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냥사는이야기/사진과짧은이야기

[율동공원] 비오는날. 카메라와 함께 돌아본 율동공원

by hermoney 2011. 5. 4.
반응형
나홀로 출사시리즈랄까요?-ㅁ-
카메라들고 율동공원을 한바퀴 돌면서 찍어보았습니다.

우다다다다다다 찍어서 그런지 장수는 무지많습니다.
가시기전에 미리 한번 보시면 좋을지도.


뭐랄까 분당에서 갈곳이라고 하면 저는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곳이 율동공원입니다.
집옆이라서 그런건 아니구요.....-_-;
적당히 산책하고 뒤쪽편에는 적당히 커피숍이나 식당들이있고....

분당하면 보통 율동공원, 중앙공원, 정자동 카페거리, 죽전역 로데오 거리 정도일까요.
술은 보통 서현역에 마실곳이 많다고하기도합니다.....
분당에서 자취한지 몇년됐지만  맨날 회사집회사집만 했기때문에 사실 잘 몰라요..(과연..-_-)



율동공원 가는길


강남이나 잠실에서는 한방에 가는버스가 있습니다.

강남에서는 1151번
http://map.naver.com/?slng=127.0276368&slat=37.4979502&sText=%EA%B0%95%EB%82%A8%EC%97%AD&elng=127.1516967&elat=37.3758650&eText=%EC%9C%A8%EB%8F%99%EA%B3%B5%EC%9B%90&pathType=1

잠실에서는 119번
http://map.naver.com/?slng=127.1046226&slat=37.5147622&sText=%EC%9E%A0%EC%8B%A4%EC%97%AD(%EC%86%A1%ED%8C%8C%EA%B5%AC%EC%B2%AD)&elng=127.1516967&elat=37.3758650&eText=%EC%9C%A8%EB%8F%99%EA%B3%B5%EC%9B%90&pathType=1


버스에서 내리면 건너편에 율동공원이 보입니다 @_@
아니면 분당오는 버스는 꽤많으니 대충하나 타신후 서현역쯤에서 내리셔서 택시타시면 3500원정도면 도착.

....개인적으로는.. 분당에서 살면 올만한데..
굳이 저멀리서 여기까지 율동공원 볼려고 오는건 ...흐음..워낙 요새 공원들이 많아져서..-0-

사진으로 한번 보시고 결정해보세요 ^^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보실수있습니다 굽신굽신 



 

나홀로 출사.   집에서 율동공원까지


이부분은 집에서 율동공원까지 부분이라 지나가셔도됩니다'ㅁ' 


자취 방에 비가 들이치는 바람에  한참을 치우고 닦고
하다보니 영꽤가 나더군요.
청소하기 싫어라..-_-



비오는날의 자취방  1편이후의 일입니다.
http://hermoney.tistory.com/515


 

아 답답하다. 어디 산책이라도 다녀오고 싶다..
라고 생각하다보니  집옆이 율동공원이라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그래 걍 다녀오면 되자나 집옆인데..-_-
그래서 대충 트레킹화를 챙기고


 

 대충 후드티에 반바지 카메라 , 우산 들고  룰루랄라 출발하였습니다.
사진을 다시보니 왠지 음침한 복장.-_-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오니 괜히 막신납니다


 

 

비도오고 날도 꿀꿀하겠다.
오늘은 감성샷 모드다.
(맨날 대충 막찍으면서 감성샷이라고 항상 우김...)
라면서 남에집 우체통찍고있었습니다.



 


 

 

 


 


감성샷이라고 해놓고
괜히 남에집도 막찍고

 


 

 
남에집앞 화분도 슬쩍가서 몰래찍고 도망갑니다..-_-

 


 

 


다행히 찍는동안 집주인이 나오진않았습니다.


 


 

 
집앞 카페감성샷 -_-


 

 


집앞 편의점갓성샷.
아 이건 내가 봐도 감성샷이라고 봐도 좀 무리수.
(그냥 계속 감성샷이라고 우기는중-_-)



 

 

 

 희안하게 꼭 큰우산들고 나오면 비가 그칩니다.

옷을 좀 잘입고 나올걸그랬나.
나름 체크무늬 반바지인데
아무리봐도 잠옷.

어떤남자가
잠옷바지입고 비도그쳤는데 큰우산들고 카메라 들고 감성샷을 찍고있으면...

....접니다...

아하하하...

