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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oney938

[자취생활 장보기] vs 편의점 장보기 1패 기록..... 주말 퇴근길. 무게를 줄여서 업힐을 더잘해보겠다고 아주 기름기없는 담백한 닭가슴살을 먹기시작한 몇일째. (자전거로 언덕을 오르는 행위에서 무게란 꽤 큰비중을 차지합니다. 자전거를 업글해서 무게를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만....-ㅅ-) 아무튼 아주이젠 담백한건 너무나 지겨웠습니다. 아오 뻑뻑뻑뻑뻑한것도 싫고 기름기나 냉동식품, 군것질도 하고싶은 그타이밍. 눈앞에 편의점이 보였습니다. [자취생활 장보기] vs 홈플러스 장보기 1승 .... http://hermoney.tistory.com/545 에 이은... 장보기 시리즈랄까요. -_- 편의점 배고플때 음식물을 사면 망한다. 뭔가 사러갈때에는 배를 채우고 사야한다. (그러나 배가 안고플때에는 음식물을 사러 나가질않는걸..-_-) 라는 꽤 말도안되는.. 개인.. 2011. 7. 4.
[자취생의 로봇청소기사용기] 청소하기 참 싫었습니다. -_- 그래서 사용해본 로봇청소기사용기. 마미로봇 뽀로K7 살다보면 갖고싶은것들이 생기게되는거같습니다 예전부터 갖고싶었던것들이라고 생각해보면... 꼬맹이때 게임기부터 시작해서... lcd42인치 모니터, 자전거용 카본 하이프로파일 휠셋, 파나렐로 자전거 프레임 뭐 이런것들이지요... 아아 갖고싶습니다 하앜하앜. ....나 사실은 너가 갖고싶었다. 이런말을 하게되는 상황을 제일 기대해봅니다만. (아이구 느끼해죽겠네.) 쉽지않더군요. 흠흠 아무튼. 자취하면서 부터는 쬐금 특이한것들이 추가되었는데 그중에 첫째로 꼽는건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뭐 이렇습니다 -_- 이유야 뻔하죠. 청소하기 싫으니까 -ㅅ- .....에... 차나 오디오 같은 비싼것들에는 아직 취미가없어서인지 절대 가격으로 보면 갖고싶은것들이 전부 자잘한것들이라 갖고싶은거 살려면 그냥 지금 전부 다 사버리.. 2011. 7. 3.
어느 자취생의 장마철 이야기.... 아 .... 이제 자전거 좀 탈만하구나 싶었더니만 비가 무지막지하게 내리는군요. 방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지하자취방에서 살다보니 느껴지는건 의외로 온도에 강하다는것입니다.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듯하고. 소문에 듣던거 보다는 습하지않고.. 나쁘지않습니다. 단지........ 햇빛이 그리울뿐....... 단지........ 상쾌한 공기가 ...그리울뿐...-_- 단지 .... 사람이 좀 음침해져갈뿐...-_____- 열심히 모으고는 있는데 역세권 지상층의 꿈은 언제 이뤄질지모르곘습니다아. 그냥 결혼전에 지를수있는거 다지르라고 조언해주는 친구들의 말을 실천해볼까하는 욕구도 가끔 뭉클뭉클합니다.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지는것이길래.) 장마철의 자취방 아직도 밤에는 쌀쌀해서 침낭덮고 잡니다. 이말은 주위사람에게 .. 2011. 6. 30.
[페르시안 친칠라] 고양이와 놀다 두고양이의 아빠인 포비네형네집에 오랫만에 놀러갔습니다. (.....오랫만...인가? -ㅁ-) 뭔가 갈때마다 희언한 고양이용품이 점점 늘어만 가고있는걸보면 뭔가 재밋습니다. 고양이보다는 개와 친하기때문에 항상 갈때마다 얘들이 저랑 잘 안놀아줘서 섭섭했는데 이번에는 뭔가 이런저런 새로운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플레이박스 야근하시는 포비네형보다 먼저 집에 도착. 몇시간동안 열심히 만드셧다는 고양이용 플레이박스란게 눈에 더군요. 과연 이걸 갖고 어떻게 노나. 이걸 가지고 놀기는하는건가 싶어서 플레이박스안에 요것저것 집어넣고 가만히 지켜보니. 요런느낌으로.. 혼자 잘놀더군요-ㅁ- 개들만 보다가 고양이를 보면 참 뭐랄까 확실히 뭔가 다릅니다 -ㅁ- 머리쏙 집어넣는거랑 팔쏙 집어넣는거보니.... 긔..긔엽긔...T_T.. 2011. 6. 28.
[사진으로보는 자전거여행 코스] 자전거로 1박2일 (3) 순천역 에서 순천만까지 1박2일 라이딩 일정 마지막. 순천 -> 순천만 코스입니다. 봄에 오면 벚꽃이... 가을에오면 갈대나 억새가... 참 멋진 코스입니다. 저는 봄에만 두번째 오게되네요. 순천만을 찍으러 많이들 오는데 순천역에서 순천만까지의 자전거도로도 꽤 잘되어있고 샤방샤방하니 천천히 사진찍으면서 라이딩 하기에 괜찮은 코스라 생각됩니다. (순천은 역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서 자전거가 없어도 됩니다.) [사진으로보는 자전거여행 추천코스] 곡성에서 구례까지 (자전거로 1박2일 _ 1편) http://hermoney.tistory.com/531 [사진으로보는 자전거여행 추천코스] 쌍계사, 그리고 쌍계사에서 하동까지 (자전거로 1박2일 _ 2편) http://hermoney.tistory.com/530 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 2011. 6. 27.
