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허머니849

잊고있었던 NEX 펌웨어 업그레이드 . nex사용자의 궁시렁궁시렁. 현재 메인 카메라인 nex5.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메인 카메라라고 해봤자 카메라는 이거 한대뿐이 없습니다 -ㅅ- 괜히 있어보일려는척.) 그러고보니 nex5 사용한지도 어느새 1년이 정도 되었군요.'ㅁ' 구입하고 얼마후 nex5n 이라는 개선버젼이 출시되어서 저를 눈물흘리게했던었지요..T_T (스마트폰 초기에 참다참다가 옴레기를 구입하니 곧바로 아이폰이 출시되었던 악몽이 떠오릅니다. ) 펌웨어 업그레이드 소식은 꽤 오래전에 들었던거같았는데 이제야 하다니... 해놓고 보니 이런저런 재미난 기능이 많이 추가되었네요. 이것저것 올려봅니다^^ NEX 펌웨어 업그레이드 컬러추출 - 빨간색 연말이라서 왠지 글배경을 검정색으로 바꿔봤는데 (너는 연말이 어둡니 -_-) 글씨를 횐색으로 해서그런지 타이핑을 하.. 2011. 12. 22.
개겨울옷 개겨울옷 사진 글 비스무리한글입니다. 개 + 겨울옷 . 인건데 개겨울옷이라고 하면 또 왠지 재미나군요. 항상 시간이 부족한 연말. 아버지가 요새 술많이 드신다고 속상하시다는 어머니의 전화가 왔습니다. 아부지... 술이 좋아서 드시는건지 (조금 좋아하시는편인거같긴함....) 정말 일때문에 어쩔수없어서 그러시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술을 전혀 안하시는 어머니에게는 특히나 송년회가 많은 연말은 매우매우매우 심기가 불편하신시즌이 됩니다. 뭔가 답답하시고 어딘가에 풀고싶으셨던건지 전화는 용건만 간단히 라는 인생모토의 저에게는 매우 어색한. 긴통화가 시작됩니다. (..-_-) 저보고 아부지한테 술좀 그만 드시라고 전화좀 하라고도 하셨다가... 술먹는사람들은 다 나쁜사람들이라고도 하시면서 하소연도 하셨다가.... 보통 이.. 2011. 12. 20.
[음식데코레이션] 두부김치 데코레이션 (혹은.. 두부김치의 역사랄까요..) 두부김치를 통해본 나의 음식 데코레이션(..-_-) 이야기랄까요.. 아니면 제가 만든 두부김치의 역사 이야기랄까요. 연말직딩이라 항상 시간이 부족하지만 (뭐 딱히 일때문만은 아닙니다만) 포스팅은 못해도 틈틈히 올해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고있는데요. 유독 눈에 자주 띄는 음식사진이 있더군요. ....에.. 예상하신대로 두부김치 입니다. 좋아하는편이긴 하지만 아무리그렇다고해도 뭘이리 많이 해먹었나 싶기도하고요 두부김치 사진만 한번 쭉 모아서보니... ...............두부김치 사진에는 꼭 술이 함께하네요. 이건뭐 음식이라고 해놓고는 순 안주로 해먹었나봅니다. .....뭐 안주도 음식이니까요...-ㅅ- 나름 지딴에는 이것저것 레시피의 변화를 노려본거같기도 하구요. 그래봤자 두부김치이긴합니다만.... 이.. 2011. 12. 15.
포옹 본가에 있던 어느날밤입니다. 개껴안는사진이라고해야하나요.-ㅅ- 어머니가 해주시는 즐거운 집밥. 저녁식사 바로 전입니다. 자주 볼수있는 아버지의 애정행각. 식사를 기다리면서 괜히 사진을찍어봅니다. 우쭈쭈쭈 오늘의 메인은 다래로군요.. 삐지지않도록 머루도 슬쩍 슬쩍 만져주시다가.. ...*-_-* 갑작스러운 포옹에 다래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이사람이 왜이러나. 조금있으면 머루차례겠지요. 몇일뒤면 다래할머니 15살. 머루 할아버지 14살. 개의 평균수명이 보통 15살 정도된다고하네요. 대형견은 좀더 짧고 소형견은 좀더 길고. 하도 잘먹어서그런지 아직은 정정한걸로봐서 다행히 좀더 견뎌줄거같은데. 그래도 몇년뒤에. 다래가 사라지면.. 남은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될것인지. 이 뜨거운 포옹을 하는 이남자는 (아빠미안.. 2011. 12. 8.
[고구마맛탕만들기] 대충 간단히 만들어보는 고구마 맛탕 부모님 방문이후. 여러가지 먹거리가 생겼습니다. 냉장고를 열어봐도 뭔가 가득가득. 그러나 뭐든 시간이 가면 하나둘씩 상하기마련. 두고가신 고기도 서서히 냉장고안에서 색이 변해가고 (......-_-) 두고가신 고구마도 왠지 느낌이 이상해지는거같아서 하나하나 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고구마 맛탕 만들기 고구마는 역시 간편하게 쩌먹는게 최곤데. 몇개 쩌먹어보니 고구마가 너무나 얇아요. 껍질을 벗기니 그닥 먹을게 없습니다. 껍질이 뜨거워서 열심히 손가락을 호호 불면서 다벗기고나면 정작 먹을만한건 손가락만 하더군요. 고구마 껍질만 벗겼을뿐인데 왠지 화가낫습니다. 이건 좀 아닌거같아 다르게 해먹을 요리방법을 생각해봤습니다. .... 사실 생각이고 뭐고 제가 주방에서 주로하는건 후라이팬에 기름둘둘 치고 볶는거. 얇게.. 2011. 12. 6.
