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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사는이야기465

이런 개나리 개나리찍은사진을 보면서 아아 개나리 좋네. 오랫만에 보는 노란색이구나. 이런...개나리... (음-ㅁ-?) 개나리..하다보니 . 에잇. 십만대장군. 뭐이런 욕을 한번꼰 말장난이생각나더군요.^^ 봄이되니 자전거도로역시 화사해집니다. 하얀색, 노란색, 분홍색 올해첫쫄바지. 통바지속에 항상 입고다니긴했지만 쫄쫄이만 입고나가기는 처음인듯. 반쫄바지에 마치 타이즈처럼보이는 렉워머. 자전거타기전에 참 싫어보이는복장이였는데 내가 이렇게 입을줄은몰랐죠. 이렇게 입으면 친구들도 저랑 다니기 민망해하는거같습니다. 왠지 모르는사람인척하는듯한 -ㅁ- 내가 좋아하는사람역시 딴건몰라도 반쫄바지는 입고나오지말라고하고. 뭐가 그리 민망하다는겨 편하기만하구먼... 예전에 자전거타기전에는그렇게 못마땅했던 복장. 사람이란 참간사한듯 합니.. 2011. 4. 18.
요염한 포즈 주의 : -_- 제목을 쓰고나서 생각을해보니. 왠지 검색사이트에서 잘못검색해서 들어왔다가 분노하면서 나가실분이 있을거같아서...-ㅁ- 요염한 여자사람의 사진이 아닙니다..........-ㅅ- 의도한 제목낚시는 아닌...-_- 여행을 떠나서 사진을 찍다보면 가끔 사진을 찍히게 될때가 있습니다. 나름 카메라 사람인터라 다른사람도 많이 찍고 풍경이나 기타등등 별걸 다찍는데 찍는건 그만큼 익숙해지는데 스스로가 찍히는게 익숙해지는건 또다른일인가봅니다. 사진을 찍어준다고해서 어색한 웃음을 지으면 자세를 잡습니다. .... 보고있던 사람들이 포즈가 참재미없다고합니다. ...재미가 없다고라..-ㅅ- 뭔가 한껏 포즈를 취해봅니다. 뭘할진 모르곘지만 뭔가 딱딱한 포즈는 아닌게 좋을거같아서 뭔가 해봅니다. "오빠 차좀 태워.. 2011. 4. 16.
퇴근길의 벗꽃 나름 봄타는남자.-_- (여름이면 여름남자라 우기고 가을이면 가을남자라 우기고 겨울되면 겨울남자라 우기는 사람입니다.....-_-) 바쁜데 심난하게 자꾸 사방에서 꽃이피는통에 정신이 없습니다. 예전에는 바쁘고 뭐하더라도 자전거출퇴근도 꽤잘하고 이런저런 여유가있었는데 먼가 이런저런... 마음의 여유가 점점사라지고있는기분입니다. 힘든상황에서의 여유. 힘든상황에서의 흔들리지않는 모습. 그런게 진짜배기인데 나는 아직 가짜인걸까요 -ㅅ- 흔들리지말고 여유를 갖자 이런 헛소리를 하면서... 괜히 또 퇴근하다말고 이거저거 찍어봅니다. 가급적. 도시가 없는 그런 벗꽃이면 좋겠지만.. 뭐 도심, 차, 그런 불빛속에서 보이는 꽃도 나쁘진않은듯. 주위에 아무도없는 차가운도시 분당-ㅅ- 본가 근처에 있는 친구들이 좀 그립기도.. 2011. 4. 14.
춘곤증. 나른한 봄날, 졸립군요. 날이 너무 좋은 요즘입니다. 날이.... 너무나아~~~~~~~ 좋아서 앉아있기 힘든 요즘입니다.아니 앉아있기 힘든건 그렇다 쳐도 왜 점심먹고나면 미칠듯이 잠이오는지.-ㅅ-1~4시. 말그대로 마의 시간. 잠을깨려고 양치찬스도 써보고. 동료들과 회사8층 야외휴게실 산책도 나가봅니다. (산책이라고 해봤자 나무좀 심어져있는 조만한 공간 뱅글뱅글돌기..-_-) 다래할머니. 갈수록 사람이 되어가고있는... 지가 저렇게 이불쓰고 잡니다-ㅅ- 뭐 그럴때의 대화내용은 다들비슷할려나요. 지금 당장 2시간만 잣으면좋겠다.나는 누가 뭐라고 말만안하면 바로 지금 이자리에 쓰러져서 누워서 잘수있다.한달만 무급휴가 받았으면...아 이런좋은날씨에 우린 여기서 무얼하고있는거야-ㅁ-)!(막상 이런얘기하다가 책상이 비워지게되서 제대로푹쉴.. 2011. 4. 12.