....옷을 좀 사야지..-_-

 


 


 

 
분당천에서 율동공원 올라가는길.


  


율동 공원 한바퀴



버스나 차로 오셨으면 왼쪽길로  분당천에서 오시면 오른쪽 길로 올라가게됩니다.

 



왼쪽편은 이렇게 주차장.

 



올라오면 이렇게 뚝방이 보입니다.
율동공원은 호수를 중심으로  한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율동공원 지도첨부 'ㅁ'
클릭하시면 크게보실수있어요.
빨간색 현위치로 부터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기로합니다'ㅁ'




 

 비오는날의 장점을 발견했습니다.
확실히 사람이 적습니다.


 

 


 

 
비오는날은 이런느낌



 

 

율동호수공원 이라고도 불리우더군요.


 

 



 



의욕가득한   카메라 초보는  꽃을보면




일단 열심히 찍습니다 -_-



율동공원 사진이라고 글제목을 써놓고 이러고 있습니다..
뒤로 누르신분들 많을듯 우후후


 

 

 

 

 




 

 
이렇게 중앙에 호수가 있고 저멀리 번지점프대가 있는모습이
율동공원의 모습입니다.

나중에 번지점프 함해봐야겠습니다. 후후후

혼자는 안하면 한명더 댈꾸가서 해야지-_-



파노라마는 이런느낌

 



 

 


 

 




 

 
한 일이주전에만왔었어도 벗꽃이 한참이였을듯




 

 
호수쪽을 바라보면 이런느낌입니다.
비오고 안개가 좀끼니
저는 오히려 화창한날보다 좋군요.
(성격이 음침한가....)


 

 


오리가 참 통통합니다...

 

 
 


 

 
벗꽃 절정기는 지났지만
나름 땅에 떨어진 꽃잎보는것도 괜찮습니다.







 

 


 

 


 

 

나름 액자구도다 라고 열심히 난간사이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쟤뭐하는거냐 라는듯  비둘기가 노려보고있는..

 


 

 


딱히 화려하게 뭔가 막 벗꽃이 피어있진않지만.
적당히 비가온뒤의 꾸물꾸물한
그런 하늘이랑 적당히 꽃이 떨어진듯한 길



 




 

 



 


조금가다보면 책테마파크란곳이 나옵니다.
직진하다 왼쪽으로 가면 잔디광장
직진하다 오른쪽으로 가면 북테마파크

잔디광장부터 가보겠습니다.






아이표정이
왠지 별로안좋다는..




잔디광장

 

 
잔디광장 들어가는 입구



 

 


뭘의미하는지 모르곘는 그냥 동상 -_-



 

 


조만간 번지점프를 해야하는데.



 

 

뭘의미하는지 모르곘는 더욱더 알수없는 ...-_-
그냥 주먹? -_-
주먹뒤에 낙타? -_-
낙타뒤에 한옥? -_-;;;

예술의 세계란 난해하군요.



 

 


 

 

들어갈수있는곳은 아닌가봅니다
잠겨있..


 

 



 

 



 

 









 

 

안에 살짝들여다보니
문이또있네요..


 


 

 


 

 




 

 

카메라 출사하기에는 나름 괜춚한듯.




 

 






 

 



 

 



북테마파크

 

 

이런느낌입니다.



 

 



 



배고파서 아까 편의점에서 구입한 두유하나 먹었습니다.
아 나홀로 감성출사인데 
카페라도 들어가서 커피를 마실걸그랬나..




 

 

 


 

 


 

 


 

 
테마파크 뒤쪽길



 

 


 

 


 






 

 


양쪽길로 조명이있는걸로봐서





밤에오면 꽤 분위기 좋을듯.




 



카메라를 가지고

 

 


 길을 걸으면

 


 

 

보통 그냥지나치게되는곳들도
자세히 보게됩니다.


 


 

 


 

 


테마파크를 한바퀴돌고 다시 호수길로 들어옵니다.





호수쪽을 바라보면 아까 입구였었던 뚝방, 그리고 저멀리 요한성당이 조금보이네요.
요한성당도 밤에보면 꽤 이쁩니다





 

 

그리고 참좋아보였던 어느 중년부부








 

 

이렇게 걷다보니
내년봄 벗꽃시즌에는 꼭다시와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엄청나게 통통했던 오리들.
율동공원에 오리가 꽤많습니다.



 

 

반대로 보면 이런느낌.


 

 

 

이모습을 보니 우리 다래랑 머루도 데려와서 산책시키고 싶네요.


