙끙 다시또 올려달라고 끙끙-_- 저위에올려줘도 뭔가 마땅히 가져오는건없고 다시또...-ㅁ- 가끔애들이 저럴때가 있더군요. 이번에는 제가 잘못찾아주나봅니다. 저렇게 잘려고 깔아논 이불옆에서 까지. 저렇게 무언가를 찾아달라는 눈빛공격. 결국 저.. 2011.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