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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머니849

[ 푸들 / 페르시안 ] 개와 고양이 항상 그렇듯. 자전거타고 본가에갔습니다. 자전거 못타는 날은 본가에 가질않아요-ㅅ-; 본가를 가려고 자전거를 타는건지 자전거를 탈려고 본가를 가는건지... 뭔지는 알수없습니다만. (혹은 자전거를 갈려고 본가를 타는것인지.... 음? -_-;;) 방치우고 레테에 올린다는 아무도 시키지도않은 프로젝트를 지혼자 시작해놓고 아아 방을 치워야해 . 힘들어 괴로워 으어어 스트레스야 하면서 마음에 여유가없어졌던건지 꽤오랫만이였던거같습니다. (청소 두번하다가는 스트레스받는다고 산속으로 잠적하겠네..) 개 오랫만에 자전거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방겨주는이는 머루할아버지뿐. 무슨일인가 싶었는데 다래할머니 목욕중이였습니다. 몇일전 목욕을 했다는 머루는 여유있게 앉아서 구경중. 예전에 다래할머니 처녀적에는 목욕시키면 털이 물에.. 2011. 9. 22.
조금잘안치웠던 남자 직딩 자취생의 방입니다. 어쩌다 뒤늦은 나이에 회사근무지이동에 따른 독립을 하게된 ..그렇게 자취생활을 시작한지 3년이 된. 평범한... 평범하게 조금 잘안치웠던 남자 직딩 자취생의 방이야기입니다. 프롤로그 나름 독립시작전 자취방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터라 인테리어좀 꾸며볼까 에헴. 하면서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인테리어라면 역시 이곳에 가입해야한다는 소문의 레몬테라스. 성실히 가입신청을 하면서 가입하게되었습니다. 나도 독립하면 방좀 꾸며야겠다는 생각과함께. 그리고 시작된 자취생활. 인테리어의 로망은 무슨. 퇴근후 지친몸을 이끌고 자취방에 들어오면 인테리어는 커녕 시트지하나 붙여볼생각도 나지않았습니다. 설거지는 점점쌓여가고 빨래거리들은 점점 방에서 쌓여만가고. 퇴근후 하는생각은 오늘저녁은 또 뭘해먹어야하나. 혼자 사는 생활이라 나만.. 2011. 9. 16.
정리 슬럼프 뭔가 조금 슬럼프가 왔습니다. 안하던 청소와 정리를 급격히 하다보니 심신이 지치기는거같아요. 안하던짓을 해서그런건지... 뭐랄까 몸속깊은곳어딘가에서 저항하는 그런느낌. 남자가 갑자기 안하던 선물을 하게되면 이사람이 바람피나? 라고 의심을 하는것과 같은것일려나요.. 아..이건좀 예가 다른가? 아무튼...-_- (요새 레몬테라스가서 인테리어는 안보고 자꾸 엄한 남들 바람피는 얘기만 봐서 그런지 마인드가 좀 이상해졌습니다 -_-;;) 이때 방의 상태는 대략 요랬습니다. 크게 가구위치는 대략정해놓고 이제 나머지 정리만 하면될거같은데 꾀 부리고있는상태랄까요... 그래도 요부분만 사진찍어서보면 나름 보통사람사는정도느낌이 나는게 흐뭇하기도하구요. 뭔가 정리를 하긴해야하는데 하기는 싫고 날씨는 자꾸 좋아지니 밖으로 나.. 2011. 9. 8.
[자취방 인테리어 이야기] 원룸 가구재배치 뭐랄까.. 갈수록 글제목에 원룸인테리어 이야기라는 부제목을 다는게 미안해지고있는 나날들입니다 -ㅅ-; 항상 그렇듯이 제목이라도 그럴듯하게 붙여보면 좀 나아보이지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짓게된다고할까요. 이번에는 꼭 방정리해서 레몬테라스 내집자랑하기에 올리겠다고 행동한지 어언 3주. 그동안 한일을 생각해보면 대체로... 방길이쟤고 일단 가구 막지르고 (-_-) 방에있는 온갖잡동사니를 정리하고 버리고~ 이젠 뭔가 해봐야겠다싶으면 또 방어딘가에서 뭔가 또 잡동사니가 한가득나와서 또버리고 정리하고~ 그리고 또 가구 위치를 좀 바꿔볼라고하면 잡동사니가 또나와서 또버리고 정리하고 -ㅁ-;;; 그렇게 3주가 지나고 보니 깨달은게 있습니다. 큰가구 위치부터 먼저 정하자. (좀 늦게 깨달은거같긴합니다만..-ㅅ-) 어설픈 계.. 2011. 8. 31.