[미니핀/개/새식구] 당신은 누구십니까? .....자전거 타고 본가에 도착하였습니다 항상 비슷하던 풍경 비슷한 느낌. 도착하면 머루는 좋다고 난리치고 식탐왕 다래할머니는 배낭에 뭐 먹을께 들었는지 배낭을 체크합니다. .... 여기까지는 항상 비슷했었는데 ............. 오잉 못보던 생명체가 있네요. 뭔가 무섭게 생겼습니다. 두리뭉실하던 우리애들과는 달리 날렵하고.... 덩치만 컷으면 제법 포쓰있겠는데 싶었지만 사실 디게 쬐꼬마한놈. (뭔가 이 언발란스가 웃깁니다.) 왔다갔다 방황중.-ㅅ- 척봐도 하는 짓이나 표정이...딱... ..........나는 누구인가 또 여긴 어딘가............. 를 말하고있는듯합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라고 서로 말하는중. 예전에 동네 이웃분이 이사하면서 기르던 미니핀을 우리집에 입양? 보내고 싶다.. 2011. 6. 22.
[자취생활 장보기] vs 홈플러스 장보기 1승 .... 야탑역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기왕간김에 홈플러스를 들렸습니다. 다들그렇겠지만 뭐랄까 저는 안보이고 옆에 없으면 안먹는편이고.. 눈에 보이면 다먹어치우는 그런성격이라서... 쇼핑도 비슷합니다-ㅅ- 아~ 이거만 사야지했는데 막상 마트가서 이거저거 쳐다보면 난 어째 쳐다만본거같은데 어느새 카트가 만땅. 꼭사고나면 뭔가 패배한기분........... 그래서 마트가는걸 자제하고있었는데... 집에 먹을게 하나도없다보니 갈수밖에없더군요. 자취초반 마트가서 좋아하는걸로만 죄다 사먹다보니 10kg정도 훅쩟었거든요. (어린애 입맛인지 느글느글하고 달달하고 그런것들 좋아합니다. 물도 안사고 물대신 음료수로 마시고..-_-) 뭐 대충 이렇게 막 줏어담았습니다. 저는 살이찌면... 자전거로 언덕을 올라가는게 힘이 듭니다.. 2011. 6. 21.
[아메리칸스타일] 이게 아침이였으면 좋앗을건데. 분기별로 한번있는 정기점검작업 철야하는 토요일밤 입니다. 꼭 자전거 못탈거같은 주말에는 날씨가 화창. 왜왜왜왜왜왜 그런건지. 뭔가 잘먹어두면 잠이 좀 덜오지않을까 해서 이것저것 집어넣습니다. 김밥천국 김밥 2줄. 파스쿠치인가 뭐시기인가 에서 사온 파니니인가 뭔가 하는 빵 (맛있네효-ㅁ-) 철야작업의 특권 . 하사받은 법인카드인데 좀 더 비싼걸 먹어볼걸. (.........이러다 책상비워지게꾼-ㅅ-) 옛날에는 진짜 밤 자주샛는데 굉장히 오랫만에 밤샌건데 이젠 좀 힘듭니다. 카페인으로 버텨볼려고 계속 커피를 2잔씩 타먹어봅니다만. 졸림 자야하고 자면 폭풍이 와도 뭔일이있어도 못일어나는체질인터라.. (저는 차인날에도 잠은 잘잡니다... 농담처럼 하기에는 가슴아픈말이지만-_- 뭐 그런몸인것을...) 이날 밤새면.. 2011. 6. 19.
자전거와 타고 나가서 찍어본 한강의 밤모습 어느새 야밤에 자전거타고 춥지않고 딱좋은 계절이 왔네요. ( 밤에 자전거타면서찍은 사진들입니다. 'ㅁ') ..... 자전거와 카메라가 만나면 꽤 재밋어집니다 자전거 타고 룰루랄라 하다가 맘에드는곳이 보이면 내려서 찍고... 가다서서 찍고 가다 서서찍고 -_- 그렇게 카메라를 구입한후 어쨰 갈수록 평속은 내려간다지요. 뭐 그렇게 퇴근후 혹은 휴일. 카메라에 단렌즈 하나 끼고 (쫄바지입고 -_-) 자전거 타고 야밤에 룰루랄라 표준렌즈나 삼각대가 있었으면 그나마 지금보다는 사진이 좀 쬐금이나나 더 나을수도있을건데 무거우면 라이딩이 즐겁지가않아서.. (아니 사실 삼각대가 없어서... 사진이 잘안나오네효... 요런 핑계댈수있어서 일지도 모릅니다?'ㅁ') 한강의 밤 한강의 자전거도로는 대충 요런느낌입니다. 아.. .. 2011.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