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교위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밤에 사진을찍을려면 아무래도 삼각대가 필요한데 제가 그런걸 가지고 다닐리가 없기때문에-_-
다리난간같은곳에서 8-15초 정도 셔터스피드를 줘서 찍었는데...
바람이 불거나 차들이 지나가면서 진동이 오는바람에 또릿또릿하게 찍기어렵군요..(흔들림 T_T)
뭐...또릿하건 흔들리건. 밤에 보는(차에서 보는거말고) 한강의 모습은 꽤 괜찮습니다.
나중에 스스로 참고를 위해 혹은 다른 누군가에게 조금은 편집전에 미리보기느낌겸사겸사
원본, 보정본등을 더보기로 같이 넣었습니다.
더보기를 클릭하시면 원본, 필름톤(영화필름느낌), 필름톤(크로스프로세싱) 사진을 함께보실수있습니다.
사진 스승님들중에 한분이신 이과장님이 항상. 보정인 뽀샵질보다는 먼저 기본룰을 잘이해하라고 말씀해주시지만...
그래도 가끔 찍은사진들에 여러 효과 집어넣는게 재밋더군요.
필름톤 필터를 넣으면 왠지 톤다운되고 묘해지는게 맘에듭니다.
(....오히려 원본보다 별로일수도..'ㅁ' )
밤의 영동대교위에서
필터: 영화필름톤
강북쪽에서 영동대교 올라가자마자 찍었습니다.
조기 오른쪽 아래에서 자전거타고 올라왔지요.
다리난간위에 카메라를 올려두고찍었습니다.
차들이 지나갈때마다 흔들흔들 T_T
필터: 영화필름톤
필터: 크로스프로세싱
영동대교를 자전거로 건널때에는 요 통로로 지나갑니다.
밤에 한강다리를 건너면 느낌이 꽤괜찮습니다.
무보정
영동대교에서 강남쪽을 바라보고.
필터: 크로스프로세싱
강남방면 도착.
이구간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언제나 항상 차가 막히는 구간입니다.
참별건아닌데 오밤중에 강이랑 건물불빛들... 차들 보고있으면
뭐랄까 술한잔한거도아닌데 괜히 센티멘탈해지고 그렇습니다.-_-
무보정
청담대교.
건너편 강북쪽에는 뚝섬공원이지요.
다리를 건너와서 이제 차로인한 진동이없겠구나
좀 또릿또릿하게 찍히겠구나 싶었는데
바람이 강하게붑니다-_-
역시나 흔들렸네요....
사진명: 어두운밤. 그대마음속의 흔들림.
바람이 심하게 불면.
야경사진찍는중... 셔터스피드를 길게잡았을때 카메라가 흔들리면 이렇게됩니다 으흐흑
사진명이라도 그럴싸하게 붙여보면 어떨까 무리수를 두어보았습니다만.
제가봐도 억지-_-
(저 사진명은 도대체 무슨 억지야 -_-)
무보정 (아..이건 샤픈을 좀넣었네요)
영동대교를 건넌후 강남쪽 한강자전거도로.
그렇게 짧은 출사...( 그냥 자전거타고 집에가다 중간에 잠시찍은것뿐이지만 -_- )
를 마치고 탄천을 지나 자취방으로...
밤에찍다보면 이렇게 망한사진도 많은데
이런건 제가 항상 하듯이
감성샷이라고 우기면됩니다.-_-
성격이음침한건지.-_-
환하고 그런곳보다 밤에찍는사진이나 밤풍경도 괜찮네요.
멋진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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