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oney938 자취요리 )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보는 요거트 뭐랄까요. 일부러는 아닌데 어쩌다가끔은 요구르트랑 우유를 동시에 사게되는순간이있습니다. 이날이 그런날이였죠. (생각해보니 별로 드문일은 아니군요. 그냥 마트가서 우유랑 요구르트 같이 사는건데 뭐 특별한일인듯이 포장중...-_-) 집에서 냉장고를 멍하니 쳐다보니 예전에 어느분이 우유에다가 요구르트를 조금섞어서 실온에 하루정도 두면 요거트가 된다는 놀라운사실을 알려주신게 기억이 났습니다. 흠... 정말될라나 -,,- 그래서 한번 시도해보았습니다 'ㅁ' 댓글로 남겨주시는 자취요리 아이디어 제가 막안보는거같아도 다 기록해두고 요렇게 써먹는다지요. 단지 실제 행동에 들어가기까지 텀이 너무 깁니다 쿨럭 -_- 준비물 뭐..준비물은 여전히 간단합니다 (저 스스로가 복잡한건 못해요...) 요구르트 우유 컵 알려준사람이.. 2010. 8. 19. 자전거출근 ) 나의 아침은 당신의 밤보다 아름답다 아침에 자전거로 출근하는건 생각보다 멋진일 인거같습니다. 특히나 저처럼 사무실에서 앉아서하는일이 직업일경우에는 뭔가 육체적으로 괴롭혀줘야 몸이 제대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느낀건... 음식을 잘먹게됩니다 술, 밥, 야식 -_- 학생때만해도 그런일은 별로없었는데 선배나 형들이 가끔사주는정도? 회사에서는 먹는건 풍족하게 주더군요 -ㅅ-; 저는 뭐랄까요. 일단 공짜 먹는건 기를쓰고 먹는 묘한 습관이 있어서 (이때에는 자취도안했는데 학생때 못먹어서그런가...-_-) 와 팀장님이 밤10시에 족발보쌈피자를 막사줘요. 삼촌뻘되는 선배들이 귀엽다고 막 맨날 술먹여요 -_- (그때는 20대중반이라-_- 지금은 징그럽습니..) 에..아무튼 신세계였습니다 직장생활을..-_- ...아니 생각해보면 .. 2010. 8. 19. 어느 남자 직장인의 패션 아.. 본사로 옮겨진지 몇일째... 뭔가 살짝 불안했는데 결국 이런일이 벌어지는군요... 복장에 대한 준수 요청이 내려왔습니다. 내가 이래서 큰건물에서 근무하는걸 싫어합니다... 아...난 하루종일 사무실자리 pc앞에만 있는데 이런걸 왜해야하나 컴터한테 잘보일있나.. 잘입으면 컴퓨터가 오류를 좀 덜내주려나.. (주로 오류는 내가 만들지만... -,,-) 요로코롬 메일이 왔네요. 내가 싫어하는건 다들어있네요. 구두........ (답답하고 발바닥이 아픔 -,,-) 카라달린옷... (목에 카라깃달린거 매우 싫어함. 다다다다답답답...) 바지도 뭐 뻔히.. 면바지아님 정장바지로군요..... 뭐 남자는 그렇다고쳐도.. 여자들 복장에 길이도 언급이 되어있군요... 그래도 여자는 5부길이는 되네요. (좀더 짧아져도.. 2010. 8. 18. 동반자 둘이서 그렇게............ 같이먹고 같이자고 같은걸보고... 어느새 그렇게 14년... 내가 고3때부터 지켜봤는데 너넨 뭔가 이상해 한번을 안싸우는데말이지 내가 알기로는 너무 안싸워도 좋은게 아니라고한다. 알았지? 뭐.....내가 할말은 아니지만 말이지 -_-;;;; 이젠뭐... 살쩌도 모라고 안할게 그냥... 나랑 20대를 같이 보냈으니까 기왕이렇게된거.. 내손주랑도 같이 놀아주고 갔으면 좋겠는데 무리일려나? 너네를 데려오고싶은데 나는 집을많이 비워서 안되네 대신요새 알게된정보인데... 고양이란 애들이 집을 비워도 혼자서 잘논다고하니 한번 길러볼까 생각중이야.. 나는 갸들이랑 잘해볼려고 -,,- 조만간 이상한 종족들을 친구라고 데려갈지도몰라 걔들은 좀 까칠하다는데 그래도 잘지내바바 내가 감당이.. 2010. 8. 14. 자취요리) 열무비빔밥보다는 약간더 귀찮았던 열무비빔국수 뭐랄까... 혼자살게되면 한가지만 계속 해서 먹어야하는상황이있습니다. 안그러면 쉬거든요-ㅅ- 쉬면아깝습니다T_T 제가 요새 주로먹는건 열무김치입니다. 대충 열무랑 고추장 참기름으로 밥이랑 비벼먹으니 딱좋더군요^^ 질리지도않고..^^ 여름에 간단히 해먹는 별미. 열무비빔밥 http://hermoney.tistory.com/320 에.......