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의 예쁘게 사과깎기 도전~"
안녕하세요 사과깎기 연습중인 허머니입니다 (...-_-)
알바 시작한지 얼마 안됬을때, 제가 직접 과일안주를 만들어야 할 타이밍이 되었죠
안주로 나가는 과일들 대부분은 껍질만 벗기거나 잘 씻어서 나가면 되는데
사과는 모양을 내서 깎아 나가는게 좀 특이하더라구요
(이 사과깍기를 뭐라고 불러야할지.. 일단 "홈파기"라고 부르겠습니다 ^^)
사과 먹을때 깎아먹는것도 귀찮아서,그냥 씻어서 껍질채 먹던 저였기에
사과깎기는 어려운 숙제같았지요
그러나, 과일안주를 주문한 손님에게
"사과는 껍질깎는게 귀찮으니, 저처럼 껍질채 드세요. 껍질채 먹는게 건강에 더 좋답니다 (...=_=)"
....라고 말 할수는 없기에
미리 연습을 좀 해두면 좋겠다싶더군요
마침 자취방에 사과2개가 있어서
"예쁘게 사과깎기" 연습을 시도해봤습니다
먼저 사과를 깨끗하게 샤샤샥 씻어줍니다
밀린 설거지가 보이네요
으음....지금은 뭐... 사과 깎는 연습이 급하니까
설거지는 다음에 ~(-ㄱ-)~
자!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사과를 반으로 잘라줍니다
빠바바바바
가운데 심부분 제거.
원래는 칼끝으로 사과 심부분을 둥글게 제거해야 하는데
저는 초보라서 간편하게 V자로 잘라냈습니다
(V자로 잘라내면 편하지만,대신 버리는 부분이 많아지지요-_-
(사과깎기에 익숙해진 요즘에는 저도 둥글게 심부분만 파내고 있어요. -ㅁ-v)
본격적인 사과 모양내기에 들어갑니다
먼저 칼로 살짝 칼로 찍어주고.
바로 옆을 대각선으로 다시 칼질을 해서
V자 모양으로 홈을 만들어줍니다
요 남는 부분은 제입으로 쏘옥.
사과 반쪽기준으로 4개 정도의 홈을 만들어줍니다
저는 연습중이라 3개만 넣었습니다 (....)
옆에서 보면 요런 모양.
조만간 칼을 갈아야겠어요
과도의 칼날이 무뎌서-_-
사과가 좀 뭉개졌습니다
반쪽 사과4개 모두 사과 깎기 연습
이제 조각조각 잘라줍니다.
요정도 굵기로.
쨔잔.
초보답게
이렇게 중간중간 사과가 부러지기도 합니다-_-
그런건 바로바로 제 입으로 쏘옥~
홈파기 완료.
사과를 살짝 옆으로 밀어주면 세팅 끝~!
쨔잔.
이때의 연습덕분인지, 요즘은 꽤 능숙하게 잘하게 됬는데요
이때는 역시 처음 연습했을때의 결과물이라
지금 보니 어설프긴하네요 ~(-ㄱ-)~
사과 예쁘게깎기는 체크무늬사과를 비롯해 화려한 기법들이 많이 있는데
별도의 조각칼이 필요한경우도 있고,시간이 좀 걸리는반면,
홈파기나 토끼사과 정도는
큰 수고없이 쉽게 깎을수있어요
(토끼사과도 연습해봐야겠습니다 +_+)
조금만 연습하면 쉽게 할수 있으니
도전해 보고 싶은 분들은 해보세요~
p.s.
집에서 사과깎기 연습했을때 제일 먼저 느낀점은
칼의 성능,칼의 상태가 매우 중요하다는것.
자취방 과도가 그렇게 무뎌져있는지 몰랐어요
내내 툴툴거리면서 사과깎기연습을 했습니다
(가게에서는 빅토리아녹스 과도를 사용하고,틈틈이 칼날을 갈아서
관리를 해둡니다.칼이 잘 들어요)
저도 칼갈이 하나 사두어야겠어요. -_-
p.s.
잘라둔 사과를 갈변없이 오래보관하고 싶을때 (...-_-)에는
사과껍질을 깎은후 오렌지쥬스에 살짝 담궈두면 갈변현상을 막을수 있다고하네요.
물론 저는 갈변되기 전에 바로바로 먹기때문에
실험해보진 못했습니다 =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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