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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200

[레몬테라스 프로젝트의 시작] 어느분당자취생의 아파트구하기.. 그리고.. 분당 외곽의 지하 원룸 . 현재 제가 사는곳 입니다. 외곽이다보니 조용해서 소음에 대한 스트레스가 전혀 없고 (너무 조용해서 무서워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_- 뭔가 하나씩틀어놓게됩니다. 동네가 제발 좀 시끄러웠으면 좋겠어요...) 주위 공기도 좋고.... 집 바로 옆에 분당2대공원이 있어 조금만 걸으면 산책이 가능한데... 에.. 집옆에 공원이 있다고 자주가게되는건아니더군요...-ㅅ- 방값도 엄청 싼편이고.. 그런데. 뭐랄까. 으음... 나쁘진않은데.... 나쁘진않은데 딱히 뭐그리 좋은것도 잘모르겠고.... underground life -_- 3년동안 경험해본 지하에서의 삶은.. 음... 생각만큼 나쁘진 않았습니다. (무심함과 둔함이 이때는 나름 장점으로 적용되었던듯합니다) 겨울에 따듯하고 여름에 시.. 2011. 8. 9.
[장마속의 자취인] 제습기와 가습기 비 참 지겹게오는군요 T_T 자전거타기가 어려운 시즌입니다. 적당히 비가 오면 비옷입거나 그냥 비맞으면서 타겠는데... 자전거도로가 물에 잠겨서 사라져버린지금은..-_-; 자전거도로가 잠기면 또 잠긴대로 차도로 타면되는데 왠지 그렇게까지는 타고싶지않은 모양입니다. 술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으음.. -_ -) 비오니 자꾸 감성이 꿈틀꿈틀하는게... 퇴근하고 집에서 음악듣다가 괜히 한잔씩 마시고 그렇습니다.-_- (밤에 블루스 계열 음악을 들으면 안되는거같아요.) 자취하는사람집에가면 술병만쌓여있다고하던 얘기를 듣고 그런곳에서 사람이 어떻게 살아~~~~ 라고했던게 불과 자취하기전이였던 3년전이로군요. 사람앞일은 모르는거라고 하는데 . 내가 이러고있을줄이야.-ㅅ- (근데 뭐.. 요새 생각인데. 가끔 음악들.. 2011. 8. 2.
평범한.... 개기르는 가족 이야기 주말에 본가 다녀왔습니다. ...라지만 제기준의 독립한 남자치고는 본가를 꽤나 자주가는편생각고있기에 새삼스레 본가 갔다고 하기에도 좀 거시기한듯한데요..... 어디까지나 이건 제기준일뿐 저를 걱정해주고 조언해주는 주위 사람들에게는 너무 안간다고 맨날 불효자소리를 듣고있습니다-_- 그냥 뭔가 발행하기 쑥스러운 개인 가족이야기와 사진 입니다. ...내가 언젠 뭐 제대로된 리뷰글을 썻나.. . 안치운 방글도 막올리지않나...라는생각에 그냥씁니다. 언젠가 세월이 지나서 다시보면 개인적으로 의미도있을듯하고요'ㅁ' 엄마 본가에 가니 외할머니가 오셧더라구요. 병원에 가실겸사겸사 해서 몇일 머물다 가신다고합니다. 외할머니가 언젠가부터 자꾸 기억이 깜박깜박하신다고하더군요. 치매가 오신거같다고 어머니가 걱정이 많으십니다 .. 2011. 8. 1.
after rain 뭔가 제주도에있던사이에 분당은 계속 비가 퍼부었나봅니다'ㅁ') 여행간동안 친구들의 카톡과 자전거커뮤니티에는 비온다. 우울하다. 비온다. 술먹자. 비온다. 함만날까? ...등등... 뭐 주로 요런글들이... 저야 그시기에 서울에 없었기때문에.. 비가오나부다~ 그런가부다~ 하면서 아주 남일처럼 생각했었으나. 여행이 끝난후 집에 오니 아무래도 장마의영향이 좀있네요. 전반적으로 뭔가 기분이 눅눅................ 바닥에 굴러다니는 침낭을 보니 뭔가 슬쩍 젖어있기도하고. 이불도 왠지 기분이 묘합니다. 전체적으로 뭐 그냥 습하면 습한가부다~ 더우면 더운가부다~ 추우면 추운가부다~ 하는쪽의 인간인터라. 따로 뭐 안해도되긴하는데. 볕이 이불말리기에 너무 좋기도했고... 나름 자취3년차. (으쓱으쓱) 그동안 .. 2011. 7. 19.
[자취생활 장보기] vs 편의점 장보기 1패 기록..... 주말 퇴근길. 무게를 줄여서 업힐을 더잘해보겠다고 아주 기름기없는 담백한 닭가슴살을 먹기시작한 몇일째. (자전거로 언덕을 오르는 행위에서 무게란 꽤 큰비중을 차지합니다. 자전거를 업글해서 무게를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만....-ㅅ-) 아무튼 아주이젠 담백한건 너무나 지겨웠습니다. 아오 뻑뻑뻑뻑뻑한것도 싫고 기름기나 냉동식품, 군것질도 하고싶은 그타이밍. 눈앞에 편의점이 보였습니다. [자취생활 장보기] vs 홈플러스 장보기 1승 .... http://hermoney.tistory.com/545 에 이은... 장보기 시리즈랄까요. -_- 편의점 배고플때 음식물을 사면 망한다. 뭔가 사러갈때에는 배를 채우고 사야한다. (그러나 배가 안고플때에는 음식물을 사러 나가질않는걸..-_-) 라는 꽤 말도안되는.. 개인.. 2011. 7. 4.