 

 



 

 


율동공원은 자전거 금지입니다.
예전에는 출입이 가능했었던거같은데..
뭔가 자전거사고가 있었는지 금지된..

자전거사람인제가 집에 율동공원을 왜 자주가지 않았나 라는 이유가 이걸보니 생각나네요.

자전거로 못들어옴.-_-



 


 

 




 

 


 


 

 


 

 





길은 계속이런느낌.
주말에는 사람이 꽤많을때도있습니다.

오히려 비오는날이나 밤에와야할 곳이라는 생각이 많이드네요.






 

 
50%걸었습니다.
이곳에서 새마을 연수원쪽으로가면  카페나 식당이 꽤나옵니다.


 

 



 

 

걷다보니 배고파서 김밥하나를 꺼내먹습니다.
아 감성출사인데 (끝까지 우기는중)
혼자 식당에라도 들어가서 스테이크라도 먹을걸그랬나 -_-



 

 

남은구간은 왼쪽에는 차길과 식당 오른족에는 호수길
이렇게구성됩니다.


 

 


이런느낌의 가게들


 

 


그리고 식당들.
저골목끝쪽에있는  천지연에서 돼지갈비 꽤먹을만했는데



 

 
주말에 이차도는 주차장이 됩니다 엄청막히는.. 


 

 


성남시 율동생태학습원


 


걷다보니 율동생태학습원이란곳이 있더군요.


 

 


 

 

뭔가 살짝 들어가도 되는분위기



 

 
이런느낌.
꽃을 싫어하지않기때문에
슬쩍들어가서 구경합니다.

각종 꽃향기와 허브향기가 강하게나더군요.


 

 


 

 



아 화사하니 좋네요.


 


 

 



 

 



꽃은 좋아하는데
꽃이름은 잘모릅니다.



 

 

배가 고파져서그런지
먹는걸로 보이고있습니다.
(안되.. 감성출사인데 이런모습 옳지않아 -_-)



 

 



 

 



 

 


 

 


 

 


 

 


 

 


 

 


 

 

공짜니까 생태학습중인 학생이 없을경우에는 슬쩍 들렸다 가셔도 좋을듯.



 

 
다시 찻길로 나와서


 


 

 


호수공원길로 진입



 

 


 

  


 


 

 

저멀리 연인의 모습이 이뻐서
도촬.




 

 


 

 


 

 
 


 

 


 그냥 계속 걷습니다.

 


 

 


파노라마로 찍어보았습니다.
이런느낌의길입니다.


이길의 왼쪽은 차로.

 


 

 



 

 


코멘트의 한계를 느끼는중 -_-
(그냥 사진만 올려도될거같은데....랑   사진 괜히 많이찍었네...  두가지 생각이 동시에 들고있습니다 -_-)
 

 


 

 


 

 


 

 



 

 


초보다보니 찍는것도 어렵지만 (혹은 즐겁지만)


 

 

비슷한 사진중 뭐를 골라야할지 고르는것도 어렵군요.
이거냐 위에거냐..아아-_-


 

 


 

 


라이브 카페가 있더군요.
나중에 밤에 여기도와야지.




 

 


 나중에 저기서 번지도 뛰어내려야지
이런생각들을 하고있었습니다.
-_-

 


 

 


 

 


 

 


 

 


 

 




 

 




 

 

드디어 한바퀴 다돌았습니다.
 

 



 

 


 

 


 30-1시간이면 돌거리를
사진찍으면서 즐기다보니 2시간 넘게 보냈네요.


 



 

 그리고 다시복귀



 

 


괜히 길에있는 꽃들이 또 맘에들어서 한컷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율동공원사진이라고 해놓고



 


쌩뚱맞은 꽃사진이 더많았던듯-_-
죄송합니다 굽신굽신



 


그렇게 다시 집으로복귀.



 

치우다만 방을 보면서 한숨 -_-


 

비오는날의 자취방  2편
http://hermoney.tistory.com/516



그래도 그이후로 이렇게 잘치운걸보면
산책한게 꽤도움이됐나봅니다.



다음에는 밤에 삼각대들고 한번 돌아볼께요.
퇴근길에 보면 밤에 많이들사람이 가던데.

밤에 모습이 궁금해지네요.





너무 길고 사진도 쓸데없이 많았죠?
끝까지 보실분은 별로없으시겠지만..

그래도 율동공원가시기전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ㅁ'
좋은 휴일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