한 10끼정도를 연속으로 열무비빔밥으로만 해먹으니까 도저히 안되겠어요-_- 질리지도않는다는말취소-ㅅ- 맛은있지만 마음한속에 알수없는 불만족스러운욕구가 쌓입니다. 이걸뭐라고 불러야할지... 하지만 저는 이제는 압니다. 자취요리시작한지 어느새 1년. 나름요리계에 발을들인지 1년이지나다보니 ...-ㅅ- 한가지 재료를 계속 먹어야한다고해도! 조금만 요리법을 바꾸면 새롭게 먹.. 2010. 8. 13. 자전거로 돌아보는 서울의 언덕길 풍경 ( 남산 북악 감사원 ) 수도권내에서 자전거타시는분들중에서 안가보신분은 거의 없겠지만.. 주로 언덕코스이긴하지만 그만큼 도심을 내려다볼수있고 풍경이 괜찮습니다. 주위에 삼청동이나 효자동, 한남동, 이태원... 볼거리 먹거리 많은곳으로 진입도 수월하니 안가보신분들은 자전거가지고 한번 가보시는건어떨까요?^^ 어느토요일밤.... 모든 자전거사람들이 그렇듯이 저역시 일요일 기상예보를 검색합니다. 왠일로 비가안오네요 러..럭키 *-_-* 대신 상큼하게 폭염주의보가 떳네요 34도가 될예정이랍니다. 뭐 폭우만안옴되겠지요... 기상을 체크했으면 이제 라이딩할 코스를 정할차례입니다. 어딜가볼까.... ... 마땅히 딱 꽂히는코스가없군요. 토요일도 아니고 일요일이다보니 먼데가는 라이딩은 하기가 싫고... 남산이나 갈까... 아 더운날 남산 업힐... 2010. 8. 12. 달밤 한잔하고 부르는 노래 한곡조, 듣는 사람 아무도 없네. 나는 꽃이나 달에게 취하고 싶지도 않고 나는 공훈을 세우고 싶지도 않아. 꽃과 달에 취하는 것도 또한 뜬 구름 한잔하고 부르는 노래 한 곡조. 이 노래 아는 사람 아무도 없네. 내 마음 바라기는 긴 칼로 밝은 임금 바라고저. - 권필 달이 환했던 어느날.... 달... 너는 너가 보고싶을때만 나를 찾고 너가 바쁘지않을때만 나를 찾는구나 언제가부터 나도 너와 같아진다. 그렇게 멀어진다. ....이게 먼 말도안되는소리야 오호호호호 퇴근후 자취방... 방에있는 발렌타인이 자꾸 저와 눈을 맞추고 웃길래 혼자 마시고 책을보다보니 왠지 맘에드는 글이 있어 저도 괜히 답문을 해보았습니다만.... 뭔가 말도 안맞고 나랑 안어울리는 이느낌이 >_ 2010. 8. 11. 여름에 간단히 해먹는 별미. 열무비빔밥 에...덥습니다 더워요.. 덥다고 제 입맛이 없...진않구요-_- (이 징그러운 식욕..-ㅅ-) 덥다보니 밥먹을때 불앞에 있는게 쉽지가 않네요. 그나마 제가 할줄아는건 후라이팬에 기름둘둘 볶아대는건데 퇴근하고 샤워하고 다시 불앞에서 땀을 쥘쥘쥘 흘리면 내가 지금 뭐하나 싶더군요. 그래서 불을 안쓰고 할수있는건 없을까 생각해보니.... 얼마전에 득템한 열무김치가 생각이 났습니다^^ 호호호 완성품은 대략 이런모양입니다 'ㅁ' 재료와 요리법 대충 요렇습니다 열무김치 밥 고추장 참기름...... 이게 분명고추장이랑 쌈장이 집에있었던거같았는데 막상 쓰려고 보니 이게 고추장인지 쌈장인지 잘구분이 안가더군요. 눈이 침침해졌나 -,,- 사진은 빨간색으로 또렷하게보였는데 저때에는 약간 쌈장색인거같기도하고 뭐그랬습니다. .. 2010. 8. 9. 새로운 원룸을 구하는 어느 자취생의 몇일동안 이야기... 이사의 순서? -,,- 새로운곳으로... 드디어.. 아니 드디어라고 하면 마치 기대했다는거같은 늬앙스를 풍기니... 결국은... 예정된수순으로 근무지위치가 정자동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서현역에 있던 모든팀들은 정자동으로 ....-ㅅ-) 아..... 내건물이 아닌이상 큰건물에서 근무하는건 싫은데 ... 맨날 저런곳으로만... (물론 저런게 제소유라면 당장에 팔아치우고 세계여행을 떠나겠습니다만..... -,,- ) 우리팀사람들.. 아니 제가 하는직종이 대체로 프로젝트 단위로 움직이게되는터라 다들 이사는 능숙합니다 -,,- 뭐 이사라고 해봤자 저희직접하는건 짐싸서 박스에 넣어놓고 이동지에 가서 풀어놓고 이정도지만요.. 역시나.. 예상대로 답답하고 뭔가 분위기도 무겁고 왠지 윗사람들이 많고...... (당연하지 본산데..-,,-) 대.. 2010. 8. 8. 이전 1 ··· 96 97 98 99 100 101 102 ··· 1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