[자취생의 로봇청소기사용기] 청소하기 참 싫었습니다. -_- 그래서 사용해본 로봇청소기사용기. 마미로봇 뽀로K7 살다보면 갖고싶은것들이 생기게되는거같습니다 예전부터 갖고싶었던것들이라고 생각해보면... 꼬맹이때 게임기부터 시작해서... lcd42인치 모니터, 자전거용 카본 하이프로파일 휠셋, 파나렐로 자전거 프레임 뭐 이런것들이지요... 아아 갖고싶습니다 하앜하앜. ....나 사실은 너가 갖고싶었다. 이런말을 하게되는 상황을 제일 기대해봅니다만. (아이구 느끼해죽겠네.) 쉽지않더군요. 흠흠 아무튼. 자취하면서 부터는 쬐금 특이한것들이 추가되었는데 그중에 첫째로 꼽는건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뭐 이렇습니다 -_- 이유야 뻔하죠. 청소하기 싫으니까 -ㅅ- .....에... 차나 오디오 같은 비싼것들에는 아직 취미가없어서인지 절대 가격으로 보면 갖고싶은것들이 전부 자잘한것들이라 갖고싶은거 살려면 그냥 지금 전부 다 사버리.. 2011. 7. 3.
hermoney의 비오는날의 자취방 (2) 비 덕분에.... hermoney의 비오는날의 자취방 (1) 운수좋은날 http://hermoney.tistory.com/515 에 이어서..-ㅁ- (참 별걸다 시리즈로...) 그렇게 비가 들이닥치는바람에 방바닥에 물을 닦다가 침대를 벽에 붙이게되었습니다. 확실히 침대를 벽에 붙이니 방가운데에 붙인거보다는 보기에는 좋더군요. 오호 나름 (방배치는 ) 깔끔한느낌이군. hermoney의 비오는날의 자취방 (2) 비 덕분에.... 오호 나름 (방배치는 ) 깔끔하군.... ...깔끔하군... ...나름 (방배치만 ) 깔끔해졌어... 이제 나머지를 치워야하는데..... ....나머지를 치우기 싫어지고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침대와 쇼파의 위치만 옮겨졌을뿐 쓰레기나 잡동사니는 그대로. 괜히 서성대면서 nex5카메라의 파노라마를 찍어봅니.. 2011. 5. 3.
hermoney의 비오는날의 자취방 (1) 운수좋은날 따르르르르릉. 따르르르르릉. 따르르르르릉. 으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ㅏㅇ아아아아아아아앙아가나다라마바사!!!!!!!!!!!!!! (아 연속으로 치다보니 왠지 으아아아앙 이 되었군요 이건뭐 애교부리는거도아니고-_-) 금요일밤 퇴근하니 11시. 행복한 토요일수면이다. 늦잠자주겠다. 라고 생각했던 주말아침. 실수로 알람을 안끈건지 주말 아침7시부터 울려대는 알람을 듣고는 아침 7시쯤 눈을떳습니다. 아우우우우 억울해라 꿀맛같은 주말아침인데 꿍시렁대면서 알람을 끄러 침대에서 일어나는순간. 발에서 느껴지는 느낌. 미끌 축축. 아음 왠알람이야 좀 잘라는데... 음? 미끌 축축? hermoney의 비오는날의 자취방 .... 물이 방사방에 (조금과장. 사실은 조큼...) 있더군요. 왠 물? 처음에는 가습기나 뭔가 그런거에서 샌.. 2011. 5. 1.
[자취생활] xx번째 지마켓, xx번째 닭가슴살, xx번째 계란후라이 지시장..이라고 불리우는 지마켓. (요런명칭 좋아합니다 예를들자면 cj몰은 설탕몰..요런거... 이런걸 왜좋아하지-_-;;) 오랫만에. 생필품이 다 떨어져서 인터넷쇼핑을 좀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휴지가 다 떨어지니 참 생활이 곤란해지더군요...-ㅅ-;; 휴지만 사면되는건데. 이상하게 이거저거 보다보니 부족한것들이 조금씩조금씩 추가되어서... 많이 사게되네요-ㅁ- 지시장만 가면 순대가 자꾸생각나서 재도전해볼까 싶지만... 흠. 일단 이번은 참습니다. xx번째 지마켓 그리고 퇴근한 어느날. 집앞에 수북히 쌓여있는 택배상자들. 프리미엄데코기획이라고 써있는 가장 저렴했던 두루마리휴지. 저렴한 가격! 거칠은촉감! (-_-;) 깔끔한 무향! (-_-;) ...........에....역시 예상대로 질이 별로-_-;.. 2011.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