[nex5] 한밤중. 자전거 타고 찍어본 한강 자전거도로 야경. 한밤에 자전거를 타고 한강자전거도로를 찍어보았습니다. 어두운밤에 게다가 자전거에서 탄상태로. (자전거에서 내리지않고 탄상태로 계속 움직이는 상황에서 찍었습니다...) 셔터스피드와 iso모두 최악의 상황이였는데... 나름 고감도 저노이즈라고들 하는 nex5의 성능테스트랄까요.. 혹은 한밤에 한강의 자전거도로는 요런느낌이다 정도의 사진들입니다. 자전거에서 내려서 제대로 찍었으면 또릿또릿 노이즈는 적었을건데..,. 계속 자전거타고 전진하는상태에서 찍어서 그런지 보기에는 좀별로군요 그래도 나름 카메라 액정으로 봤을때에는 꽤 잘나온듯싶었는데... 모니터로 보니 흔들리고 노이즈에.. 어찌보면 지금의 저와도 비슷할지도 모르곘네요. 블로그만 보면 괜찮은듯해보여도 결국 그냥사람. 딱히 포장한건없는데 이상하게 좋게봐주시는.. 2011. 4. 11.
[드디어가본 드마리스] 오리역 드마리스 분당점 저는 뭐 그닥갈일이 없긴한데 그래도 어쩌다 모임이나 회식이 있어서 종종가게되는 해산물뷔페... (혹은 그냥 뷔페) 다니다보니 들리는 소리. 뷔페는 드마리스가 좋다. 뷔페는 드마리스와 드마리스가 아닌곳이 있다. 뭐 이런말들... 드마리스가 뭐 어떻길래 그러는걸까 하던찰나에 우연히 가게될일이 생겼습니다. 오리역에 내려서 조금걸어가면있더군요. 한 5분정도... 나름번화가 인건지 -ㅅ- 전단지를 많이 나눠주더군요. 왜 주는대로 다받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항상 챙겨둡니다-ㅅ- 이상하게 막상 안주면 섭섭하던... 드디어 도착. 첫느낌은... 뭔가 ... 크군요 드마리스.. 넓~~~습니다. 토다이때에도 느꼇지만 참 큽니다-ㅅ-; 뷔페는 왠지 서로 돌고 돌기바뻐서 얘기하기는 좀 어렵다는느낌. 대충 자리를 잡고 바로 한.. 2011. 3. 27.
[nex-5] 바닷가, 모래사장 사진 언젠가의 바다 쌩둥맞은 사진 일단 올리고 감성샷이라고 우기는 사진 초보사람의 사진입니다.-ㅅ-. (.....사실은 그냥 바닷가에 박혀있는 돌 사진.입니다. ) 그냥 개인적으로 이사진들이 좋았어요 왜좋냐고는 모르겠슴. 그냥 좋았던 :) 왜냐고 이유를 꼭말해야하나 이유가있어야하나 뭔가 너무 꽉차있지않아서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사진들입니다.. 혼자만 좋아하는걸지도... 뭐 그래도 내가좋아하는게 나에게는 가장. 좋았던. 돌이 하나만있으면 좀 외로워보이지않나해서 3개를찍고보니 얼레. 이상하게 개인적으로 돌이 세개인거보다 하나만있는게 더 맘에드네요. 2011. 3. 24.
스타벅스패션종결자 스타벅스. 커피숍과 친하지않은 저에게는 이름만 들어도 설례이는 뉴요커의 느낌이랄까요.-_-; 어쩌다 커피숍을 가게되면 뭔가 멋지게 입은-_- 사람들이 제각각 여유롭게 책도보고 잡지도 보고 뭔가 공부도하고 뭔가 인터넷도하고...-ㅅ-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런거 집에서 하는걸 선호합니다만... 무언가 커피숍에서 하는 매력이 또있나봅니다. 주말 포비네형과 라이더와 함께 가게된 스타벅스. 때마침.. 자전거 옷과 자전거 신발을 신고갔었기때문에... (로드용 클릿슈즈로는 자전거는 타지만 일반 길은제대로못걷습니다-ㅁ-;) 슬리퍼를 하나 빌렸었었죠.... .... 게다가 하필 양말마져 파란색............ 빨간색 슬리퍼에 파란색양말.... 나름 주목도 면에서는 훌룡한 패션......................... 2011. 3. 24.
[개이야기] 핸드 메이드 개목걸이 15살 껌정 푸들 할머니 다래. 나름 다래의 패션의 포인트 진주목걸이. 검은다래에게 하얀진주목걸이... 참어울린다고...저희식구들은 흐뭇해하면서 보고있지만.. 항상 그렇게 미칠듯이 먹어대서 그런지 요게 언젠가 부터 목에 꽉끼는듯싶더니만.. 언젠가 부터 목걸이가 아니라 목조이는 고문기구처럼 보이게 되었습니다.-_- 으으..이걸어쩐댜.... 사람나이로는 거의 80-90쯤된거같은 다래할머니를 이제와서 다이어트를 시킬수도없고... 일단 풀렀습니다. 목걸이를 푸르건말건 좋다고 먹어댑니다.-_- 어머니가 드시던 커피를 기어코 낑낑낑대면서 얻어마시는중.. 주댕이가 길어서 이럴때에는 참 유리한듯싶습니다. 핸드 메이드 개목걸이 (다래) 온가족이 모여서 보수공사들어갑니다-ㅁ- 진주목걸이는 다래가 어렸을때부터 했었기때문에 .. 2011.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