[원룸 청소이야기] 중간보고2 ... 끝없는 발굴..-_-;;; 에..그냥 청소하면서 지낸 매일매일이였습니다. ....라고 하기에는... 회식도있었고... 업무도있었고.... 날씨가.. 하늘이... 너무 좋아서... 자전거 안탈수없었던 그런날들이 이어졌습니다 -ㅅ- 그랬더니만... 멀게만 느껴지던.... 방청소하고 레몬테라스 내집자랑하기 게시판에 올린다고하던 9월10일이 코앞에 다가왔군요. 이방 도저히 못보겠어요 관리자님 어떻게좀 해줘요~ 이런 댓글 또달리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으하하-ㅅ-; 그래도 조금씩이나마 정리를 청소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매일 있었으니 (실제로그만큼 하진않았지만.-ㅅ-) 이프로젝트 시작전보다는 조금은 성..성장 하지않았을까하기도합니다. 사실 저도 사람인터라 뭔가 확 많이 달라진상태에서 올리고 싶었으나.. 날씨가.. 하늘이... 너무 좋았어요 이번.. 2011. 8. 27.
[자전거로 가보는 맛집]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오랫만에 쓰는 자전거 맛집이야기입니다'ㅁ' 대체로 자전거를 타게 되면 모임도 가게되고 먹벙도 가게되고하니 자전거로 가기좋은 맛있는 집들을 많이 알게된다고합니다 (그렇게 먹벙에 즐거움에 중독되면 나는 자전거도 열심히 타는데 이상하게 왜 배는 더나오는걸까 라는 재미난 상황도 발생하는...-_-) 저는 아무래도 시간이나 여러조건들때문에 자출위주로 타거나 혼자 주로 타게되다보니 자전거 맛집을 많이 못가보긴합니다만... (...좋게 말하면 한마리의 고독한 늑대 타입라이더구요....... ...좋게 안말하면...그냥 왕따라이더... ) 그래도 자전거 커뮤니티에서 자전거로 많이들 가신다는곳들 사진을 보면서 침흘리고 정보를 수집하긴합니다 서울권내에서 자전거타면 많이 간다는(혹은 자전거타고 가기편하다는)집들이 제기억에는.. 2011. 8. 25.
[치킨재활용 요리] 치킨을 살려라. 중화풍 파닭 볶음 아는형님들과 즐겁게 치킨을 먹었는데 워낙 많이시켜서그런지 치킨이 왠일로 1.5마리나 남았습니다 제법 많이 남았군. 저걸 누가가져갈것인가 이번에는 나름 경쟁률이 치열하겠구나 싶었지만 제생활을 아시는 분들이라그런지 다른말씀안하시고 남은치킨을 깔끔하고 먹기좋게 이쁘게 잘싸서 제손에 쥐어주시는군요. 좋다고 받아서 룰루랄라하면서 집으로 들고왔습니다. 치킨재활용 첫째날 항상 퇴근할때 오늘저녁은 또 뭘해먹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날퇴근길은 발걸음도 가벼웠습니다. 냉장고에 남은 치킨이 들어있었거든요. 그것도 1.5마리나. 두끼는 해결할수있을듯합니다. 먹다 남은 치킨재활용하는 방법은 꽤많이 나오더군요. 다시 볶거나 오븐에 돌리거나 스파게티재료로 쓰거나 등등. 오븐이 없으므로 대충 후라이팬에 기름둘둘해서 다시 살려보.. 2011. 8. 23.
[원룸 인테리어 이야기] 자취방과 렌지대와 나 이번에 구입한 가구중 제일 마지막에 구입한 렌지대가 도착하는날이였습니다. 소비욕구란게 참 묘하다랄까요. 별로 관심도 없는 종류의 물건들인데 수납장도 사고 렌지대도 사고 막 이것저것 사버리니 알수없는 묘한 후련함이 있더군요. 왠지 스트레스가 풀린다랄까. 게다가 배송 기다리던 물건이 집에 도착했을때의 이 알수없는 쾌감이란 -ㅅ- 렌지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은후 퇴근후 번개처럼 집으로 쏘옥들어갔습니다. 렌지대 리센트 깔끔한 수납렌지대. 깔끔한 수납렌지대라니... 나도 깔끔해질수있을것인가... 사실 저는 제감성에 맞는 (..음? -_-) 프로방스풍의 에이미1900을 사고싶었습니다만. 세트 수납장을 사버리는바람에 처음에 계획했던 가구구입 예산도 조금 오버하기도했고 . 주위 모든사람들이 너는 에이미가 어울리지않아... 2011. 8. 20.
[청소이야기랄까요] 중간보고 잘안치우고 산지 어느새 3년째. 이번에는 방을 좀 치워서 레몬테라스 마이홈 자랑 게시판에 올리고야 말겠다라고 (내가 왜그랬을까...) 결심한지 2주가 지났습니다. 안하던 청소와 정리를 몰아서 하니 극심한 피로가 몰려올때쯤. 자취 시작하기전 들어가보고 잘안들어갔던 마이홈 자랑하기 게시판을 들어가보니 으엨. 레벨이 너무나 높군요.-ㅅ- 살짝 좌절감이 들긴하지만... 생각해보면 원래 목표는 인테리어가 아니였죠-ㅅ- 욕안먹는 깨긋한 방을 올려보자 였으니.. 기왕하는거 결과가 좋지않아도 하는데까지 해보자 적어도 하기전의 나보다는 나아지겠지 라는 심정으로 진행중입니다. 다행히 응원해주시는분도 많아서 아직까지는 열심히 하게되네요. 결과는 어째 변한게 없는거같긴하지만요. 중간보고 퇴근후 집에오면 멍해지면서 자꾸 눕고싶.. 2011.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