부모님과 함께 가본 율동공원 [ 율동공원 / 천지연 / 율동공원맛집 ] 겨울옷때문에 오랫만에 부모님이 오셨습니다. 사실 겨울옷같은거야 있는 가을옷들 대충 3-4겹씩 껴입으면 되기때문에 급하지않았는데. 혼자 나와살고있는 자식이 걱정되시는지 어찌살고있는지 궁금하신지 꼭 오셔야겠다고하시더라구요-ㅁ-; 방을 치우기전 부모님이 제 자취방에 오시면 주로 하시는일이 아들 혼내면서 방치우기 셨거든요. 제가 방을 치우고 나서 제일하고싶은 일중에 하나가.. 부모님이 오시면 방치우는거대신에 함께 집옆 율동공원에 산책나가는거였는데. 방상태를 성공적으로 깨끗하게 유지한 덕분에 기존자취할때의 부모님방문과는 조금은 다른 하루를 보낼수있었습니다. 부모님 도착. 부모님 도착전 뭐 이상한거 없는지 자취방을 싹 다시한번 점검한후. 완벽하다 싶을 타이밍에 도착하셨습니다. 예전에는 없을 여유로움이로군요. 물론... 2011. 12. 5.
[라면이야기 ] 쌀쌀한날은 간편하게. 김치 라면 만들어먹기 'ㅁ' 여름에 비만 쭉쭉내려서 자전거는 도대체 언제타란말인가 하다보니 가을... 이제좀 자전거 탈만하겠구나 싶었더니 사방에서 결혼식을 해대고 -_-; 결혼식 참석다하고 이제 주말에 자전거좀 탈수있겠구나싶었더니만. 어느새 겨울이왔네요. 퇴근후 자전거는 무슨.. 퇴근하면 마냥 이불속에서 딩굴딩굴하고 싶은 요즘이군요. 퇴근 퇴근후 옷을 훌렁훌렁 벗어 던지고 재빠르게 잠옷바지로 갈아입습니다. 방치우기프로젝트이후 방에 가구들이 나름 한번자리를 잡아서 그런걸까요. 방상태를 유지하기가 꽤 편해졌습니다. 모르는사람이 보면 너 의외로 자취하면서 꽤 잘치우고 사는구나 ! 너 의외로 생긴거와 달리 깨끗한데! 라는 말이 나올듯싶습니다......... (써놓고 보니 내가 생긴게 더럽게 생겼나 싶기도..-_-) (물론 제 기준일뿐..... 2011. 12. 1.
쿨쿨 본가에서 가서 마루에서 잘때 다래 할머니와 머루 할아버지 자는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말그대로... 개잠자는 사진 입니다. ..음..-_- 개가 잠자는사진이라고 표현해야할려나요. 한글자 차이인데 왠지 어감이 -_-;;;; 보통 본가에 갔을때 10시내외에 보이는 풍경입니다. 본가에 이미 제방따위는 창고방으로 바뀐지 오래. 마루에서 어머니가 tv다 보실때까지 기다려야 그후에 제가 잘수있습니다. 다래할머니는 나이들어서그런지 언젠가부터는 혼자서 자버릇하더군요. 은근 예민해서 사진찍으면 셔터소리에 깹니다. 시끄럽다고 한번째려보고 다시 주무십니다...-_- 많이 고단하신거같습니다. 한 재작년부터 코를 꽤 심하게 골기시작합니다. 손타는 머루 할아버지는 끝까지 사람옆에서 자는타입입니다. 착 달라붙어서 자야하고. 잠도 깊.. 2011. 11. 29.
2번째보는 전통혼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전통혼례장 풍경 결혼들은 좀 여름 장마철같이 비많이 와서 자전거 못타는날에 하면좋을텐데. (신랑신부들에게 쳐맞을소리를..-_-) 날씨좋고 자전거 타고 외출하기 좋은 가을이 되어 주말에 여행좀 가야겠구나 하니 사방에서 청첩장들이 날라오기시작합니다. 동료, 선배, 친척, 친구,... 참 다양..해서 좋..네요...(씐난다.. ㅠ ㅠ ) 친척형 청첩장 친척형이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보내왔어요. 오랜커플생활끝에 결국에는 그 처자와 결혼을 하게된것인가. 잘됐구나. 하는 생각 한편에 예식장에 가보니 전에 그여자가 아닌 다른여자면 어쩌나 하는 별 엉뚱한 상상을 다해봅니다.(역시나 신부한테 쳐맞을 소리를... ) 아침드라마도 안보는데 자꾸 이런 상상력이 늘어가고있어요..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전통혼례장에서 전통혼례로 한다고하더군요. 전통.. 2011.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